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일동 지사협, 취약계층 위한 “쿨안(cool+安) 여름이다”사업 추진 안산톡톡 2025-07-15 조회수 67 |
일동 행복마을관리소와 협업으로 실질적인 복지 안전망 구축 기대 |
![]()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 11일 혹서기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쿨안(cool+安) 여름이다”사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8월 말까지 2개월간 일동 관내 독거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폭염 대응 키트를 배부하고, 야간 실내 안전을 위한 LED 센서 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폭염키트에는 인견이불, 휴대용 손선풍기, 쿨스카프, 양우산, 모기퇴치용품 등 여름철 무더위와 벌레, 불쾌지수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물품이 포함돼 있다. 특히, 야간 낙상 방지 센서 등 설치는 열대야로 인한 수면장애 속에서도 화장실 등 실내 이동 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수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일동 행복마을관리소가 협업해 추진되며, 행복마을관리소에서 LED센서등 설치를 전담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복지 안전망 구축의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중장년 은둔고립 위험 1인가구 등 기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필요시 긴급지원 등 후속 조치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원용래 일동 지사협 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일동장은 “무더위가 취약계층에게는 건강뿐 아니라 생존의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은 매우 실효성 있는 대응”이라며 “복지사각지대를 좀 더 촘촘하게 살피고,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체 20,524, 86/2053page
-
-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지속가능분과 교통 분야 현장 점검
- 안산시(시장 이민근) 시민동행위원회 지속가능분과는 지난 15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분야’를 주제로 시의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지속가능분과 위원들은 ▲도시정보센터 ▲노상·노외주차장 조성지 ▲광덕대로 교통환경개선 사업 현장 ▲부부로 공영주차장 조성지를 차례로 방문했다.그러면서 광덕대로의 차량 흐름 개선, 보행자 안전 확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과 시민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현장분과회의에서는 교통환경 개선에 관한 총 2건의 정책 의제가 발굴됐다. 시는 해당 의제에 대한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타당성과 실행 계획을 검토할 계획이다.김태성 시민동행위원회 지속가능분과장은 “이번 현장 분과회의는 현장을 중심으로 문제를 살펴보고 정책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시설을 찾아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분과별 회의와 정책 토론회를 지속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다.
- 2025-07-16
-
- 안산시, 무주택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최대 200만 원 지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8월 한 달간 사회진입 초기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안전망 강화와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가 청년들의 정책 제안 내용을 반영해 마련됐다.이번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 주민등록 거주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전월세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하고 금융권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19~39세 무주택 청년 50가구다.다만, 주택도시기금사업 참여자 외에 ▲기초생활수급권자 ▲공공임대 거주자 ▲분양권 소지자 ▲공공기관에서 대출금 이자 지원을 받은 자 등 유사 사업 중복수혜자의 신청은 제한된다.선정된 청년은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의 2% 이내 이자 상환액 실비를 연 1회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매년 신청을 통해 5년간 총 400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예산 초과 시에는 사회초년생 우대 및 별도 배점표를 이용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신청 방법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관(031-369-164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주거비 부담은 결코 가볍지않다”라며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집중할 것이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07-16
-
- 안산시, 청소년 자유공간 2호점‘달뜨락’월피동에 문 열어
- 안산시가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문화어울림센터’ 및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이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문화어울림센터’ 및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청소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경과보고,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순 등으로 진행됐다. 사업비 총 47억 원을 투입해 노후 건축물을 리모델링한 ‘문화어울림센터’(상록구 예술대학로7길 3)는 연 면적 1,441.95㎡의 ▲지하 1층&1층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2층 월피도시재생센터 ▲3층 안산시진로체험지원센터 ▲4층 다목적 강당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구성된 ‘달뜨락’은 플레이룸(댄스연습실 등), 노래방, 포켓룸, PC존, 포토존, 스낵바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도심 내 첫 청소년 자유공간이다.앞서 지난해 5월 대부도에 조성된 ‘바지락’에 이어 두 번째 청소년 자유공간으로 조성된 ‘달뜨락’은 ‘달 드는 언덕의 즐거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문화어울림센터가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자유공간 ‘바지락’, ‘달뜨락’에 이어 앞으로도 지역별 청소년 활동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한편, 안산시는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월피동이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223억 6,900만 원(국비 100억 원, 도비 20억 원, 시비 103.69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복지어울림센터, 창업보육센터, 거리환경 개선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2025-07-16
-
- 안산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개소… 시민 소통·활동 거점
