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24 안산페스타 결과 공유…“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첫발” 안산톡톡 2024-11-19 조회수 47 |
![]()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지난 18일 오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의원,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안산페스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산시 최초로 지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성황리에 개최한 통합축제 ‘2024 안산페스타’에 대한 추진 결과 공유 등을 통해 우수한 부분과 향후 개선할 부분에 대한 논의의 장이었다.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을 보여준 43명의 시민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으로 새 도전을 주저했다면 오늘의 자리는 마련될 수 없었다”라며 “어렵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가며 함께 도전해 이룬 첫 시도라는 점에서 안산페스타의 남다른 의미가 있다”라고 치하했다. 이번 ‘2024 안산페스타’는 안산시의 가을을 대표하는 김홍도문화제를 중심으로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 안산음식문화제, 평생학습한마당, 안산펫페스티벌, 장애학생 체육대회, 산업단지의날 기념 슈퍼콘서트 등 분산됐던 축제 및 행사의 시기와 장소를 통합해 대규모로 개최하며, 안산형 통합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여기에 더해 정조대왕 어가행렬, 안산둔배미놀이, 와리풍물놀이, 웰컴투시민예술시대, 청년시점, 국악영화제, ROCK&樂 페스타, 숲밧줄놀이터 등 지역 문화·예술·체육 자원이 총동원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펼쳐졌으며 일주일 동안 총 18만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즐겼다. 특히 시는 안산 와~스타디움을 전격 개방하며 시민과 외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장인 동시에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했다. 앞서 안산시는 통합축제를 위해 실무TF 및 자문단을 구성·운영했으며 명칭 공모, 안산페스타 총감독 선임,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개발, 산하기관장 정책회의 개최 등을 통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아울러,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각 부서 및 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해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간 결과, 각기 분산된 축제와 행사들이 통합을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024 안산페스타는 안정적인 첫 발을 뗐다는 평가가 있었다”라며 “향후 노하우가 쌓이고 노력이 축적되면 반드시 안산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번 결과보고회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내년에도 더욱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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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보건소, 국비 지원받아 단원노인복지관에 건강 계단 조성
-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의 ‘어르신 근력 운동 완성 프로그램(어·운·완)’ 운영 성과로 전국 대상 신체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돼 단원노인복지관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근력 운동 완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자체 중 ▲프로그램 정확성 ▲충실성 등을 고려해 지역사회 건강 계단 조성을 지원했다. 단원보건소는 만 65세 이상이자 운동 수행에 제약이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단원노인복지관과 보건소 건강마을 지정기관인 고잔동케어안심주택에서 매주 3회씩 ▲스트레칭 ▲낙상 예방 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근감소증 예방 운동 등의 내용을 진행해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제출한 자료가 ‘전국 대상 신체활동 우수기관’에 선정, 단원노인복지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건강계단을 조성할 수 있는 국비 전액 1천만 원을 지원받아 계단을 조성했다. 단원보건소는 이번 신규 건강 계단 설치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 속 신체 활동량 증가와 자가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보건소의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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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내·외국인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 행사 펼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8일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한국 문화 체험 ‘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한국 문화 체험 ‘한국의 흥·맛·멋’의 세 번째 시간이었다. 첫 번째 시간에는 화성 행궁을, 두 번째 시간에는 충남 부여의 백제 문화를 탐방하며 한국의 예절과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진행했다. 5개국 총 16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이번 체험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김장을 함께하며 한국의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내·외국인들은 김치 전문가의 시연을 보며 배추 절이기부터 시작해 양념 제조 등을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K-푸드로 가장 잘 알려진 김치를 배울 좋은 기회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김치는 한국의 음식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특별한 음식”이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함께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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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선부제2공원 순환산책로 1단계 정비사업 마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단원구 선부동 산 170-1번지 일원에 위치한 선부제2공원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 1단계 사업에 대해 조성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전까지 선부제2공원은 내부 산책로가 없이 운영돼 공원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에서는 (황토)순환산책로 560m를 조성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한 3개 방향의 진입로(무장애 진입로 1개소 포함)를 개설해 시민들의 공원 접근성을 높였다. 