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 직장부모 커뮤니티 지원사업 모집 안산시청공보관 2020-04-23 조회수 265 |
다음달 22일까지 접수…모임별 100만원 이내 지원 |
![]()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는 일과 가정 양립을 응원하고 직장부모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직장부모 커뮤니티 지원사업’을 공개모집 한다고 22일 밝혔다.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직장부모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직장 또는 가정에서 오는 각종 고충을 해소하고, 정보공유 및 일·생활 균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부모교육, 교육정보 교환, 체험활동, 갈등 관계회복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성별, 연령 제한 없이 5인 이상 참여하는 커뮤니티로 ▲직장부모 커뮤니티 등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모임 ▲같은 지역·동일 직장·동종 업종에서 커뮤니티를 운영하기 원하는 직장맘·대디·여성들의 모임 또는 단체 등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 홈페이지(www.asww.or.kr)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asww38@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다음달 25일 서면심사와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5개 모임을 선정하고 모임별 100만원 이내의 강사비, 여비, 홍보비 등의 운영비를 지원해 ▲일·생활균형문화 확산 프로그램 ▲직장부모 간 소통 ▲멘토&멘티 ▲역량강화 ▲관계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일·생활균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직장 아빠들 모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031-495-5844·68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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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이태원 클럽 등 방문자 자진신고 당부
- 경기도,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관련 감염검사·접촉금지 행정명령 발동 오는 24일까지 관내 클럽, 유흥주점, 콜라텍 총 420곳 영업 중지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 사이 서울 이태원 클럽(킹클럽, 퀸, 트렁크, 더파운틴, 소호, 힘)과 논현동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자진해서 방역조치에 협조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경기도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와 함께 해당 클럽과 수면방 방문자가 아니더라도 지난달 24일부터 용산구 이태원동과 논현동 일대를 방문한 적이 있는 경기도 연고자라면 누구나 도내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서 무상으로 감염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이에 시는 관내 클럽 등 유흥주점 총 420곳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행정명령 발령사항을 각 시설에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안내조치 하고 모든 유흥주점에 행정명령서 게시문을 부착했다. 특히 시는 지난 11일 해당 클럽과 수면방 방문자를 대상으로 대인접촉 금지를 요청하는 한편 유흥·종교·문화 등 밀접도가 높은 31개 시설에 대해 소관부서 주관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방역 조치사항 이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공무원·소비자위생감시원·외식업지부 합동으로 26개반 54명을 구성해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해당 클럽이나 수면방이 아니더라도 지난 황금연휴기간 동안 이태원 일대를 방문했다면 관내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서 개인정보 관련 질의 없이 바로 무료로 검사를 실시한다”며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대부분이 20∼30대 젊은 층이어서 적극적인 검사와 자가격리 조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 방역수칙을 비롯한 방역당국의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한편 12일 기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관련 전국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 포함 모두 10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4명, 경기 23명, 인천 7명, 충북 5명, 전북 1명, 부산 1명, 제주 1명이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가 73명,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 29명이었다.
