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전국 최초 해외입국자 시설격리 의무화 행정명령 안산시청공보관 2020-08-02 조회수 296 |
정부 지정 방역강화 대상국가 모든 입국자 14일간 의무적 시설격리 강화 윤화섭 시장 “내·외국인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안산형 방역 체계 더욱 공고히 하겠다” |
![]()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로 지역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정부가 지정한 방역강화 대상국가 입국자의 지정시설 격리 등 입국 문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랐지만, 최근 방역강화 대상 국가의 입국자 증가와 함께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 전날까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8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절반을 넘는 32명(55.2%)이 해외유입 확진자다.
지난 29일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강화 대상국가로부터 입국하는 모든 이들을 14일 동안 지정시설에 격리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시는 해외발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정부가 지난달 23일부터 지정한 파키스탄·방글라데시·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필리핀 등 6개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를 자택격리가 아닌 시가 지정한 시설에서 14일간 격리조치하고, 1인 140만원(1일 10만원)의 숙식비용을 입국자 본인부담으로 한다.
다만 ▲비자 타입이 A1(외교)·A2(공무)의 경우 ▲입국 전 한국 공관에서 ‘격리면제서’를 사전 발급 받은 경우 ▲항공기 승무원, 선원(선박 하선자)의 경우 ▲기타 합리적인 사유로 안산시장이 예외대상자로 인정하는 경우 등은 시설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일부 해외 입국 확진자가 무단으로 격리 장소를 이탈하는 사례를 막아 자가격리자를 보다 철저하게 관리함과 동시에 해외입국 외국인의 임시생활시설을 확보해야 하는 정부를 돕기 위한 대안으로 시는 앞으로도 방역당국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무단 이탈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 하에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외국인의 경우 강제 출국 대상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설격리 의무화는 귀국하는 입국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안산시민 모두의 안전을 보호하고 방역강화 대상 국가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해외입국자 증가에 따른 격리 비용 부담, 시설격리 절차의 개선 방안 등을 통해 장기화되는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는 안산형 방역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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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오1동 익명의 주민, ‘의료진 위해 써달라’며 170만원 기탁
- ‘코로나19로 수고하는 의료진 위해 음료수라도 대접하고 싶다’ 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자가 코로나19로 수고하는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7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익명의 후원자는 중증장애인으로 넉넉지 않은 생활에도 조금씩 마련한 현금 170만원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기석 본오1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해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수고하는 의료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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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전국 최초 해외입국자 시설격리 의무화 행정명령
- 정부 지정 방역강화 대상국가 모든 입국자 14일간 의무적 시설격리 강화 윤화섭 시장 “내·외국인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안산형 방역 체계 더욱 공고히 하겠다”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로 지역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정부가 지정한 방역강화 대상국가 입국자의 지정시설 격리 등 입국 문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랐지만, 최근 방역강화 대상 국가의 입국자 증가와 함께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 전날까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8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절반을 넘는 32명(55.2%)이 해외유입 확진자다. 지난 29일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강화 대상국가로부터 입국하는 모든 이들을 14일 동안 지정시설에 격리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시는 해외발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정부가 지난달 23일부터 지정한 파키스탄·방글라데시·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필리핀 등 6개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를 자택격리가 아닌 시가 지정한 시설에서 14일간 격리조치하고, 1인 140만원(1일 10만원)의 숙식비용을 입국자 본인부담으로 한다. 다만 ▲비자 타입이 A1(외교)·A2(공무)의 경우 ▲입국 전 한국 공관에서 ‘격리면제서’를 사전 발급 받은 경우 ▲항공기 승무원, 선원(선박 하선자)의 경우 ▲기타 합리적인 사유로 안산시장이 예외대상자로 인정하는 경우 등은 시설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일부 해외 입국 확진자가 무단으로 격리 장소를 이탈하는 사례를 막아 자가격리자를 보다 철저하게 관리함과 동시에 해외입국 외국인의 임시생활시설을 확보해야 하는 정부를 돕기 위한 대안으로 시는 앞으로도 방역당국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무단 이탈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 하에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외국인의 경우 강제 출국 대상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설격리 의무화는 귀국하는 입국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안산시민 모두의 안전을 보호하고 방역강화 대상 국가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해외입국자 증가에 따른 격리 비용 부담, 시설격리 절차의 개선 방안 등을 통해 장기화되는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는 안산형 방역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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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폭력예방 캠페인 추진
- 성인지 강사·서포터즈 참여…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근절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매년 방학시기에 청소년이 주체가 돼 ‘성폭력·성매매 예방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나, 전날 진행된 캠페인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 등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안산시 성인지 강사 및 촘촘안전망 서포터즈들이 시민들과 비대면 방식으로 펼쳤다. 캠페인은 중앙역 맞은편 광장에서 ▲안산시민 및 청소년의 폭력예방 및 성 평등 인식개선 도모 ▲성폭력 및 성매매 추방 ▲디지털 성범죄 근절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피켓 전시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며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폭력 3가지 테마로 구성해 홍보함으로써 각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이 모여 예방문화 확산에 초석이 되리라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식 SNS를 이용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온라인 캠페인 진행과 함께 지속적으로 현장·온라인 캠페인을 병행하며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안산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 20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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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다문화가정 미숙아 돕기 ‘훈훈’… 더리본㈜ 후원 연계