선부제2공원은 지난 18일 정식 개장을 시작해 시민들이 산책로 등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가로등이 미설치돼 야간 공원 이용은 일시 제한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1단계 조성 사업에 포함하지 못한 가로등, CCTV, 화장실 등을 설치하는 등 ‘선부제2공원 산책로 조성사업’ 2단계 사업 실시를 위한 예산 확보를 진행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선부제2공원이 약 4만 5,595㎡ 규모의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내실 있게 조성함으로써 단원구를 대표할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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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안전행정교육국장, 지방자치발전 유공 근정포장 수훈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8일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이하 전 국장)이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근정포장은 상훈법 제23조에 따라 공무원, 국·공영기업체, 공공단체 또는 사회단체의 직원으로서 직무에 힘써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을 선정해 수여하는 서훈이다. 전 국장은 이번 ‘지방자치 및 균형 발전의 날’ 기념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 아울러, 전면 전환 시행 3년 차에 접어든 안산시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제도를 지원한 공로도 인정됐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회 자치 사업과 주민 참여 예산제도를 연계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기반으로 정책 실행까지 이어지는 주민 중심 ‘안산형 주민자치회’ 실현에 기여했다는 점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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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우수상 수상…‘12년 연속 쾌거’
- 농민기본소득, 영농 부산물 처리 자원화 사업 등 농정 시책 추진 성과 인정받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4년 농정업무평가에서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는 매년 도내 농업 경쟁력 확보와 함께 농어업의 진흥과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시행된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개 그룹(도농형, 도시형)으로 나누어 농·축·수산 33개 분야로 평가하고 있으며 그룹별 선정된 우수 시·군에는 표창 및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안산시는 도시형인 2그룹에 속해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정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산시는 농정예산 지원, 농민기본소득,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 다양한 농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영농 대행 및 영농 부산물 처리 지원화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구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농업인 등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산시의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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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 4년 연속 일자리 어워드 수상 영예… 강소연구 개발 특구 성과 인정받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광역시 엑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와 연계해 열렸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하거나 우수 일자리 창출 사례를 선보인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심사해 선정한다. 올해는 총 117개의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박람회에 참여한 가운데 ▲광역지자체 5곳 ▲기초지자체 3곳 ▲공공기관 4곳 등 총 12곳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시는 ▲안산시 강소연구 개발특구 ▲청년 큐브 인큐베이팅·청년몰·청년푸드 창업푸드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어르신을 위한 공공일자리 및 디딤돌 일자리를 통한 공공일자리 창출 ▲경기도 최초 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 및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소연구 개발특구’ 운영을 통해 2022년 기준 입주기업이 363개로 2019년보다 38.2% 증가했고 종사자도 41.2%(4,947명→7,672명) 늘어나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신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시는 이로써 지난 2021년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상,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023년 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자체로서 4년 연속 일자리 분야에 있어 장관상을 받은 것은 안산시의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들이 모이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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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2024 안산페스타 결과 공유…“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첫발”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지난 18일 오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의원,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안산페스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산시 최초로 지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성황리에 개최한 통합축제 ‘2024 안산페스타’에 대한 추진 결과 공유 등을 통해 우수한 부분과 향후 개선할 부분에 대한 논의의 장이었다.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을 보여준 43명의 시민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으로 새 도전을 주저했다면 오늘의 자리는 마련될 수 없었다”라며 “어렵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가며 함께 도전해 이룬 첫 시도라는 점에서 안산페스타의 남다른 의미가 있다”라고 치하했다. 이번 ‘2024 안산페스타’는 안산시의 가을을 대표하는 김홍도문화제를 중심으로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 안산음식문화제, 평생학습한마당, 안산펫페스티벌, 장애학생 체육대회, 산업단지의날 기념 슈퍼콘서트 등 분산됐던 축제 및 행사의 시기와 장소를 통합해 대규모로 개최하며, 안산형 통합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여기에 더해 정조대왕 어가행렬, 안산둔배미놀이, 와리풍물놀이, 웰컴투시민예술시대, 청년시점, 국악영화제, ROCK&樂 페스타, 숲밧줄놀이터 등 지역 문화·예술·체육 자원이 총동원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펼쳐졌으며 일주일 동안 총 18만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즐겼다. 특히 시는 안산 와~스타디움을 전격 개방하며 시민과 외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장인 동시에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했다. 앞서 안산시는 통합축제를 위해 실무TF 및 자문단을 구성·운영했으며 명칭 공모, 안산페스타 총감독 선임,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개발, 산하기관장 정책회의 개최 등을 통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아울러,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각 부서 및 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해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간 결과, 각기 분산된 축제와 행사들이 통합을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024 안산페스타는 안정적인 첫 발을 뗐다는 평가가 있었다”라며 “향후 노하우가 쌓이고 노력이 축적되면 반드시 안산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번 결과보고회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내년에도 더욱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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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이주민 정책 20주년 맞아‘준비된 이민 사회’미래 비전 제시
