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기업SOS 이동시장실’서울우유 안산공장 방문 공보관 2019-06-26 조회수 1636 |
윤화섭 안산시장, 기업발전 논의 및 애로사항 등 청취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목적으로 우유가공업체인 서울우유협동조합 안산공장에서 ‘기업SOS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기업방문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제20대 조합장, 윤진옥 안산공장장, 성종호 노조위원장, 안희상 안산노조부위원장 등 노사대표자가 참석해 기업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우유 노사대표들은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신설과 출퇴근 교통대책, 판매점의 판매유통온도 점검 등 기업 애로사항과 지역경제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1937년 경성우유동업조합으로 창립한 서울우유는 1989년 안산에 제3공장을 짓고 서울서남부와 충청지역을 아우르는 생산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가공유를 비롯해 치즈류, 유크림류, 커피류 등을 생산한다. 1984년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시스템을 선보인 서울우유는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대표기업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문진섭 조합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방문한 윤화섭 시장님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이 많지만 안산시와 서울우유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서울우유는 중소기업제조업체 중심인 반월산단에서 몇 안 되는 대기업”이라며 “지역상생을 위해 안산시에서도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서울우유도 지역인재채용, 지역업체활용 등을 통해 함께 노력한다면 모두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자신의 공약사항인 ‘기업SOS 이동시장실’을 통해 매달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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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아시아 ICT전시회 ‘Communic Asia 2019’ 참가
- ICT분야 기술력 선보이며 200만 달러 수출 계약 등 성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ICT기업(3개 업체)의 ‘2019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Communic Asia 2019)’ 참가를 지원하며 수출판로 기회를 제공, 110여건의 상담과 79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200만 달러의 수출 계약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Communic Asia 2019’는 아시아 태평양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로 모바일·네트워크·통신 등 다양한 ICT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이며, 안산시에서는 ㈜에픽시스템즈, 케빈랩㈜, ㈜코스모비전이 ‘안산시 지역SW기업성장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받아 참가했다. 특히 안산시 디지털도어록 전문기업인 ㈜에픽시스템즈는 싱가포르 현지기업과 2년간 기업 연매출의 35%에 달하는 2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완섭 ㈜에픽시스템즈 대표는 “해외 전시회의 경우 한 번에 거래가 성사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본 박람회 참가를 기반으로 올해 500만 달러 수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기업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 디지털도어록이 보편화 되지 않은 개발도상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향후 북유럽을 시작으로 유럽시장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지역의 유망 IT·SW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마케팅 지원, 기술지원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산업을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 내 많은 우수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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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남북교류협력·통일기반조성 위한 첫걸음 내딛어
- 남북교류협력 및 통일기반조성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 개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4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통일기반조성위원회(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이는 지난달 1일 시행된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시는 그간 안산시 내에서 남북교류협력 사업과 통일기반조성을 위해 활동해온 기관과 단체, 기업, 문화, 인도적 지원 분야의 인사 12명을 선정해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원회 회의는 이진찬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앞으로 남북교류협력과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안산시가 실행해야할 과제 등을 제시하고 실천방안 등을 공유하는 등 앞으로 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위촉장을 수여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통일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우리 안산시가 다른 지방자치단체 보다 다소 늦게 조례를 제정했지만 우리 시민들이 가진 통일에 대한 염원은 그 어느 지방자치단체에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조례 제정과 함께 본격적으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 2023년까지 매년 6억 원씩 총 3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또 전국 37개 지자체가 가입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도 지난 4월부터 참여해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조사·연구·제도개선에 나서고 있다. 시는 ▲경제협력 ▲체육·관광 ▲인도적 지원 ▲에너지 교류 ▲신산업 교류(중소기업 제조기술) 등 5개 분야로 남북교류협력 사업 방안을 토대로 한 기초전략을 세워 관련 예산을 편성하는 등 행·재정적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윤 시장은 지난 5일 열린 기초지방정부 남북교류협력 사업 간담회에 참석한 뒤 김연철 통일부장관을 단독 면담해 통일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낸 바 있다.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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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기업SOS 이동시장실’서울우유 안산공장 방문
- 윤화섭 안산시장, 기업발전 논의 및 애로사항 등 청취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목적으로 우유가공업체인 서울우유협동조합 안산공장에서 ‘기업SOS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기업방문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제20대 조합장, 윤진옥 안산공장장, 성종호 노조위원장, 안희상 안산노조부위원장 등 노사대표자가 참석해 기업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우유 노사대표들은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신설과 출퇴근 교통대책, 판매점의 판매유통온도 점검 등 기업 애로사항과 지역경제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1937년 경성우유동업조합으로 창립한 서울우유는 1989년 안산에 제3공장을 짓고 서울서남부와 충청지역을 아우르는 생산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가공유를 비롯해 치즈류, 유크림류, 커피류 등을 생산한다. 1984년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시스템을 선보인 서울우유는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대표기업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문진섭 조합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방문한 윤화섭 시장님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이 많지만 안산시와 서울우유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서울우유는 중소기업제조업체 중심인 반월산단에서 몇 안 되는 대기업”이라며 “지역상생을 위해 안산시에서도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서울우유도 