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안산 유일의 교육기관, 안산향교 모습 드러내 공보관 2018-09-10 조회수 2046 |
9월 7일 오후 3시 30분 현장설명회 개최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고, 안산시(시장 윤화섭)의 지원으로 한양대학교 박물관(관장 안신원)이 진행하고 있는 안산시 향토유적 제27호 ‘안산향교 발굴조사’에서 일부 흔적만 남아있던 안산향교의 전모가 확인됐다. * 조사 현장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352번지 일원
이번에 확인된 안산향교는 조선시대 안산지역 유일의 교육기관으로 1569년(선조 2년) 현재의 자리에 조성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18년 대대적으로 중수되고, 1950년대 후반까지 일부 건물이 존속되었다고 알려지고 있으나, 지금은 그 터만 일부 남아있는 상태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안산향교는 수암봉 남쪽 산록의 서쪽 사면에 3단으로 구성된 구조를 갖고 있으며, 상단부는 제향공간, 중단부는 강학공간, 하단부는 출입부시설로 이루어졌음이 확인됐다. 상단부의 제향공간에는 대성전과 동무, 서무 등이 존재하고, 전면 축대의 중앙부에는 계단, 대성전 후면부에는 축대, 외곽으로 담장시설 등 제향공간의 구조적 특징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중단부의 강학공간에서는 명륜당 등 관련 건물의 흔적은 이미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훼철되었으며, 전면부 축대시설과 계단시설, 외곽으로는 부분적으로 남아있는 담장시설만이 확인된다.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문헌기록과 일부 흔적만 남아있던 안산향교의 구조와 특징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함으로써, 안산향교의 보존과 활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안산시와 관계 기관에서는 안산향교의 역사·문화·교육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동영상:https://youtu.be/pBJg8lQQU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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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잔동 주민자치센터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선정
- 고잔동 주민자치센터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한 제17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 활성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395개의 사례가 5개 분야에 응모했으며, 지역활성화 분야는 149개 사례 중 35건만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고잔동은 ‘함께 기억하고 응원합니다, 정이 넘치는 문화마을 고잔동과 같이가자’라는 주제로 2014년부터 이어진 치유, 회복, 희망의 3단계 프로젝트를 통해 아픈 기억을 승화시키고 미래로 나아가는 문화마을 고잔동 주민을 응원하는 이야기로 이번 공모에 참가했다. 4·16참사 이후 조성된 「소생길 마을정원」을 통해 생명과 안전의 성지 고잔동으로 가치전환 및 마을 컨텐츠 기획, 건강한 어머니 전통밥상 사업을 브랜드화한 「단원고잔 참살이 전통장」, 2011년부터 7년간의 우리 마을의 희로애락을 전달하는 「문화마을 신문 」등을 집중 조명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류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는 오는 14일부터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에서 인터뷰 심사를 받게 되며, 내달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최종 경쟁을 펼치게 된다. 황희숙 고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상처, 아픔의 치유를 넘어 마을브랜드 사업을 만들겠다는 공동목표를 가지기까지는 많은 주민이 힘써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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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곡동새마을부녀회, 지역 환경정비 추진
- 원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형순)는 지난 10일 지역 내 위치한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 주변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는 지역의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주차문제, 쓰레기 무단투기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장소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운영하는 「환경정비의 날」과 연계해 주변 도로 쓰레기 청소, 잡초 제거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형순 원곡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누구나 찾고 싶은 원곡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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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길동 주민자치센터 밸리댄스 ‘2018년도 안산시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대상 수상
- 신길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정호)는 지난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2018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신길동 주민자치센터 ‘블랙&화이트’ 아동밸리팀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간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 24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블랙&화이트’는 모연해 강사를 중심으로 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밸리댄스팀으로 이번 대회에서 드럼과 슬로윙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아리랑과 타블라 전통음악의 조화를 통해 고요하면서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김정호 위원장은 “대상수상 이후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기쁘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열 신길동장은 “동청사가 없는 상황에서 기적과 같은 우승을 차지하여 무척 기쁘다. 이를 통해 신길동을 알리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우승으로 ‘블랙&화이트’는 내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대회에 안산을 대표해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좋은 성과를 위해 열심히 준비할 계획이다.
-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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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길동, ‘신길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 신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열)는 지난 10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지속가능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및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는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깨끗한 명절 분위기 속에서 가족들과 편안한 여가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신길천 내 산책로 및 주변지역을 2개 구역으로 나누어 쓰레기 수거 및 무단투기 사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 추진했다. 김상열 신길동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민과 함께 청소를 실시하게 돼 그 어느 때보다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환경보전 의식 및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길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에 그치지 않고, 추석 연휴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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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지동, ‘2018 초지어울림문화축제’ 개최
-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우호덕)는 오는 15일 초지동 둔배미공원에서 어울림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태웅)의 주관으로 ‘2018 초지어울림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18년 초지어울림문화축제’는 약 2,500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루었던 제1회 초지어울림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주민 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관내 학교 연합 난타동아리 ‘쿵쿵따난타’와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행사 ‘청춘발산 꿈키움 마을박람회’가 관내 8개 초중고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아리 공연과 학교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제2부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경연을 펼치는 작품발표회가 진행되며, 제3부 행사는 인기 개그맨 오정태의 사회로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와 ‘천년지기’의 유진표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추석맞이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윤태웅 어울림문화축제추진위원장은 “2018년 어울림문화축제는 지난해보다 훨씬 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주민이 참여하셔서 축제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부 꿈키움 마을박람회와 제3부 주민노래자랑 행사는 한빛방송에서 공연 실황을 현장녹화하여 방영할 예정이다.