- 이민근 시장“통합과 공감으로 내·외국인이 함께 성장하는 안산 만들 것”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11월 언론브리핑에서 이주민 정책 시행 20주년을 기념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안산시는 대한민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제도시이자 외국인 정책 선도 도시로 지난 2005년 외국인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외국인인권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외국인 정책에 있어 안산시에는 늘 ‘최초’, ‘최고’라는 수식어를 얻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가올 미래 시대, 새로운 ‘이민 사회’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행정안전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을 기준으로 국내에 3개월 넘게 장기 거주한 외국인 수는 총 246만여 명이다. 이는 우리나라 총인구(5천177만 4천521명)의 4.8%에 이르는 수치로 해당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최대 규모다.이어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118개국 108,033명으로 집계, 이는 전국 시군구 중 최대 규모이며, 안산시 전체 인구 대비 15.2%에 해당한다. 외국인 주민의 대다수는 중국 국적이고 체류자격별로는 외국국적동포가 가장 많으며 외국인 주민 자녀도 지자체 중 가장 많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도 1만 1천497개 업체에 1만 7천여 명이 근무하며 국가 전통 제조업 분야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국내 외국인 주민은 경제활동이 활발하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으며 최근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외국인 주민의 자녀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 사회의 주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이 지속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안산시는 외국국적동포 등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시민으로서 안전하게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시는 2008년부터 이주민 사회적응을 위한 한국어 교육 지원을 해왔으며 현재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및 민간위탁 기관 5개소에서 기초 한국어 및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등 총 62개 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의 교육 편의를 위해 야간반과 주말반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상록구 지역 내 외국인 주민 수의 증가에 따라 운영기관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시간을 편성할 계획이다.또한, 안산시는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KIPP)을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15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201개 반 4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안정적인 행정조직을 통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주민과 선주민의 상호공감대 형성을 위해 생활정보 소식지 ‘안산하모니’를 8개 언어로 분기마다 6천590부를 발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공직자·시민·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상호문화인식개선 교육과 인권영화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문화체험관을 통해서도 각국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매년 상호문화도시 중장기 발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는 35개 사업을 10개 부서가 협업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상호문화도시 포럼을 통해 아시아 두 번째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상호문화도시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이민정책의 발전을 모색하고 이민청 유치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아울러, 매년 5월 세계인의 어울림한마당, 각국의 주요 축제 지원, 안산시세계소년소녀합창단 등 교류와 소통을 통해 ‘안산 공동체’ 형성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모아가고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내년도는 안산시가 이주민 정책을 추진해 온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자,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지정 5주년이 되는 해”라며 “내년에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민정책의 발전을 모색하고 이민청 유치의 기반을 다져 시민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자유로운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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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체계적인 공공 하수처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기초하수도분야 전국 1위 최우수기관 선정 시민 안전과 ․도시환경 개선 위해 싱크홀 예방 및 공공하수처리 관리 총력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1월 언론브리핑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한 하수도사업 추진 상황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하수도 공기업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하수도사업은 하수도 사용료 등 자체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해 집행되는 구조다. 현재 노후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시설개선 등 대규모 사업추진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경기침체로 인한 사용료 수익의 감소와 하수처리에 드는 비용도 해마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하수도사업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통합 감리 용역 발주, 자체 감리실시 등 사업수행 방식을 개선하고, 국고 보조금 등 적극적인 재원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예산의 중복 투자 방지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재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72.1%의 요금 현실화율을 높여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다자녀 기준 변경 및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 운영으로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노후․불량 하수관로 확충 및 하수 시설물 정비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모아 왔다. 