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형 사회적 주택 ‘소소한가’ 입주식 개최 안산시청공보관 2020-07-02 조회수 242 |
노인 특성에 적합한 ‘소박하고 소중한 가(家)’ 3번째 주인 맞아 |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노인 안심 사회적 주택 ‘소박하고 소중한 가(家)’ 세 번째 입주자에 대한 입주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형 사회적 주택’은 시가 추진중인 초고령화 준비 대책으로서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중 하나다.
주택은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안산지역자활센터가 시와 협업해 경기도 사회적 경제기업 특별융자 및 보건복지부 유형 전환 시범사업의 사업개발비를 연계, 소형 아파트를 매입해 마련된다.
이렇게 마련된 주택은 어르신 특성을 반영해 전면 리모델링되며, 주택의 소유주가 사회적 경제주체로 세대주 동의나 원상복구 의무 등의 절차를 생략하고 상시 거주자 특성에 맞는 주택 개·보수를 진행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전날 상록구 월피동 주공1단지 아파트에서 열쇠전달식과 함께 진행된 행사는 입주 어르신을 비롯해 안산지역자활센터,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하고 기쁨을 나눴다.
시는 아파트 내부를 어르신 특성에 맞게 맞춤형 욕조, 안전바, 바닥 미끄럼방지, 높낮이 조절 세면대 설치 등 리모델링을 마쳐 입주 어르신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특히 주택 내에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한 응급비상벨, 동작감지센서 등도 설치됐다.
입주 어르신은 “편안하고 안정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지를 제공해 주고 집 내부를 멋지고 편리하도록 고쳐주는 등 세심하게 배려해 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와 사회적 조직의 협업으로 주거생활의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께 노인 지향적으로 설계된 주거 서비스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가 사회적 경제 조직과 민간 네트워크 등의 모든 자원을 연계해 어르신들이 살기 편안한 집에서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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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공무원노조로부터 사랑의 감자 기탁 받아
-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원 직접 재배한 감자 1천900㎏ 전달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일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기탁 받은 감자 10㎏ 190상자(200만원 상당)를 장애인복지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2012년 11월 창립한 안산시청공무원노조는 460여 조합원으로 구성돼 안산시 공무원 권익 증진, 기부 및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기탁된 감자는 2015년부터 조합원들이 매년 3~4월에 파종, 6월에 수확한 것으로, 조합은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후원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황유경 위원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과 시 대응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황유경 안산시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매년 조합원 모두의 동참과 따뜻한 마음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해 함께 나서 나눔 활동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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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유치원‧어린이집 ‘감염병 예방 집중방역’
- 유치원 87개소, 어린이집 468개소 전수 방역‧소독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 휴원 기간이 길어지면서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커지고 긴급보육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66명의 방역인력을 동원해 관내 유치원 87개소와 어린이집 468개소 전체 시설의 내·외부 방역 및 소독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6일 관내 한 유치원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이후 가능한 방역인력을 모두 동원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을 대상으로 2천87회의 방역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최소 주 1회 이상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감염병 위험 노출이 쉬운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468개와 유치원 98개 등 566개소에 재원중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약 13만개의 ‘붙이는 체온계’를 지원한다. 스티커 형식으로 이마, 귀밑, 목, 손목 등 피부에 부착하는 체온계는 37.5℃ 이상 고체온에는 노란색으로 표시되는 등 정확도가 높아 의사표현이 어려운 어린이의 발열 징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체온계를 통해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상시 체온 확인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지침 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있는 공간인 만큼, 일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급식시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생활방역에 힘써주길 당부한다”며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한 급식과 철저한 방역이 이뤄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에서 발생한 식중독 추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기도 등 방역당국과 함께 해당 유치원 원아 및 가족, 교직원 등 36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역학조사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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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안산형 사회적 주택 ‘소소한가’ 입주식 개최
- 노인 특성에 적합한 ‘소박하고 소중한 가(家)’ 3번째 주인 맞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노인 안심 사회적 주택 ‘소박하고 소중한 가(家)’ 세 번째 입주자에 대한 입주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형 사회적 주택’은 시가 추진중인 초고령화 준비 대책으로서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중 하나다. 주택은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안산지역자활센터가 시와 협업해 경기도 사회적 경제기업 특별융자 및 보건복지부 유형 전환 시범사업의 사업개발비를 연계, 소형 아파트를 매입해 마련된다. 이렇게 마련된 주택은 어르신 특성을 반영해 전면 리모델링되며, 주택의 소유주가 사회적 경제주체로 세대주 동의나 원상복구 의무 등의 절차를 생략하고 상시 거주자 특성에 맞는 주택 개·보수를 진행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전날 상록구 월피동 주공1단지 아파트에서 열쇠전달식과 함께 진행된 행사는 입주 어르신을 비롯해 안산지역자활센터,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하고 기쁨을 나눴다. 시는 아파트 내부를 어르신 특성에 맞게 맞춤형 욕조, 안전바, 바닥 미끄럼방지, 높낮이 조절 세면대 설치 등 리모델링을 마쳐 입주 어르신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특히 주택 내에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한 응급비상벨, 동작감지센서 등도 설치됐다. 입주 어르신은 “편안하고 안정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지를 제공해 주고 집 내부를 멋지고 편리하도록 고쳐주는 등 세심하게 배려해 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와 사회적 조직의 협업으로 주거생활의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께 노인 지향적으로 설계된 주거 서비스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가 사회적 경제 조직과 민간 네트워크 등의 모든 자원을 연계해 어르신들이 살기 편안한 집에서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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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디지털제조스튜디오’ 기술지원 기업 모집
