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누리봄봉사단이 지난 6일 안 일동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여가를 지원하기 위한 네일아트 체험 및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스마트코리아피씨비의 후원과 성포동 바르게살기위원회의 협업으로 준비됐으며, 봉사단원이 직접 어르신들의 손을 정성스레 꾸며 드리는 네일아트 활동과 따뜻한 정을 담은 국수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떡, 과일 등 다과와 함께 가수 조슬빈과 즐거운 노래 한마당도 어우러져 행사의 활기를 더했다.

이쌍이 누리봄봉사단 단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고 서로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봉사단이 더 큰 힘을 받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혜숙 일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이렇게 따뜻한 웃음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가 함께 어울리고 돌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