이에 올해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하수도 부분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한편, 시는 지반이 내려앉아 지면에 구멍이나 웅덩이가 생기는 싱크홀 예방을 위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긴급보수 구간 총 61km 중 1단계 사업 30.6km은 사업비 234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7월에 정비를 마쳤다.2단계 사업 구간인 30.4km는 사업비 390억 원으로 지난 9월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3단계 사업은 2차 정밀 조사를 통해 2026년부터 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싱크홀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울러, 하수처리 효율 향상을 위해 올 한 해 78억 4천5백만 원의 노후 시설물 개선 사업을 추진했고,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를 위해 전문성 있는 업체에 위탁해 하루 평균 약 31만 톤의 하수와 272톤의 하수슬러지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하수도는 공중위생과 함께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하수도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관리를 강화하고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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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3기 신도시 조성 박차… 인구 5만 명 유입 기대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1월 언론브리핑에서 시민 중심의 도시공간 재구성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보다 나은 삶의 터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시는 이번 브리핑을 통해 제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장상, 신길2,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의 사업추진 진행 상황과 함께 민선8기 공약으로 역점 추진 중인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에 대한 최종 계획안 등을 공유했다.안산시는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및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으로 ▲안산장상(14,579호) ▲안산신길2(6,192호) ▲안산·군포·의왕(14,625호) 등 총 3만 4,216세대 8만 4,180명을 수용할 3개 지역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안산시는 이번 3기 신도시 조성으로 약 5만 명의 인구 유입(외부 유입률 60% 적용시)을 예상, 도시경쟁력 회복에 도화선으로 삼을 계획이다.안산 장상은 장상동․수암동․부곡동․양상동 일원에 약 220만 5천㎡(약 1만 4천 가구), 안산 신길2는 신길동 일원에 약 75만 7천㎡(약 6천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반값 아파트, 청년원가 주택 등 내 집 마련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안산 장상, 신길2는 2022년 12월 토지 보상을 시작해 현재 95% 이상 완료됐으며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는다면 올해 말 지구조성 공사 추진 예정으로 사업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지난해 6월 30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안산·군포·의왕 지구는 596만 8천㎡ 규모(약 4만 가구)의 신도시로, 수도권 서남부 거점도시인 안산, 군포, 의왕 등의 발전을 견인하는 ‘서남권 자족도시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안산시는 건건·사사동 일원에 약 200만㎡ 규모, 약 1만 4천여 가구에 달하는 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낙후됐던 반월지역이 활력 넘치는 신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안산군포의왕 지구는 현재 지구계획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3개 지자체가 한 지구에 조성되는 만큼 그동안 9차례에 걸친 실무회의를 통해 지자체 간 의견조율 및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이민근 시장 주도로 2차례에 걸친 지구계획 승인 관련 관계 기관협의를 통해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 시의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중지를 모으고 있다.한편, 안산시는 신도시 조성으로 늘어날 수요에 대비, 생활SOC 복합화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용역에 착수했다. ▲장상, 신길2지구 수요조사 재검토 ▲지구 내 생활SOC 등 입지분석 ▲수요분석 및 생활SOC 도입유형 검토 ▲적정규모·투자비·타당성 검토 등 면밀한 분석으로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복합화시설을 미리 계획해 신도시 준공 이후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시 재정이 과다 투입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사업시행자에게 요구하기 위해서다.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용역을 통해 초등학교 복합화(아동복지시설, 체육시설), 노인복지시설·청소년시설 복합화, 공원 내 지하주차장 등 사업시행자에게 제시할 협상(안)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 성포광장 재조성에 주민 의견 123건 반영상록구 성포동 593-37번지 일원에 조성된 성포광장은 준공된 지 30년이 경과한 노후 광장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재조성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이에 안산시는 신안산선 성포역 개통에 맞춰 지역 랜드마크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총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내년도 12월 준공을 목표로 전면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성포광장을 역세권 명품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네 번의 보고회와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총 123건의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향후 들어설 주요 시설은 ▲광장 남·북을 이어주는 연결 경사로 ▲음악분수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쉼터 및 놀이터 ▲미디어파사드 등 야외무대 ▲오픈 스페이스 ▲야간 경관조명 등이다. 성포광장의 이용 편의를 위해 교통체계전환(양방 4차로→일방 2차로) 및 주차 환경개선(노상 주차면 수 86면→158면, 증 72면) 사업도 병행될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에 조성되는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와 지속 협의할 것”이라며 “구도심과 연계해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에 따른 쾌적한 주거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행정력을 모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어 “성포광장은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신안산선 역세권과 배후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문화와 예술, 휴식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누리는 공간 조성으로 도시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