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주민공동체와 함께 마을사업 추진 안산시청공보관 2020-02-14 조회수 204 |
중앙동 마을살이활동으로 사회적 가치실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
![]()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주민공동체 대표들과 지역발전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의 장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경기침체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어 이날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심상가에서 첫 간담회를 추진하며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이번 회의는 지역공동체 형성 및 증진을 위해 2020년 마을살이 사업추진 설명을 시작으로 자유로운 의제를 갖고 논의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날 주민공동체 대표들은 “마을의 공동의제를 갖고 공동체가 함께 하며,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이 시점에 주민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이 모여져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김경림 중앙동장은 “중앙동과 각 주민공동체 분들이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참여하고 해결을 위한 공동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지역 내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같이 고민함으로써 더불어 잘 사는 중앙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중앙동은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위해 지속가능한 마을살이 활동을 비롯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역 주민을 비롯해 사업종사자 등의 주민공동체와 함께 마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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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록축구회, 사이동 저소득 불우이웃 후원
- 저소득 가정 위해 40만원 전달 안산시 상록구 상록축구회(회장 염석규)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현금 40만원을 사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상록축구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해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서 왔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록축구회 시무식 행사를 진행하면서 사이동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현금을 기탁했다. 염석규 상록축구회 회장은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며, 이번 기탁을 통해 저소득 가정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현 사이동장은 “해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며 따뜻한 사이동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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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화섭 시장 “최고의 상호문화도시 조성 최선…전국 최초로 모범사례 만들겠다”
- 민선7기 공약 ‘UN 국제청년다문화도시 추진’일환으로 추진…이달 18일 협약체결 다문화도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상호문화도시…인정·상생 등 윤화섭 안산시장은 “전국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로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최고의 글로벌 상호문화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는 민선7기 주요 공약 중 하나인 ‘UN 국제청년다문화도시 추진’ 일환으로 상호문화도시(Intercultural City·ICC) 지정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관련 TF를 꾸려 추진, 이러한 성과를 얻었다. 상호문화도시는 1949년 설립돼 현재 47개국이 가입한 유럽 내 최대 규모의 국제기구인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CoE) 주관으로 2008년부터 유럽연합(EU)과 함께 문화다양성 증진 등을 위해 확산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외국인과 선주민이 상호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교류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단순히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다문화도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개념이다. 상호문화도시 지정에 따라 시는 상호문화 우수정책을 개발하는데 전문적인 지원과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상호문화 및 다문화 분야 회원도시와 국제교류·국제회의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윤화섭 시장은 “전 세계에서 137번째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 이뤄낸 성과로, 안산시가 만들어낸 다문화관련 정책은 모범사례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표준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또한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다문화 주민 지원정책의 우수사례를 국제적으로 홍보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안산시는 특히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5개국 8만7천696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지자체로, 외국인인권, 문화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며 내·외국인의 공존과 화합을 위해 선도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체계적인 다문화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시는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2005년부터 운영 중이며, 2012년에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창립을 주도하며 지방정부 협치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전국에서 유일한 다문화마을특구를 2009년 정부로부터 지정받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주민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민선7기 들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외국인아동에게 보육료 및 유아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09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주민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13년부터 글로벌 청소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안산시가 상호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며 “국제거리극축제로 대표되는 다문화축제 등을 통해 문화다양성을 더욱 증진하는 한편, 아시아의 상호문화도시하면 안산시가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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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실시
- 이달 24일부터 5월29일까지 접수…年 최대 200만원 지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0년 1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에 대한 접수를 오는 24일부터 5월29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24일부터 3월6일까지는 여성비전센터 4층 대강당에 마련된 접수처에, 이후에는 (재)안산인재육성재단에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재학증명서 등과 함께 지원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학생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이며, 만 29세 이하 학생 본인과 가구원(본인 기준 조부모·외조부모·부모·배우자· 자녀) 1인 이상이 함께 공고일 및 지원일 현재 안산시에 3년 이상 계속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대상 학교는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와 동일하고 대학원이나 외국 소재 학교는 제외된다. 재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여야 하며 100분위 성적 60점 이상 취득하여야 한다. 시는 지원 대상자들에게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본인부담 등록금의 절반(연 최대 200만원 한도)을 지원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시 우수 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관내 모든 대학생들이 지원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www.ansan.go.kr) 또는 (재)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ansanfy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산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1~4단계로 나눠 관내 거주 대학생들의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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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택시운전자 위한 ‘택시쉼터’ 본격 운영
- 윤화섭 시장“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으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서비스 제공”…택시기사 생생한 현장 목소리 경청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택시운전자들의 휴식 공간인 ‘택시쉼터’를 조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이날 개소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적인 행사를 취소하고 윤화섭 안산시장과 택시운수종사자 관계자가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택시업계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택시업체 대표, 택시노조위원장, 개인택시조합 관계자 등 20여명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택시쉼터는 택시운전자들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과로누적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상 2층, 연면적 180㎡ 규모로 건립돼 휴게실, 수면실, 샤워실, 운동기구, TV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시설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 택시운수종사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택시업계 관계자들은 “충분한 휴식공간을 조성해 근무여건 개선에 적극 협조해주신 윤화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장시간 운전으로 지친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택시쉼터에서 잠시나마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정보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운수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법인택시 525대와 개인택시 2천89대가 운행 중이며 3천여 명의 택시운수종사자가 있다.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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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대학교 부설 석학어린이집 일동에 후원금 전달
