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로당·노인복지관 무더위쉼터 운영 재개 안산시청공보관 2020-08-03 조회수 298 |
8월부터 오후 1~5시 방역지침 준수 하에 개방 |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폐쇄됐던 경로당, 노인복지관을 여름철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과 무더위로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어느 때보다 힘겨워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른 우울감과 고립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지침에 따라 시설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대상은 관내 259개 경로당과 3개 노인복지관 등 262개 시설이며, 이날부터 매일 오후 1~5시 4시간동안 방역지침 준수 하에 개방하고 시설 내 취사와 식사는 금지된다. 또 이용인원을 최대한 분산·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를 의무화한다.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여건에 따라 감염관리 대응이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 개관을 연기할 수 있다.
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개방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개인위생관리 실천, 호흡기 증상 시 대응요령, 이용자 감염병 의심 시 대응요령 등 생활·안전 수칙을 전달하고 경로당뿐 아니라 관내 주기적인 소독 방역작업을 실시해 안전하고 청정한 생활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관 일주일 전 사전준비기간을 마쳤으며, 개관 후에도 현장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민간방역추진단을 활용해 경로당 자체방역 외에 추가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시설 일제소독과 체온계 비치, 출입일지 작성,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체계도 엄격히 지켜 코로나19와 혹서기 어르신들의 개인 건강유지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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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경기청년봉사단, 경로당 에어컨 청소 봉사
- 본오1동 경로당 10곳 에어컨 청소 봉사로 어르신 건강 챙겨 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단법인 경기청년봉사단(감사 이호형)에서 지난 4일부터 관내 경로당 10곳에 에어컨 무료 소독 청소를 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청년봉사단은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순차적으로 각 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을 청소했다. 이호형 경기청년봉사단 감사는 “어르신들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청소 봉사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섭 본오1동장은 “코로나19와 장마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걱정되었는데, 에어컨 청소와 소독을 자발적으로 봉사해주신 경기청년봉사단 덕분에 어르신들께서 올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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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음라이온스클럽, 건강한 여름 보내기 선풍기 전달
- 안산시 본오2동 독거 어르신 위해 선풍기 10대 기탁 안산시 상록구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는 한마음라이온스클럽(회장 김대성)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라고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김대성 회장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지나면 무더위가 찾아올 텐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시원하게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우호덕 본오2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선풍기는 동 사회복지담당자를 통해 관내 어르신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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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개최…코로나19 취업위기 돌파
- 전날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2020 Dream JOB go’ 개최 NCS 자소서 및 AI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28명 현장채용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특성화고인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를 도와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학교 내 취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20 Dream JOB go 취업 채용 박람회’라는 이름으로 전날 진행된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취업 환경에도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전체 10개 기업이 참여한 박람회에서는 생산관리직, 서비스직, 사무직 등 모두 46명 모집에 3학년 학생 238명이 지원해 28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시는 우선 관내 기업 5개 업체가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했으며, NCS자기소개서 및 첨삭지도 전문 컨설턴트, AI 면접 등도 지원했다. 시가 지원한 NCS 자기소개서 및 첨삭지도 컨설팅, AI 면접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모두 10개 교실에서 진행된 행사는 1개 교실에 1~2개 업체가 참여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으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열체크, 방문대장 작성 등도 함께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 실습도 어려워져 취업 환경에도 큰 악영향이 이어져 왔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다행이며, 관내 6개 특성화고에 파견된 안산시 취업지원관과 함께 학생들의 취업을 돕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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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음라이온스클럽, 독거어르신 위해 선풍기 전달
- 반월동 한마을라이온스클럽, 저소득 독거어르신 위해 선풍기 10대 기탁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행정복지센터는 한마음라이온스클럽(회장 김대성)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김대성 한마음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올 여름 장마가 지나면 무더위가 찾아올 거라는 예보인데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조금이나마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려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기석 반월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른 어려움이 있는 지 직접 발로 뛰며,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층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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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2학기 접수 이달 18일부터 실시
- 이달 18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지원 대상 ‘다자녀 가정의 모든 자녀’로 확대 윤화섭 시장 “안산에 거주하는 모든 대학생 지원하도록 최선”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올해 전국 시 단위로는 최초로 시행한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의 지원 대상을 늘려 2학기 신청 접수를 받는다. 4일 시에 따르면 2학기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며, 재단법인 안산인재육성재단(시청 제3별관 4층)을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시는 올해 첫 시행과 함께 지원 대상을 확대, 2학기부터는 1단계 지원 대상을 기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가정의 셋째 이상에서 다자녀 가정의 모든 자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가능 학생은 기존 1천591명에서 3천852명으로 늘어나게 돼 다자녀가정의 대학 등록금 부담이 더욱 줄어들게 됐다. 지원 대상 학생은 만 29세 이하여야 하며, 학생 본인과 가구원(본인기준 조부모∙외조부모∙부모∙자녀) 1인 이상이 공고일 및 지원일 현재 안산시에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함께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대학원이나 외국 소재 학생은 제외된다. 재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와 함께 100분위 성적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하고,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지원범위는 장학금 등을 제외한 실제 본인이 부담하는 등록금의 50%(연 최대 200만원, 학기당 100만원 한도)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홈페이지(www.ansan.go.kr) 또는 (재)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ansanfy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안산인재육성재단(031-414-0924) 또는 안산시 교육청소년과(031-481-3453)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 1학기 첫 지원을 통해 918명의 학생에게 모두 5억9천만 원을 지원했다. 