- 관내 창업기업 제품 빠른 시장출시 위한 제조엔지니어링 서비스 지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창업기업 제품의 빠른 시장출시와 제조기술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디지털제조스튜디오에서 ‘디지털 제조 기술지원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 제조 기술지원 사업은 첨단 디지털 제조장비 및 제조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해 관내 소재 제조 창업기업들의 ▲신제품 출시 및 기존제품 성능향상등 수요처 대응 ▲동작시제품 제작 및 다품종 소량 제품 시 생산 지원과 함께 빠른 시장출시를 위한 수요시장 최적화 제조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절차는 1단계 동작시제품(Working Prototype) 제작 지원 후, 성장단계에 따라 시장출시 대응이 가능한 수준의 제품화 역량 확보기업에게 2단계 차등 기술지원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창업 후 7년이 경과하지 않은 안산시 소재 창업기업으로 국내 시장판매 및 해외시장 수출 목적의 동작시제품 제작과 시장출시 제품화 기술지원이 필요한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채무불이행, 국가 연구 개발사업 참여 제한조치 이력 등 정부지원 관련 제한사항이 있는 기관은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blue528@kitech.re.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기업 평가는 지원필요성, 사업목적 및 사업성,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역량으로 제작이 가능한 범위 내의 제품에 대해 제작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 기술지원금의 지원방법은 신청한 수혜기업이 아닌 기술지원 세부공정 및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에 간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관내 제조 창업문화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전문적인 기술지원으로 창업기업의 빠른 시장 출시를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장진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해 관내 창업기업들에게 최적화된 제조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www.ansan.go.kr), 한국생산기술연구원(www.kitech.re.kr), 청년큐브(www.youthcube.ne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한국생산기술연구원(031-8040-683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제품 설계도면은 마련됐지만, 당장 제작기술이나 장비가 없는 창업기업을 돕기 위해 2억 원을 들여 청년큐브 초지캠프에 252㎡ 규모의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를 조성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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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일제조사
- 이달 22일까지 700여개 건물 대상 조사 실시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오천)는 오는 22일까지 2020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의 정확한 부과를 위해 700여개 건물에 대한 ‘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연 1회 부과되며, 교통시설의 신설·개량 및 확충 등 도시교통 개선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부과대상 시설물은 각 층 바닥면적 합계 1천㎡ 이상인 시설물 중 소유면적이 160㎡ 이상 해당되며, 부과대상 기간은 지난해 8월1일부터 올해 7월31일까지 1년이다. 또 납부의무자는 부과기준일인 이달 31일 현재 시설물 소유자로서 오는 10월에 부과될 예정이다. 부과기간 내 휴·폐업 등 특별한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안내기간 내 미사용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부담금을 경감 받을 수 있다. 부과기간 내 소유권이 변동된 경우에는 현 소유자가 일할계산 신고서를 제출하면 소유 전의 기간을 경감 받을 수 있다. 단원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10월에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이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유자 및 시설물 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단원구 경제교통과(031-481-6294)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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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해양동, 청렴 약속과 함께 신임통장 위촉
-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현선)는 1일 통장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전달하며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통장들을 격려했다. 해양동은 최근 입주를 마친 아파트 단지와 통장 부재 구역을 대상으로 통장 공개 모집을 진행해, 많은 지원자들 중 역량 있는 15명의 신임 통장을 선발했다. 위촉장과 임무고지서를 받아든 통장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해양동 통장으로서의 소감과 의지를 밝혔다. 위촉된 통장들은 앞으로 2년간 책임감을 가지고 청렴하게 관할구역의 통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현선 해양동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통장이 된 분들이시기에 주민을 위한 봉사는 물론 동과 주민들과의 따뜻한 가교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실 거라 믿는다”며 “새롭게 위촉되신 통장님들과 함께 해양동을 더욱 더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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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본오3동 상록장학회, 2020년도 상반기 장학금 전달
