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

e안산톡톡

> 안산TALK > 시정소식

안산톡톡 - 시정소식

  • 프린터
  • 이전으로
  • 공유하기

시정소식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안산시, 재외동포청 공모사업 선정… 국비 확보 통해 정착지원 강화 안산톡톡 2025-10-28 조회수 51
국비 2억 포함 총 4억 원 투입… 동포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본격 추진
안산시, 재외동포청 공모사업 선정… 국비 확보 통해 정착지원 강화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재외동포청 주관 ‘2026년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그간 고려인문화센터 민간 위탁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에는 국비 포함 총 4억 원(국비 2억, 시비 2억)의 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시 재정 부담을 덜게 됐다.

이를 통해 청년 동포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 ‘고려인 등 재외동포 청년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청년동포 디아스포라 포럼 개최 ▲청소년 진로 멘토링 지원 ▲상호문화 이해 및 전시관 해설사 양성 등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편,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재외동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기반해 고려인 동포 인권 실태조사와 기초 법률 교육 등 초기 적응을 위한 동포 체류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8일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아리랑’ 행사를 9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재외동포와 동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상호 문화 사회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동포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 21,011, 32/2102page
  • 안산시 부곡동, 제40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안산시 부곡동, 제40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어린이 밸리댄스 식전 공연으로 활짝 열린 화합의 축제 한마당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성호공원 내 하트광장에서 ‘제40회 안산시 시민의 날 기념 부곡동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산시체육회와 부곡동체육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어린이 밸리댄스팀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려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이어 색판뒤집기, 미션릴레이게임, OX퀴즈, 풍선불어채우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명랑운동회로 이어졌다.이날 행사에는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체육회 관계자, 부곡동 단체장과 기관장 등 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3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참여해 웃음과 응원의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한식부페존, 주민 체험 행사가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김은 부곡동장은 “시민의 날을 맞아 주민 모두 하나 되어 웃고 즐기는 모습에서 부곡동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제8회 달빛축제’성황리 개최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제8회 달빛축제’성황리 개최
    풍성한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로 주민 화합의 장 마련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월피공원에서 주민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꿈이 커가는 문화예술마을 달 드는 언덕 ‘달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8회째를 맞이한 달빛축제는 월피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 월피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진행하는 지역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즐기는 월피동 대표 축제다.특히 이번 달빛축제는 기존 축제 장소였던 시랑운동장의 공사로 인해 월피공원 일원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진행하게 되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풍물패의 길트기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와 전시회뿐만 아니라 ▲곤충체험 ▲마술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 및 먹거리부스를 운영해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가 가득한 풍성한 축제가 됐다.또한 노래 잘하는 개그맨 정지민의 흥이 나는 사회와 ▲길라잡이 태권도 시범 ▲이음 댄스공연 ▲가수 나래·윤성준·임다운·이명이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재미와 감동을 더 했다. 한경삼 월피동 주민자치회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함께 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월피동 직능단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월피동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재만 월피동장은 “이번 축제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매년 축제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는 내빈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월피동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 안산시, 대한민국 문해의 달 맞아‘안산시 한글잔치’열어
    안산시, 대한민국 문해의 달 맞아‘안산시 한글잔치’열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안산시 한글잔치’를 개최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관내 10개 문해교육기관 학습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문해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86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24개 작품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도전! 문해골든벨’은 학습자들이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성과를 뽐낼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아울러,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관을 운영해 키오스크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익힐 기회를 제공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한 글자 배우기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모두가 함께 배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사회적,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에게 성인 문해교육 사업을 운영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10개 문해교육기관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교육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10-28
  • 안산시, 2025 안산페스타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전개
    안산시, 2025 안산페스타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전개
