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추진…‘불을 끄고 별을 켠다’ 안산시청공보관 2020-08-20 조회수 304 |
오는 22일 오후 9시부터 10분간 소등…에너지 절약 중요성 일깨워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제17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오는 22일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 절약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의 전력소비를 기록한 지난 2003년 8월22일부터 추진하게 됐으며 안산시는 올해로 14번째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소등행사 ▲피크타임 에어컨 끄기 등으로 축소하며, 미리 신청한 약 2만6천가구에 대해서는 해당 관리사무소의 안내방송으로 진행하고, 소등 참여 아파트에 활동가 1명을 파견해 소등여부만 확인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아갈 안산을 만들고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소등행사에 참여한 사진, 에피소드 등을 에너지의 날 QR코드에 접속해 작성한 시민에 대해 심사를 통해 36명을 선정해 안산화폐 다온을 증정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제17회 에너지의 날 영상 제작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에너지 절약 속에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홍보에 앞장서며, “최근 무분별한 에너지의 사용 흐름 속에 각자의 에너지 절약 실천이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등행사 관련 궁금한 내용은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안산녹색소비자연대, 031-485-11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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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속조치 강력 추진
- 고위험시설 12종 방역 및 점검 강화…자체 역학조사관 확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교회 및 고위험시설을 통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고위험 시설 등에 대한 방역 및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가 시행됨에 따라 고위험시설 12종 1천588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 행정명령 및 위반 시 조치사항에 대한 문자 발송 등 다각적인 홍보와 함께 이행 여부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으로 지정한 고위험시설은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 집단운동(격렬한 GX류),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대형학원(300인 이상), 뷔페, PC방 등 12종이다. 이들 시설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되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와 방역비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한 처벌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교회에 대해 비대면 예배만 허용한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관내 교회 가운데, 중·소형 미 점검 교회 및 민원 발생 교회 40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 현장 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시는 그동안 경기도 역학조사관을 중심으로 조사를 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됨에 따라 안산시 자체 역학조사관을 확보해 자체 역학조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자체 역학조사관이 운영될 경우 향후 안산시민들은 보다 더 신속한 결과 및 확진자 동선 등을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이 철저히 이뤄지지 않는다면, 더욱 감당하기 어려운 심각한 수준으로 확산될 수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사전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도 방역의 핵심 주체로서 중대한 고비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가능한 각종 모임과 외출·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철저한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달 28일부터 9월 말까지,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에서 매주 금·토 오후 8~10시 총 10차례 무료 야외 자동차 극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1일 입장 가능한 자동차는 200대로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제한한다. 자동차 극장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 및 접수는 안산시 홈페이지(www.ansan.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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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중대본, 코로나19 예방 위한 현장 점검회의
- 외국인 코로나19 대응 정책 점검…예방관리 철저한 추진 당부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외국인 주민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열린 회의에는 질병관리본부 해외입국과장,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장, 안전사회지원과장, 외국인주민정책과장, 안산 이슬람사원 대표, 한중동포연합회 안산시 회장,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해외입국 외국인에 대한 자가격리 현황 ▲코로나19 관련 외국인주민지원본부의 역할 ▲외국인근로자 건강관리 ▲커뮤니티관리 등에 대한 의견 수렴과 함께 수도권 내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등 감염 취약계층 예방관리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원곡동 등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23일부터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출입구에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별도로 외국인전용 창구를 만들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통역관을 배치,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원활히 안내하는 등 외국인주민의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지원 및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산시는 전국 최대의 외국인 거주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23일 0시 기준 경기도 내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 10곳 가운데 확진자 수기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대본 관계자는 “안산시는 외국인 근로자 커뮤니티 관리체계가 잘 구축돼 있고, 코로나19와 관련한 외국인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진단검사에 외국인 주민 참여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대의 외국인 거주 도시인만큼,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주민도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두지 않고 지속적인 방역, 점검 및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세가 전국으로 퍼질 수 있는 엄중한 시기로 감염 차단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청정 안산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다음달 1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을 14일간 지정시설에 격리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해 격리자로부터 1인당 140만원의 비용을 징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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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합의서 체결
