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공장이 똑똑해지면, 생산성‧일자리가 늘고, 인구도 증가” 공보관 2019-02-26 조회수 1499 |
안산 반월‧시화 산단, 정부 지정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확정 |
4년 동안 4천억 원 집중 투자…제조혁신‧노동친화‧미래형‘추구’ 윤화섭 안산시장 “강소특구 지정, 스마트시티와 함께 돌파구 마련할 것”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정부 지정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확정, 이후 4년여 동안 집중 투자를 받으며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게 됐다. 지난해 6월 정부로부터 지정된 청년친화형 산업단지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현재 추진 중인 강소특구 지정, 스마트시티 조성 등과 맞물려 도시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안산(반월‧시화 산단)과 창원을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최종 선정했다. 스마트 산업단지는 데이터와 자원의 연결‧공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면서, 새로운 산업에 대해 자유롭게 시험할 수 있는 여건도 제공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를 말한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2개 산단에 대해 향후 3~4년 동안 정부·지자체·민간 합동으로 약 4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는 산자부 예산 180억 원을 국비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2개 산단에 인구 6만6천여 명이 유입되고, 제조업 매출은 18조 원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정은 관계부처, 지역혁신기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산단혁신 추진협의회에서 산업적 중요성, 산업기반 및 파급효과, 지역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결정했다. 반월‧시화 산단은 국내 최대의 부품‧뿌리업체(1만8천 개)와 노동자(26만 명)가 밀집된 곳으로, 안산시가 추진 중인 89블록 스마트시티와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평가‧선정됐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총 44개의 국가산업단지가 있으며,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그 중 10개를 ‘스마트 선도 단지’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올해에만 국비 총 2천억 원 이상이 지원되는 스마트 산단 프로젝트는 3대 핵심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첫째, 입주기업의 제조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조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고 공유경제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 둘째, 기숙사‧오피스텔, 행복주택,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등 정주시설을 확대하고 문화센터, 공동어린이집, 체육관 등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한다. 셋째, 휴‧폐업 공장들의 리모델링을 통해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입주업종을 제한하지 않는 ‘네거티브 존’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며, 태양광 등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안산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협력해 ‘반월 스마트 산단 기획단’을 구성, 스마트 제조혁신 실현과 사람중심 일터가 되도록 정책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28일 반월‧시화 산단은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선정되며, 산단 환경개선 펀드 국비 1천5백억 원 및 민간자금 6천억 원 등 총 7천5백억 원을 투입, 창업과 노동‧정주환경 개선 등의 지원을 약속받은 바 있다. 안산사이언스밸리(Ansan Science Valley 이하 ASV)의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안산에는 한양대학교,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농어촌연구원, LG이노텍, 고려대안산병원 등 8개 기관이 모여 ASV를 조성하고 연구개발 중심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안산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큰 프로젝트는 상록구 사동 89블록에 추진 예정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이다. 시는 현재 체육시설, 주차장, 임시토취장 등으로 사용 중인 사동 1640번지 일대를 주변의 ASV, 반월‧시화산단, 주거단지(90블록, 송산그린시티) 등 도시 인프라와 연계한 스마트도시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제조업 혁신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산업 발전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89블록 스마트시티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20호에 근거한 ‘경기남부 4차 산업혁명 혁신 클러스터 구축 및 ASV 적극 지원’과 긴밀하게 연결된 사업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공장이 똑똑해지면 생산성과 일자리가 늘고 인구도 증가한다. 앞으로 안산의 연구기관 및 대학, 기업체와 협업하여 반월·시화 산단을 스마트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반월·시화 산단이 4차 산업혁명의 거점이 되어 안산시를 일자리가 넘치고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혁신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 또한 강소특구 지정,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등을 통해 힘들어하는 제조업과 지역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안산시, 새학기 맞이 홍역·수두 등 감염병 주의 당부
-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접종·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단원보건소는 3월 개학을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홍역·수두·유행성이하선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과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에 환자 발생 건수가 증가한다. 특히 학교·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에 증가하므로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하여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또한 비누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와 마스크를 이용한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야 하며, 아울러 감염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새학기 시작과 동시에 단체생활이 시작되기 때문에,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위생실천과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031-481-5986) 및 단원보건소(031-481-6364)로 문의하면 된다.
