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

e안산톡톡

> 안산TALK > 시정소식

안산톡톡 - 시정소식

  • 프린터
  • 이전으로
  • 공유하기

시정소식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안산시, 글로벌 청년과 함께 청년문화센터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 열어 안산톡톡 2025-09-15 조회수 10
안산시, 글로벌 청년과 함께 청년문화센터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 열어

안산시, 글로벌 청년과 함께 청년문화센터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 열어

안산시, 글로벌 청년과 함께 청년문화센터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 열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2025 글로벌 시장(Mayors) 챌린지’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시장 챌린지 내·외국인 청년 참여자인 ‘청년 메이커스’와 글로벌 대표 협의체, 관계 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문화센터의 방향과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한 참여형 디자인씽킹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경은 한양대학교 ERICA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진행을 맡은 워크숍에는 한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네팔, 중국 등 8개국의 내·외국인 청년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팀과 안산팀 등 8개 팀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 속에서 K-문화를 매개로 자유롭게 교류하며 소통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방안과 새로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유의미한 경험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비행기·의자 만들기) ▲일상 속 공감과 이해 활동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파일럿 프로그램(K-POP 문화교류 활동) ▲팀별 청년문화센터 공간 시제품 제작 및 발표 등으로 구성돼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 대학생, 연구원, 청년 창업자, 결혼 이민자들의 이야기로 다채롭게 전개됐다. 참가자들은 청년문화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공간과 사람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팀별 청년 공간에 대한 실물 시제품 제작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체험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의견을 반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각 팀은 청년문화센터의 방향과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문화, 태권도, 세계 음식 쿠킹 클래스 등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혁신팀에 참여한 한 청년은 “사회에 처음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단순한 문화 공간을 넘어서 청년 정책과 지원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 시장은 팀별 테이블을 돌아보며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시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 시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청년이 있다”며 “청년들의 대담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안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라며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도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내 청년문화센터의 공간 및 프로그램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내·외국인 청년이 어울리고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글로벌 시장 챌린지 최종 본선 무대에서 안산시의 혁신 모델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전체 20,309, 12/2031page
  • 안산시,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영예
    안산시,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영예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록수보건소가 ‘제8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생명나눔 사업 추진 유공 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둘째 주에 개최되며, 장기 등 기증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운영되고 있다.‘희망의 씨앗, 생명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된 올해 행사에서 상록수보건소는 전국 장기기증 등록보건소 208개소 가운데 2개 기관에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안산시는 장기기증 장려를 위한 조례 제·개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기증자및 유가족에 대한 예우 지원 기반 마련 등 제도적 토대를 강화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또한 장기기증 희망 등록 창구 확대와 상담 간담회 운영 등으로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장기기증 희망 등록 실적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기증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 안산시,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안산시,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걷기 챌린지·건강 강좌·축하 공연 등 준비…“치매, 함께하면 두렵지 않아요”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보건 통계 등에 따르면, 치매는 국내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이 앓고 있으며, 환자 수는 곧 100만 명을 넘길 전망이다. 인지기능이 저하된 상태(MCI)인 고위험군까지 합하면 약 3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치매는 모두가 조심해야 할 질병으로 알려졌다.치매가 발병하게 되면 치매 환자 1인당 가족이 감당하게 되는 간병 비용은 연간 평균 1,700만 원에 달한다는 분석과 돌봄 시간으로 주당 18시간 이상이 소요된다는 분석도 있다. 이렇듯 치매가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질병이라는 의미다.■ ‘치매 걱정 없는 도시 안산 만들기’이에 시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하기 위해 ‘치매 걱정 없는 도시’를 목표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3가지 주요 행사를 준비했다.오는 17일 상록수·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통합돌봄과와 동 행정복지센터, 치매안심병원인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등 치매 관련 기관이 함께 ‘찾아가는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상록수역, 중앙역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일상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뇌 건강 정보와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하는 치매 파트너도 모집한다.오는 19일에는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건강한 삶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다. 행사는 ▲치매 관리 유공자 표창 ▲트로트 가수 ‘몽키스’ 및 상록여성합창단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신경과 전문의 이대균 강사의 ‘치매건강관리 시민건강강좌’를 비롯해 건강체험 부스, 작품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치매 예방의 첫걸음이자 뇌 건강에 좋은 대표 운동인 ‘걷기’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9~10월 두 달간 총 30만 보 걷기를 달성하는 미션 성공자에게는 6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령화 시대의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가 됐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건강한 안산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많은 분이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안산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조기검진 ▲맞춤형 관리 ▲가족지원 ▲인지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갈 방침이다.