-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준공… 체험부터 프로그램까지 시민 공간 본격 개방 안산시가 시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24일 본격 개관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이 센터는 공동체 체험, 다양한 프로그램 전시 등 시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4일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상록구 사동 1557번지)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시는 마을 단위에서 교육, 청년, 노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생활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공동체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7년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간 뒤 이달 개소를 앞두고 있다.■ 다양한 활동이 피어나는 시민 ‘열린 공간’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연면적 1,522.2㎡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 안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소통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1층에는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라온’ 카페와 누구나 머물며 휴식하고 교류할 수 있는 라운지가 갖춰졌다. 또한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꿈이음 한국어교실’과 안산시 주민자치회 및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도 조성됐다.특히 안산시 주민자치회와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마을사업 정보 제공과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진행해 지역 공동체 활동의 중심이자 시민과 공동체 단체들의 실질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아울러, 센터에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대관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10명 규모의 소회의실 2실 ▲30명 규모의 대회의실과 다목적실 ▲60명 규모의 다목적홀은 빔프로젝터와 음향 장비 등 기본적인 회의·교육 장비가 설치돼 시민 모임이나 교육, 워크숍 등 실용적인 활동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자세한 이용 예약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이나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로 방문(031-369-1902, 1903)하면 된다.■ 시민과 함께 공동체 공간 개소 축하 자리 마련오는 24일 진행되는 센터 개소식에서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산시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자체 사업 성과 전시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의 작품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지난해 주민제안 공모에 선정된 공동체 단체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프로그램 전시도 마련된다.또,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도 참여해 프로그램에 다양성을 더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소통하는 열린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마을은 행정이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향후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가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그 가치를 키워가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5-07-16
-
- 안전 안산 히어로, 상록구 이어 단원구 등장…‘온(ON)-안산 릴레이’지속
- 지난 2일 해솔초 교통안전 캠페인 이어 고잔초에서 강수 속 캠페인 전개 이민근 시장“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문화 선진도시 구축” 안산시가 ‘온(ON)-안산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 안산 히어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일 해솔초(상록구 소재)에 이어, 고잔초(단원구 소재)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통안전 실천을 위한 현장 캠페인이 펼쳐져 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오전 단원구 고잔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온(ON)-안산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단원구청(구청장 이동표), 단원경찰서(서장 이강석), 안산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진), 단원 녹색어머니회, 안산시 로보캅순찰대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른 아침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참여자 한 명 한 명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열정적인 캠페인에 손을 걷어붙였다.캠페인에서는 지난 2일 상록구 해솔초등학교에서 선보였던 ‘안전 안산 히어로’ 컨셉을 확장해 배트맨 등 다양한 히어로들이 등장하면서 등굣길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교육, 기관장·학부모들이 참여한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릴레이형 참여 캠페인으로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온(ON)-안산 릴레이 캠페인’은 이민근 시장을 첫 시작으로 안산시의회의원과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기관장으로 확대되며, 아이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방학 기간 집중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스쿨존 안전에 대한 시민 전반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호동초, 석수초, 별망초 등 관내 20개 초등학교에 ▲LED 바닥 신호등 ▲미끄럼방지포장 ▲활주로형 표지봉 ▲적녹잔여시간 표시기 등 첨단 스쿨존 안전시설을 설치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배려하는 마음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경찰에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해 5대 반칙운전(▲새치기·유턴 ▲버스 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 긴급구급차 법규 위반)에 대한 계도 및 단속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진다면, 아이들의 등굣길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도시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는 인프라 구축 및 정책구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문화 선진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5-07-16
-
- 안산시, AI 체험·교육 가능한 ICT 랜드마크 조성… 스마트도시 구현
- ◆ 공모 선정 기반 스마트도시 조성에 사업비 총 160억 원 투입◆ 청년층‧소상공인‧외국인 등 도시 전반 아우르는 혁신 행정 서비스 구현◆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전국 표준형 스마트도시 모델로 확산 안산시는 기존 도시정보센터(상록구 사동 소재)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인공지능(AI)을 몸소 체험하고 교육받으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ICT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브리핑을 개최하고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ICT 랜드마크로 도시정보센터에 조성될 스마트 네스트센터(Smart Nest Center)는 ▲스마트도시 체험 및 전시관 ▲시민 참여형 데이터 활용 리빙랩 ▲교육용 AI 디지털 디바이스를 도입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장 등이 마련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16개 지자체와의 5.3: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공간 조성에 동력을 확보했다. 시는 브리핑을 통해 이 공간 조성을 기점으로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디지털 도시 혁신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도시 곳곳에 AI 혁신 행정 서비스 전개 안산시는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도시 및 산업 데이터를 통합해 도시와 산업, 시민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모든 시민이 공공 서비스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이다.