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 오는 6월 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보관 2020-02-03 조회수 1790 |
“제11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합창심포지엄 초청기념 음악회” |
![]() 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 ‘11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합창심포지엄 초청기념 음악회’가 오는 6월 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세계합창연맹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2017 제11회 세계합창심포지엄에 안산시립합창단이 한국을 대표로 선정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연될 프로그램을 먼저 한국 관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작품은 2017 세계합창심포지엄 위촉 작곡가인 귀도 로페즈 가빌란(Guido López-Gavilán)의 작품 '거짓말쟁이(El Guayaboso)', 사랑의 노래(Una Cancion de Amor), 케빈 A. 멤리(Kevin A. Memley)의 '아베마리아(Ave Maria)', 스페인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중가요인 '에레스투(Eres tu)', 현대 미국합창음악작곡가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제이크 룬스타드(Jake Runestad)의 작품 네르 네르(Ner Ner)를 선보인다. 또한 한국현대 창작 작품인 이건용의 ‘새타령’, 안효영의 ‘이링공 저링공하여’, 박정선의 ‘소쩍새’, 전경숙의 ‘영원한 빛(Lux aeterna)’, 오병희의 ‘어랑’, 우효원의 ‘팔소성’, 박지훈의 ‘슬픈 바다의 노래’ 그리고 한국의 민요 ‘아리랑’ 등을 연주한다. 티켓은 R석 20,000원, S석 10,000원, A석 7,000원이며, 공연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ticket.co.kr)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립합창단(☎481-4098)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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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檀圓의 예술 혼, 일본에 스미다
- 제18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와 단원 김홍도의 해외 문화나들이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와 단원 김홍도를 통한 안산시와 시즈오카시의국제적 미술교류 물꼬트기 안산시가 주최하고 (재)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올해로 19회 째를 맞이하는 단원미술제가 선정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안산시와 대한민국의 문화적 보물이라 할 수 있는 단원 김홍도를 통해 국제미술교류의 물꼬를 틀고자 일본의 대표적 해양도시 시즈오카시에서 오는 7월4일부터 9일까지 「제18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및 단원 김홍도 콘텐츠 해외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2015년 단원미술제 선정작가들의 중국 베이징에서의 첫 해외전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해외 전시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교류를 통해 다져진 안산시와 시즈오카시와의 문화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원 김홍도의 영인본 작품 등 대표작품 20점과 제18회 단원미술제 미술부문 선정작가의 작품 21점을 들고 방문하는 전시다.전시는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의 회화, 조각, 미디어 작품 등으로 구성되며 안산시가 진본으로 소장하고 있는 ‘사슴과 동자’, ‘화조도’ 등 단원 김홍도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영인본 작품들로 구성된다. 여기에 안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개하는 부스도 곁들여 안산시가 갖고 있는 문화적 역량과 가능성을 일본에 알리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 이번 해외전 기간 동안에는 단원미술제 선정작가들의 교류와 일본 현지의 선진 미술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하며, 전시 오프닝 리셉션을 통해 한국의 예술인과 시즈오카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우의를 다질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오프닝 리셉션에서는 한국의 전통다과와 차 등을 특별히 준비해 한국의 맛 속에 깃든 문화적 아름다움도 알릴 계획이다.전시장소는 시내 중심가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시즈오카시청 1층 시민갤러리를 선택해 보다 많은 시즈오카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진행하며, 시즈오카시 재일 동포로 구성된 민단과 요코하마 주재 총영사관의 협력을 받아 금번 해외전시가 많은 관심 속에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전과 관련된 문의는 (재)안산문화재단 전시사업부(031-481-0504)로 하면 된다. ■ 제18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및 단원 김홍도 콘텐츠 해외展• 전시기간 : 2017. 7. 4. ~ 7. 9.• 전시장소 : 일본 시즈오카시청 1층 시민갤러리• 전시작품 : 제18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작품 21점 및 단원 김홍도 영인본• 문 의 : 안산문화재단 전시사업부 031-481-0504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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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열차 안산선, 6월 28일 상록수역에 정차합니다!