- 후원금 기부로 원아들 이웃사랑 실천 안산시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안산대학교 부설 석학어린이집(원장 유경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453,9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아들과 교사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모아진 후원금을 매년 전달하고 있는 안산대학교 부설 석학어린이집은, 후원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적극 실현하고 있다. 석학어린이집 유경미 원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라고 말했다. 박종홍 일동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이웃사랑이 느껴지는 귀한 후원금이라 생각되며, 이 후원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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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오3동, 세화병원장례식장과‘장례서비스 지원’협약 체결
- 맞춤형 장례지원 할인(무료)혜택 제공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위성숙)와 세화병원장례식장(대표 박명근)이 지역 복지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장례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개최된 협약식에는 정규상 본오3동장, 위성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명근 세화병원장례식장 대표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세화병원장례식장은 본오3동에 거주하는 주민 및 저소득 취약계층이 사망 시 ▲ 화장용 수의, 오동관 무료 제공 ▲ 관내 운구비 무료(검안시 제외) ▲ 분향실 임대료 10%할인(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1일 무료제공) ▲ 장의용품 10%할인(기초생활수급자 50%, 차상위계층 30%할인) 으로 원활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무료)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박명근 세화병원장례식장 대표는 “본오3동 주민과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필요한 장례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상 본오3동장은 "세화병원장례식장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체계 강화와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활성화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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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동, 주민공동체와 함께 마을사업 추진
- 중앙동 마을살이활동으로 사회적 가치실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주민공동체 대표들과 지역발전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의 장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경기침체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어 이날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심상가에서 첫 간담회를 추진하며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이번 회의는 지역공동체 형성 및 증진을 위해 2020년 마을살이 사업추진 설명을 시작으로 자유로운 의제를 갖고 논의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날 주민공동체 대표들은 “마을의 공동의제를 갖고 공동체가 함께 하며,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이 시점에 주민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이 모여져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김경림 중앙동장은 “중앙동과 각 주민공동체 분들이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참여하고 해결을 위한 공동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지역 내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같이 고민함으로써 더불어 잘 사는 중앙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중앙동은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위해 지속가능한 마을살이 활동을 비롯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역 주민을 비롯해 사업종사자 등의 주민공동체와 함께 마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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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지동, 코로나19 대비 긴급방역 실시
- 안산시 자율방재단, 초지동 관내 곳곳 방역작업 실시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율방재단, 유관단체와 함께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곳곳을 돌며 긴급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실시한 방역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일평균 400여명의 민원인이 방문하는 초지동 행정복지센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극동스포랜드, 별빛시립어린이집 등 곳곳을 누비며 방역활동을 실시해 주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초지동은 지난 10일 청사 방역과 손소독제 비치에 이어, 이번 안산시 자율방재단의 추가 방역을 통해 관내 주민들이 안심하고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유영서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꾸준히 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재문 초지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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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곡동 ‘종이컵 NO! 개인컵 YES!’물자·에너지절약 운동
- “원곡동이 지구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나섰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종이컵 NO! 개인컵 YES!’라는 슬로건의 물자·에너지절약 운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인 컵 사용 운동은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생활쓰레기를 감량하고 이산화탄소를 절감해 기후변화를 막는데 일조하고자 하는 작은 실천운동이다. 지난 13일 개최된 원곡동 통장회의에서 28명의 통장 전원은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각 가정에서 준비해 온 개인 컵 및 텀블러를 사용하며 에너지절약 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김학래 원곡동 통장협의회장은 “지구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에 우리 통장들이 함께할 수 있어서 뿌듯하며, 앞으로도 회의마다 통장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병호 원곡동장은 “통장회의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유관단체의 회의 및 동 행사에 모두 개인 컵을 사용하도록 독려하여 종이컵 없는 원곡동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 외에도 생활 속에서 쉽게 함께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법을 찾아 원곡동이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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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전국 최초·아시아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 지정
- 다양한 문화·국적의 이주민과 선주민이 상호존중하며 교류하는 도시 이달 18일 서면으로 협약체결…적극적인 교류 추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CoE)가 주관하는 상호문화도시(Intercultural city·ICC)에 지정된다고 13일 밝혔다. 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문화와 국적을 가진 이주민과 선주민이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상호교류하는 도시로, 2008년부터 유럽평의회와 유럽연합(EU)이 문화다양성 증진 등을 위해 확산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달 18일 유럽을 방문해 상호문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려 했으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방문을 연기하고 서면협약으로 체결을 대신하기로 했다. 현재 전 세계 44개국 136개 도시가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아시아 국가 도시는 1개에 불과하다. 안산시가 지정되면 137번째 상호문화도시이자 아시아 2번째 도시라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안산시는 상호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유럽평의회가 제시하는 90개 지표 103개 문항 대다수를 충족함은 물론, 아시아 상호문화 대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유럽평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해왔다. 상호문하도시 지정에 따라 시는 유럽평의회 및 선진 회원도시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상호문화도시 육성 실행계획 수립과 시민 이해교육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5개국 8만7천696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안산시는 외국인인권, 문화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며 내·외국인의 공존과 화합을 위해 선도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의 우수한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과 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한 사업을 세계적인 인권 기구인 유럽평의회에서 우수하게 평가한 것으로,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전국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로 상호문화도시에 지정된 만큼 문화 다양성을 안산시 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 여기고 최고의 글로벌 상호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0-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