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1급 지도자 교육생, 안산 구세군 다문화 그리너스 FC에 축구클리닉 실시 공보관 2020-02-03 조회수 1391 |
지난 21일 일요일 오후, 대한축구협회 1급 지도자 교육생들이 안산시 원곡동에 위치한 원곡중학교를 찾아 안산 '구세군 다문화 그리너스 FC' 소속 학생 및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실시하였다. ‘구세군 다문화 그리너스 FC’는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와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와 협약을 맺어, 축구를 사랑하는 관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축구팀이다. 이 날 행사에는 이관우, 서동명, 최원권 등 한때 내로라하던 선수 출신의 지도자 교육생 26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축구클리닉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및 중·고교생과 성인 등 각각 4개 연령별 맞춤형으로 실시되었다. 흥미를 위해 놀이를 접목시킨 기본기 교육 시간을 포함하여 자세교정을 포함한 밀도 높은 수업이 진행되었다. 또한, 지도자 교육생들은 자체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소정의 장학금을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기도 하였다. 김해시청 축구단 정성훈 선수는 “모든 교육생 동기들과 모여 이러한 보람찬 교육의 기회를 갖게 되어 뜻 깊다. 다음에도 불러만 주면 어디든 오겠다”라며, 교육 장소를 제공한 원곡중학교 김윤열 교장과 안산 U15 배승현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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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은 만만하지 않다. 선두 경남에 3대3 아쉬운 무승부
-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11일(일) 저녁, 홈구장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남 FC(이하 경남)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6라운드 경기에서 3: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4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양 팀의 첫 맞대결은 경남의 3:0 승리였다. 당시 안산은 열심히 싸웠지만 경남에 패했다. 시즌 첫 3실점을 내준 안산에게는 상처가 남은 경기였다. 원정에서 받은 상처를 되갚기 위해 안산은 필승을 다짐하며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경남을 맞이했다. 라울, 나시모프 투톱을 앞세웠다. 그 밑에는 김명재, 장혁진, 손기련, 유연승의 허리라인이 받치고 있었다. 또,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박한수의 공백은 김민성이 자리했다. 전반 3백으로 나선 안산은 공격적으로 나오는 경남에 맞서 초반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 계속되는 경남의 공격에도 황인재의 선방에 안산은 전반전에 무실점을 이어나갔다. 어려운 경기를 풀어나가던 도중 36분 오윤석의 슈팅으로 안산의 공격에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다. 이어진 이건의 회심의 슈팅이 굴절되어 유효슈팅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결국 0대0으로 전반은 득점 없이 마쳤다. 안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정경호와 한건용을 투입해 다소 공격적인 태세로 변환했다. 그 결과 후반 13분에 경남 수비수의 실책을 틈타 라울이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또 후반 19분에는 장혁진이 내준 패스를 교체 투입된 정경호가 골로 연결하였다. 이흥실 매직이었다. 하지만 2분 뒤 경남의 프리킥 상황에서 정원진이 올린 크로스를 박지수가 득점하며 2:1로 추격했다. 그러자 또 다시 안산은 후반 31분, 장혁진의 투지로 올라온 공을 라울이 헤딩, 득점으로 연결하며 다시 3:1로 달아났다. 하지만 상대는 리그 1위 경남이었다. 후반 39분, 최영준의 득점과 40분 송제헌이 득점이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안산은 류현진을 투입하며 결승골을 위한 총공세를 펼쳤으나 경기는 그대로 끝났고, 경기 결과는 3:3 무승부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흥실 감독은 “2점 차의 리드를 따라잡힌 것에 대해서는 여러 부분에서 보완을 해야 한다”면서도 “아무리 선두라도 홈에서 안산을 상대로 쉬운 경기를 펼치지 못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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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정 첫 승점 안산, GK 황인재 활약으로 성남과 0대0 무승부
-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3일(토) 탄천종합운동장 열린 성남FC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5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기며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안산은 그동안 원정 6경기에서 승리나 무승부 없이 모두 패배한 이후, 이번 성남전에서 첫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면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게 되었다. 이로서 안산은 3승 3무 9패(승점12점)로 순위 변동 없이 리그 9위를 유지했다. 안산은 5월 초 아산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이후, 최근 3경기 동안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상태였다. 또한 지난 성남과의 홈경기 맞대결에서 수비 실수로 당한 0:1 아쉬운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서인지 이번 성남 원정에선 다소 변형된 선발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미드필더 라인의 양 사이드에는 김명재, 오윤석을, 허리라인에는 장혁진, 한건용을 내세웠고, 수비라인은 제 포지션을 찾은 센터백 손기련을 포함한 송주호, 박한수, 김민성, 이건의 5백을 선보였다. 또한, 최후방에는 그동안 꾸준히 출장했던 황성민 대신 황인재가 안산의 첫 선발로 출장하게 되었고, 최전방에는 라울이 배치되었다. 중위건 도약을 필요로 하는 양 팀은 서로 초반부터 물러섬 없이 공격적으로 나오며 난타전을 펼쳤다. 