- 안산문화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예술열차 안산선>이 네 번째 정차역인 상록수역에 도착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가있는날사업추진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예술열차 안산선>은 지난 3월 한대앞역을 시작으로 올해도 힘찬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찾아가는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되는 <예술열차 안산선>은 지역주민 커뮤니티 단체를 비롯한 지역 예술가, 관내 대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형식으로 안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6월 28일 예술열차 안산선 ‘상록수역’ 정차상록수역은 안산 역사(歷史)의 중심지이며, 안산 교통의 허브(hub)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공존과 허브’ 주제를 통하여 도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안산도시농업연대의 협력을 통하여 도시 농업 활동을 소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업과 도시가 공존하는 모습과 도시 농업에서 파생 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문화 활동을 소개한다. 버스킹스타 ‘탁보늬×안코드’ 출연공연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장르가 한데 어우려져 펼쳐진다. 안산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엠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한국의 세시풍속을 춤으로 재해석한 크로스오버 현대 무용극 ‘얼토당토’와 극단 걸판의 단막 뮤지컬 ‘춤추는 헬렌켈러’ 가 진행되며 재즈 밴드 이하림 피아노 트리오+김옥경의 공연, 편안하고 산뜻한 휴식같은 음악 어쿠스틱 크로스오버 밴드 그린GREEN 밴드. 그리고 버스킹 공연으로 홍대 신촌을 주름잡고 있는 영국청년 안코드와 한국청년 탁보늬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술열차 안산선>은 코레일과 안산시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아마추어 예술단체 지원사업 - 문화클럽 예술친구’, ‘문화공동체사업 - 왁자지껄 우리동네!‘ 등 안산문화재단의 다양한 사업과도 연계해 지속력 있는 지역거점 특화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예술열차 안산선은 현재까지 한대앞역(3월27일) 반월역(4월26일) 중앙역(5월31일)을 거쳤으며, 상록수역(6월28일)을 지나 고잔역(7월26일) 안산역(8월30일) 반월역(9월27일) 상록수역(10월25일)에서 각각 진행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부 전화 481-0522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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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문화재단, <아세안 스쿨투어 프로그램> 개최
- 안산시 20개 중학교 700여명 청소년 참여 주한 아세안 대사 및 외교관과 만나 아세안 문화체험의 특별한 경험될 것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2017 아세안 스쿨투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한·아세안센터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15년 청주·세종시, 2016년 강릉시에서 개최된데 이어, 올해는 경기도 최초로 다문화 도시인 안산시에서 개최된다.안산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세안 토크쇼, 골든벨 퀴즈, 문화체험존, 전통공연 등 아세안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세안 문화에 대한 이해 및 체험을 통해, 미래 주역인 안산시 청소년들이 문화 다양성에 대한 가치를 함양하고 보다 성숙한 다문화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주한 아세안 대사 및 외교관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 선사이번 <스쿨투어 프로그램>에는 주한 아세안 대사 및 외교관들이 참석, 안산시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써 ‘아세안 토크쇼’를 가진다. 대사 및 외교관과 학생들 간 쌍방향 대화를 통해 아세안의 문화적 이해뿐만 아니라 진로·직업 탐구의 기회도 제공할 것이다.이외에도 아세안 및 한-아세안 관계에 대한 ‘골든벨 퀴즈쇼’와 아세안 유학생 및 어머니들의 전통공연, 아세안 전통복장을 입고 펼치는 ‘아세안 패션쇼 퍼포먼스’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골든벨 퀴즈쇼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참가학생에게는 경기도지사상 수여가 예정되어 있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달맞이극장 앞 중앙광장에서는 아세안 문화체험존인 테마별 체험부스가 설치된다. 