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 ‘기억활짝 꾸러미’ 제공 안산시청공보관 2020-06-09 조회수 355 |
돌봄 공백 최소화해 인지기능 저하 예방…비접촉·비대면 택배 배송 |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치매쉼터 및 고위험군 어르신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기억활짝 꾸러미’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기억활짝 꾸러미는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 학습할 수 있는 12주차 인지자극학습지, 화투 퍼즐, 끈 꿰기 놀이, 드로잉 북 및 색연필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택배로 각 가정에 비접촉·비대면으로 배송된다.
또 고위험군인 맞춤형 사례관리 어르신들에게는 콩나물 기르기 세트를 함께 제공해 혼자서도 직접 콩나물을 기르며 인지기능 저하 예방과 심리적 안정을 취하도록 돕는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배송이 완료되면 주 1회 전화를 걸어 학습현황을 확인하고 독려를 할 예정이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사업이 잠정 중단됐지만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체 20,309, 1440/2031page
-
- 안산시, 수도권 집단감염 대응 공공기관 방역조치 강화
- 청사 내 방역 생활화…공공시설 강도 높은 방역 조치 시행 윤화섭 시장 “공공청사 폐쇄는 시민 피해로 이어져…방역에 더욱 힘쓰겠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차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공공·다중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인천의 한 구청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청사가 폐쇄되는 등 공공기관 확진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시청사 입구에 기존 열화상카메라에 추가로 자체 방역을 위한 초음파 바이러스 살균 방역기를 설치했다. 방역기는 인체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작동돼 소지품까지 안전하게 살균 소독하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한다. 시는 아울러 청사 내 회의 진행 시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을 생활화로 정착했으며, 시차 출퇴근제 및 재택근무제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달 넘게 문을 닫았던 구내식당은 가림막을 설치해 운영 재개에 나섰으며, 1m 간격 줄서기 등을 준수하며 생활 방역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이달 14일까지 시행된 ‘강도 높은 코로나 방역 조치’에 따라 유흥주점·노래연습장·실내 공연장 등에 대한 운영자제 권고와 함께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문화시설·도서관·교육시설 등 공공시설에 대한 운영을 중단하고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집합금지 행정조치가 이뤄진 유흥시설, 코인노래방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운영자제 권고에도 불가피하게 운영되는 학원, PC방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코로나19 사태를 모범적으로 대처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최근 수도권의 감염사례가 어르신들이 많은 종교소모임과 미등록방문판매업소로 이어지고 있어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며 “혹시라도 소속 공무원의 확진으로 청사 폐쇄가 발생한다면 그 피해가 시민들에게 갈 수 있으므로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방역에 더욱 세심하게 힘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최근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발 집단 감염의 유사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발 빠르게 ‘건강식품 판매 및 의료기기 홍보 관련 집합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선도적으로 방역 조치에 나서고 있다.