- 지역교육 강화 위해 상호협력…안산형 특색교육 실현 목표 윤화섭 시장 “안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이뤄진 합의서 체결은 내년 2월 ‘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종료에 이어 추진되는 시즌3 추진을 위한 것으로, 시와 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양 기관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미래를 여는 안산교육’ 이라는 비전으로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지역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등을 위해 교육주체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 발굴과 학교 교육력 제고 위주로 추진된 시즌2 사업과 달리 시즌3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교육으로 확장돼 지역의 교육력을 높인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학교 안과 밖 모두 배움의 공간이 되고, 삶이 배움이 되는 교육을 통해 안산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안산형 특색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산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안산시는 2016년 시즌2부터 참여,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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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경기도 최초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리모델링 착공
- 상권재생 통한 안산시 노후상권 활성화 모델로 정착 윤화섭 시장 “소상공인 경영안정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노력”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상록구 사동 자동차정비단지에 있는 ‘사이좋은 상가번영회 상점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지원 사업’의 리모델링 공사가 착공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경기도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도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 등 종합지원을 통해 평균 20년 이상의 노후화된 상가거리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집중되면서 그동안 소외된 노후상가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 중인 시범사업이다. 사업에는 시와 경기도가 각 5억씩 투입했으며, 사업을 위해 구성된 지역상생협의체와 사업 주관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상권에 적합한 자율적인 계획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교육, 홍보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시설개선 등 하드웨어 사업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착공된다. 현재 시를 비롯해 성남, 이천, 시흥 등 모두 4개 지자체가 이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사이좋은 상가번영회와 상생협의체의 노력, 그리고 시의 지원을 통해 가장 먼저 착공식을 열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상가거리는 보도개선, 경관조명개선, 간판정비 등이 진행되며 가칭 ‘별빛 누림거리’이 조성되며, 청년일자리창출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협약에 따른 임차임의 안정적 경영활동 보장을 통한 안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상가 환경에 맞는 각종 행정업무 등을 지원함은 물론, 다양한 홍보 지원을 통해 안산시는 물론 경기도 전체에 상권재생의 모범이 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상생협의체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축제 개최 등 노력을 통해 많은 이용객이 찾도록 하는 한편, 상인 스스로의 거리청결운동을 확대해 변화된 상가거리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상가번영회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사업선정에 최선을 다한 윤화섭 시장을 비롯한 안산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리모델링 착공을 시작으로 사이좋은 상가번영회 상점가는 상권 활성화의 모델이 될 것이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다른 노후상가거리에서도 살맛나도록 확산시켜갈 것이며,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연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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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여성 우울 예방 위한 지역사회 협력 캠페인 ‘리조이스 X 마음건강 로켓처방’ 실시
- 참여하고 인증한 90명 선정해 우울 극복 오감키트 배송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에도 시민들의 ‘우울’ 극복을 돕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정신건강서비스를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관계가 단절된 채 가정 육아에만 힘쓰고 있는 여성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8월 한 달 동안에는 ‘리조이스 X 마음건강 로켓처방 콜라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리조이스(Rejoice) 캠페인’ 은 ‘다시’를 뜻하는 ‘Re’와 기쁨을 뜻하는 ‘joy’가 합쳐진 단어로, 2017년부터 시작한 여성 우울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올해는 선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 중이다. 아울러 캠페인 참가자 가운데 다양한 처방을 실천․인증한 90명에게는 선정을 거쳐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DIY우드스피커 및 아로마 입욕제 등으로 구성된 2만8천원 상당 오감키트를 증정한다. 정재훈 안산단원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마음과 우울에 시달리는 시민께서 지역사회의 노력을 통해 조금이라도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울감을 숨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마음건강 로켓처방’은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마음건강문제에 대한 개입이 가능하도록 기획된 온라인 비대면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로, 고민을 접수하면 정신건강전문가가 24시간이내 맞춤형 상담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경기도 최초로 안산시에서 자체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치고 각 시·군구에 활발하게 보급하고 있다. 마음건강 로켓처방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신청이 필요한 시민들은 PC 및 모바일에서 안산시청, 단원보건소,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속하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031-411-7573로 하면 된다.
-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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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독서교실’ 추진
- 초등 4~6학년 대상 이달 24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다음 달 14~17일 진행 독서맛집 요리 설명·독서퀴즈·미디어 독서수업 등 다채롭게 구성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무더위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위해 ‘온라인 가을 독서교실’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의 ‘온라인 가을 독서교실’은 안산시도서관 유튜브채널(www.youtube.com/c/ansanlibrary)을 통해 다음달 14~17일 4일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선착순 온라인 접수,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자 ‘북쉐프’의 지식냠냠, 독서 맛집 요리 설명으로 수업이 시작되며, 독서퀴즈, 미디어 독서수업, 작가와의 만남, 구글 카드보드 만들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참여기간 동안 SNS와 연동해 꾸준히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온라인 수료증을 발급해주며, 독서퀴즈 정답자 등에게는 ‘안산의 책’과 주제도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한 시간에 접속해 부모님도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고, 반복시청도 가능하다.