전반 24분, 라울은 성남 수비의 공을 가로채 바로 크로스를 올리며 헤딩슛까지 연결시켰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빠른 역습 등을 통해 왼발 킥력이 좋은 이건이 몇 차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후반에 들어서도 양 팀의 공방은 이어졌다. 후반 시작 5분여 만에 성남의 공격으로 위기를 맞은 안산은 수문장 황인재의 연속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고 경기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이후에도 황인재의 선방쇼는 종료 직전까지 이어지면서 이 날 경기의 숨은 MVP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선발로 나선 첫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후 안산은 후반 28분 라울에게 찾아온 완벽한 찬스가 땅볼 슛으로 연결되며 상대에게 막혔고, 이어진 32분 문전 앞 노마크 찬스에서도 골 포스트 위로 넘어가는 아쉬운 슈팅과 함께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0대0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채 원정 첫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산 이흥실 감독은 “수비를 아무리 잘해도 결국 득점하지 못한다면 최상의 결과는 무승부다. 무실점을 한 점에 대해서는 만족하지만, 무득점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크다”라며 공격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밝혔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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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너스FC 선일초등학교 축구꿈나무들과 '그린스쿨' 진행
- 안산 그리너스 FC가 오늘 오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선일초등학교를 찾아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그린 스쿨’>을 실시하였다. ‘그린스쿨’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여 축구수업 및 관련 진로수업을 진행하는 안산의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오늘 선일초 ‘그린스쿨’은 특정 학급 학생들이 아닌 교내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 중 수강을 희망한 학생들 60여명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 측과의 사전 협의로 오늘 행사에는 러시아어 구사가 가능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나시모프, 몬테네그로 출신 루카 선수가 동행하여 다문화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수업은 스트레칭 및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축구공과 친밀도를 높여주는 초등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에 이어, 릴레이 게임과 실제 게임을 실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수업 중 다문화 학생들은 한국말이 서툰 두 용병 선수들과 나머지 학생들의 소통에 가교역할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산 U12팀 소속의 김지마 학생(선일초 5학년)은 “가장 좋아하는 루카 선수와 직접 축구해볼 기회가 생겨 기뻤다”며 “선수들과 같이 뛰어다니며 게임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기에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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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종길 안산시장, 독일 ‘비스바덴’ 축구 전용구장 방문
- “적은 비용으로 구장 운영 가능… 안산그리너스FC에 많은 도움 될 것” 제종길 안산시장과 대표단은 31일(독일 현지시각) SV 베헨 비스바덴의 전용구장인 ‘브리타-아레나’ 스타디움을 방문, 토마스 프레켈 구단주 및 관계자들을 만나 구단 운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경기장 시설과 클럽하우스 등 선수단 지원시설을 둘러보며 안산그리너스FC의 운영에 도움이 될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SV 비헨 비스바덴은 독일 헤센주 비스바덴이라는 도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으로 지난 2015년까지는 2부 리그, 최근에는 3부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비스타-아레나’ 스타디움을 전용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완공된 ‘비스타-아레나’는 1만2천5백 명 규모의 관중석을 갖추고 있으며, 경량 철골 구조로 만들어졌다. 이는 설계 1개월을 포함해 잔디까지 완비하는데 불과 3개월만 소요, 기존 경기장 건설에 비해 월등히 적은 비용으로 가능했다. 또한, 비교적 작은 규모로 조성된 ‘비스타-아레나’는 지붕의 면적을 줄이고 잔디보호를 위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원활한 통풍과 자연 채광을 고려해 건설됐다. 이로써 경기장 유지비용도 낮출 수 있었다. 특히, 경량 철골 구조로 짧은 기간에 신축됐음에도 지난 10년 동안 큰 안전사고 없이 운영되면서, 안전성과 경제성이 모두 우수한 구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벤치마킹을 위한 다른 구단들의 방문도 끊이지 않고 있다. 토마스 프로켄 구단주는 “우리 축구단과 경기장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신 제종길 안산시장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안산그리너스FC와의 발전적 협력관계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제종길 시장은 “경량 철골 구조로 만들어진 축구장 시설이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좋은 경기장이어서 많이 놀랐고, 적은 비용만으로도 얼마든지 축구장을 잘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번 방문이 안산그리너스FC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빠른 시간 안에 양 구단의 친선전이 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종길 시장은 지난 5월 26일부터 안산시 도시재생과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술교류 등을 위해 영국과 독일을 방문하고 있으며, 5월 29일에는 독일 아헨 특구시와 ‘신산업 육성과 기업 간 교류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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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그리너스FC, 관산중학교에서 '그린스쿨' 실시