- 2019-03-01
-
- 안산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플러스(자원봉사자) 모집
- 치매파트너(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교육 수료자 가능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함께 힘써 줄 ‘치매파트너플러스(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전국 모든 시군구에 설치‧운영되는 지역사회 치매통합관리기관으로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포함한 지역주민 모두의 치매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을 경감시키고자 치매조기검진부터 진단, 예방 및 돌봄, 사례관리까지 전 영역에 걸쳐 체계적인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집대상과 인원은 제한이 없으며, 치매파트너(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교육 수료자로 안산시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봉사 내용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보조, 경증치매환자쉼터운영보조 등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예방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 보조 활동 등으로 이루어진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상록수보건소 홈페이지 해당 게시물을 확인하여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및 작성 후 상록수보건소(치매안심센터)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 치매안심센터(031-481-5850)로 문의하면 된다.
- 2019-03-01
-
- 안산시,‘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선정
- 총 사업비 12억원 투입…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해 국비 6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비 6억원 등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하여 하반기부터 전역에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 교통, 환경, 재난안전 등 도시 인프라에 AI, IOT 등 첨단 ICT기술을 연계·활용하는 소프트웨어다. 방범과 교통 등 도시 주요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방범, 교통,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수 있다. 특히 통합관제센터에서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과 경찰, 소방 출동 지원 등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대비와 어린이, 치매환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안전망 연계서비스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사업 선정을 계기로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상시적·항구적 도시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지능화된 도시기반 조성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며, "다양한 도시 안전망 연계 서비스 개발로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 지역 국회의원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의원, 국회교통위원회 위원 김철민 의원은 안산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 되도록 관련 부처와 수차례 협의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 2019-03-01
-
- 윤화섭 안산시장,‘독립선언서 이어쓰기’캠페인 동참
- 3.1운동 100주년 캠페인 참여를 통한 역사적 의미 조명 윤화섭 안산시장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광복회에서 추진하는 ‘독립선언서 이어쓰기’ 에 동참했다. ‘독립선언서 이어쓰기’는 3.1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하고 자신의 SNS에 게시물을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광종 광복회 성북구지회장을 시작으로 지난 26일 아홉 번째로 캠페인에 동참한 서철모 화성시장이 다음 참여자로 윤화섭 안산시장을 지목했다. 이에 윤화섭 시장은 지난 27일 ‘오늘, 우리 이천만 조선인은 저마다 가슴에 칼을 품었다. 모든 인류와 시대의 양심은 정의의 군대와 인도의 방패가 되어 우리를 지켜주고 있다’라는 열한 번째 문장을 직접 종이에 필사한 후 자신의 SNS에 인증 사진을 올렸다. 윤 시장은 “안산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탑 건립, 독립운동사 책자 발간, 안산 3.1운동 특강 등 다방면의 기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예우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국권회복을 위한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해준 서철모 화성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윤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상천 제천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등 2명을 지목했다.