아세안의 악기·의상, 놀이, 그림, 음식 등 4가지 주제를 통해 아세안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문화체험존은 본 프로그램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운영되며, 참가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소년 아세안 글짓기 공모 시상식’ 및 ‘아세안 문화관광 사진전’도 함께 진행안산시 청소년들이 아세안 및 한·아세안 관계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알아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사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아세안 글짓기 공모전’을 시행한 바 있다. 아세안과 관련한 네 가지 주제로 국·영문 에세이를 공모한 결과, 안산시장상 및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비롯하여 총 26명의 안산시 중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스쿨투어 프로그램>에서 본 공모전의 시상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같은 날인 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로비에서는 ‘아세안 문화관광 사진전’도 개최된다. 아세안 창설 50주년 및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개최한 ‘아세안 문화관광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55점이 전시되며 7월 2일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ansanart.com) 또는 지역문화부 031)481-0523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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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미술관 - 가족보고서 전시연계교육프로그램 《새로운 공동체》
- 건축학, 문화인류학, 환경학, 현대미술작가의 시선으로 이해하는 공동체에 대한 개념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이 기본도형에 자신이 생각하는 공동체에 대해 표현하면, 표현 된 이미지들을 모아 새로운 공동체의 이미지를 창작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운영기간 : 2017. 5. 16(화) ~ 2017. 7. 2(일)운영장소 : 경기도미술관 1층 프로젝트 갤러리대상 :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 누구나참가비 : 무료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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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단원미술제 서예 · 문인화 부문 대상작 탄생!
- 2017년 단원미술제의 서막을 묵의 필치로 힘차게 열다! 6월2일부터 10일까지 단원미술관에서 묵의 향연을 펼쳐 놓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재)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단원미술제 서예 · 문인화 부문에서 영예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서예한글과 서예한문, 문인화 분야에서 출품 된 총 607점의 작품들이 15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벌여 대상 1점, 최수상 2점, 우수상 6점, 삼체상 6점, 특선 51점, 입선 225점 등 총 291점이 선정되었다. 작년보다 한 달 앞당겨 진행 된 상황에서도 적지 않은 작품들이 출품되었고, 출품된 작품들의 수준도 상당하여 심사위원들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주었다. 2017 단원미술제의 서막을 연 서예 · 문인화 부문의 최고상인 대상(상금 7백만원)의 기쁨은 문인화 부문에서 탄생했다. 강경화(1960년생)씨의 ‘墨竹묵죽’이 그 주인공으로 대나무가 지니고 있는 절개를 힘 있는 필채와 먹물의 자연스러운 농담을 통해 깊이 있는 원근을 머금고 잘 표현되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가 된 강경화씨는 스승인 벽하 최형주 선생에게 영광을 돌리면서 “문인화는 작가의 내면세계와 정신세계를 반영하기 때문에 거기에 필력과 기법 그리고 조형성이 가미될 때 격조 높은 작품이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하면서 자신의 문인화가 젊은이들과 미래세대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현대적 문인화로 발전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강경화씨의 대상 작품을 포함한 수상작품들은 오는 6월2일부터 10일까지 단원미술관 1, 2관 에서 진행되는 작품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수상작품들과 함께 단원미술제 서예 · 문인화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초대작가 11명과 추천작가 60명이 함께 해 묵향의 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380여점에 이르는 다양한 서예 · 문인화 작품 속에서 관람객들은 삶 속에 깃든 묵의 진가를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2017 단원미술제 서예 ‧ 문인화전○ 전시기간 : 2017. 6. 2(금) ~ 6. 10(토) ○ 장 소 : 단원미술관 1관, 2관○ 전시작품 : 단원미술제 서예 ‧ 문인화 부문 수상작품 및 역대 단원미술제 추천‧초대작가 작품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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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미술관 상상미술공장, 누적 관람객 1만명 돌파!