-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지난 30일 오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위치한 관산중학교(이하 관산중)를 찾아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그린 스쿨’>(이하 그린스쿨)을 실시하였다.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축구수업 및 관련 진로수업을 진행하는 ‘그린스쿨’은 안산이 시행 중인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매주 수차례 실시되고 있다. 관산중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오늘 ‘그린스쿨’ 행사에 최근 부상에서 복귀를 준비 중인 정현식, 강태욱 선수가 동행했다. 오늘 ‘그린스쿨’은 볼트래핑, 패스, 슈팅 등 기본기 훈련 후 경기 시간을 가지며 전체적으로는 평소 진행방식과 유사하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중학생 참가자들의 연령대와 흥미를 고려하여, 측면 크로스를 멋들어진 슈팅으로 연결하는 패턴 훈련에 보다 더 중점을 두어 실시되었다. 관산중 2학년생이자 안산 U15팀 소속인 다문화 학생 니콜라이는 오늘 행사에 참여해 “선수들에게 직접 축구를 배우고 함께 공을 차니까 여태까지 축구를 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것 같다”며 “기본적인 패스 연습도 하고 게임도 해 정말 알찬 하루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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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서울 이랜드에 또 다시 아쉬운 패배
- 시민여러분의 힘찬 응원이 필요합니다!!!! <페널티박스 바깥 지역에서 프리킥을 얻은 안산은 키커로 나선 장혁진이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29일(월) 저녁, 홈구장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4라운드 경기에서 2:1로 패배했다. 지난 3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 양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서울이랜드가 1:0 승리를 거두었다. 안산은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서울 이랜드에 시즌 첫 승을 내주는 다소 아쉬운 경기였다. 원정에서의 아쉬운 패배를 떨쳐버리기 위해 안산은 홈에서 필승을 다짐하며 경기에 임했다. 라울과 한건용 투톱과 장혁진, 김민성, 손기련, 유연승의 허리라인을 앞세웠다. 전반 3백으로 나선 안산은 다소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하다가도 허를 찌르는 라울의 역습으로 쉴 틈 없이 서울이랜드의 뒷 공간을 노렸다. 하지만 전반 29분, 서울이랜드에게 측면을 내준 안산은 명준재에게 회심의 일격을 당하며 0:1 리드를 빼앗겼다. 안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정경호를 투입하고 수비를 4백으로 전환하며 만회골을 위해 공격적인 태세로 전환했다. 결국 후반 21분, 페널티박스 바로 바깥 지역에서 프리킥을 얻은 안산은 장혁진이 키커로 나섰고, 정교한 오른발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크로스바 하단을 맞추며 골문 안으로 들어간 공은 상대팀 김영광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하는 아름다운 궤적의 프리킥 골이었다. 이후 안산은 나시모프와 루카를 투입하며, 역전골을 위한 총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오히려 안산은 후반 추가시간, 헐거워진 수비 탓에 서울 이랜드 아츠키에게 골을 허용하며 통한의 1:2 패배를 당하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흥실 감독은 “골 결정력 부분에서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나시모프와 루카를 포함한 공격진의 득점력이 조금 살아나야 한다. 수비는 시즌 초반보다 많이 안정되긴 했지만 부상 등으로 스쿼드를 꾸리는데 어려움이 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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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사랑나눔재단+연맹+안산시'가 함께 하는 사랑 나눔 봉사 활동
-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안산지역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안산의 제종길 구단주와 김필호 대표이사, 이흥실 감독 그리고 연맹의 한웅수 총장이 함께 했다. 안산의 임직원 및 선수단과 연맹 임직원 등 봉사단 70여명은 23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위치한 만남의광장에 모여 다문화거리 청소를 시작으로, 소외계층 및 이주민들에게 무료급식 제공과 공연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다문화 가정 자녀에 장학금을, 다문화 축구단에 축구용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이 날 장학금을 받게 된 다문화 가정의 안제냐(우즈베키스탄)는 “안산 그리너스 FC에 데뷔해서 나중에 한국 국가대표가 되어 월드컵에 뛰어보는 것이 제 꿈입니다”라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고, 장학금을 전달한 한웅수 총장은 “프로축구의 존재 목적 중에 지역사회 구성원의 통합이 가장 큰 존재 가치입니다. 오늘 안산으로 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라며 참여한 소감을 남겼다. 또한 사랑 나눔 봉사 활동에 참여한 안산의 주장 박한수 선수는 “우리 구단의 엠블럼을 달고 안산 시민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뛰는 만큼, 봉사활동 역시 우리의 소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시민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따른 기부금의 재원은 축구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마련됐다. K리그는 지난 2013년 출범 30주년을 맞아 시작한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급여 1% 기부 캠페인’이란 연맹 임직원을 포함한 프로축구단 임직원 및 코칭스태프가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된 기금은 축구사랑나눔재단에 전달해 해당 구단 연고지에서 축구저변확대와 소외 계층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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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A 1급 지도자 교육생, 안산 구세군 다문화 그리너스 FC에 축구클리닉 실시