- 결혼 6년 만에 낳은 미숙아…건강 회복했지만 수백만 원 달하는 병원비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인도주의적 지원 나서…어려운 상황 놓인 주민 적극 발굴 윤화섭 시장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후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결혼 6년 만에 가까스로 낳은 아이가 미숙아로 태어나 힘든 고비를 넘겼지만, 병원비를 내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인도 출신의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나섰다. 시는 30일 시청에서 윤화섭 안산시장과 허준 더리본㈜ 대표이사, 인도 출신의 A(47)씨와 아내 B(36)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더리본㈜는 2009년 1월 ‘이화라이프’로 설립돼 서울 강남구에 본사를 두고 장례서비스와 크루즈 여행, 외식업 등 토탈라이프케어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상조기업이다. A씨 부부는 더리본㈜로부터 250만원 상당의 긴급의료비를 지원받아 입원치료를 받은 아이의 병원비를 해결할 수 있었다. A씨와 B씨는 지난 2015년 각각 유학비자(D-2), 동반비자(F-3)로 국내에 입국한 뒤 지난해 어렵게 아이를 임신했다. 6년의 기다림 끝에 얻은 아이는 올 7~8월이 출산예정이었으나, 지난 4월 말 몸의 이상을 느낀 B씨가 병원에 갔다가 ‘태아심박이상이 합병된 진통 및 분만’으로 임신 6개월 만인 4월20일 몸무게 600g 정도의 미숙아로 세상에 태어났다. 인큐베이터로 옮겨져 3개월 이상 입원한 아들 C군은 현재 몸무게가 2.5㎏로 늘어나 건강을 많이 회복한 상태지만, 수백만 원 상당의 병원비가 문제로 떠올랐다. 앞서 A씨는 C군이 태어나기 전인 올 2월 시가 운영하는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를 찾아 생계 곤란으로 상담을 받았다. 신학 공부를 위해 입국한 A씨는 2018년 갑상선암이 발병돼 제대로 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다니던 교회의 도움으로 수술과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생계유지도 어려운 실정이다. B씨 역시 몸이 불편해 근로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상담을 통해 이들 부부의 어려운 상황을 파악한 시는 우선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로 112만원 상당을 지원했지만, 250만원의 의료비는 법적으로 지원할 근거가 없었다. 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이들을 돕기 위해 후원자 물색에 나섰고, 이 같은 사정을 듣게 된 더리본㈜가 흔쾌히 돕기로 했다. 우선 더리본㈜의 후원을 통해 C군의 병원비 문제를 해결한 시는 추가 생활비 지원을 위한 단체 및 개인후원자를 찾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미숙아로 태어나 출생신고도 안 돼 무국적·미등록 상태였던 아동을 돕기 위해 헤어케어 전문기업인 ㈜TS트릴리온과 후원 결연식을 체결하는 등 인도주의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TS트릴리온은 현재까지 매달 5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는 현재 외국인 등록 절차를 마치고 건강보험에도 가입이 돼 건강히 자라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실직을 한 뒤 3개월째 일용직을 전전하며 9살 아들을 양육하는 40대 남성이 최근 가정 내 곤란한 사유로 양육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지면서 긴급생계비 지원을 받게 되는 등 시는 극심한 생계곤란에 놓인 시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돕고 있다. 이 남성의 사연은 SNS상에서 공개되면서 시민들의 후원도 잇따르고 있다. 허준 더리본㈜ 대표이사는 “기업인으로서 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항상 찾고 있었는데, 좋은 인연이 닿아 따뜻한 선행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아기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생계곤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선뜻 후원금을 내놓은 마음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이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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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2020 지역사회 건강조사…코로나19 감염예방조사 병행 실시
- “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8월16일~10월31일, 조사원 방문 면접 조사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함께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다음달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5명의 조사원이 담당지역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실태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유행 사태에 따라 한시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조사대상 가구는 조사 전 우편으로 선정 통지서를 받게 되며, 방문 조사원이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한 1대 1 면접조사와 키, 몸무게 등 신체계측을 위한 직접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문항은 전국공통 97개 조사문항 76개 지표와 코로나19 감염예방조사 산출을 위한 45개 조사문항 45개 지표로 구성돼 ▲가구조사 교육 및 경제활동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코로나19 감염예방조사 등을 확인한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조사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조사기간 중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해 발열, 기침, 호흡곤란 증상이 있는 조사원은 조사에서 배제하는 등 철저한 감염병 예방관리 원칙을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원은 조사에 앞서 개인위생수칙에 따라 손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하므로 조사에 참여하시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기 바란다”며 “설문은 응답자의 동의하에 이뤄지고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자료는 통계용으로만 활용되며, 지역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상록수보건소(031-481-5924) 및 단원보건소(031-481-6750)로 하면 된다.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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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휴가·방학기간 생활방역 준수 홍보
-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휴가 위해 3가지 지키고, 3가지 피해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30일 본격적인 여름휴가와 방학 기간을 맞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의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정례 브리핑에서 밝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와 방학 보내기’를 위한 생활방역수칙을 시 홈페이지, SNS 등 각종 홍보매체를 이용해 시민들에 홍보하고 있다. 생활방역수칙은 여름휴가는 집이나 한적한 곳에서 지내기를 권장하며, 여행 시 가족 단위로 가급적 짧은 시간 움직이고, 손을 자주 깨끗이 씻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실내 마스크 착용 ▲휴게소·음식점에서 최소 시간 머물기 ▲사람 간 거리 최소 1m 이상 유지 등 3가지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와 함께 반드시 피해야 하는 행동도 있다.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을 가지 않도록 하고, 유흥시설, PC방, 노래방 등 밀폐·밀집 장소나 혼잡한 여행지·시간대를 피하며 침방울 튀는 행위와 신체접촉은 자제해야 한다. 이제는 기본인 방역 수칙이지만 최근 발생한 일부 집단감염 사태에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 맞는 여름휴가와 방학이지만, 지난 5월 초 연휴기간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례와 같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휴식과 안전, 건강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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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돌봄 선도사업 실행 역량강화 교육
