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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안산시’ 전국 최초로 외국인주민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안산시청공보관 2020-04-16 조회수 524
코로나19 피해 극복 위해 외국인 주민 생활안정지원금 7만원 지원
‘차별 없는 안산시’ 전국 최초로 외국인주민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외국인주민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은 나이직업소득에 관계없이 시민 누구에게나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이다국내 최고의 다문화 도시답게 등록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등 외국인 주민에게도 1인당 7만원씩 지원한다.

 

이에 따라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외국인 88천여 명(올 2월 기준)이 혜택을 볼 수 있으며이들에게는 62억 원 상당이 투입된다.

 

앞서 안산시는 문화와 민족적 다양성을 인정하는 도시로 평가받아 유럽평의회로부터 아시아에서 두 번째국내에서는 최초로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외국인에 대한 지급 역시 안산시가 전국 최초다.

 

이번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금액은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 수요금액 산정 시 외국인 주민이 내국인의 70% 수준에서 반영됨에 따라 7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됐으며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시기는 이달 안에 열릴 예정인 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예산이 포함된 추경 예산안이 통과되면 곧바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감염병은 사람을 가리지 않으며 외국인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똑같이 힘들게 버텨가고 있다”며 “국적의 취득 여부에 관계없이 관내 외국인주민도 우리 안산 시민으로 차별과 소외 없이 어려운 시기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헤쳐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보격차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내용을 중국어·러시아어·베트남어로 번역된 다국어 리플릿을 제작 배부하고 해당 언어로 통역되는 유튜브 방송채널 ‘원곡클라스’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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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올바른 종이류 분리배출 요령 홍보 강화
    안산시, 올바른 종이류 분리배출 요령 홍보 강화
    명함·전단지 등 코팅종이는 종량제봉투에 버려야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종이류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관련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국산 폐지 물량 적체에 따른 폐지가격 폭락과 수거운반업체의 폐지 선별 및 수거·보관비용 상승으로 지난 2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폐기물 수거운반업체가 분리배출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폐지 등에 대한 수거거부 사태가 벌어졌다. 다행히 시는 관내 수거업체의 협조로 폐지수거 대란은 피했으나 종이류 분리배출 미흡 문제가 지적된 만큼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의식 제고가 절실한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올바른 종이류 분리배출 요령을 알리기 위해 수거운반업체의 수거율 및 자원 재활용률 향상을 돕는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게시판과 승강기 내에 게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는 종이류는 오염된 종이·영수증·택배전표 및 각종 라벨, 색지·금은박·알루미늄·비닐코팅지, 명함·사진, 방수 코팅된 포장박스, 합성수지 소재 벽지, 부직포 등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종이가 재활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박스류 배출 전 테이프·종이조각 및 전표 등을 완전히 제거한 후 납작하게 펼쳐 배출하고, 책이나 문서 등은 묶어서 배출하는 등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명함·전단지 등 코팅된 종이 또한 재활용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유의하고 종량제봉투에 배출해 달라”고 말했다. 
    2020-04-20
  • 안산제일교회 사랑의 선물세트 후원
    안산제일교회 사랑의 선물세트 후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저소득가구 31세대에 사랑의 선물세트 전달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안산제일교회(담임목사 허요환)는 지난 18일부터 19일 이틀 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과 위기를 겪는 관내 저소득가구 31세대에 사랑의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선물세트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의미로 대상자에게 미리 전화를 한 후, 제일교회에서 각각 집을 방문해 집 앞에 물품을 두고 오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허요환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길어지면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과 아동들에게 이번 선물세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위기가 해결되어 온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규 고잔동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가구에 꼭 필요한 마스크, 부식 등이 담긴 선물세트를 후원해 준 안산제일교회에 감사드리며, 관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선물을 전달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0-04-20
  • 안산시의 불교연합회·보문선원 봉사단,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후원금품 기탁
    안산시의 불교연합회·보문선원 봉사단,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후원금품 기탁
    관내 위기가정 위해 성금 1천만 원·쌀 500㎏ 후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7일 안산시의 불교연합회와 보문선원 봉사단으로부터 성금 1천만 원과 쌀 500㎏(10㎏, 50포)을 기탁 받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위기가정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안산시의 불교연합회는 보문선원 정진 스님을 대표로 관내 사찰 30여개가 모인 연합회로 부처님 오신 날 맞이 ‘연등축제’, 한국전통문화제 ‘영산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상록구 월피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보문선원 봉사단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는 매년 회비 등을 모아 어르신 무료급식, 쌀 후원 및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정진 스님 등 관계자가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과 시의 민생경제활성화 대책 등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정진 안산시의 불교연합회 보문선원 스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점점 안정화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니 모두가 조금씩 더 힘을 합치면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해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2020-04-17
