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코오롱 엑스텐보이즈 양궁단, 전국대회 남자 개인전 제패 안산시청대변인 2021-11-15 조회수 93 |
| 최건태, 팀 후배 김선우 꺾고 실업무대 첫 우승…단체전도 준우승으로 유종의 미 거둬 |
 안산시(시장 윤화섭)를 연고로 하는 코오롱 엑스텐보이즈 양궁단(코오롱 양궁단)이 국내 최고권위의 ‘제53회 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1·2위를 석권하며 올 시즌 마지막 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코오롱은 이달 8~11일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최건태 선수와 김선우 선수가 함께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 올라 최건태 선수가 세트스코어 6-4로 승리를 거두며 실업무대 첫 개인전 정상을 차지했다.
최건태 선수는 특히 준결승에서 2020 도쿄올림픽과 2021 세계양궁선수권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청주시청)을 6-4로 격파하는 등 국내 양궁스타들이 총 출동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의미를 더했다.
코오롱 양궁단은 신재훈, 최건태, 김선우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2020 도쿄올림픽과 2021 세계양궁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이 이끄는 현대제철을 5-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청주시청에 1-5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최건태 선수는 “코오롱에 입단 후 처음으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해 무척 기쁘면서도 이전까지 팀 주장으로서 성적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었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오석 코오롱 양궁단 감독은 “예년에 비해 성적이 부진해 선수들의 마음고생이 있었는데 시즌 마지막 대회서 유종의 미를 거둬 기쁘다”라며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림픽보다 치열하다는 국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코오롱 양궁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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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 협의체위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종찬)는 삼척에서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와 복지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활성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개최한 워크숍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올 한해 추진된 사업을 되돌아보고 내년에 추진할 새로운 복지 특화사업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공공부문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림푸드뱅크 사업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반찬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각종 후원물품 전달 및 홀몸어르신 방문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중앙동 직능단체와 협업 ‘이웃사랑 김장 나눔 사업’을 추진해 10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박현정 중앙동장은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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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본오3동,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홍보 활동
- 본오3동 주민자치위원회,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위해 홍보 나서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길)는 ‘2022년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홍보활동은 10시, 14시, 16시 시간대별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3개 조로 나뉘어 패널 홍보 및 전단지를 배부했으며, 특히 주민자치회에 대해 잘 모르거나 궁금한 주민에게는 1대1 맞춤설명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상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으로 구성되어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실행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서병구 본오3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보활동에 참여해 주신 본오3동 주민자치위원 위원님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이렇게 본오3동을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과 협력해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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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사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 “이웃 사랑을 나눠요”…김장김치 538박스 어려운 이웃에 전달 안산시 상록구 사동의 8개 직능단체는 16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로 김장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538가구에 포기김치(5kg)를 전달했으며, 올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난해보다 49가구를 추가 지원했다. 이번 김장 나눔에 참여한 8개 단체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주민협의회, 감골주민회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로 진행됐다. 이송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임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올겨울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김치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와 함께 이웃사랑도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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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산점, 원곡동에 온누리상품권 기탁
-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위한 온누리상품권(200만원) 기탁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새마을회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산점(지점장 남국현)으로부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한 온누리상품권(2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상품권은 오는 17~18일 이틀간 원곡동 새마을지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필요한 재료비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김장김치(500포기)는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경로당 5개소,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국현 지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사정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황세하 원곡동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매년 지원을 해주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정이 넘치는 원곡동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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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월피동 박우장 협의체위원장, 100만원 기탁
- 소외된 이웃 없는 행복한 월피동 만들기 앞장서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우장 민간위원장이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우장 위원장은 2017년, 2020년에도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고, 2018년에는 라면 100박스를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우장 위원장은 “올해 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장년 단독가구 발굴사업 ‘마중’(마음을 잇는 중)을 추진하면서, 가정방문을 통해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장년을 만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보호체계가 더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기탁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희 월피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늘 앞장서는 박우장 위원장에게 감사하고, 지역에 소외계층이 없는지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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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성포동 통장협의회, 항가울로 일대 환경정비 실시