- 작가와 참여가족이 함께 만든 전시<큰 숲 미술관> 6월 1일 오픈 <상상미술공장 상상놀이터는 주말이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하며 아이들과 함께 상설체험을 하고 간다. > 안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단원미술관 상상미술공장이 오픈 117일만에 누적 관람객 1만명을 돌파했다.이를 기념하여 단원미술관은 감사의 의미를 담아 6월 1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첫번째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또한 그동안 자연미술프로젝트 <큰 숲 미술관> 참여가족이 만든 작품 전시가 6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린다. 자연미술프로젝트 <큰 숲 미술관>은 지난 4월 8일부터 5월 21일까지 STUDIO1750 작가와 참여가족이 함께 자연을 둘러보고 미술관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져 다양한 매체, 폐품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기발한 발상으로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시켰다. 이번 전시는 참여가족이 완성한 작품을 가지고 숲, 자연으로 다시 재구성 설치되어 관람객들과 만나며 그 동안 진행되었던 수업진행 과정의 모습을 담은 사진, 영상도 같이 보여준다. 한편, 단원미술관 상상미술공장은 어린이들의 체험교육 공간으로 탈바꿈 한 이래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안산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켰다.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미술경험을 통한 어린이들의 창의적 발달과 인성함양에 기여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단원미술관 031-481-05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시개요ㆍ전 시 명: 자연미술프로젝트<큰 숲 미술관> ㆍ전시기간: 2017. 6. 1. ~ 8. 20.ㆍ전시장소: 단원미술관 상상미술공장 전시실ㆍ전시내용: 작가와 참여가족이 함께 만든 전시 <자연미술프로젝트 <큰 숲 미술관> 작품 사진>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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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문화재단, 청소년극단 고등어와 청년극단 청(靑)어 힘찬 헤엄을 시작하다.
- - 5년차 접어든 청소년극단 ‘고등어’에 이어 신설된 청년극단 ‘청어’까지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5년차를 맞이한 청소년극단 ‘고등어’는 안산의 재능과 끼로 똘똘 뭉친 학생들이 모여 연극 교육 및 공연 제작을 진행하는 청소년대상 문화예술지원사업이다.‘고등어’는 지역의 청년 예술가가 교육강사 및 연출가로 참여하고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무대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교육 및 공연 제작의 전문성을 보장한다. 또한 자체 기획공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및 축제에도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13년 5개교 14명으로 시작한 고등어는 2017년에는 13개 학교에서 지원할 정도로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안산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중‧고등학교에 학생들에게도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뻔한 것이 아닌 펀(Fun)한 청소년들만의 이야기 청소년에 관한 연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변해가는 청소년들에 대해선 매번 새로운 정책들이 나오고 있다. 문화예술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청소년 연극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청소년 예술교육 등 여러 형태의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이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에서 펼쳐지고 있을 것이다. 형식은 다양하지만 청소년 꿈과 미래를 위한 경험을 충족시키고 다양한 진로 탐색이 목적인 본질적인 내용은 같을 것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청소년 프로그램들이 과연 아이들의 진정 원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어른들이 원하는 모습을 청소년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다.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는 청소년을 공연을 소비하는 관객으로서의 역할만 요구 한다. 청소년들은 어른이 정해준 음악과 형식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청소년 연극제 역시 학교 폭력, 왕따, 입시, 진학 천편일률적인 주제들로 채워져 있다. 진짜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보다는 예술을 통해 사회 문제를 고발하고 문화예술이 그 역할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데 그치고 있다. 청소년극단 고등어는 그동안 여러 곳에서 진행되어왔던 주제는 버렸다. 굳이 고등어가 하지 않더라도 다른 곳에서 이야기 하는 것 대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이야기 조금 더 밝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뻔한 것들을 탈피하고자 했다. 아이들에게 로맨스는 없는 것인가? 학교에 가서 조그만 교실에 모여 선생님들이 가르쳐주지 않는 것을 아이들 스스로 배우는 것은 없는 것인가? 꼭 사회 문제 어두운 문제를 고발하는 주제만 해야 하는 것인가? 