- 지난 21일 일요일 오후, 대한축구협회 1급 지도자 교육생들이 안산시 원곡동에 위치한 원곡중학교를 찾아 안산 '구세군 다문화 그리너스 FC' 소속 학생 및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실시하였다. ‘구세군 다문화 그리너스 FC’는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와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와 협약을 맺어, 축구를 사랑하는 관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축구팀이다. 이 날 행사에는 이관우, 서동명, 최원권 등 한때 내로라하던 선수 출신의 지도자 교육생 26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축구클리닉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및 중·고교생과 성인 등 각각 4개 연령별 맞춤형으로 실시되었다. 흥미를 위해 놀이를 접목시킨 기본기 교육 시간을 포함하여 자세교정을 포함한 밀도 높은 수업이 진행되었다. 또한, 지도자 교육생들은 자체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소정의 장학금을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기도 하였다. 김해시청 축구단 정성훈 선수는 “모든 교육생 동기들과 모여 이러한 보람찬 교육의 기회를 갖게 되어 뜻 깊다. 다음에도 불러만 주면 어디든 오겠다”라며, 교육 장소를 제공한 원곡중학교 김윤열 교장과 안산 U15 배승현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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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자어린이집 아이들 대상으로 '풋볼탐험대' 실시
-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늘 오전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군자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홈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인 ‘풋볼탐험대’를 실시했다. 군자어린이집은 안산시 선부동 선부종합사회복지관에 부설된 어린이집으로,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해 학부모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및 장애 아동들을 포함한 원생들에게 “감동보육”을 실천하고 있다. 오늘 진행된 ‘풋볼탐험대’는 안산의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관내 학생 및 아동들에게 경기장 투어를 실시하고, 구단 사무국을 직접 방문해보는 현장 체험학습이다. 오늘 행사에는 홍재훈 선수와 브라질 출신의 용병 윌리엄 선수가 함께 했다. 선수와 구단 마스코트 ‘다니’에 대한 소개를 한 후, 다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본격적인 ‘풋볼탐험대’를 시작했다. 먼저 라커룸에서 준비된 안산 홈 유니폼을 착용한 아이들은 K리그 공식 입장 음악과 함께 실제 선수들처럼 구장에 들어서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구단 사무국과 미디어룸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구단 소개를 듣고 홍보 영상 등을 시청하였다. 오늘 아이들과 동행한 군자어린이집 이은희 원장은 “관내 어린이집 중 최초로 안산 풋볼탐험대를 체험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축구선수들의 공간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체험이 된 것 같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 안산의 승승장구를 기원했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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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그리너스FC, 반월중학교 찾아 ‘등하교 지킴이’
-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늘 오후 안산시 상록구 팔곡1동에 위치한 반월중학교(이하 반월중)을 찾아 ‘등하교 지킴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등하교 지킴이’는 안산이 진행 중인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단 공식 마스코트 ‘다니’, ‘로니’와 직원들이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찾아 즐거움을 선사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구단 및 홈경기 일정 등도 홍보하고 있다. 반월중을 방문한 직원들은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직접 인사하며 구단 홈경기 일정표를 나누어 주었다. 또한 구단에서 지난 달 진행한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 ‘풋볼탐험대’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안산 그리너스 FC’를 먼저 알아보고 찾아와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안산은 구단 공식 마스코트 ‘다니’를 십분 활용하며 활동에 임했다. ‘다니’는 학생들과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하였다. 또한 학생들에게 구단에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클린 서포터즈’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클린 서포터즈’란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산의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경기 종료 후에는 와~스타디움 경기장 주변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신청방법은 1365 사이트를 가입한 후, 사전접수 또는 경기당일 동측 매표소에서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편, 안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 202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