지역인재채용, 지역업체활용 등을 통해 함께 노력한다면 모두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자신의 공약사항인 ‘기업SOS 이동시장실’을 통해 매달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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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보건소, 독거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 산시(시장 윤화섭) 단원보건소는 독거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독거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독거노인들은 여가활동 부족, 정서·심리적 위축 등으로 생활전반에서 취약한 특성을 보이며, 이는 노인 우울증·자살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단원보건소는 독거노인들의 신체·정신·사회적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소 주관으로 독거노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접근성이 높은 지역사회 복지관을 활용해 쉽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노인은 “이렇게 한번 씩 모여 인사도 나누면서 친구를 사귈 수 있어 즐겁고,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것들을 접할 수 있어 이 시간이 기다려진다”며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삶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강화시켜 자살을 예방하고 독거노인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방문보건팀(031-481-6621)로 문의하면 된다.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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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장마철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환경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특별점검 및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폐수배출사업장(염색·피혁·도금 등), 폐기물배출업소 등 고농도 악취가 감지되는 사업장으로, 환경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할 경우 수질 및 대기오염에 영향이 큰 사업장들이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뒤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점검 및 감시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환경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와 부적정 폐기물 보관처리 등이며, 방지시설의 배출허용기준 준수 확인을 위해 폐수 및 악취 시료채취도 함께 이뤄진다. 점검결과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사항은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 및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자 스스로 환경 법규 준수의식을 갖고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는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를 목격했을 때 국번 없이 ‘110’이나 안산시 산단환경과(031-481-6621)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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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지역화폐‘다온’사용처 확대
- 지역 소규모 건설업체 참여로 가맹점 범위 넓혀 안산시(시장 윤화섭) 지역화폐 ‘다온’의 가맹점이 1만호를 돌파한 가운데 시는 지속적으로 다온 사용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는 우선 지역 건설업체 간의 거래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건축 자재 등 건축 관련 소비 품목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소규모 건설업체의 가맹점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200여개 소규모 건설업체가 다온 가맹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현재 다온 가맹점은 ▲가전·디지털 ▲건강·병원 ▲건설·건축·기계·전기 ▲광고 ▲교육·학원·사무용품 ▲카페·베이커리·디저트 ▲반려동물 서비스 ▲뷰티·패션 ▲식품·생활용품·편의점 ▲여행·여가·취미 ▲음식점·패스트푸드 ▲인테리어·가구·꽃 ▲자동차서비스 ▲기타서비스 등 14개 업종으로 분류돼 있는데, 시는 새로운 업종을 추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역화폐는 지역주민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 등 지역 업체의 상품과 서비스만을 구매·소비하기 때문에 지역 내 독자적인 유통망을 구축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지역 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물품·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소비가 가능해져 대기업이 아닌,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온 가맹점이 일반 음식점 및 소매점 등에 편중돼 소비자의 선택 범위가 한정됐다는 단점을 해소하고, 소비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화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건설업체도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함으로써 매출이 늘고 지역 업체 간 상생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20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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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다온으로 골목경제 주름 편다
- 윤화섭 안산시장 “다온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목마름 해소할 것”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여성비전센터에서 ‘다온 마케터님과 함께하는 이런저런 세상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강연에 참여한 다온 마케터 100여명은 가맹점 모집, 지류식· 카드식 사용 방법, 주민 홍보 방법 등 다온을 알리는 과정에서 각자가 경험한 다양한 노하우를 서로 공유했다. 지역의 골목경제를 살리기를 위해 가맹점 모집에 뛰어든 다온 마케터들은 다온 발행 두 달여 만에 1만1천237개소 가맹점을 모집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경기도 내 지역화폐를 발행한 시·군 중 안산시가 최단기간에 가장 활성화가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온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다온 판매도 불이 붙어 당초 목표액 40억을 훌쩍 넘어 판매 56일 만에 65억을 달성했으며, 하반기에는 개인의 구매한도를 올려 유통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들의 호응으로 다온이 단기간에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다온 활성화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의 목마름을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온 상품권은 이달 30일까지 발행 기념으로 10% 특별 할인을 진행하며, 개인은 연간 최대 40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발행규모는 200억 원으로 조기 소진 시 대폭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 20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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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관내 병원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건강검진 실시
