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65세 이상 어르신, 보건소서 무료로 결핵검진 받으세요” 안산톡톡 2024-11-11 조회수 46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결핵 발생으로 사망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집중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결핵은 호흡기 분비물로 옮겨지는 전염성 질환으로 결핵균이 주로 폐를 침범하면 발생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은 결핵 발생에 취약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체 결핵환자 중 노인층의 비율은 2021년 51%에서 22년 55.4%, 23년 57.9%로 증가 추세에 있다. 결핵의 주요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발열, 가슴통증, 체중감소 등이 있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오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휴지나 옷소매로 입 가리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체력 키우기 ▲정기적인 결핵검진 등이다. 또한 양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조기 검진과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반상회보 등을 통해 1회 무료 결핵검진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안산시민이라면 연말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해 결핵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031-481-5945) 또는 단원보건소(031-481-636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결핵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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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수암봉 등산로서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 펼쳐
- 市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운영, 45일간 집중 예찰 및 최첨단 감시 장비 투입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지난 9일 수암봉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가을철 단풍을 보기 위해 증가하고 있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위험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시 관계 공무원,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화물질 휴대금지 등 산불 예방수칙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앞서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종합상황실을 설치, 산불전문진화대 및 산불모니터링 요원 등 157명이 근무하며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산불 진화 및 예찰 활동 강화를 위한 산불 진화 헬기 운영과 관내 주요 지역 13개소에 자동 화재 감지 시스템을 탑재한 최신 CCTV를 설치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시는 인접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산불 제로화에 주력하고 산불 발생 시에는 신속한 초동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산불 예방”이라며 “순간의 부주의로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한순간 잿더미로 될 수 있는 만큼 모두가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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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농업 발전 노력과 헌신에 감사”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국가 지정 법정기념일이다. 안산시는 매년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농업인 유대강화와 결속을 다지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안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해철 국회위원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및 회원 등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발전 유공자 표창, 떡케이크 컷팅식 등 함께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어진 레크리에이션 등 화합의 시간에는 농업 분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농업의 미래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업은 식량안보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농업과 농촌을 굳게 지켜주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기회 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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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내년도 본예산 2조 2,597억 원 편성…“지방채 없는 건전 기조 유지”
- 올해 본예산 대비 4.53% 늘어…‘민생, 청년, 교육, 교통, 복지’에 우선순위 이민근 시장 “첨단 미래도시 도약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위주 예산 편성”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민생, 청년, 교육, 교통, 복지’를 우선순위로 편성한 2조 2천597억 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 등으로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첨단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올해 본예산 2조 1천617억 원 대비 4.53%(980억원) 늘어났다.일반회계 1조 9천854억 원 및 특별회계 2천743억 원으로 구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수입 5천668억 ▲세외수입 1천131억 ▲지방교부세 2천606억 ▲조정교부금 1천849억 ▲국·도비 보조금 8천202억 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및 재정평가 미흡 사업의 중단과 삭감, 유사 사업 통폐합 등 성과 중심의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역점 추진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아울러 매년 연초에 진행됐던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업무보고를 본예산 편성 전 실시해 기관별 주요 역점사업 및 업무계획을 사전 점검하고 예산에 반영, 상생 및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민생, 청년, 교육, 교통, 복지’… 첨단 미래도시 도약 위한 성장 기반 확보 시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올해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 주민총회 등을 통해 시민들이 요구한 생활편의, 주거환경개선, 생활안전과 관련한 250여 건의 주민숙원사업 예산 81억 원을 최우선 반영했다.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8기 확정된 103건 116개 공약 실천을 위해 584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핵심 과제인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혁신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의 자립과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중개보수비 및 이사비 지원사업과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의 사기양양을 위한 입영지원금 지원사업를 새로 시행한다. 또한 사회적 문제가 되는 고립·은둔 청년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예산을 편성했다.이와 함께 우수 인재 육성 및 교육하기 좋은 도시 안산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5년 교육경비로 250억 원을 편성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신안산선 복선전철 분담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분담금 등을 예산에 편성해 시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고령화·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 1조 61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의 50.6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기초연금, 생계․주거급여 등 약자 복지를 강화하는 한편 저출생 대응을 위한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다자녀가정 차량 렌트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문화 및 여가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2025년도 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안산시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미래도시 도약을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꼭 필요한 사업만 검토해 편성했다”며 “내실 있는 예산 운용으로 삶의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내년도 시 예산안은 안산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18일 확정될 예정이다.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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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와동 통장협의회, 가을맞이 환경정화활동 추진
