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추가 신청 받아 안산시청공보관 2020-03-23 조회수 407 |
코로나19 피해기업 우선 지원…500억 소진될 때까지 추진 윤화섭 시장 “어려움 겪는 기업 적극 지원…코로나19 극복에 앞장” |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융자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18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700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했으며, 아직 집행되지 않은 500억 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접수를 받기로 했다.
시는 이날부터 자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으며, 코로나19 피해기업 기준에 해당되면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제조기업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거래처의 생산지연으로 전년도 또는 전월보다 매출액이 10% 이상 줄었을 경우, 중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입 비중이 20% 이상인 교역기업은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됐다면 코로나19 피해기업 기준에 해당된다.
융자한도액은 업체당 5억 원 이내로 전년도 매출액의 3분의 1 이내에서 가능하며, 중소기업은 1.5~1.75% 금리로, 코로나19 피해기업은 1.8% 금리로 융자지원이 이뤄진다.
이밖에도 평균매출액 10억 이하인 소기업은 선정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전년도 매출액의 2분의 1 이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 기업도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안산시 홈페이지(www.ansa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융자취급은행인 기업, 농협, 국민, 신한, 우리, 스탠다드차타드, 하나, 산업, 씨티은행 중 원하는 은행에 제출해 1차 평가를 받은 뒤 시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통보일 다음날부터 융자지원이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홈페이지 또는 안산시 기업지원과(031-481-2841)로 문의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1천200억 원 규모로 예정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조기에 지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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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동, 초등학생 남매의 따뜻한 마스크 기부
- 초등생 남매, 손수 적은 편지와 함께 마스크 전해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0일 초등학생 남매가 찾아와 수줍게 마스크 10장과 편지가 든 봉투를 전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봉투에는 성인용 마스크 10매와 아이가 손수 적은 편지가 담겨 있었는데, 편지에는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할아버지, 할머니와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 마스크를 드린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사라지고 모두 건강하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관내의 어려운 어르신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김경림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에게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이와 같은 마음을 모아 힘든 시기지만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금처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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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추가 신청 받아
- 코로나19 피해기업 우선 지원…500억 소진될 때까지 추진 윤화섭 시장 “어려움 겪는 기업 적극 지원…코로나19 극복에 앞장”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융자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18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700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했으며, 아직 집행되지 않은 500억 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접수를 받기로 했다. 시는 이날부터 자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으며, 코로나19 피해기업 기준에 해당되면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제조기업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거래처의 생산지연으로 전년도 또는 전월보다 매출액이 10% 이상 줄었을 경우, 중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입 비중이 20% 이상인 교역기업은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됐다면 코로나19 피해기업 기준에 해당된다. 융자한도액은 업체당 5억 원 이내로 전년도 매출액의 3분의 1 이내에서 가능하며, 중소기업은 1.5~1.75% 금리로, 코로나19 피해기업은 1.8% 금리로 융자지원이 이뤄진다. 이밖에도 평균매출액 10억 이하인 소기업은 선정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전년도 매출액의 2분의 1 이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 기업도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안산시 홈페이지(www.ansa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융자취급은행인 기업, 농협, 국민, 신한, 우리, 스탠다드차타드, 하나, 산업, 씨티은행 중 원하는 은행에 제출해 1차 평가를 받은 뒤 시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통보일 다음날부터 융자지원이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홈페이지 또는 안산시 기업지원과(031-481-2841)로 문의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1천200억 원 규모로 예정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조기에 지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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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화섭 안산시장, 안산소방서 찾아 방역물품 지원
- 방역복 500세트 전달…현장출동 대원들 코로나19 극복 위해 활용 윤화섭 시장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의 안전한 일상 지원할 것” 윤화섭 안산시장은 2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에도 시민을 위한 헌신적인 구조·구급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안산소방서를 찾아 방역복 500세트를 지원했다. 이날 안산소방서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안경욱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시와 안산소방서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공유하며 시민을 위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전달된 방역복 세트는 전신 착용이 가능한 방역복과 고글과 덧신이 포함된 것으로, 현장에 출동하는 구급대원들이 착용하게 된다. 윤화섭 시장은 이어 구급대원과 진압대원 등을 만나 시민을 위한 구조·구급활동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며 격려하는 한편, 구급차 소독 등을 지원하며 대응태세를 함께 점검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민이 요청하면 언제든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구급활동을 펼치는 대원들에 노력에 감사하다”며 “함께 힘을 모아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며 사태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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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장난감 대여도 안전하게 ‘드라이브 스루’로…‘뛰뛰빵빵’ 서비스 추진
- 내일부터 임시휴관 종료까지 아이러브맘카페 홈페이지 접수 소형 장난감 2점 2주간 대여…철저한 소독관리·무인 반납 운영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이러브맘카페에서 별도의 접촉 없이 차에서 바로 장난감 대여를 할 수 있는 ‘안심 Toy 드라이브 스루-뛰뛰빵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아이러브맘카페는 영유아와 부모들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휴관 돼 장난감실, 놀이실, 놀이교육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모든 시설과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됐다. 시는 임시휴관 영향으로 가정 내 양육 시간이 길어지면서 부모들의 양육부담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유아 발달지원을 위해 장난감 대여와 반납을 비대면 서비스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안산시 아이러브맘카페 장난감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뛰뛰빵빵 서비스는 오는 24일부터 임시휴관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되며, 아이러브맘카페 홈페이지(http://ilovemom.ansanbo6.or.kr)를 통해 신청한 뒤 장난감을 수령하면 된다. 장난감은 밀봉이 가능한 소형 장난감 2점으로 2주 동안 빌릴 수 있으며, 모든 장난감은 철저한 소독관리 후 제공된다. 매주 화~토요일 오후 2~4시 사이 아이러브맘카페 주차장 대여장소에서 지정된 시간에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장난감을 수령하면 된다. 반납은 오전 10~12시에 아이러브카페 실외데크에 별도로 마련된 무인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며 신청한 차량으로만 방문해야 한다. 또 안전을 위해 유모차, 도보방문은 삼가 해야 한다. 임해영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러브맘카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가정양육 시간이 길어지면서 영아 발달에 맞는 안전한 ‘뛰뛰빵빵 서비스’를 통해 가정보육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러브맘카페 홈페이지 또는 031-481-868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러브맘카페는 영유아와 부모에게 자녀출산에서 육아까지 종합적인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 3월에 개소해 장난감과 도서대여는 물론, 놀이실 운영과 놀이지도 및 전문가 상담, 부모교육 등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가정양육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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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화폐 다온 10% 특별혜택 5월까지 연장