    2025-09-15
  • 안산시,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연말까지 마무리
    안산시,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연말까지 마무리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환경교육위원회 위촉식’과 ‘제2차 환경교육 기본계획(2026~2030)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열린 위촉식에서는 시의원, 교육계, 환경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환경교육위원으로 새롭게 임명했다. 이들은 안산시 환경교육의 정책 방향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어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제2차 환경교육 기본계획의 추진 목표와 전략이 공유됐다. 올해 말까지 수립 완료될 이번 기본계획에는 향후 5년간 안산시 환경교육의 비전과 실행 과제가 담기게 된다.한편, 시는 환경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이번 위원회 구성과 기본계획을 발판으로 현재 진행 중인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 선정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교육도시 안산’이라는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미래 세대에게 더욱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25-09-15
  • 안산시, 28일‘기업인의 날, 슈퍼콘서트’연다… GOD·거미 등 출연
    안산시, 28일‘기업인의 날, 슈퍼콘서트’연다… GOD·거미 등 출연
    GOD 유닛‘호우’다이나믹듀오 등 화려한 출연진… 시민 누구나 추첨 통해 참여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월 2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2025 안산페스타 제2회 기업인의 날 기념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안산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온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1만 8천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함께할 예정이다.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슈퍼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에는 디퍼, 김연호, 청춘소년단이 출연하며, 기념식에서는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시상과 기업발전 유공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펼쳐지는 슈퍼콘서트 무대에는 god 유닛 ‘호우’, 화사, 거미, 다이나믹 듀오, 전유진, 임한별 등이 출연한다. 방송인 박수홍이 사회를 맡으며, 화려한 불꽃 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기업인들의 헌신과 도전 정신은 안산 경제의 근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라며 “지난해 제1회 행사에 이어 이번 슈퍼콘서트가 기업인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어울려 희망을 나누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관람 신청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ansan.go.kr)에서 할 수 있다. 안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무작위 추첨을 통해 1인당 2매씩 배포된다. 추첨 결과는 9월 24일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될 예정이다.
    2025-09-15
  • 안산시, 글로벌 청년과 함께 청년문화센터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 열어
    안산시, 글로벌 청년과 함께 청년문화센터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 열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2025 글로벌 시장(Mayors) 챌린지’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시장 챌린지 내·외국인 청년 참여자인 ‘청년 메이커스’와 글로벌 대표 협의체, 관계 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문화센터의 방향과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한 참여형 디자인씽킹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경은 한양대학교 ERICA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진행을 맡은 워크숍에는 한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네팔, 중국 등 8개국의 내·외국인 청년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팀과 안산팀 등 8개 팀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 속에서 K-문화를 매개로 자유롭게 교류하며 소통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방안과 새로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유의미한 경험을 공유했다.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비행기·의자 만들기) ▲일상 속 공감과 이해 활동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파일럿 프로그램(K-POP 문화교류 활동) ▲팀별 청년문화센터 공간 시제품 제작 및 발표 등으로 구성돼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 대학생, 연구원, 청년 창업자, 결혼 이민자들의 이야기로 다채롭게 전개됐다. 참가자들은 청년문화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공간과 사람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팀별 청년 공간에 대한 실물 시제품 제작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체험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의견을 반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각 팀은 청년문화센터의 방향과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문화, 태권도, 세계 음식 쿠킹 클래스 등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아이디어를 제시했다.혁신팀에 참여한 한 청년은 “사회에 처음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단순한 문화 공간을 넘어서 청년 정책과 지원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개진했다.이 시장은 팀별 테이블을 돌아보며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시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 시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청년이 있다”며 “청년들의 대담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안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라며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도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내 청년문화센터의 공간 및 프로그램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내·외국인 청년이 어울리고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글로벌 시장 챌린지 최종 본선 무대에서 안산시의 혁신 모델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2025-09-15
  • 안산시, 전국 최초‘병역 의무 이행 청년 예우·지원’조례 제정 의미
    안산시, 전국 최초‘병역 의무 이행 청년 예우·지원’조례 제정 의미