-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발전’ 주제로 진행 안산시(시장 윤화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커뮤니티케어분과는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중점 추진 사업을 이해하고 민·관의 사업방향성을 확인하는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병원(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살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 사업에 선정돼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지역주도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8일 안산시청 드림스타트팀 프로그램실에서 열린 교육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사업별 설명과 중점 추진 사항의 이해를 위해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발전’을 주제로 노인커뮤니티케어분과원 등 약 20여명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관내에서 민·관이 서로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통해 모든 주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주도형 기반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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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외국인 점검관리 지속
- 코로나19 사각지대 없도록 지속적인 ‘삼박자’ 방역·점검·계도 실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언어소통의 불편 등에 따른 감염병 관리에 취약한 외국인 주민의 철저한 예방에 나서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출입구에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며 별도로 외국인전용 창구를 만들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통역관을 배치,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원활히 안내하며 외국인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국 최대의 외국인 거주지역으로 ‘2020 대한민국 다문화포용 대표도시’에 선정된 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이 가장 많으나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최저 수준으로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시는 지난달 중순 이후 카자흐스탄 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이달 초 정부에 카자흐스탄을 방역강화 대상국가로 지정해 정기 항공편 운항 최소화, 신규 비자발급 억제 등의 제한조치와 출입국관리법상 입국금지사유가 명백한 경우 입국금지, 난민 신청자의 취업·거주지 등 심사 강화 조치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특히, 전날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해외유입 특단 조치로 전국 최초로 오는 9월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의 모든 입국자를 14일 동안 시가 별도로 지정한 시설에 격리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지역사회 질병 확산 억제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관리제도 개선과 함께 지역 내 방역활동에도 힘써 지난 10일에는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내 직업소개소 등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방역점검을 실시하고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나눠주며 예방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또 지난 25일에는 공무원 5명, 안산단원경찰서 경찰관 3명 등 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중앙동 소재 무도장을 방문해 인도네시아인 150여명 단체 모임에 따른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체온 체크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대의 외국인 거주 도시인만큼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도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두지 않고 지속적인 방역, 점검 및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 내 N차 감염 차단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청정 안산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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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본오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꾸러미 전달
- 방학 중 결식아동 예방을 위한 대체식품 전달 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모연구)는 30일 결식아동 예방을 위한 희망꾸러미(대체식품) 전달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대체식품 꾸러미를 만들어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원 대상은 총 20명으로 관내 학교 교육복지사 및 복지관 직원 등 본오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 분과에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발굴해 추천했다. 모연구 민간위원장은 “2019년 진행한 ‘행복한 한 끼(방학 중 점심제공)’와 같은 사업을 고민하다가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워 대체식품을 전달하는 희망꾸러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방학 중 가정의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희망꾸러미 전달 사업은 경기도공동모금회 본오1동 CMS후원계좌 모금액으로 진행했으며, 본오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등에게 반찬을 배달하는 ‘행복찬 나눔’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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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의 손으로 만드는 선부2동 마을계획 워크숍 개최
- 선부2동 마을계획실천단, 마을의제 발굴을 위해 조사한 내용으로 열띤 토론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병도)는 선부2동 마을계획실천단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의 손으로 만드는 선부2동 마을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개최한 워크숍은 주민들이 마을계획 수립을 위해 주거환경, 안전, 공공시설, 마을자원 분야 등 마을의제(일감) 발굴을 위해 조사한 내용으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앞으로 참여자들이 조사하고 토론한 내용을 중심으로 주민 설문조사, 마을의제(일감) 공유 및 마을총회, 세부실행계획 작성 및 실행, 평가 및 모니터링을 거쳐 마을 단기 계획뿐만 아니라 중·장기 계획까지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배순철 선부2동장은 “마을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주신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마을계획 수립으로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 초석을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