시대에 맞는 새로운 창작극 제작 발표 청소년극단 고등어는 기존의 발표된 작품을 공연하지 않고 현재 아이들의 상황에 맞는 창작극을 제작 한다. 청소년 연극이라고 써있는 대부분의 희곡 대본들은 길게는 70년대 써진 작품들이다. 2017년 현재 사회가 변하고 발전하면서 청소년들의 그 의식과 행동 환경들은 함께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전 대본을 연기한다. 고전을 연기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창작극을 통해 현재의 시점에서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더불어 순수 창작곡을 통해 가요, 뮤지컬 노래를 개사해서 주크 박스 형태의 흉내내는 뮤지컬이 아닌 진짜 뮤지컬의 창작 현장을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여주고 싶다. 고등어를 넘어 청년극단 청어까지2017년부터 청년극단 ‘청어’가 신설되었다. 청소년극단 ‘고등어’를 거친 단원들을 기반으로 지역 청년 및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청년극단이다. 이제는 예술교육을 통한 배우기만 하는 단계를 넘어 직접 창작하고 만들어가는 극단으로 발전하고자 한다. 더불어 ‘고등어’와 선‧후배 간의 교류를 넘어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멘토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안산문화재단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안산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청소년극단 ‘고등어’와 청년극단 ‘청어’를 함께 운영한다. ‘고등어’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꿈의 학교’로 선정되어 단원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및 공연제작 환경을 제공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고등어’ 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안산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극단 ‘청어’를 새롭게 운영함으로써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고등어’ 학생들과 문화적, 정서적 교류를 진행한다.교육에서 창작까지 다른 문화예술교육과는 다른 전문적이고 차별화 된 안산문화재단만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고등어에서 청어까지… 가톨릭대학 고은빈“고등학교 2학년, 학교 게시판에 붙은 단원모집 공문을 통해 ‘극단 고등어’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특성화고등학교에서 공연관련 학과에 재학 중이었고, 재능이 많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너무 평범했기 때문에 많이 주눅 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다 고등어 모집소식을 듣고 ‘어쩌면 그동안의 나는 기회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스스로 기회를 만들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직접 기회를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고등어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제가 참여했었던 ‘소나기’라는 마임 작품을 보고 많은 관객 분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단원들의 진심이 몸짓을 통해 관객 분들에게 잘 전달되었구나’ 라는 것을 느끼며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꼈었습니다.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일본에서 공연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별무리에서 처음 무대에 섰을 때입니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별 존재감 없는 역할을 주로 맡았고, 주목을 받지 못했던 제가 별무리 무대에서 수많은 관객들의 시선 속에서 홀로 조명을 받으며 연기했을 때 그 벅차오름과 두근거림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제게 고등어는 학창시절 가장 특별한 추억입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그 당시를 회상하면 가슴이 뛰어요. 지금 저는 연기 진로와는 전혀 다른 전공을 하고 있지만, 공연 활동은 저에게 여전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그래서 이번 청년 극단 청어로 참여하여 무대에 다시 설 수 있게 된 것이 꿈만 같아요.” 고은빈 학생은 “청년들이 모여서 만들어가는 극단이기에 고등어와는 다른 깊이와 감성의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청년극단 청어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고등어 활동을 단순한 공연활동으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연기를 하고 무대에 서 관객들을 만나는 것도 충분히 멋진 활동이지만, 연기나 공연을 통해 배우게 되는 것이 정말 많습니다. 관객들 앞에서 나 자신을 표현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평소에 드러내지 못했던 수많은 감정들을 경험하면서 심리적 치유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와는 조금 다른,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교류하면서 ‘공동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고등어에 임할 때에는 단순히 ‘배우’로서 멋지게 연기하는 모습만 바랄게 아니라, 그것 이상의 것을 배우고 얻어갈 마음가짐으로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제가 꾸준히 공연 활동을 이어나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라고 후배인 ‘고등어’ 단원들에게도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고 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안산독백만인보> 낭독공연을 하고 있는 청년극단 ‘청어’ 극단 ‘고등어’와 극단 ‘청어’는 지난 4월 1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그 힘찬 헤엄을 시작하였다. 