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다중이용업소 신종 코로나 확산 예방활동 강화 안산시청공보관 2020-02-11 조회수 228 |
PC방·노래연습장·게임장 등 다중이용업소 질병확산 예방활동 강화 |
![]()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부옥)는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질병확산 예방활동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최근 전염성이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게임장·PC방·민간 체육시설 등 800여업소를 대상으로 질병예방수칙 및 위생관리 철저를 위한 업소별 관리대응절차와 주의사항 전파에 주력했다.
특히 시설이용자, 시설종사자 및 방문객 대상 위생수칙 교육․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 홍보물을 시설 내 주요장소에 부착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사람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업소는 감염증 확산의 우려가 높은 만큼 사전 예방만이 최선이다”면서 “관내 업소의 적극적인 위생 관리와 시민 홍보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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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한샘, 주거환경개선사업 가구 후원 맞손
-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매달 2~3가구에 아동가구 지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한샘의 후원으로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계속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가구기업인 ㈜한샘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2015년부터 지역아동센터 및 한부모·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구지원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25가구를 대상으로 4천만 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받았다. 시는 지난 19일 ㈜한샘으로부터 드림스타트 2가정에 첫 번째 가구 후원을 받았다. 또 가구 지원이 필요한 2~3가구를 매달 선정해 ㈜한샘 임직원과 함께 가구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조손가정, 아동보호시설 퇴소 가정까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고 드림스타트 취약계층의 학령기 아동의 학습지원을 위해 가구당 4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자재로 만든 책상, 의자, 침대, 장롱 등 홈인테리어 가구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가정과 사회로부터 보호와 지원을 받아야 하는 아동이 가족 해체 등의 이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아동이 성장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가정과 아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샘 기업의 가구지원 사업은 민간기업의 자발적인 아동복지사업으로 높이 평가한다”며 “취약한 환경에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산시에서도 내실 있는 아동통합사례관리와 다각적인 후원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과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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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매화초 MOU 체결…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위한 첫걸음…e-지킴이 활동·심리검사비 등 지원 안산시(시장 윤화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상록구 이동 매화초등학교와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인터넷·스마트폰 활용습관과 관련 지식을 개선하도록 도와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청소년 대부분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인터넷에 접속해 하루의 대다수 시간을 무기력하게 보내면서 성인기까지 생활습관이 이어질 수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특히 우리나라 10대 청소년의 일주일 평균 인터넷 사용 시간은 2016년 15.4시간, 2017년 16.9시간, 2018년 17.8시간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며, 하루 평균 1회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10대는 98.1%로 조사됐다. 전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매화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들에게 인터넷·스마트폰 예방교육, e-지킴이 활동, 위험군 집단프로그램, 심리검사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은 성안초등학교와 덕성초등학교 2개교에서 진행됐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411-8445)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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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해양동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 2월 21부터 3월 31까지 운영하며 행정서비스 제공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현선)는 오는 21일부터 그랑시티자이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 민원실은 그랑시티자이 109동 2층에 마련되어 2월 21부터 3월 31까지 운영되며, 직원 2명이 입주민들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 민원실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관리사무소 건물 내에 위치해 입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전입신고,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등·초본 및 인감증명서 발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현선 해양동장은 “그랑시티자이의 대규모 입주 시기에 따라 탄력적인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입주민들이 민원업무로 불편하지 않도록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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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오3동 바르게살기 위원회, 사랑의 보청기 후원
- 관내 저소득가구에 맞춤형 보청기 5대 전달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본오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문집)에서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보청기 5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은 난청증세 환자가 늘어나는 요즘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소리를 전하기 위해 본오3동 소재 금강보청기 안산센터(대표 김택수)와 연계해 진행됐다. 김택수 금강보청기 안산센터 대표는 “노인성 난청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사회활동에 장애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어 보청기 후원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최문집 본오3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보청기 후원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청기 후원대상자로 선정된 대상자는 향후 금강보청기 안산센터에 방문해 다양한 전문검사를 통해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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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지역상권 활성화 앞장…구내식당 휴무 확대
- 윤화섭 시장 “얼어붙은 소비심리 해소에 행정기관이 앞장서겠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소비로 지역경제 침체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시청 등 공공기관의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윤화섭 안산시장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회의’를 열고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지역경제 살리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상록·단원구청장과 상록수·단원보건소장, 김철연 안산상공회의소 기업지원본부장, 정창운 사단법인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사무처장, 상록·단원 외식업협회 지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구내식당 중식 휴무를 확대하기로 하고, 우선 이날 시청 본청과 상록구청의 구내식당 중식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상록구청과 환경교통국이 입주한 제3별관은 오는 26일에도 중식 휴무에 동참하기로 했다. 시청 본청의 경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중식을 운영하지 않았으나, 이번 조치로 확대한 것이다. 시는 또 본청과 구청, 별관 구내식당 외에도 산하기관 등에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청,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직원들이 구내식당이 아닌 인근 식당가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하도록 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동참하자는 취지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 조짐을 보이자 이달 2일부터 경제 위축을 대비한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안산화폐 ‘다온’ 10% 특별할인 연장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이자 보전 등과 함께 상인회 방역 및 피해상황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해소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에서 앞장서겠다”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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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화섭 안산시장, 기업애로 해소 위한 소통행보