  • 안산시, 와동에 세 번째 행복마을관리소 개소
    안산시, 와동에 세 번째 행복마을관리소 개소
    취약계층 대상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주민생활 개선·공동체 활성화·일자리 제공 등 ‘일석삼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단원구 와동에 관내 세 번째 주민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와동 행복마을관리소’의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월피동 광덕지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아동·노인 돌봄, 택배보관, 공구대여, 주거환경 개선 등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도입된 일종의 동네관리소다. 와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위치한 와동 지역은 안산시의 대표적 구도심 지역이자 다가구·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으로, 행정 사각지대에 대한 복지수요가 많아 주민을 위한 상시적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지역 중 한 곳이다. 시는 노동자공동체 ‘좋은이웃’ 내 공간 일부를 리모델링해 관리소 사무실을 꾸리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등 11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나눠 근무하게 된다. 행복마을지킴이는 ▲안심귀가 및 아동 등·하교 서비스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 ▲화재 및 재해대비를 위한 안전 순찰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지역 정화활동 ▲도로·건물 등 위험 요인 발굴 및 시정 요청 ▲간단한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통해 지역에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주거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일석삼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생활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와동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월피동과 일동에서 행복마을관리소 2개소를 운영하며 홀몸어르신 돌봄과 어르신 케어, 집수리, 실버미술, 유튜브 제작, 이·미용 서비스, 가사지원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모범적인 운영실적을 인정받아 ‘2019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 추진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2020-04-17
  • 안산시, 코로나19 극복 ‘건강밥상 꾸러미’ 지원
    안산시, 코로나19 극복 ‘건강밥상 꾸러미’ 지원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영양섭취 지원 및 지역 농산물 홍보 오는 6월까지 2주마다 3만원 상당,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30가정에 지역 농산물 제공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가정 아동의 건강한 영양섭취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생산 농산물을 제공하는 ‘안산의 건강밥상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개학연기 등 주요 학사 일정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여름방학 중 추진예정이던 ‘신체건강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아동통합사례관리의 연속성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인 ‘건강밥상 꾸러미 제공 프로그램’으로 대체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가정 중 저신장·체중 아동이 있는 30가정을 선정해 오는 6월까지 2주 간격으로 총 6회에 걸쳐 회당 3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애호박, 팽이버섯 등 농산물 꾸러미를 반월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 배송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로 제공한다.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대상가정의 물품수령 여부, 지원 결과, 가정의 영양 상태 등을 확인하는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실시하고, 지원 완료 후 가정에서 보내온 피드백 자료는 향후 사업계획 및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가정에서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건강한 식재료로 영양 가득한 밥상을 만들어 먹음으로써 올바른 영양섭취를 권장해 아동들의 정서와 육체적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한 ‘안산의 건강밥상 꾸러미’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더불어 안산의 농산물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여성가족과(031-481-22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과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04-17
  • 안산동 새마을회, 사랑의 파김치 나눔
    안산동 새마을회, 사랑의 파김치 나눔
    안산동 새마을회, 소외계층 20가구에 사랑의 파김치 전달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새마을회(회장 강경자, 이부규)는 소외된 이웃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파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행사에 사용한 파는 새마을회 회원의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주려고 사랑과 정성을 다해 직접 재배한 파로, 마음과 정성이 더 크게 전달됐다. 강경자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세끼를 모두 해결하면서 매끼 반찬이 걱정되는 상황으로, 제철 파로 이제 막 담가 맛있는 파김치로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하고 싶어서 ‘사랑의 파김치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도원중 안산동장은 “사랑과 정성을 다해 키운 파로 파김치를 나눔 해주신 새마을회에 감사하고,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안산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4-17
  • 안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마지막까지 동참 호소
    안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마지막까지 동참 호소