    동 지사협‧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연합 캠페인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치러진 ‘2025 안산페스타’에서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연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시민 차원의 관심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자 추진됐다.참여자들은 ‘우리 동네 복지 지킴이’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참여 방법과 신고 절차를 안내했다. 또, ‘우리 동네 복지 지킴이 인식 조사’를 위한 스티커 붙이기 활동, 복지위기알림 어플리케이션 설치 방법 안내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유병석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한 사람의 작은 관심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이웃을 돌아보고, 살펴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8
  • 안산시, 코오롱 양궁팀과 함께하는‘꿈나무 양궁 교실’재능 기부
    안산시, 코오롱 양궁팀과 함께하는‘꿈나무 양궁 교실’재능 기부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우석 등 전‧현직 국가대표 출신 선수 참여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 관내 코오롱 양궁장에서 초·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안산시와 함께하는 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을 오전과 오후 2회차에 걸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코오롱 엑스텐보이즈 양궁팀(감독 서오석)과 함께하는 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은 ▲양궁 이론 강의 ▲활쏘기 시범 ▲활쏘기 체험은 물론 코오롱스포렉스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허밍스쿨과 연계한 ▲스포츠 인성교육 ▲체력측정 등 청소년 맞춤 체육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양궁교실에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15명의 다문화가정 학생도 참여해 소통할 기회를 가졌다.이번 스포츠를 통한 재능기부에는 서오석 코오롱 감독과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이우석 선수, 현 국가대표인 김예찬 선수 등 전·현직 국가대표 출신의 코오롱 소속 선수들이 전원 동참했다. 이우석 선수는 “참가 학생들에게 양궁의 재미를 알리고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안산 지역의 어린이들이 꿈과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와 함께하는 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은 코오롱 양궁팀이 연고지인 안산 지역의 유소년들에게 양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올림픽 효자종목인 양궁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5-10-28
  • 안산 다온 화폐,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참여… 15% 캐시백 제공
    안산 다온 화폐,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참여… 15% 캐시백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범국가적 소비촉진 행사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안산화폐 다온’이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12일간 열린다. 이 기간에는 안산지역화폐 ‘다온’ 충전 시 제공되는 인센티브 10%에 더해 결제 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소비 캐시백 5%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페스티벌이 개시되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다온’으로 결제하면, 10월 지급 캐시백 10%에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캐시백 5%를 더해 총 15%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캐시백은 결제 시점에 실시간으로 지급되며,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다. 지급 한도는 최대 3만 원(총 60만 원 사용)이다. 지급된 환급금의 사용기한은 5년이다.다만, 본인 충전금으로 결제한 금액에 한해서만 혜택이 적용되며, 인센티브·정책수당·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혜택 성 금액이나 정책 카드 사용액은 제외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지역화폐 다온의 사용 활성화는 물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 안산시, 경기교통공사와 맞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본격 추진
    안산시, 경기교통공사와 맞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본격 추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자 경기교통공사와 ‘안산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앞서 지난 7월 16일 공포된 ‘안산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조례’를 근거로, 교통비 지원 사업의 효율적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으로 경기교통공사는 시와 협력해 교통비 정산 시스템 개발, 교통비 정산 및 지급 등 사업 전반의 실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게 된다.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비 지원 시스템 구축과 사업 시행 준비에 본격 착수했으며, 내년 1월부터 교통비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우선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향후 예산 확보와 제도적 기반 마련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을 전체 청소년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시행 단계로 나아가게 됐다”라며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교통복지 선도 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8
  • 안산시, 재외동포청 공모사업 선정… 국비 확보 통해 정착지원 강화
    안산시, 재외동포청 공모사업 선정… 국비 확보 통해 정착지원 강화
    국비 2억 포함 총 4억 원 투입… 동포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본격 추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재외동포청 주관 ‘2026년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그간 고려인문화센터 민간 위탁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에는 국비 포함 총 4억 원(국비 2억, 시비 2억)의 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시 재정 부담을 덜게 됐다.이를 통해 청년 동포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 ‘고려인 등 재외동포 청년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청년동포 디아스포라 포럼 개최 ▲청소년 진로 멘토링 지원 ▲상호문화 이해 및 전시관 해설사 양성 등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편,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재외동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기반해 고려인 동포 인권 실태조사와 기초 법률 교육 등 초기 적응을 위한 동포 체류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8일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아리랑’ 행사를 9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재외동포와 동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상호 문화 사회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동포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 [안산시 교육혁신 정책 시리즈]
    [안산시 교육혁신 정책 시리즈]
