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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소개

7경 화랑유원지와 화정천산책길

물길따라 걷기좋은 화정천 길 -  물길 따라 걷기 좋은 화정천 가로수 길 계절마다 색다른 정취를 뽐내는 화정천 가로수길은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이다. 주말이면 화정동에서 초지동에 이르는 6km 구간의 둔치를 걸으며 식후 포만감을 내려놓는 산책객들이 많다. 자전거 트레킹 코스로도 좋다. 봄이면 화정천 끝자락인 초지동 일대는 연분홍 벚꽃이 흐드러져 장관을 이루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붉게 타오른다. 하늘이 물빛처럼 투명해지고 도시 외곽으로 드나드는 자동차를 따라 줄지어 선 가로수가 물들면 수런거리는 물속에도 단풍이 든다. tip: 화정천을 따라 신도시방향으로 가면 중앙도서관 주변에는 나무데크를 설치해 시화호에서 올라온숭어떼와 새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이 열리는 화랑유원지 화랑유원지는 화랑저수지와 경기도미술관, 광장, 숲공원, 인공암벽등반장 등 시설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건강증진과 함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단원구의 랜드마크이다. 화랑저수지 둘레길은 화정천 길과함께 사계절 멋진 풍광을 선물하는 산책로로 최고다. 물가에 드리워진 수양버들과 벚꽃이 하늘거리며 운치를 더하는 이곳은 야경도 아름답다. 몽글몽글구름사이로 해가지고 금빛으로 물드는 하늘을 품은 낙조를 바라보고 있으면 "밤에 핀 벚꽃 / 오늘 또한 옛날이 되어 버렸네" 라던 '고 바야시 잇사'의 하이쿠가 탄식처럼 와닿는다. 누각에서 바라본 저수지는 한결 여유롭다. 한여름엔 초록 연잎이 무성했다가 가을이 되면 소리 없는 함성으로 갈대가 갈색 꽃을 일제히 피워낸다. 수술에 달린 하얀 솜털이 부드럽게 너울거리고, 타원형 적갈색 열매이삭을 머리에 인부들은 자꾸만 기우뚱하며 켜켜이 쌓인 퇴적층처럼 물결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