가령, ▲MaaS(Mobility as a Service) 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통해 다국어 교통·관광·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행동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등에 기반해 청년층 유입과 정주를 유도하고 상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아울러, 국가산업단지와 캠퍼스 혁신파크 간의 기술이전, 인재 공급망 등을 연결함으로써 연구와 산업 교류 또한 촉진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인구 감소,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등 인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노후화, 시민의 스마트 행정 수요 등에 발맞춰 스마트도시 모델 구축에도 나선다.구체적으로 ▲외국어 교육 현장 등에 AI 맞춤형 교육 지원 ▲의료 현장에 의료기관과 협력한 건강관리 및 원격의료 지원 체계를 공고히 구축한다. ▲생활 현장에 도로 위험 및 사고에 선제 대응하는 AI 기반 도로 위험 탐지 기능을 도입, 행정의 효율화를 가한다. 안산시는 이 같은 사업에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총 160억 원(국비 80억 원, 지방비 80억 원)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이러한 행정 서비스를 통해 내·외국인 시민이 함께 성장하며 인구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사고를 예방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과 함께 안산이 AI 기반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기를 맞았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 시민, 기업,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중심의 스마트도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어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동시에, 타 지자체와의 협업을 이끌어 전국적으로 전파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25-07-15
-
-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에스안과와 시력 교정 수술 지원
- 안산시(시장 이민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고잔동에 위치한 에스안과와 함께 시력교정이 필요한 청소년 7명에게 시력교정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에스안과 라식센터에서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는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들과 보호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시간이 열렸다.에스안과는 지난 2010년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15년 넘게 위기청소년을 위한 의료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매년 무료로 고비용의 시력교정수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도 7명의 청소년에게 수술부터 회복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한 바 있다.이번 수술 대상자 중 일부는 안경으로 교정이 어려운 고도근시 및 난시를 앓고 있었으나, 이번 지원으로 시력 개선의 효과를 누리게 됐다.에스안과는 정밀 안과 검진과 안경 지원 등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던 만큼,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서은경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시력 개선 지원으로 학업과 진로 준비에서 자신감을 얻게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스안과와 같은 협력 기관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07-15
-
- 안산시, 제4회 안산시장배 장애인 농구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장애인농구협회,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제4회 안산시장배 장애인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2일 진행된 대회에는 선수와 내빈 진행·운영요원 등 총 18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안산시를 포함한 11팀이 장애유형 및 실력으로 풀리그(1그룹), 토너먼트(2, 3그룹)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이날 풀리그(1그룹)에서는 군포시 SNP(스포츠와사람들)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토너먼트(2그룹)에서는 서울특별시 SMBT농구단, 토너먼트(3그룹)에서는 군포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위를 거머쥐었다.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농구가 상대 선수와 몸을 부딪치는 격렬한 스포츠이지만, 지역을 뛰어넘어 모든 선수가 친목을 다지고 농구를 통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5-07-15
-
- 아버지 역할 성찰 시간… 32명‘안산힐링대디’프로그램 수료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버지학교 ‘안산힐링대디’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안산힐링대디’는 두란노 아버지학교 운동본부와 협력해 운영된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이다. 아버지의 정서적 역할 회복과 가족 내 소통 강화를 주제로 지난 6월 21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됐다.참여자들은 ▲강의와 토의 ▲편지 쓰기 ▲세족식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가족과의 관계 회복, 감정 표현, 아버지로서의 역할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육에는 총 40명이 신청한 가운데 32명이 수료했으며, 사후 설문조사 결과 96%의 교육 만족도와 92%의 유사 프로그램 참여 의사 등을 보이며 아버지 대상 정서 교육의 긍정적 효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교육 참여자는 “삶의 새로운 지침이 생긴 것 같다”며 “가정 내 역할을 다시 돌아보게 됐고, 말없이 책임지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특강을 비롯해, 자녀 연령별 맞춤형 부모 교육을 지속 운영해 건강한 가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표현하는 아버지가 건강한 가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과 정서적 유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5-07-15
-
- 안산시, 경기 북부 말라리아 경보에 따른 주의 및 예방 당부
-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최근 경기 북부 지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달 20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경기도는 파주시(지난 1일)에 이어 고양시와 연천군(각각 8일)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연 700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매개모기 활동이 왕성한 시기인 5월에서 10월 사이에 많이 나타난다.주요 감염경로는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시간대인 일몰 직후부터 일출 직전까지 시간대에 여행, 캠핑 등의 야외활동이나 야간활동, 위험지역 군복무 등으로 추정되고 있다.시는 지난해 말라리아 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야간시간 활동자제 ▲긴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샤워 등 예방 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또한 국내·외 위험지역 활동 후 의심 증상(발열, 오한, 발한 등 48시간 간격 반복)이 발생 시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신속한 검사·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적극적인 모기 방제 활동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