- 2019-03-01
-
- “우리시 소식을 시민의 손에 쏙! 넣어드립니다”
- 제463호(2019.2.27.) ‘안산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개설… 1:1 메시지 발송 안산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시정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안산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공식 개설하고 플러스친구 맺기 오픈 이벤트도 실시한다.폭넓고 다양한 사용자층으로 구성된 카카오톡 플랫폼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이용할 경우, 친구 추가만 하면 많은 시민들이 그동안 시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으로 접할 수 있었던 시정소식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경직된 공공기 관의 정보전달 체계를 탈피하여 친근하고 간결한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다. 카톡 플러스친구 추가 방법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둘 다 동일하다. 카카오톡 메인화면 우측 상단의 돋보기 버튼을 눌러 ‘안산시청’을 검색한 후 친구추가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카톡 플러스친구 공식 개설일(2월 27일)을 기념하여 개설일부터 2019년 3월 31일 까지 안산시 카톡 플러스친구를 친구 추가한 대상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 227 잔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뉴미디어의 급속한 발달에 따라 정보전달 방법이 크게 변화하고 있고, 이런 변화 속에서 시민과의 공감을 위한 소통창구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며, “친근하고 부담 없는 SNS 소통방식으로 좀 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19-02-28
-
- 안산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공모 추진
- 커뮤니티케어 사업 관계자 간담회…안산형 통합 돌봄 사업 추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공모를 위해 사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개최된 간담회는 커뮤니티케어 정책설명과 함께 선도사업에 대한 민·관 참여기관의 이해를 높이고자 안산도시공사, 건강보험관리공단 안산지사, 돌봄 제공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안산형 통합 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커뮤니티케어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 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 노인 통합 돌봄 모델(4개) ▲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모델(2개) ▲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정착 지원 모델(1개) ▲ 노숙인 자립 지원 모델(1개) 등 4대 선도사업을 수행할 기초자치단체를 분야별로 선정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나 답게 사는 노년, 머물러 살기 좋은 안산, 365일 편안한 도시 안산’을 목표로 안산형 노인복지 모델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에 안산시가 선정될 경우, 노인 맞춤형 케어안심주택 제공을 위해 200가구에 대한 집수리 지원, 방문의료서비스, 동네 의료기관과 연계한 노인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장기입원환자 퇴원 설계 및 돌봄 서비스 지원, 재가종합센터 설치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서비스 연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2019-02-26
-
- 안산시, 2040년 안산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 시민참여형 도시계획 수립…108명 시민참여단 참석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40년 안산시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안산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개최된 착수보고회는 안산시장, 시의원 및 관련 공무원과 108명의 도시계획 시민참여단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관(官) 주도로 시행된 관례를 탈피하여 도시기본계획 수립 초기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의 미래상과 추진전략 등을 수립하게 된다. 본 착수보고회는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도시기본계획 착수보고, 시민참여단 운영방식 설명 및 시민참여단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미래상과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며 시 전체를 대상으로 토지이용, 주거, 산업, 교통, 환경, 안전 등 관련 부문별 계획을 포괄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중점 검토사항으로는 ▲기존 도시기본계획 진단 ▲생활권 재편성 ▲개발가용지 재검토 ▲입지규제 최소구역 선정 ▲구도심 재생방안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관광 활성화 등이다. 주요 일정으로 올해에는 시민참여단 운영, 기초조사, 도시의 미래상 및 공간구조 설정, 부문별 계획을 수립한 후 2020년에 경기도 승인 신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2040년 안산의 모습을 시민 여러분이 직접 설계하고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본 용역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도시·주택, 경제·산업, 문화·복지, 안전·교통, 환경·공원 등 5개 희망분과로 안산시민을 상대로 공모 및 추천을 통하여 108명에 최종명단을 확정한 바 있다.
- 2019-02-26
-
- 안산시, 미세먼지 마스크 16만개 보급
-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만 65세 이상 어르신 우선 보급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하여 미세먼지 마스크 16만개를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대기 정체로 인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건강위협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 시는 관내 보건소를 방문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월부터 약 48,000개를 우선적으로 보급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를 통해 만 7세 이하 어린이 26,000여명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 11,000여명에게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시설을 통해 1인 3매씩 보급한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보급 이외에도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및 공기청정기 관리 등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2019-02-26
-
- 안산시,“공장이 똑똑해지면, 생산성‧일자리가 늘고, 인구도 증가”