    전역자 취·창업 지원·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통해 사회복귀 지원 이민근 시장“청년 병역 복무를 사회적 자산으로 예우하는 첫 조례”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청년 세대의 군 복무를 ‘희생’이 아닌 ‘사회적 자산’으로 인정하는 새로운 청년정책 모델을 제시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전국 최초로 ‘안산시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례는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을 사회적으로 예우하고 전역 이후 빠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복무 청년 ‘사회적 자산’으로 예우앞서 국가보훈부는 2023년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의무복무 제대군인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지자체 차원의 지원 조례 제정의 근거를 마련했다. 실제 입법으로 이어진 것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안산시가 처음이다.미국·영국·캐나다 등 선진국의 경우 군 복무자를 위한 ▲학비 전액 지원 ▲취업 가점 ▲주거 혜택 등 폭넓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위주로 지원책이 마련되는 등 한계가 있어 왔다. 한국리서치 조사(2021년)에서도 20대 청년 가운데 82%가 군 복무를 ‘국가의 일방적 희생’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제대군인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의무복무 제대군인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했다. 이를 통해 군 복무 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제도적 보상이 동시에 가능해졌다.안산시는 앞으로 청년들의 병역의무 이행을 ‘경력 단절’이 아닌 ‘사회적 자산’으로 인정함으로써, 청년 세대의 인식 변화를 이끌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 행사 초청·공공시설 요금 감면 추진조례 제정에 따른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주소를 둔 39세 이하 청년 현역병과 현역으로 복무하고 전역한 제대군인(의무·중기·장기)이다.주요 지원 내용은 ▲시 문화행사 초청 및 예우 ▲취·창업 지원 정보 제공 ▲공공시설 사용료·수강료·주차료 감면 또는 면제 등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이 군 복무에 자부심을 갖고 제대 후에는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정책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은 청년이 국가를 위해 바친 시간을 사회가 존중한다는 상징적 선언”이라며 “지역 차원의 작은 변화가 전국으로 확산해 청년정책의 새로운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1일 제298회 안산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는 경기도 사전 보고를 거쳐 이달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대상자 확인, 신청 절차 마련과 함께 시가 운영·관리하는 시설물 사용료 감면 등 관련 타 조례 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2025-09-15
  • 안산시, 여성기업 제품 구매상담회 개최… 26개 기관 47개 사 참여
    안산시, 여성기업 제품 구매상담회 개최… 26개 기관 47개 사 참여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와 함께 ‘2025년 여성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안산시 12개 부서를 비롯해 ▲9개 산하기관 ▲5개 교육청·세무서 등 기타 공공기관 등 26개 기관과 47개 여성기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여성기업-기관 담당자 간 1:1 맞춤형 상담이 5차례씩 실시됐다. 상담에서는 기업 대표들의 설명과 기관 담당자 간의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이후 자유 상담과 기념 촬영의 시간이 이어졌다.시는 이후에도 기관과 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구매 상담에서 나온 성과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변화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은 “이번 상담회는 여성기업과 공공기관 간 상생협력의 새로운 장”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여성기업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이자 성장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공공구매 판로를 확대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3
  • 안산시, 일동 주민과 현답버스 동행… 현안 직접 확인하며 소통
    안산시, 일동 주민과 현답버스 동행… 현안 직접 확인하며 소통
    “주민이 물으면, 현장에서 답한다”현장 소통을 통한 지역 발전 방안 모색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주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일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일동 주민과 지역 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정을 알다! 우리 동네 돋보기!’ ▲‘시민톡톡!’ ▲‘현장에 답을 찾아서!’ 등 3부 구성으로 진행됐다.이민근 시장은 시정 운영계획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안산시의 발전 방향을 설명했고, 주민들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현답버스’를 타고 주민들과 함께 건의 현장을 방문해 개선 필요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안골운동장을 찾아 ▲트랙 설치 ▲미끄럼틀 활용도 개선 등 주민들의 요구를 담당 공무원과 함께 점검하며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이민근 시장은 “현답버스를 통해 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수렴된 의견을 내년도 예산에 충실히 반영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 속도를 높이고 참여 확대를 통해 체감도 높은 시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09-12
  • 안산시, 사이동 주민과 소통… 현답버스 타고 현장 대화 진행
    안산시, 사이동 주민과 소통… 현답버스 타고 현장 대화 진행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사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주제로 사이동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정 운영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해 2026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빈집 방치로 인한 슬럼화 문제 ▲거주자 우선주차제 도입 등 생활 밀착형 민원 20여 건을 제안했으며, 이민근 시장은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검토와 실행을 지시했다.특히 주요 민원 현장은 주민들과 함께 현답버스를 타고 직접 방문해 개선 필요성을 살피며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안산시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비롯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구현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현답버스’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이민근 시장은 “현답버스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언제든 멈춰 서서 대화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바로 실행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최선의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2
  • 안산시, 제주 효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접… 우수사례 벤치마킹
    안산시, 제주 효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접… 우수사례 벤치마킹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효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공무원 19명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안산시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안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중장년 발굴·지원 사업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효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안산시의 사업 운영 방식과 발굴 사례, 위원의 역량 강화 방안 등을 공유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안산시는 ‘이웃 안에 산다’라는 목표 아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김경미 효돈동장은 “안산시가 갖추고 있는 선진 복지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의 경험을 토대로 서귀포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에 김영식 복지국장은 “타 지자체에 안산시의 긍정적 사례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더욱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