-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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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고잔동, 꽃처럼 아름다운 이․미용 서비스 사업
-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미용 봉사로 코로나19 극복에 참여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향미․배순철)에서 ‘코로나19 극복, 꽃처럼 아름다운 이․미용 서비스’사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한 이․미용 사업에서 협의체 의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경우 미용실까지 동행해주며, 이․미용업체 이용 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따르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대상자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코로나19 극복, 꽃처럼 아름다운 이․미용 서비스’ 사업은 지난 6월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고잔동 협의체는 이달 초 서비스 지원 대상 30가구와 이․미용업체 3개소를 선정하는 등 사업을 준비해왔다. 사업 서비스를 지원받는 대상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중 선정된 30가구로, 대상자는 올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가구당 월 1회 총 150회 이․미용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고잔동 협의체에서는 대상자가 원할 경우 자연스럽고 멋진 모습의 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증정할 계획이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고잔동 협의체에서 선정한 지역 이․미용 업체 중 3개소로, 협의체는 이들 업체에 대상자들이 이용한 이․미용 비용(1회당 1만원)을 지급한다. ‘코로나19 극복, 꽃처럼 아름다운 이․미용 서비스’라는 사업명처럼,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향미 고잔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졌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역시 코로나19로 더 움츠리기 쉽고, 이․미용업은 가장 큰 경제 타격을 받은 사업 중 하나다. 힘든 분들이 활기를 찾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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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대학생 자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안전한 우편’ 권장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우편접수 권장 윤화섭 시장 “보다 많은 대학생 편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신청을 ‘우편’으로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방문접수와 우편접수를 병행하기로 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증가에 따라 방문접수보다는 우편 접수를 권장하기로 했다.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신청은 오는 11월30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홈페이지(http://www.ansan.go.kr) 또는 (재)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http://www.ansanfy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안산시 관내 주민등록이 된 만 29세 이하의 대학생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 대학생 자녀 ▲장애인 대학생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모든 대학생 자녀 등이다. 앞서 시는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학기 지원 대상부터는 기존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세 번째 이상 자녀에서, 전체 자녀로 확대한 바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학기 사업을 추진하며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보다 많은 대학생이 편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국 시 단위로는 최초로 시행된 1학기 사업 결과, 918명에게 모두 5억9천만 원을 지원했다.
-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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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대부도 내 41억 원 상당 공유재산 소유권 이전 추진
- 영흥화력발전소 잇는 대선로 일부 필지…과거 이행되지 않은 소유권 이전 철저한 관리 윤화섭 시장 “행정 공신력 제고·예산낭비 막을 수 있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영흥화력발전소 건립 당시 개설 된 도로의 일부구간 가운데 20년 가까이 소유권 이전이 이뤄지지 않은 41억 원 상당 토지에 대해 한국남동발전㈜에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영흥화력발전소 건립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주민의 교통편의를 목적으로 2011년 개설된 길이 16㎞의 대선로는 한국전력공사(현 한국남동발전)가 준공 후 관리주체인 안산시에 소유권을 무상으로 이전했어야 한다. 이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른 것으로, 대선로의 안산시 구간 약 5.5㎞ 가운데 82필지 19만4천946㎡의 소유권은 2015년 4월 안산시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하지만 토지 47필지 1만3천898㎡와 공유수면의 지적 미부여 토지 9천448㎡는 도로 개통 20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았다. 시는 이에 따라 대선로 토지 소유권 이전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해 한국남동발전㈜를 상대로 소유권 이전을 요구하는 등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며, 우선 올해 말까지 즉시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3억 원 상당의 4필지 1천718㎡를 받을 계획이다. 시는 나머지 공유재산에 대해서도 모두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밟아 추진할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도로구역 내 사유지를 보상함으로써 시민의 사유 재산권을 보호하고, 행정의 공신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며 “도로관리의 주체가 안산시인 만큼, 미래에 도로 개축이 있을 경우 예산낭비를 막을 수 있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의 공유재산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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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추진…‘불을 끄고 별을 켠다’
- 오는 22일 오후 9시부터 10분간 소등…에너지 절약 중요성 일깨워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제17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오는 22일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 절약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의 전력소비를 기록한 지난 2003년 8월22일부터 추진하게 됐으며 안산시는 올해로 14번째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소등행사 ▲피크타임 에어컨 끄기 등으로 축소하며, 미리 신청한 약 2만6천가구에 대해서는 해당 관리사무소의 안내방송으로 진행하고, 소등 참여 아파트에 활동가 1명을 파견해 소등여부만 확인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아갈 안산을 만들고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소등행사에 참여한 사진, 에피소드 등을 에너지의 날 QR코드에 접속해 작성한 시민에 대해 심사를 통해 36명을 선정해 안산화폐 다온을 증정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제17회 에너지의 날 영상 제작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에너지 절약 속에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홍보에 앞장서며, “최근 무분별한 에너지의 사용 흐름 속에 각자의 에너지 절약 실천이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등행사 관련 궁금한 내용은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안산녹색소비자연대, 031-485-1199)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