- 12월 15일까지 1천600여명 대상…전국 최초 학교건강검사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64개소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관내 6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올해 연말까지 16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건강검진 협약기관은 구강 검진이 가능한 건강검진센터가 있는 관내 병원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받아 선정했으며, 단원구 소재 단원병원·온누리병원·한도병원, 상록구 소재 동안산병원·사랑의병원·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등 총 6개 병원이 참여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지역아동센터 입소ㆍ보호아동 중 건강검진 의무대상(초1·4학년, 중1, 고1)을 제외한 1천600여명의 아동들에 대해 ‘학교건강검사규칙’ 제5조에 따른 건강검진을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 병원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 및 복지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있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의견을 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 사업은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건강도시를 만들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64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만 18세 미만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2천300여명에게 안전한 돌봄·교육·정서·문화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 20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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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수도권 최초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 안산사이언스밸리·시화MTV 지정…수도권 산업벨트 4차 산업혁명 거점 각종 R&DB 사업비 지원·세제 감면 혜택…기존 산단 신기술 전파 효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사이언스밸리·시화MTV 일대가 정부가 추진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로 19일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산시는 민선7기 핵심공약인 ‘스마트 제조혁신’의 한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거점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 위원회를 열고 ‘경기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강소특구로 지정된 구역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안산사이언스밸리(ASV·Ansan Science Valley)와 시화MTV(Multi Techno Valley) 일대 1.73㎢다. 지난 1월 안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개발특구 전문가위원회에 신청한 이후 심사와 검토, 관계부처 협의 과정을 거쳐 5개월 만에 나온 결과다. 안산시는 앞으로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ICT융복합 신소재 및 스마트 헬스케어 등 미래유망산업을 집중 연구하면서 국비 지원은 물론 세제혜택도 받게 됐다. 서해 수도권 산업벨트의 4차 산업혁명 거점 안산시는 민선7기 핵심공약 사업으로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한 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관련 기관과 협의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9월 시는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특구T/F팀’을 조직하는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는 ‘ASV 강소특구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도 추진했다. 시는 한양대와 경기테크노파크 등 안산사이언스밸리 참여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강소특구의 모델을 ▲제조혁신 플랫폼 구축 ▲스마트 융복합 부품소재 ▲스마트 헬스케어 등으로 특화해 참여 기관과의 연계방안도 구상했다. 올 1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지정(안)을 제출한 이후에는 경기도·한양대와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특구 지정·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주민 공청회도 열었다. 이번 강소특구 지정을 계기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으로 침체된 안산시 산업구조는 미래성장 동력 창출이 가능한 혁신 산업으로 전환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안산시 강소특구의 미래는?…R&D거점·사업화촉진·사업화거점 중심으로 운영 안산시 강소특구는 ‘ICT융복합 부품소재 기술기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혁신기업 육성’이라는 비전으로 ▲협동 로보틱스 부품 ▲고감도 IoT센서 ▲지능형 임베디드 모듈 ▲차세대 에너지 부품소재 등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특구는 모두 1.73㎢ 면적으로 ▲R&D거점지구(한양대 ERICA 캠퍼스, 0.84㎢) ▲사업화촉진지구(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안산연구센터·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기지역본부·경기테크노파크, 0.18㎢) ▲사업화 거점지구(시화MTV, 0.71㎢) 등 총 3개 지구로 구성된다. 기술핵심기관인 한양대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사업화촉진지구의 기관들과의 공동연구·기술교류·시험인증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사업화를 돕고, 사업화 거점지구인 산업단지 기업들의 혁신성장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R&D 관련 사업비가 국비로 지원되며,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에 대한 세제 감면 혜택 등도 주어진다.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은 지역 기업에 전파돼 산업단지 전체에 혁신성장과 신산업 창출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안산시는 이번 강소특구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시화MTV 외에도 ▲89블록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90블록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안산스마트허브 등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강소특구 혁신클러스터’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무엇인가 강소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자생·자족 가능한 지역 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해 도입한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정부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과 연구개발 성과 확산, 사업화 촉진을 위해 기존에 ‘연구개발특구’를 운영, 대전의 ‘대덕연구개발특구’를 포함해 광주·대구·부산·전북 등 5곳에 연구개발특구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기존 연구개발특구가 대규모로 분산돼 진행되면서 집적·연계효과가 떨어지는 등의 단점이 있어 지난해 5월 연구개발특구법이 개정되면서 강소특구 모델이 도입됐다. 강소특구는 기존 운영된 연구개발특구보다 다소 작지만 보다 집약적으로 전문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기능을 수행하며, 첫 대상지로 안산시를 포함해 전국 6개 지역이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2024년까지 50여개 이상의 첨단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79억 원의 부가가치유발, 5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글로벌 수준의 완결된 혁신클러스터 조성으로 국가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안산시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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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공사정보를 한눈에…‘생생소통지도’운영
-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는 지역 내에서 시행되는 주요 공사 현황을 한눈에 제공하는 ‘단원구 생생 소통지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생생 소통지도’는 시 토지정보과와 협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단원구의 각종 공사정보를 안산시 홈페이지 생활지도에 표출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역 내 시행되는 공사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거나 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정보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운영하게 됐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주민 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행정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여 시민 편의를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지역 내 현황이 궁금하실 때 시청 홈페이지에 방문하셔서 한번 씩 조회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생 소통지도’는 안산시청 홈페이지(http://www.ansan.go.kr) 생활지도로 접속하면 각종 공사의 공사명, 위치, 기간, 담당부서를 확인 할 수 있다.
- 2019-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