- 이동시장실 방문기업 대표 만나 기업애로·현안청취 등 의견 나눠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얼어붙은 국내외 경제활동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시청에서 진행된 관내 기업체 대표 간담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민선7기 들어 지난해 7월부터 운영된 ‘기업SOS 이동시장실’에 참여한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정철수 ㈜일신화학 대표, 유효광 ㈜대호정밀 대표, 이재광 광명전기 대표, 김용범 월드이엔씨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기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토로하며 시의 협조를 건의했다. 특히 지난달 31일부터 운영 중인 ‘안산시 피해기업 지원본부’ 등 안산시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마련한 중소기업 지원대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들은 앞서 기업SOS 이동시장실 당시 윤화섭 시장과 논의했던 ▲나대지 활용 주차공간 확충 ▲자전거 도로 확보 ▲무주택 청년근로자 주택구입 비용 무이자 지원 ▲시설자금 지원 확대 ▲출·퇴근 대중교통 불편 해소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진행상황과 후속조치 등을 공유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저성장·경기침체의 늪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발 감염증 확산으로 기업 활동에 어려움이 더욱 커져 시름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피해기업 지원본부 운영 등을 통해 시가 마련한 지원정책이 많은 기업들에 닿도록 기업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중국 내 생산중지 또는 지연으로 수출·입 차질이 빚어져 관내 기업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기업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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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택시·차고지 방역 총력…코로나19 예방
- 택시, 이제는 안심하고 타세요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택시와 차고지를 대상으로 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전날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안산교통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이 주축으로 된 방역팀을 투입, 차고지와 승객이 자주 만지고 접촉하는 좌석과 손잡이 부분 등 택시 내·외부를 차량소독제, 분무기 등을 활용해 진행됐다. 정길호 안산개인택시조합장은 “택시이용 승객의 안전을 위해 이달 3일부터 안산역, 중앙역, 터미널 등을 순회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역을 통해 차량 내 미세한 곳까지 세세하게 소독돼 코로나19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운수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과 주기적인 소독 및 방역으로 질병감염 확산을 방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기침예절 지키기,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3일 택시와 버스 운수종사자에게 각각 마스크 3천200개와 1천200개씩 지원하고 손세정제와 예방수칙 홍보물도 함께 배부하며 개인위생 관리를 통한 감염병 예방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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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오1동, 1사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 체결
- 안산인성아카데미 3기 동문회 - 오목골 경로당 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경로당 활성화와 지원을 위해 안산인성아카데미 3기 동문회(회장 신현강)와 오목골경로당(회장 문철윤)의 ‘1사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안산인성아카데미 3기 동문회는 오목골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쌀 20kg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목골경로당 문철윤 회장은 “회원들의 매끼 점심을 위해 쌀 지원을 해 주셔서 경로당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며, 회원들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현강 이사장은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석 본오1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정기적인 경로당 지원을 해주신 안산인성아카데미 3기 동문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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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 이용자 모집
- 신체 수발·건강 지원 등 제공…자기부담금 면제 또는 최대 2만3천490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는 만 65세 미만의 저소득 취약계층 중 일정 요건을 갖춘 대상자에게 가사·간병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생활안정을 돕고 가사·간병 방문 제공인력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중 가사·간병이 필요한 시민 가운데, ▲장애인(1~3급,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우선 활용)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조손가정·한부모가정의 아동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대상자 등이다. 서비스는 신체수발 지원, 건강 지원,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월 24시간, 월 27시간, 월 40시간(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대상자만 해당)의 이용시간이 적용된다. 본인부담금은 대상자격 및 이용시간에 따라 월 납입금 기준으로 면제 혹은 최대 2만3천490원으로 산정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10일 이내에 선정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 사업을 통해 몸이 불편한 저소득 대상자의 생활환경이 더욱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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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민 참여 탄소포인트제, 온실가스 감축 기여
- 지난해 5천317tCO2 온실가스 감축…인센티브 2배 상향·年 최고 10만원 지급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환경재단에서 운영 중인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 활동인 ‘탄소포인트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작년에만 5천317tCO2(이산화탄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시민들이 기록한 감축량은 임령 20년 중부지방소나무 153만 그루의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비슷한 수치다. 탄소포인트제는 국민 개개인이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가정, 학교 및 아파트 단지 등 비산업부문 에너지사용량의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면 ▲에너지 절약하고 ▲현금 또는 그린카드로 보상 받고 ▲녹색 생활운동 실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온난화 방지하는 일석사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재 안산시민 3만5천645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활동 중으로,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가구가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는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상반기부터 탄소포인트제 가입자의 인센티브 지급단가를 1포인트당 1원에서 최고 2원으로 2배 상향하고 올해부터는 연간 최고 1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인센티브는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되며 가입된 가구의 과거 2년간 같은 월별 사용량의 평균을 기준으로 전력,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지급된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동 행정복지센터, 안산시청 환경정책과, (재)안산환경재단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point.or.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며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환경을 확보하고 이것을 미래세대에 계승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노력해야 된다”며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탄소포인트제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환경정책과(031-481-2924) 또는 (재)안산환경재단(031-599-9417)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