- 소비활동 높여 동네상권 살리기 견인…1월부터 계속 운영중 윤화섭 시장 “코로나19 종식되길…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안산화폐 다온 10% 특별혜택 이벤트를 5월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한 달만 10% 특별혜택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액 감소 등 피해가 발생, 침체된 소비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달부터 계속 연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사태의 장기화 우려 속에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생계여건이 악화되는 등 유례없는 민생경제의 비상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총력대응 중 하나다. 올해 들어 이달 18일까지 234억이 판매된 다온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3배 이상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이용 시민이 급증하고 있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톡톡한 효과를 내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돼 경제가 정상화되길 기원한다”며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다온을 확대 발행하는 등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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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긴급 대책회의 개최
- 소상공인 경영난·실업자·비정규직 등 지원 정책마련 건의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윤화섭 안산시장)는 2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노사민정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계속되는 코로나19 국내 확산과 전 세계에 닥친 위기상황에 따른 경제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박건희 상록수보건소장의 코로나19 안산시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김창모 기획경제실장의 경제위기극복 대책보고, 박상목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의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 의견을 제안하고 수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영난 지원, 실업자 지원방안, 비정규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 등의 의견을 나누고 시에서 적극적으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사상 초유의 국가적·전 세계적 재난 앞에 방역과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어렵지만 반드시 풀어야할 숙제를 안게 됐다”며 “노·사·민·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합심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비상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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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육상연맹·직장운동부, 안산시에 덴탈마스크 기탁
-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마스크 7천개 전달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3일 안산시육상연맹과 안산시청직장운동부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의료용 덴탈마스크 7천장(700만원 상당)을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안산시육상연맹 회원들이 3천장, 안산시청직장운동부 감독·선수 일동이 4천장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전구표 안산시육상연맹회장, 조경덕 안산시청 씨름부 감독·이용호 유도부 감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한 논의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스포츠대회 연기 등에 따른 피해상황과 대처 등을 공유했다. 전구표 안산시육상연맹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시민과 의료진,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어 힘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응원해준 안산시육상연맹과 안산시청직장운동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응원에 힘입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마스크는 구체적인 배부계획을 수립해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정과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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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이있는일터, 안산시에 의료용 방호복 기탁
-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의료용 방호복·보안경 105세트 기증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사회적기업인 ㈜꿈이있는일터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의료용 방호복과 보안경 105세트(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꿈이있는일터는 2011년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노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청소·건물관리·방역소독 등 환경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꿈이있는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맑은누리, ㈜선우종합관리, 가정관리사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기업과 함께 관내 아동보호시설에 대한 긴급방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일 ㈜꿈이있는일터는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전념해달라며 별도의 기탁식을 생략하고 시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재물류창고를 찾아 조용히 물품을 전달했다. ㈜꿈이있는일터 관계자는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상황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료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역현장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증된 의료용 방호복과 보안경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들과 방역봉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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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면 마스크 제작·나눔
-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300여 개 전달 안산시(시장 윤화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필터교체형 수제 면 마스크를 제작해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가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난 9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마스크 핵심 원재료인 필터용 부직포(멜트블로운·MB) 부족으로 필요한 양의 마스크가 생산·공급되지 않아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나서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대면업무를 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해 시설 내 양재실을 활용, 필터교체가 가능한 면 마스크 300여 개를 만들어 지난 17~18일 이틀에 걸쳐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단원구노인복지관 등 총 14개 기관에 전달했다. 문숙현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스크 제작에 도움을 주신 직원과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면 마스크를 추가로 제작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과 기관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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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감골도서관, 시민편의증진 위한 자료실환경개선 리모델링 추진
- 道 공공도서관 특성화서비스 공모사업 선정 안산시(시장 윤화섭) 감골도서관은 공공도서관 활성화와 새로운 역할 창출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특성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기존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자료실환경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1997년 7월 개관한 감골도서관은 상록구 대표 공공도서관으로,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정착과 도서관이용 활성화 등 평생학습기관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종료까지 예정된 휴관기관 동안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용된 지 오래돼 낡고 노후화된 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들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자료실환경개선공사는 ▲북큐레이션 특화서비스 공간조성 ▲디지털자료실 이전 ▲열람실 공간 재배치 ▲냉·난방시스템 교체 및 노후시설 보강공사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휴게실 공간을 확장 리모델링해 ‘북슐랭존(Book Chelin)’으로 새롭게 꾸미고,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동아리실을 마련해 그에 따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청소년열람실은 공간분리를 통해 디지털자료실과 별도의 노트북실로 조성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되도록 하고, 이밖에 냉·난방, 전기·통신 등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환기시스템을 추가 설치하는 등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감골도서관 관계자는 “자료실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책과 사람이 함께하는 지식터’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도서관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