- 안산 반월‧시화 산단, 정부 지정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확정 4년 동안 4천억 원 집중 투자…제조혁신‧노동친화‧미래형‘추구’윤화섭 안산시장 “강소특구 지정, 스마트시티와 함께 돌파구 마련할 것”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정부 지정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확정, 이후 4년여 동안 집중 투자를 받으며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게 됐다. 지난해 6월 정부로부터 지정된 청년친화형 산업단지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현재 추진 중인 강소특구 지정, 스마트시티 조성 등과 맞물려 도시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안산(반월‧시화 산단)과 창원을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최종 선정했다. 스마트 산업단지는 데이터와 자원의 연결‧공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면서, 새로운 산업에 대해 자유롭게 시험할 수 있는 여건도 제공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를 말한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2개 산단에 대해 향후 3~4년 동안 정부·지자체·민간 합동으로 약 4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는 산자부 예산 180억 원을 국비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2개 산단에 인구 6만6천여 명이 유입되고, 제조업 매출은 18조 원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정은 관계부처, 지역혁신기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산단혁신 추진협의회에서 산업적 중요성, 산업기반 및 파급효과, 지역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결정했다. 반월‧시화 산단은 국내 최대의 부품‧뿌리업체(1만8천 개)와 노동자(26만 명)가 밀집된 곳으로, 안산시가 추진 중인 89블록 스마트시티와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평가‧선정됐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총 44개의 국가산업단지가 있으며,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그 중 10개를 ‘스마트 선도 단지’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올해에만 국비 총 2천억 원 이상이 지원되는 스마트 산단 프로젝트는 3대 핵심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첫째, 입주기업의 제조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조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고 공유경제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 둘째, 기숙사‧오피스텔, 행복주택,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등 정주시설을 확대하고 문화센터, 공동어린이집, 체육관 등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한다. 셋째, 휴‧폐업 공장들의 리모델링을 통해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입주업종을 제한하지 않는 ‘네거티브 존’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며, 태양광 등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안산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협력해 ‘반월 스마트 산단 기획단’을 구성, 스마트 제조혁신 실현과 사람중심 일터가 되도록 정책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28일 반월‧시화 산단은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선정되며, 산단 환경개선 펀드 국비 1천5백억 원 및 민간자금 6천억 원 등 총 7천5백억 원을 투입, 창업과 노동‧정주환경 개선 등의 지원을 약속받은 바 있다. 안산사이언스밸리(Ansan Science Valley 이하 ASV)의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안산에는 한양대학교,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농어촌연구원, LG이노텍, 고려대안산병원 등 8개 기관이 모여 ASV를 조성하고 연구개발 중심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ASV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특별팀(T.F.T)을 발족하고 관계 기관들과 MOU를 맺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서해안 산업벨트 4차 산업혁명 일자리 고도화 포용 특구’로 육성한다는 방향과 ‘과학기술 기반의 산업 및 일자리 체질 개선’이라는 추진목표와 전략도 발표한 상태다. 안산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큰 프로젝트는 상록구 사동 89블록에 추진 예정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이다. 시는 현재 체육시설, 주차장, 임시토취장 등으로 사용 중인 사동 1640번지 일대를 주변의 ASV, 반월‧시화산단, 주거단지(90블록, 송산그린시티) 등 도시 인프라와 연계한 스마트도시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제조업 혁신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산업 발전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89블록 스마트시티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20호에 근거한 ‘경기남부 4차 산업혁명 혁신 클러스터 구축 및 ASV 적극 지원’과 긴밀하게 연결된 사업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공장이 똑똑해지면 생산성과 일자리가 늘고 인구도 증가한다. 앞으로 안산의 연구기관 및 대학, 기업체와 협업하여 반월·시화 산단을 스마트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반월·시화 산단이 4차 산업혁명의 거점이 되어 안산시를 일자리가 넘치고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혁신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 또한 강소특구 지정,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등을 통해 힘들어하는 제조업과 지역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9-02-26
-
- 일동, 치매걱정 없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선다!
- 안산시 일동(동장 박용남)은 노령화로 인해 급격하게 늘어나는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용 간이 정신상태 검사 도구(MMSE-DS)를 이용해 무료 선별검사를 진행한 후, 검사결과 인지저하 및 치매 의심자에 대해 치매진단검사, 전문의 진료를 시행하며 치매 원인규명을 위한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CT 두부) 등을 협약병원에 의뢰하여 소득기준에 따라 검사비를 지원한다. 박용남 일동장은 “치매 선별검사를 위해 신분증을 가지고 검진일자(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치매는 조기진단과 치료가 가장 중요한 만큼 만 60세 이상 주민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매년 꼭 치매선별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동 행정복지센터(031-481-5631),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481-5857)로 문의하면 된다.
- 201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