극단 ‘청어’는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2017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참가하여 안산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안산의 이야기를 담은 <안산독백만인보>를 낭독공연하며 첫 선을 보였다. 앞으로 ‘청어’만의 이야기들을 다양한 시도와 장르를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이며 청년극단으로서의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극단 ‘고등어’는 오는 5월 27일 2017 춘천마임축제에 참가하여 2017년의 첫 작품 창작마임극 <토이스토리>를 선보인다. 창작마임극 <토이스토리>는 세상에 지친 학생들과 어른들에게 동심을 심어주어 위로와 희망을 주는 작품이다. 이번 춘천마임축제를 시작으로 7월 일본 돗토리현 ‘새의극장’ 워크숍 및 공연, 8월 안산문화재단 별무리극장에서의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안산문화재단은 ‘고등어’에서 ‘청어’로 이어지는 문화예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청소년 및 청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시에 풍성한 ‘문화의 숲’을 가꾸어나갈 계획이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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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 오는 6월 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제11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합창심포지엄 초청기념 음악회” 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 ‘11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합창심포지엄 초청기념 음악회’가 오는 6월 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이번 공연은 세계합창연맹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2017 제11회 세계합창심포지엄에 안산시립합창단이 한국을 대표로 선정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연될 프로그램을 먼저 한국 관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작품은 2017 세계합창심포지엄 위촉 작곡가인 귀도 로페즈 가빌란(Guido López-Gavilán)의 작품 '거짓말쟁이(El Guayaboso)', 사랑의 노래(Una Cancion de Amor), 케빈 A. 멤리(Kevin A. Memley)의 '아베마리아(Ave Maria)', 스페인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중가요인 '에레스투(Eres tu)', 현대 미국합창음악작곡가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제이크 룬스타드(Jake Runestad)의 작품 네르 네르(Ner Ner)를 선보인다. 또한 한국현대 창작 작품인 이건용의 ‘새타령’, 안효영의 ‘이링공 저링공하여’, 박정선의 ‘소쩍새’, 전경숙의 ‘영원한 빛(Lux aeterna)’, 오병희의 ‘어랑’, 우효원의 ‘팔소성’, 박지훈의 ‘슬픈 바다의 노래’ 그리고 한국의 민요 ‘아리랑’ 등을 연주한다. 티켓은 R석 20,000원, S석 10,000원, A석 7,000원이며, 공연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ticket.co.kr)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립합창단(☎481-4098)으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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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록구여성합창단, 찾아가는「사랑나눔 작은음악회」개최
- - 감골 요양원에서 노래로 효실천 - 상록구여성합창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사동 감골요양원에서「사랑나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혜택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요양원을 찾아가 신명나고 즐거운 시간을 통해 소외된 계층을 포함한 구민의 문화 만족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휠체어를 타고 또는 요양보호사들의 부축을 받고 나오신 어르신들은 즐겨 불렀던 다정하고 친근한 노래들이 한곡 한곡 연주 될 때마다 박수치고 흥겨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음악회는 최종우 지휘자의 지휘와 상록구여성합장단원들의 환상의 하모니가 화음으로 어우러져, 사랑의 마음을 담아 노래로 전달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고, 기쁨이 두 배로 커지는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 신용원 감골요양원장은 “공연장소가 협소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준 합창단원에게 감사드리며, 선선한 가을에도 한번 더 찾아 와 멋진 공연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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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스페인바로셀로나 세계합창 심포지엄 초청 기념음악회
- 202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