- 관내 학생 17명에 730만원 장학금 수여식 성료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상록장학회(회장 위성숙)는 상록장학회원과 유관단체장 및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상반기 상록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관내 학교장 및 장학회원으로부터 추천받아 실용음악·태권도·조형디자인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17명(초4명, 중4명, 고9명)이 선발돼 730만원의 장학금과 증서가 전달됐다. 본오3동 상록장학회는 최용신 선생의 뜻과 얼을 계승하고 훈훈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996년 구성돼 지금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846명에 2억 9천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위성숙 상록장학회장은 “상록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드리고 오랜 기간 본오3동 주민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장학금인 만큼 각자의 꿈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상록장학회가 지역인재들의 꿈을 후원하는 장학사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상 본오3동장은 “20년 넘게 이어온 전통 있는 상록장학회는 주민의 손으로 우리 마을 청소년들을 키워내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관내 학생들의 꿈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상록장학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본오3동 상록장학회는 현재 37명의 개인회원과 10곳의 기관·단체 회원들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뜻있는 기관 및 단체·주민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는 031-481-5727로 하면 된다.
-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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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신길동 새마을부녀회, 희망가득 반찬 나눔
- 관내 독거노인·취약계층 20가구에 반찬 전달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진선주)는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희망가득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의 ‘어르신 나눔과 섬김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아침부터 행정복지센터 앞에 모여 식자재를 다듬고 열무김치, 양념 불고기 등의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병으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서 배달까지 해주는 따뜻한 이웃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진선주 새마을부녀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이웃들께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싱싱한 재료로 맛있게 마련한 반찬으로 밥상 위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열 신길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살기 좋은 신길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고, 나눔을 통한 훈훈한 이웃사랑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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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자가격리 무단이탈한 30대 카자흐스탄 여성 고발
- 입국 나흘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수시로 외출한 사실 확인 경찰 고발조치 및 출입국관리사무소 통보 예정…함께 외출한 내·외국인 일행도 엄정 대응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고 외출한 사실이 확인된 카자흐스탄 국적의 30대 여성 확진자를 경찰에 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 여성이 자가격리 대상자인 것을 알면서도 함께 외출한 같은 국적의 20대 여성 등에 대해서도 조사한 뒤 함께 고발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안산으로 온 A씨는 입국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지난 2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2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됨에 따라 국내 입국 뒤 이동경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자가격리를 이탈한 사실을 확인했다. 단원구 고잔동 모처를 거주지로 신고한 A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 입국 직후 같은 날 오후 9시30분에 집을 나가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고잔동과 중앙동 일대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어 지난 26일 오후 11시쯤 외출해 강원도 일대를 다녀온 뒤 다음날 오전 6시30분에 귀가했다. 해외에서 입국한 A씨는 확진판정과 무관하게 3일 내 진단검사와 함께 이달 8일까지 자가격리를 했어야 했다. 시는 자가격리 안전보호앱을 활용해 자가격리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주간에는 영상통화를 통해 철저한 수칙 준수를 확인하고 있다. A씨는 주간에는 집에 있다가, 야간 외출시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A씨가 외출해 방문한 장소에 대해 방역조치를 모두 마쳤다. 시는 A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A씨가 자가격리자인 것을 알면서도 함께 어울린 내·외국인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파악해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외출 당시 함께 다녔던 같은 국적의 20대 여성 B씨는 A씨보다 앞서 안산으로 와 지난 10~24일 자가격리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시는 함께 어울린 일행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외출을 한 것은 방역에 심각한 해를 끼치는 행위로,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다”며 “자가격리자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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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한국다이요잉크㈜로부터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기탁 받아
- 저소득 가정 돕기 위해 사랑의 성금 1천만 원 전달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30일 한국다이요잉크㈜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 받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저소득 가정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1988년 9월 단원구 신길동에 설립된 한국다이요잉크㈜는 휴대전화, 컴퓨터 등 IT기기와 디지털가전, 자동차용 전자기기 등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인 인쇄회로기판에 사용되는 PWB용 솔더 레지스트 잉크(Solder Resist Ink)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배형기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과 시 대응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배형기 한국다이요잉크㈜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은 누구보다 더 고통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에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기업 경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다이요잉크㈜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 202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