- 2020-06-09
-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 ‘기억활짝 꾸러미’ 제공
- 돌봄 공백 최소화해 인지기능 저하 예방…비접촉·비대면 택배 배송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치매쉼터 및 고위험군 어르신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기억활짝 꾸러미’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기억활짝 꾸러미는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 학습할 수 있는 12주차 인지자극학습지, 화투 퍼즐, 끈 꿰기 놀이, 드로잉 북 및 색연필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택배로 각 가정에 비접촉·비대면으로 배송된다. 또 고위험군인 맞춤형 사례관리 어르신들에게는 콩나물 기르기 세트를 함께 제공해 혼자서도 직접 콩나물을 기르며 인지기능 저하 예방과 심리적 안정을 취하도록 돕는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배송이 완료되면 주 1회 전화를 걸어 학습현황을 확인하고 독려를 할 예정이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사업이 잠정 중단됐지만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06-09
-
- 안산시 백운동 새마을회, 사랑의 마늘종 장아찌 나눔
- 독거노인 20가구와 경로당 6개소에 마늘종 장아찌 나눔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새마을회(회장 고태영, 천옥자)는 마늘종 장아찌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나눔한 반찬은 지난 5월6일 충남 서산 농촌일손 돕기 일환으로 마늘종 뽑기를 통해 수확한 재료로 담근 장아찌로, 독거노인 20가구와 관내 경로당 6개소에 배부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은 “백운동 새마을회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정을 나누어 주어 너무 고맙고 큰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고태영, 천옥자 새마을회장은 “반찬나눔 행사를 추진하며 어르신들께서 손을 잡아주시고 감사 인사를 하실 때마다 작은 도움이 큰 사랑으로 전해질 수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현석 백운동장은 “지역사회공동체로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복지사업을 발굴 및 추진해 백운동이 정과 나눔이 있는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06-09
-
- 안산시, ‘홈플러스 안산점 매각’ 깊은 우려 표명…의견수렴 통해 대응방안 마련
- 향후 개발 계획 접수될 경우 원칙적으로 대응 윤화섭 시장 “안산시민 불편 겪지 않도록 최선의 방법 찾아낼 것”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홈플러스가 추진하는 안산점 점포 매각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홈플러스 안산점은 1999년 홈플러스㈜의 전 소유자인 삼성테스코사가 240억 원에 시유지를 매입한 뒤 이듬해 건축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판매시설로 직접 고용인원 260여명과 임대매장에 입주한 300여명 등 다수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최근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매출 감소추세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위기국면 타개를 위해 유동성 리스크 최소화 방안으로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지만, 홈플러스 노조는 사전에 아무런 협의나 설명 없이 폐점을 고려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 측은 고용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지만, 홈플러스 노조는 지난 3일 홈플러스 소유자인 MBK파트너스 서울 본사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홈플러스 안산점이 있는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이나, 시에서는 향후 개발 계획이 접수되더라도 지역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법령 등 규정에 따라 원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홈플러스 매각과 관련해 안산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 시민이 공감하는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06-05
-
- 안산시,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 ‘안전도시 안산’ 입증…정부로부터 인센티브 받게 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대학 교수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16개 역량, 46개 지표에 관해 종합적으로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4)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분야 5개 역량(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에 대한 업무 실적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공통)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실적(예방) ▲자율방재단 활성화 실적, 재난대비훈련 실시(대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1월 진행된 기관장 인터뷰에서 윤화섭 시장은 시의 재난관리에 대한 비전과 그에 따른 추진계획, 예산반영 등에 대해 평가단에 상세히 설명하고 ‘안전도시로 거듭나는 안산 구현’의 시정운영 방침을 밝혔었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시는 정부포상(표창)과 특별교부세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 이어 이번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안전도시 안산’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06-05
-
- 안산시 평생학습관, 청년만을 위한 청춘다락방 운영
- ‘청춘다락방’온라인 발대식 성황리 진행 안산시(시장 윤화섭) 평생학습관은 청년들을 위한 문화를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 사업인 ‘청춘다락방’의 ‘안산시청춘문화기획단’ 제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평생학습관은 2018년부터 평생교육의 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는 청년들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청년프로젝트 ‘청썰팅’을 운영, 청년들의 요구와 관심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제공하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청년들의 네트워킹 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청썰팅은 청년들이 스스로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자발적인 학습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기 위해 청년들을 위한 문화를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 사업인 ‘청춘다락방’을 운영한다. 전날 온라인 화상어플 ‘줌(ZOOM)’을 통해 진행된 발대식은 38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최라영 관장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온라인 화면을 통한 임명장 수여 및 선서식 등으로 진행됐다. 임명된 제1기 안산시청춘문화기획단원들은 안산시 청년들의 입장에서 청춘 문화 활성화와 청년들의 평생학습 함양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라영 시 평생학습관장은 “코로나19로 멈춤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이 잠시나마 자유롭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펼치며 나아가 이 시대 청년들만의 문화를 형성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춘다락방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평생학습관(031-409-1877)으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6-05