-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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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의 주민,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 기탁
- 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후원자는 혼자 사는 80세의 기초생활수급자로, 넉넉지 않은 생활에도 조금씩 마련한 현금 100만원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기석 본오1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해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감사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후원금은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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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잔동, 국토대청결운동 및 코로나19 생활방역 홍보
-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 지역주민 등 50여명과 함께 국토대청결운동 및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잔동은 지난 11일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해 홍보함으로써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님을 알렸다. 이날 화정천동로와 인현로 부근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으며,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을 알리기 위해 고잔동 연립주택 내 시정 홍보게시판 등에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물을 부착했다. 박정규 고잔동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해 주민들께 안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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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생활지원금 외국인 현장접수 첫날 ‘북적북적’…윤화섭 시장, 직접 신청 받아
- 외국인주민협의회 위원장 “지급 감사하며, 지역경제 보탬 되겠다” 윤화섭 시장“신속히 지원되도록 노력…골목경제 숨통 트여 시장 활력 되찾길” 윤화섭 안산시장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지원금 현장 접수가 시작된 지난 11일 접수창구를 찾아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전날 오후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에 마련된 외국인 주민 전담 접수창구에서 일일 창구직원으로 생활안정지원금 접수 업무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생활안정지원금은 이달 4일부터 지급이 시작됐으며, 외국인 주민의 경우 온라인 신청만 가능했으나 이날부터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해졌다. 온라인 신청에서 본인 인증에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주민이 대거 현장접수로 몰리면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포함한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외국인 주민 전담 접수창구가 운영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만 하루 동안 1천2백여 명이 신청했다. 시는 외국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모두 11개 언어로 작성된 신청서를 제작했으며, 중국어와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가 가능한 전담 상담사를 활용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은 주소대신 외국인 등록번호로 신청하도록 조치해 편리성을 높였으며, 이날 윤화섭 시장이 일일 근무를 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는 전담 접수창구도 마련했다. 칼리드오베드 외국인주민협의회 위원장은 “외국인 주민 모두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해 준 안산시에 감사드린다”며 “단체 채팅방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외국인 주민 모두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생활안정지원금이 가계 생활비 등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며 “골목경제에 숨통이 트여 시장도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에게도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해 시는 61억여 원을 포함해 모두 7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안산시민은 4인 가구 기준 전국 최고 수준인 173만5천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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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찾아가는 힐링 관광사진전…‘코로나19 극복, 수고했어~ 오늘도’
- 오는 22일까지 고대안산병원 1·2층 로비에 열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와 함께 찾아가는 힐링 관광사진전 ‘코로나19 극복, 수고했어~ 오늘도’를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시작돼 오는 22일까지 고대안산병원 1·2층 로비에서 열리는 관광사진전은 코로나19에 취약한 환자와 가족 등 보호자, 대한민국의 영웅인 의료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사진전은 2018~2019년 ‘안산시 관광사진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인 ‘안산9경’과 대부도, 시화나래 달전망대 등 지역 명소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사진들로 채워졌다. 시는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을 만들어 낼 만큼 전 국민에게 아픈 상처를 주고 있는 코로나19의 극복을 기원하고 특히, ‘창살 없는 감옥’으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환자와 가족,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어 사진전시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여러 구역에 나눠 전시했다”며 “병원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의료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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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생명을 살리고 구하는 ‘살구 엽서 공모전’ 개최
- 총상금 360만원 걸고 오는 7월10일까지 응모 접수 안산시(시장 윤화섭)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살예방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엽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생명을 살리고 구하는’ 이라는 의미를 담은 ‘살구’ 엽서 공모전은 ▲생명은 소중하고,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 ▲자살을 막기 위해 나의 가족과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자 등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4명)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응모는 오는 7월10일까지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관련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 엽서(150㎜×100㎜, jpg파일·400dpi)를 제작, 한 사람(팀)당 4작품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안산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www.assp.or.kr)에 게재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의 적합성, 메시지 전달력, 작품성, 독창성,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 1팀·100만원 ▲최우수상 2팀·50만원 ▲우수상 3팀·20만원 ▲입선 10팀·10만원 등 총상금 360만원을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상과 함께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살구엽서 보내기 캠페인’ 콘텐츠 등 자살예방사업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살구엽서 공모전을 통해 특정 전문가들만이 자살예방의 주체가 