    확진자 줄며, 사회적 거리두기 느슨…성숙한 시민의식 필요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에 만개한 봄꽃 등의 영향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철저한 동참을 호소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철저한 방역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최근 2주 동안 관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전체 16명의 확진자 가운데 12명이 퇴원하는 등 확산세가 주춤하고 다소 안정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4주째에 접어들고 야외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벚꽃 등 봄꽃이 피면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경계심이 풀어지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질 경우 언제든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공동체의 안전과 대규모 전염사태를 막기 위해 마지막까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둘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내 현수막, 전광판, SNS 등 13개의 채널을 통한 선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지속하는 한편, 관내 11개 분야 4천968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의 이행 실태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종교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협조, 집단감염 위험시설(클럽 등)에 대한 강도 높은 현장점검 등 정부 차원의 단호한 조치를 지속하는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강조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관내 확진자가 점차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가장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는 시기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 예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난 3주간의 노력이 허무하게 사라지지 않도록 나와 우리 가족,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서 모든 시민이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2020-04-16
  • ‘차별 없는 안산시’ 전국 최초로 외국인주민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차별 없는 안산시’ 전국 최초로 외국인주민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코로나19 피해 극복 위해 외국인 주민 생활안정지원금 7만원 지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외국인주민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은 나이, 직업, 소득에 관계없이 시민 누구에게나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이다. 국내 최고의 다문화 도시답게 등록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등 외국인 주민에게도 1인당 7만원씩 지원한다. 이에 따라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외국인 8만8천여 명(올 2월 기준)이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이들에게는 62억 원 상당이 투입된다. 앞서 안산시는 문화와 민족적 다양성을 인정하는 도시로 평가받아 유럽평의회로부터 아시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외국인에 대한 지급 역시 안산시가 전국 최초다. 이번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금액은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 수요금액 산정 시 외국인 주민이 내국인의 70% 수준에서 반영됨에 따라 7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됐으며,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시기는 이달 안에 열릴 예정인 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예산이 포함된 추경 예산안이 통과되면 곧바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감염병은 사람을 가리지 않으며 외국인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똑같이 힘들게 버텨가고 있다”며 “국적의 취득 여부에 관계없이 관내 외국인주민도 우리 안산 시민으로 차별과 소외 없이 어려운 시기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헤쳐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보격차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내용을 중국어·러시아어·베트남어로 번역된 다국어 리플릿을 제작 배부하고 해당 언어로 통역되는 유튜브 방송채널 ‘원곡클라스’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2020-04-16
  • 안산시, ‘이웃사랑 실천’ 마스크 기탁 이어져
    안산시, ‘이웃사랑 실천’ 마스크 기탁 이어져
    ㈜판다그램·안산귀한동포연합회 사랑의 마스크 2천개 후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6일 ㈜판다그램과 안산귀한동포연합회로부터 각각 사랑의 마스크 1천개씩 모두 2천개를 기탁 받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국인주민 등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2018년 설립된 ㈜판다그램은 지난 3월 군포시 소재 마스크공장을 가동, 의료용 덴탈마스크 등의 생산과 문화콘텐츠 및 화장품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안산귀한동포연합회는 2017년부터 중국동포의 원만한 한국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단체다. 특히 안산귀한동포연합회는 독립운동가 이홍래 선생의 손자인 이길복 회장이 오랫동안 이끌어 오던 귀한동포연합회안산지회가 명칭을 바꾸고 ▲중국동포 체불임금 및 산재처리 ▲중국어 통번역 봉사 ▲안산시다문화자율방범대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잇따라 열린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병철 ㈜판다그램 대표, 김채화 안산귀한동포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과 시 대응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기탁 받은 마스크는 외국인 시설 및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에게 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중한 마스크를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4-16
  • 안산시, 맞춤형 취업지원 야외 ‘특별면접’ 운영
    안산시, 맞춤형 취업지원 야외 ‘특별면접’ 운영
    코로나19 경제적 극복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장 마련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체와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특별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시청 뒤편에 있는 1천200㎡ 규모의 실외 인조잔디 족구장은 코로나19로 우수 인력 채용이 시급한 관내 물류업체와 안정된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을 연결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으로 변신, 일자리 마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별면접에 참여한 업체는 단일 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로 평가 받는 로지스밸리 입주 업체인 쿠팡풀필먼트 서비스 유한회사로 지게차 운전 및 상하차·분류 분야에서 40명을 모집, 사전 접수된 이력서만 120여명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접장 입장 전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와 손 소독, 면접장 방역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2m 간격 유지와 면접관과 구직자 사이 아크릴 판도 설치해 접촉을 최소화 했다. 시 관계자는 “1차 특별면접에 채용된 인원이 30여명에 이르고 구인업체와 구직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구인 희망 업체를 발굴하고 코로나19가 안정 될 때까지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야외 특별면접을 계속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일에도 같은 자리에서 화성시 소재 화장품 용기 라벨 및 포장 업체인 케이에스팩㈜의 특별면접을 시행한 바 있다.​
    202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