- 계절별 활동 테마가 있는 ‘초록빛 성포동 만들기’국토대청결 연간 추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통장협의회는 11월 임시회의로 항가울로 일대 환경정비 국토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통장협의회 60명을 4개 조로 분할 편성해 항가울로 일대를 꼼꼼히 살폈는데, 대로변 쓰레기 수거와 함께 현수막·벽보 등 불법 광고물 철거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구석구석 골목사정에 훤한 통장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구역뿐만 아니라 간과하기 쉬운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청소가 이루어졌다. 안산시 성포동은 기존 관(官) 위주의 일회성 국토대청결운동에서 벗어나, 연초에 설정한 계절별 활동 테마와 월별 주관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초록빛 성포동 만들기’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통장협의회가 주관한 ▶2월 설맞이 ▶3월 봄맞이 환경정비, 새마을회가 주관한 ▶4월 관내 대로변 초화류 돌봄,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관한 ▶5월 가정의 달 우리동네 환경정비, 통장협의회 주관 ▶6월 신청사 입주 대비 동네청소 및 방역활동 ▶8월 하절기 우수관 잡초제거, 모든 직능단체가 함께 한 ▶9월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및 특별 방역활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10월 노적봉 산책로 환경정비 등 계절별 활동 테마를 설정해 동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국토대청결 연간 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김정실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성포동의 가장 큰 길인 항가울로가 깔끔하게 정비되어 매우 보람차다”며 “아름다운 성포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통장협의회가 솔선수범하여 환경정비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진만 성포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지속해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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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안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신상철)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2021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0여명과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2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을 다해 담갔다. 이날 맛깔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7kg 40박스는 관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됐으며,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도 여쭙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상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은 “이른 추위로 건강관리가 조심스러운 요즘 사랑의 김장김치를 준비해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에게 위로가 되도록 나눔 할 수 있어 보람되다”고 말했다. 도원중 안산동장은 “추운 날씨와 바쁜 가운데서도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님 및 유관단체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어 겨울을 잘 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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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일동,‘100% 국산 김장’450가구에 전달
- 국내산 양념․배추 1200포기,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 전달 안산시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일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남녀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등 7개 직능단체의 후원과 참여로 진행됐다. 배추 1200포기와 고춧가루 등 각종 양념은 100% 국내산으로 농가에서 직접 구입했으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일동 전 직능단체가 참여했다.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은 관내 복지 시설과 외롭고 소외된 이웃은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에 놓인 4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안재영 일동 통장협의회장은 “김장김치를 받고 웃음을 짓는 이웃들을 보니 피로가 풀리고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해근 일동장은 “여러 가지로 힘든 가운데서도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날수 있도록 손수 김장을 버무리고 나누는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각 직능단체원과 자원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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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립국악단, 이달 18일 제61회 정기연주회
- 이달 18일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대안 제시…월드오케스트라Ⅲ 개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임상규)이 이달 18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61회 정기연주회 ‘월드오케스트라Ⅲ’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2017년부터 시작한 ‘월드오케스트라’에서 확보한 다양한 음악과 협연자를 통해 더 넓은 스펙트럼으로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안산시립국악단의 음악적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무대는 ‘오케스트라아시아를 위한 뱃노래’로 안산시립국악단만의 월드오케스트라적 해석으로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고, 몽골의 전통악기로 몽골국립관현악단 연주자가 직접 연주하는 ‘샹츠협주곡’이 두 번째 무대로 이어진다. 세 번째 무대인 퉁소협주곡 ‘풍전산곡’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퉁소라는 악기로 관현악과 솔리스트의 앙상블을 느낄 수 있으며, 임교민 안산시립국악단 부지휘자가 신윤복의 대표적 작인 ‘월하정인’을 모티브로 작곡한 초연 가야금 협주곡 ‘월하정인’이 네 번째 무대를 장식한다. 마지막 무대는 이번 연주회를 위해 위촉한 초연 양금협주곡 ‘Blue eye’ 가 양금의 섬세한 터치와 다이내믹한 관현악이 조화를 이루며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안산시립국악단 관계자는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고 예술적 시야를 넓혀 다양하고 독자적인 레퍼토리로 날이 갈수록 높아져가는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1만2천원, S석 1만원이며 티켓 예매 및 공연 안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안산시립국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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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코오롱 엑스텐보이즈 양궁단, 전국대회 남자 개인전 제패
- 최건태, 팀 후배 김선우 꺾고 실업무대 첫 우승…단체전도 준우승으로 유종의 미 거둬 안산시(시장 윤화섭)를 연고로 하는 코오롱 엑스텐보이즈 양궁단(코오롱 양궁단)이 국내 최고권위의 ‘제53회 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1·2위를 석권하며 올 시즌 마지막 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코오롱은 이달 8~11일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최건태 선수와 김선우 선수가 함께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 올라 최건태 선수가 세트스코어 6-4로 승리를 거두며 실업무대 첫 개인전 정상을 차지했다. 최건태 선수는 특히 준결승에서 2020 도쿄올림픽과 2021 세계양궁선수권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청주시청)을 6-4로 격파하는 등 국내 양궁스타들이 총 출동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의미를 더했다. 코오롱 양궁단은 신재훈, 최건태, 김선우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2020 도쿄올림픽과 2021 세계양궁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이 이끄는 현대제철을 5-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청주시청에 1-5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최건태 선수는 “코오롱에 입단 후 처음으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해 무척 기쁘면서도 이전까지 팀 주장으로서 성적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었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오석 코오롱 양궁단 감독은 “예년에 비해 성적이 부진해 선수들의 마음고생이 있었는데 시즌 마지막 대회서 유종의 미를 거둬 기쁘다”라며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림픽보다 치열하다는 국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코오롱 양궁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2021-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