-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와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1일 통장 70여명이 모여 가을철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가을철 대량으로 발생하는 낙엽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와동 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한 통장들은 와동체육공원, 별빛공원, 열녀문 사거리까지 3개 구역으로 나눠 청소를 진행했으며, 환경정비활동 및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와동을 만드는데 다 같이 힘을 모았다.김진만 와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 구석구석 청소로 깨끗해진 와동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고,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와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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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 이웃과 소통하며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앙동 지사협은 2016년 첫 출발 이후 지역 내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자원발굴·연계 등 상시적 보호체계 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에 위촉된 제5기 중앙동 지사협 위원은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및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사람 등 총 19명으로 구성돼 2026년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이날 제5기 임기가 시작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사협을 이끌어갈 임원 선출 및 정기회의를 진행했다.이희자 민간위원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5기 중앙동 지사협 위원님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성영 중앙동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5기 중앙동 지사협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동행정복지센터도 지역복지를 실천하는 지사협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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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일동, 직능단체와 청렴 결의문 작성·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진행
-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11월 일동 단체장 회의 시작 전 반부패·청렴 결의문을 작성하고 낭독하며 단체별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직능단체들도 청렴한 자세로 단체 구성원들이 소신있게 일할 수 있도록 실천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안산시 일동은 성호 이익 선생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지역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 9월에는 ‘청렴 표어공모전’을 시행해 ‘일동 차렷! 일동 청렴!’이라는 포스터를 제작했고, 10월에는 성호 이익 선생의 청렴 정신을 계승하는 ‘청렴 OX 퀴즈대회’를 개최했다.캠페인에 동참한 서기열 주민자치회장은 “반부패·청렴 결의문을 작성하고 낭독하며 청렴한 태도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맑고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일동장은 “이번 직능단체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행정의 영역을 넘어 지역 전체로 청렴이 이븐하게 무르익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행정문화를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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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백운동 주민자치회, 지역 주민들과 안산탐방 추진
- 상록수된장마을 장만들기 체험에 안산갈대습지공원 해설까지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백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사회복지분과에서 자치계획 실행사업으로 지역 주민들과 ‘안산탐방’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안산탐방’ 사업은 백운동 주민들과 함께 안산의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이웃 간 이해와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며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탐방지로 안산에서 유명한 상록수된장마을과 안산갈대습지공원을 다녀왔다. 사전 신청을 받은 백운동 주민 70여 명과 상록수된장마을에 방문해 ▲한국 장문화 이해 ▲장담그기 설명 ▲막된장,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안산갈대습지에서는 2개 팀으로 나눠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학습과 자유시간도 가졌다.체험에 참여한 백운동 주민은 “프로그램도 너무 알차고 참가비도 저렴해서 좋았다”며 “백운동 주민자치회에서 여러 가지 유익한 사업을 추진하는지 몰랐다. 앞으로도 동 홈페이지나 관내 홍보물 등을 잘 챙겨서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고정근 주민자치회장은 “내년에도 자치계획 실행사업을 다양하게 기획해 더 많은 백운동 주민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란 백운동장은 “백운동 주민자치회의 고민과 노력으로 백운동 주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백운동 주민자치회의 노력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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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안산동 새마을회, 정이 넘치는 사랑의 섞박지 나눔
- 직접 재배한 무로 섞박지 담가 어려운 이웃에 나눔 실천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안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안산동 새마을회 및 직능 단체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이 넘치는 안산동 사랑의 섞박지 나눔 행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전날 안산동 새마을회(회장 양광열, 이영희)가 직접 기른 무, 쪽파, 갓 등의 재료를 수확하고 깨끗이 씻어 절인 후 김치 양념을 만들었으며, 당일에는 준비한 양념으로 정성을 가득 담아 섞박지를 만들었다. 이날 담근 섞박지 50박스(500kg)는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양광열·이영희 안산동 새마을회장은 “이번 섞박지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재료부터 직접 키우고 준비한 만큼 정성을 가득 담은 섞박지 김치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숙주 안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 지도자분들 및 직능 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고 정이 넘치는 안산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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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청소년 주류 제공 근절… 집중 홍보 기간 운영
-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정숙)는 오는 30일까지 ‘청소년 주류제공 근절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청소년 주류 제공 근절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가 적발되면 ▲1차 영업정지 7일 ▲2차 영업정지 1개월 ▲3차 영업정지 3개월로 가중 처분된다. 최근 1년간 상록구 지역에서 청소년 주류 판매로 적발·처분된 건수는 총 35건으로 음식점 영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상록구는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음식점 영업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홍보를 진행한다.이번 홍보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한양대ERICA 캠퍼스 근처와 한대앞역, 본오동 샘골로 먹자골목 등 관내 음식점 61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또한 상록구는 홍보 기간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상록수역 일대에서 ‘청소년 주류 판매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록구와 안산상록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가 합동으로 일반음식점과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150개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주류제공 금지 홍보문과 스티커를 배부했다. 청소년 기준 나이와 올바른 신분증 확인 방법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는 영업주들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라며 “신분증을 철저히 확인하는 등 규정을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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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65세 이상 어르신, 보건소서 무료로 결핵검진 받으세요”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결핵 발생으로 사망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집중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결핵은 호흡기 분비물로 옮겨지는 전염성 질환으로 결핵균이 주로 폐를 침범하면 발생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은 결핵 발생에 취약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체 결핵환자 중 노인층의 비율은 2021년 51%에서 22년 55.4%, 23년 57.9%로 증가 추세에 있다.결핵의 주요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발열, 가슴통증, 체중감소 등이 있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오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휴지나 옷소매로 입 가리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체력 키우기 ▲정기적인 결핵검진 등이다.또한 양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조기 검진과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반상회보 등을 통해 1회 무료 결핵검진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65세 이상 안산시민이라면 연말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해 결핵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031-481-5945) 또는 단원보건소(031-481-636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결핵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