    ➁ 사교육 부담 완화책‘강남인강’도입… 1만 원에 年 1,500개 강좌 수강 ◆ 안산시, 강남구와 협약 맺고 중고생 대상‘강남인강’도입 계획 밝혀◆ 교육 문제로 이주하거나 원거리 학원 수요 감안한 정책 대안 기대 ◆ 진로·진학상담센터 상시 운영 도입해 맞춤형 진로 지원 서비스 강화한 명의 인재가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 안산시는 교육을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바라본다. 단순한 정책 차원을 넘어 행정·학교·학부모·기업·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산형 교육혁신 모델링 구축에 나서며, 떠나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안산시 교육혁신 정책 시리즈를 통해 통계에 근거한 안산 교육환경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안산시를 조명했다.안산시 내에는 총 110개의 학교(3,258개 학급)가 소재해 있다. 초등학교가 54개소, 중학교가 30개소, 고등학교가 24개소, 특수학교가 2개소다. 안산시에 등록된 전체 학원 수는 1,225개소로 집계됐으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특수학교까지를 모두 포함한 안산시의 전체 학생 수는 6만 9,880명에 달한다.이러한 수치를 토대로 살펴본 안산시의 학생 100명당 학원 수는 약 1.75개소다. 경기도 31개 지자체 가운데 19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경기도 내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 평균(2.24개소)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와 통계청 통계지리정보서비스 발췌 자료에 따르면, 안산시 내 초·중·고등학교는 동별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하지만 학원의 경우, 고잔동, 본오동, 사동 등 일부 지역에 절반 이상(53.7%)이 몰려 있어, 사교육 접근성의 동별 편차가 존재한다. 학원 밀집 지역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이용이 쉽지만, 그 외 지역 학생들은 사교육 선택의 폭이 좁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실제로 자녀의 진로에 민감한 일부 학부모는 안산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거나, 대형 입시학원 밀집 지역인 평촌, 목동, 강남권으로 통학시키는 경우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안산시 중고생, ‘강남인강’ 1만 원에 연간 수강권안산시는 학생 100명당 학원 수가 경기도 대도시 평균에 비해 낮고, 학원의 지역 집중화로 사교육 접근성에 편차가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질의 강의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택하기로 했다. 잘 갖춰진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공유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간 불균형까지 해소한다는 목표다.안산시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와 ‘강남인강’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달부터 7개 학교가 시범운영에 들어가고 내년도부터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4,000여 명이 이 플랫폼을 통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게 된다. 강남인강은 중등부 내신부터 고등부 수능 대비까지 가능한 온라인 기반 수능방송 플랫폼이다.업무협약으로 안산시 학생들은 강남구가 제공하는 1,500여 개의 강좌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학생의 당초 수강료는 5만 원이지만, 협약을 통해 10% 할인된 4만 5천 원으로 낮아지며, 안산시의 추가 지원을 받아 실제 본인 부담금은 1만 원에 불과하다. 1만 원으로 1년간 수강할 수 있다. 아울러, 일정 기준에 부합하는 감면 대상 학생들은 전액 지원을 받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이 협약은 교육 분야에서 양 지자체 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안산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온라인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가계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학생 개인별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에 있어서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험생·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상담센터 운영안산시는 매년 7월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산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며 체계적인 대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변화하는 대입 제도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맞춤형 학습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한 취지다.지난 7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내 콘퍼런스홀과 라이언스 홀에서 열린 ‘2026학년도 안산 맞춤형 입시설명회’ 역시 성황리에 진행됐다. 입시설명회에서는 유명 강사의 입시 지원 전략 특강이 진행됐으며, 관내 고등학교 대입 진학지도 리더교사단이 학교생활기록부 및 성적을 분석해 수험생 개별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하는 1대1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졌다. 함께 개최된 대학박람회에도 관내·외 인근 지역 48개 대학이 참여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이와 별도로 안산시는 학생 개인별 특성 파악과 진로 결정 지원을 위해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관내 상록구와 단원구에 각각 1개소씩 설치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센터는 민간 전문업체에 운영 용역을 검토하고 있으며, 고입·대입 진학, 진로 전공 탐색, 학생부 관리, 면접 준비, 자기소개서 작성, 학부모 진학교육 등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진로 및 입시 상담과 학습법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민간 전문기관은 최신 입시 동향과 대학 전형 분석, 전공 탐색 정보 등 실전 경험과 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 과정과 흥미·적성에 맞춘 맞춤형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이 장기적인 진로 설계를 한층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시는 무료 상담 컨설팅이 제공됨으로써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교육비 부담을 경감해 교육격차 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센터 도입과 함께 학생 개인의 특성과 미래 설계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얻어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이라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의 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밀착형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교육환경 선진화의 토대를 공고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0-28
  • 안산시,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한 즐거운 나들이 행사 성료
    안산시,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한 즐거운 나들이 행사 성료
    안산시(시장 이민근)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가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스카이와 롯데월드에서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가족 나들이는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26가정에서 81명이 참여했다.참여 가족들은 주말을 맞아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 전경을 감상하고,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와 공연을 즐기며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이 함께 놀이공원에 오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 기회로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김영식 복지국장은 “아이들과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 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아동권리과(031-481-22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