-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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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안산 유일의 교육기관, 안산향교 모습 드러내
- 9월 7일 오후 3시 30분 현장설명회 개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고, 안산시(시장 윤화섭)의 지원으로 한양대학교 박물관(관장 안신원)이 진행하고 있는 안산시 향토유적 제27호 ‘안산향교 발굴조사’에서 일부 흔적만 남아있던 안산향교의 전모가 확인됐다. * 조사 현장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352번지 일원 이번에 확인된 안산향교는 조선시대 안산지역 유일의 교육기관으로 1569년(선조 2년) 현재의 자리에 조성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18년 대대적으로 중수되고, 1950년대 후반까지 일부 건물이 존속되었다고 알려지고 있으나, 지금은 그 터만 일부 남아있는 상태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안산향교는 수암봉 남쪽 산록의 서쪽 사면에 3단으로 구성된 구조를 갖고 있으며, 상단부는 제향공간, 중단부는 강학공간, 하단부는 출입부시설로 이루어졌음이 확인됐다. 상단부의 제향공간에는 대성전과 동무, 서무 등이 존재하고, 전면 축대의 중앙부에는 계단, 대성전 후면부에는 축대, 외곽으로 담장시설 등 제향공간의 구조적 특징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중단부의 강학공간에서는 명륜당 등 관련 건물의 흔적은 이미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훼철되었으며, 전면부 축대시설과 계단시설, 외곽으로는 부분적으로 남아있는 담장시설만이 확인된다.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문헌기록과 일부 흔적만 남아있던 안산향교의 구조와 특징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함으로써, 안산향교의 보존과 활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안산시와 관계 기관에서는 안산향교의 역사·문화·교육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동영상:https://youtu.be/pBJg8lQQU5k}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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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2018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 24개동 우수팀 참가… 신길동‘대상’수상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18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간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대상을 차지한 호수동을 제외하고 24개동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댄스, 난타, 사물놀이, 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분야에 400여명이 참가해 열정과 화합의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서양화, 캘리그라피, 사진, 도자기 등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작품 100여점이 해돋이극장 중앙홀에 전시되어 볼거리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길동 ‘블랙앤화이트’ 밸리댄스팀은 20명의 아이들이 귀엽고 깜찍하지만 화려하고 유연한 동작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과 박수를 받았고, 최우수상은 부곡동과 대부동이 차지했다. 가장 멀리서 참석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부동은 대부도 지역주민과 소속 직장인들로 구성된 ‘솔내음’ 팀이 멋진 화음의 색소폰 공연으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갈채를 받았다. 이 밖에도 선부1동 ‘악동난타클럽’팀은 25명의 성인과 아이들이 참가해 흥겨운 난타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고잔동 ‘신바람두드림’ 난타팀은 암전 상태에서 불빛 난타공연를 선보여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기예총 소속의 한 심사위원은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수준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매년 경연대회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많은 팀들이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안산시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 할 수 있는 진정한 우승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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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 시 인구‧청년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 안산시는 지난 6일 상록구청 소회의실에서 인구감소 문제 대응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과 주거‧산업‧인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인구감소 문제 및 청년들의 주거‧일자리 등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시가 진행하고 있는 「안산시 인구·청년 정책 5개년 수립 연구 용역」내용을 공유하고, 시 인구‧청년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산시 인구 문제를 진단한 전문가들은 “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맞벌이 부부가 많고, 저소득 취약계층과 외국인 인구가 많다”며 “안산시 인구 특성에 맞춘 안산시만의 정책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한 전문가는 일본의 사례로 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방안 중 외국인 유입을 제안하면서 “외국인은 정부 정책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많은데 외국인 관련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안산에서 외국인 유입 정책을 펼친다면 도시의 소비 창출과 주택 공실 문제 해소 등 긍정적인 양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감소 문제 대응을 위해 현재 주거, 일자리,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안산으로 찾아오고, 안산에 머물게 하기 위한 정책을 찾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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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건축사회, 사랑의 후원금 300만원 기탁
- 안산시 사회적 약자 위해 후원금 전달 안산시건축사회는 지난 6일 안산시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안산시 지역 90명의 건축사로 이루어진 안산시건축사회는 지난겨울 불우이웃돕기 200만원, 장학생 후원 400만원, 사회복지기관후원 200만원 등 기부활동과 경로당 장판교체, 집고치기 사업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형순 안산시건축사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속적으로 안산시의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여준 안산시건축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안산시건축사회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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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학습동아리와 함께하는 한글잔치 개최
- “배움에 나이가 있나요?”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도전 안산시는 비문해, 저학력 성인의 문해교육 참여와 학습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격려하고, 자기주도적인 동아리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학습동아리와 함께 안산시 한글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마당(안산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세계 전통의상 체험 및 포토존 ▲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작 시상식 ▲학습동아리 공연 ▲문해교육 학습자 성과발표회「폼나게! 뽐내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월 ‘내 인생의 최고의 순간’을 주제로 실시한 ‘안산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에 대해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기관 총 24명에게 안산시장상(12명)과 안산시의장상(12명)을 시상했다. 단원구노인복지관 학습자는 “서툴렀던 한글을 배우면서, 간판도 볼 수 있고 버스 노선표도 볼 수 있어서 이제 어디든지 갈 수 있게 되었다. 한글을 배우는 것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배움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1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