최대 100만 원의 지원금을 포함해 1인당 평균 64만여 원을 지급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처음 시행된 지원을 통해 우리 시 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점진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안산에 거주하는 모든 대학생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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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시립박물관 건립 기본 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안산시민 10명 중 7명 “안산 긍정적인 도시이미지 형성에 도움” 윤화섭 시장 “안산의 천년 담을 수 있는 넉넉한 그릇으로 조성”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안산시립박물관 조성을 위해 개최한 ‘안산시립박물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시민 10명 중 7명이 안산시립박물관이 “안산의 긍정적인 도시이미지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립박물관은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사동 1586-1의 문화시설부지 1만7천742㎡에 연면적 1만1천㎡ 규모로 건립을 추진 중이며, 지난달 30일 최종보고회가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동, 사이동, 본오3동 등에 거주하는 주민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안산시립박물관의 기본구상과 건립필요성, 운영계획 발표,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26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시민 1천230명을 상대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의 결과도 공개됐다. 설문조사에서 설문 참여자의 68%는 ‘안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을 갖추는 것이 안산의 긍정적인 도시이미지 형성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안산에 새로운 박물관이 생겨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높았다. 또한 안산시립박물관의 주요한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는 ‘지역문화유산과 역사문화자원의 수집, 조사, 발굴, 연구, 전시’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32%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공공문화시설로써의 문화서비스(31%) ▲관내 테마박물관, 마을박물관과의 연계와 조율(20%)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17%) 등 순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기존박물관의 역할을 넘어, 경험위주의 역사 탐방, 체험을 원하고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증강현실 전시 등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립박물관은 주변 문화원과 평생학습관 등 연계시설과 어울려 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안산의 천년을 담을 수 있는 넉넉한 그릇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이 즐겨 찾고, 사랑할 수 있는 시립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하는 대로 행정안전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하는 등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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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석호초 학부모회, 사랑의 마스크 나눔
- 정성스레 만든 면마스크 1천매 석호초 학생들에게 전달 안산시 석호초 학부모회 회원은 관내 석호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직접 만든 면마스크 1천매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전달한 마스크는 사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마련된 작업 공간에서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2주간 만든 마스크는 원단을 견본에 맞춰 하나하나 자르고, 천을 이중으로 해 필터를 끼워 넣을 수 있도록 틈을 내고, 줄 조절 고리를 부착해 완성한 마스크다. 김선미 석호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착용할 마스크라 색깔도 학생들이 좋아하는 색으로 선택했으며, 밀착력이 좋고 귀 부위 통증이 적으며 피부가 연약한 아동들도 장기간 착용에 따른 부작용이 거의 없다”며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정숙 사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향한 따듯한 마음으로 마스크 제작에 고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나날이 커지는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어른들이 더 노력하여 우리 아이들이 다 함께 등교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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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AI 모니터링…언택트 시대 ‘시민안전 파수꾼’
- SKT와 협력, 지역 내 자가격리·능동감시 대상자에 서비스 지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화상담 서비스인 ‘AI 모니터링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일 ‘자가격리관리TF팀’을 설치하고 관리인원 7명과 전담공무원 389명 등을 투입해 자가격리자의 격리기간이 해제될 때까지 하루 2회 유선통화 등을 통한 모니터링으로 실시간 격리지 이탈여부 확인 및 생필품 전달, 불편사항에 대한 지원업무를 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시는 해외입국자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계속된 방역업무 등으로 지쳐있는 일선 실무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기위해 자가격리 대상자의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AI가 대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날부터 시에 도입된 AI 모니터링은 SK텔레콤의 ‘누구(NUGU) 케어콜’로 인공지능 ‘누구’가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하루 2회 자동으로 전화해 관리대상자의 발열·체온·기침·목아픔 등 증상 발현 여부를 체크한다. 인공지능 ‘누구’는 관리대상자가 이상이 있다고 답변할 경우에는 대상자 관할 보건소 및 연락처를 안내하고, 보건소에서 이상자 명단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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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경로당·노인복지관 무더위쉼터 운영 재개
- 8월부터 오후 1~5시 방역지침 준수 하에 개방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폐쇄됐던 경로당, 노인복지관을 여름철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과 무더위로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어느 때보다 힘겨워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른 우울감과 고립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지침에 따라 시설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대상은 관내 259개 경로당과 3개 노인복지관 등 262개 시설이며, 이날부터 매일 오후 1~5시 4시간동안 방역지침 준수 하에 개방하고 시설 내 취사와 식사는 금지된다. 또 이용인원을 최대한 분산·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를 의무화한다.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여건에 따라 감염관리 대응이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 개관을 연기할 수 있다. 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개방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개인위생관리 실천, 호흡기 증상 시 대응요령, 이용자 감염병 의심 시 대응요령 등 생활·안전 수칙을 전달하고 경로당뿐 아니라 관내 주기적인 소독 방역작업을 실시해 안전하고 청정한 생활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관 일주일 전 사전준비기간을 마쳤으며, 개관 후에도 현장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민간방역추진단을 활용해 경로당 자체방역 외에 추가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시설 일제소독과 체온계 비치, 출입일지 작성,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체계도 엄격히 지켜 코로나19와 혹서기 어르신들의 개인 건강유지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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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무더위쉼터 경로당 집중 현장점검
-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확인 등 안전쉼터 조성 노력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오천)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위쉼터로 운영 재개되는 관내 13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부터 문을 닫았던 단원구 내 경로당은 이날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위쉼터로 단계적 개방·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1~5시이고 외부인출입은 제한된다. 단원구는 오는 4일까지 이틀간 이용자 간 거리두기가 가능한 수준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체온측정 및 이용자 명부작성 등 생활방역지침 준수를 강화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점검을 진행한다. 김오천 단원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의 휴관이 장기화돼 최근 폭염에 대한 피해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개방하는 만큼 이용 시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2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