-
-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과일경매장, 저온경매 유통시스템 본격 가동
- 전국 도매시장 최초, ‘감모율 낮춰 더욱 신선하게’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안산농산물㈜가 전국 도매시장 최초로 여름철 열대야 등 고온기 경매와 유통과정 중 발생하는 과일 감모를 줄이기 위해 과일 경매장에 저온경매·유통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안산농산물㈜은 과일 경매장 2천479㎡에 대용량 냉동기 5대를 설치해 실내 온도를 10℃ 안팎으로 유지, 무더운 여름철 경매와 유통과정에서의 손실을 크게 줄여 농가에는 수취값 제고를,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과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수 안산농산물㈜ 대표는 “여름철 산지에서 출하된 과일류는 경매 등을 거치며 상온에서 조기 숙성·부패 등 감모율이 높았다”며 “저온경매·유통체계가 구축돼 산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최대한 품질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농산물㈜은 2016년부터 버섯류와 과채류 등 330㎡ 규모의 경매장에서 저온 경매를 시작해 중도매인과 농가의 큰 호응을 얻어 왔으며, 이번에도 자체 자금을 투입해 과일 경매장 전체를 저온 유통시설로 바꿨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도매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것은 안산농산물㈜를 비롯한 시장 종사자들의 다양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통종사자와 출하자, 소비자가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정 농수산물도매시장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2020-06-05
-
- 초지동 마카롱전문점‘필링마카롱’이웃돕기 성금 기탁
- 유장희 대표,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에 있는 필링마카롱(대표 유장희)에서 지난 4일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6만5천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마카롱 판매 시 비닐봉투 포장비용(100원)과 더치커피 판매금액의 일부(500원)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2019년 가게를 오픈한 이후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과 한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며 일정 금액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또한 필링마카롱 유장희 대표는 평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유장희 대표는 “제가 사는 우리 초지동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지동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2020-06-05
-
- 안산시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감동 회센터단지 화재 피해자 지원
- 안산시 다온카드 5매(50만원) 전달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형)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중 화재 피해를 당해 이중고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 2일 23시 15분 선감동 회센터단지에서 원인불명 화재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횟집 6개 동이 전소해 이를 운영하던 5명은 하룻밤 새 사업장이 없어져 버렸다. 이에 대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자 경기도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은 안산시 다온카드 5매(50만원)를 전달하며 어려움을 나눴다. 화재 피해를 입은 이도영(58세) 씨는 “지역에서 보내주는 도움과 관심이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연창희 대부동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일터를 잃은 분들이 낙담하지 않고 이른 시일 안에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2020-06-05
-
- 안산시,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 발 빠른 선제 대응
- 집단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정부 점검 계획보다 한 발 앞서…지역 확산 방지 총력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선제적 방역활동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관내 공사현장·물류센터·실내 체육시설·복지시설 등 밀집도가 높은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홍보와 함께, 시설 관리자 방역수칙 이행 및 이용자 준수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정부차원에서 이달 1일부터 2주간 헌팅포차와 노래연습장 등 8개 고위험 시설 등에 대한 합동점검 시행보다도 앞서 발 빠른 조치를 마련해 추진한 것이다. 특히 감염의 위험요소가 높은 공사 현장에 감염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건축물 시설공사 현장 5개소 내 ‘코로나19 방역부스’를 별도 설치해 방역 및 생활 수칙에 대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비치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 감염 사태로 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관내 물류센터 10개소 역시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장 내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감염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느슨해진 경계심으로 인한 지역사회 방역의 허점을 막기 위해 2개조 6명으로 방역전담반을 꾸려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17개소 내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미등록 체육시설에 대한 방역조치여부 지도점검도 실시했다. 체육시설에 대한 점검에서는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체육시설 이용자 명부 작성 ▲운동복, 수건 등 개인용품 사용하기 ▲탈의실 등 공용시설 이용 자제 ▲유증상자 출입 제한 등을 집중 파악했다. 시는 철저한 방역점검과 함께 코로나19 장기유행에 대비해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밀집한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생활방역 수칙 홍보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부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고 생활 시설의 정기적인 방역소독 실시를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부 시설에 국한하지 않고 일상과 방역의 균형 있는 체계가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한 발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안산형 특화된 방역시스템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 2020-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