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단원구소개

9경 화정동 꽃우물길

이야기 지도를 들고 추억을 되새기며 걷는 길 - 이야기 지도를 들고 과거를 되새기며 걷는 옛길 화정동은 이름도 예쁜 꽃우물과 너비울마을로 이루어진 도시 외곽의 대표적인 자연부락이다. 버스종점에 이야기지도가 그려있는 꽃우물마을(花井)은 꽃이 피어있는 우물에서 유래한다.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들이 우물을 떠다 마셨다는 선녀마을, 폐교된 화정초교가 화정영어마을로 변신한 이야기, 전쟁을 겪은 종탑과 오랜 우물이야기가 전해온다. [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꽃우물 아래에선 여자들이 빨래를 하고, 그 아래에선 아이들이나 남자들이 고기를 잡던 곳. 꽃우물 아래에 있는 모든 논은 지금도 우물물로 농사를 짓고 있다. 낮 12시가 되면 교회 종탑에서 울리는 종소리가 온 마을에 퍼진다. 종소리에 코스모스가 몸을 흔들고 분홍색 들장미 여린 꽃잎이 부스스 일어선다. 잠자리도 화들짝 몸을 일으키는 고즈넉한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동네다. 고즈넉한 풍경을 간직한 유서 깊은 마을 단종 복위를 꿈꾸던 김충주(金忠柱가) 숯을 구워 연명하던 곳 고송정지(枯松亭址), 그가 영월 쪽을 바라보며 단종과 할아버지, 아버지를 생각 하며 눈물로 일생을 보낸 충효를 기념하는 오정각(正ARD, 500년 된 마을을 지켜온 느티나무와 향나무가 있는 유서 깊은마을. 느티나무 아래 정자에서 어르신들이 모여 장기를 두는 마을, 겨울이면 얼음썰매장으로 변신하는 논 위에서 얼음을 지치고, 빈논에서 연을 날리며 아이들이 추억을 쌓는다.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길을 걸으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지혜를 되새겨 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