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자살예방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031-418-01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2013년부터 상록수보건소에 설치돼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예방 마스코트 ‘살구’를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문화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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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반월역에 장애인겸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 연중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신속한 민원서비스 가능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부옥)는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철 4호선 ‘반월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설치된 발급기는 신용카드 결제와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서비스, 점자패드, 발급화면 위치 이동, 휠체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화면 높낮이가 조절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신형 기기다. 특히 상록구는 역사 외부에 옥외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설치, 연중 365일 24시간 운영으로 장애인과 일반인 모두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자동차등록 원부, 병적증명서, 수급자·장애인증명서, 농지원부,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증명서, 성적(졸업)증명서 등 총 86종의 다양한 민원서류를 동행정복지센터 보다 50%이상 저렴한 수수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상록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공적마스크 5부제 구입에 필요한 주민등록등본 무료 발급 등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비대면 민원서류 발급 수요가 급증해 관내 22대의 무인민원발급기에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하고, 매일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며 “기기의 정기적 점검과 노후 기기 교체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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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화정영어마을, 초등학생 위한 영어학습 워크북 제작·배포
- A for ANSAN 영어학습 워크북, 액티비티북 배포…온·오프라인 수업 및 자기주도 학습 활용 가능 안산시(시장 윤화섭) 화정영어마을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학습을 위해 ‘A for ANSAN 영어학습 워크북’을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에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A for ANSAN 영어학습 워크북’은 영어를 처음 배우는 단계의 학생들이 재미있게 알파벳을 익히고 쓰는 연습을 해볼 수 있는 워크북이다. 워크북은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읽으며 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도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온·오프라인 수업뿐 아니라 스스로 하는 자기주도 학습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안산화정영어마을에서는 워크북과 함께 시에서 사용되는 5학년 교과서 6종을 분석해 각 단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개발해 모아 놓은 ‘액티비티북’도 함께 배포, 등교개학 후 교실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영어학습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A for ANSAN 영어학습 워크북’은 교실에서, 가정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학습 콘텐츠로서 관내 모든 초등학생들과 교사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것으로 향후에도 영어학습 단계에 따른 워크북 시리즈를 제작해 무상제공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www.ahev.go.kr)를 참고하거나 안산화정영어마을 기획행정팀(031-484-6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안산시가 설립하고 안산대학교가 운영하는 비영리 공공교육기관으로서 안산시 학생들의 영어학습에 대한 의욕고취 및 동기를 부여하고 질 높은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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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동, 코로나19 극복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 대청소 및 코로나19 극복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진행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실시한 대청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한양대학교 앞 주택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구석구석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으며, 상가 및 주민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조현선 해양동장은 “주변 청결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여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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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대부도갯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네트워크(EAAFP) 등재
- 2018년 람사르 습지 등록 이어 국제적으로 보존 가치 인정받아 윤화섭 시장 “국제적으로 중요한 멸종위기 이동성 물새 보존에 노력하겠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경기도 최초 람사르 습지 등록에 이어 대부도갯벌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네트워크(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EAAFP)에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날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윤화섭 시장, 더그 왓킨스(Doug Watkins) EAAFP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해 ‘세계철새의 날’이었던 지난 9일 등재된 대부도갯벌의 철새 서식지로의 국제적 가치와 보존·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전 세계 9개의 철새 이동경로 네트워크 중 가장 많은 철새가 이동하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EAAF)는 서해안에 위치한 대부도갯벌을 포함하고 있으며, 대부도갯벌은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붉은 어깨도요, 검은머리물떼새, 큰뒷부리도요 등 국제적 멸종위기 종의 중간 기착지이자 철새의 보금자리로 중요한 서식지 역할을 하는 곳이다. 시는 대부도갯벌을 2017년 3월 국가연안습지보호지역 지정과 2018년 10월 람사르 습지 인증에 이어, EAAFP에 등재하기 위해 지난해 9월 EAAF 사무국과 사전현장 실사 후 올해 1월 환경부에 신청서를 제출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는 안산 대부도갯벌을 포함해, 철원평야(1997), 천수만(1999), 우포늪(2008), 금강하구(2010), 송도갯벌(2019) 등 16곳이 EAAFP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적으로는 19개국 147곳에 총 면적 2천306만2천331㏊가 등재돼 있다. 사무국은 철새의 중요한 기착지인 서해안 보전을 위해 한국·북한·중국 등과 공동사업을 진행 중이며, 아시아지역 국가를 포함해 37개 파트너들과 철새 이동경로 보호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앞으로 멸종위기조류 서식지인 대부도갯벌 보호를 위해 생태계 복원 관리 뿐 아니라 인식증진 교육 홍보와 지역공동체 운영 등 습지보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 방문의 해에 반가운 소식을 전해준 EAAP 사무국 대표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기도 최초로 등록된 람사르 습지인 대부도갯벌을 잘 보존해 국제적으로 중요한 물새 서식지 관리에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