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문실업, 안산동에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원 기탁 안산시청공보관 2020-05-27 조회수 220 |
㈜승문실업 정명건 대표 이웃사랑 나눔 실천‘훈훈’ |
![]()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승문실업(대표 정명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승문실업은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위치한 청소대행업체로 2018년 10월 22일 설립해 현재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일동, 반월동 3개 동의 청소를 대행하고 있다.
정명건 대표는 이번 후원이 처음이 아니라 2019년에도 청소를 대행하는 안산동, 일동, 반월동 3곳에 100만원씩 3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2020년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고자 나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도원중 안산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계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해주시는 (주)승문실업 정명건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안산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CMS계좌로 적립되어 안산동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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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2주간 ‘강도 높은 코로나 방역 조치’ 시행
- 수도권 지역 다음달 14일 자정까지 시행…학원·PC방·노래방 운영자제 권고 ‘사회적 거리두기’ 전환 아닌, 특정 분야 방역지침 강화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시행되는 강도 높은 방역조치에 따라 공공·다중시설의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등 방역을 대폭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전날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 확진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음달 14일 자정까지 총 17일 동안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이달 초 이태원 클럽을 통한 집단감염 발생 이후 노래방, 주점, 교회 모임, 식당, 물류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 한 자릿수까지 떨어진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79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0시 기준으로 추가된 신규 확진자 58명 가운데 55명이 수도권에서만 발생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발맞춰 유흥주점·노래연습장·실내 공연장 등에 대해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음달 14일 자정까지 17일 동안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운영 시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등교 개학 전후로 학생들이 확진된 사례가 발생하며 학교를 통해 감염에 노출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원과 PC방 등에 대해서도 집합제한 명령을 내리는 한편 방역수칙 준수와 관련한 행정조치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의 전환이 아닌, 생활 속 거리두기 내에서 특정 분야의 방역지침을 강화한 것이다. 시는 감염 확산세가 등교 개학을 취소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 감염 확산 우려가 높은 분야를 대상으로 일부 방역조치의 강화임을 강조했다. 시는 또 연수원, 박물관, 미술관, 체육시설 등 실내·외 구분 없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행사도 불요불급한 경우가 아니면 취소하거나 연기 조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집단감염의 전파 속도가 빨라 접촉자 추적관리만으로는 추가 전파 차단에 한계가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이나 위험시설 그리고 학생들이 즐겨 찾는 PC방과 노래방, 학원 등 시설에 대해서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의 전환은 아니지만 감염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약 2주간의 시간이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를 계속할 수 있도록 기업인, 자영업자, 종교인 등 모든 시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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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경기신보-하나銀-농협銀 업무협약
- 연 4% 이내 대출이자·연 1% 보증수수료 1년간 지원…올해 2천억 원 규모 보증지원 이뤄져 윤화섭 시장 “소상공인 경영정상화에 큰 도움될 것…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회복 위해 지원방안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KEB하나은행·NH농협은행과 협력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보증료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전날 열린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해당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에 뜻을 모았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보를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9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는 등 이 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3천531명의 소상공인에게 594억 원을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올해는 시 자금을 투입해 2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했으며, 이를 포함해 ▲정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기업은행 초저금리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협약보증 ▲경기도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자금 등의 보증상품으로 안산시 소상공인에게 모두 7천949건 2천81억 원이 지원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지원 실적인 2천24건, 478억 원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와 협약 참여 기관들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이자와 보증료 지원에도 나선다. 시는 대출이자와 보증료 지원을 위해 모두 5억 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 관내 소상공인이 특례보증 융자금을 협약은행(하나은행, 농협은행)에서 신규 대출할 때 연 4% 이내 대출이자와 연 1% 보증수수료를 1년간 지원한다. 경기신보는 보증수수료 지원 업무를 맡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 및 보증료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안산시청 홈페이지(www.ansan.go.kr)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이자와 보증료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압박을 완화해 경영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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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감골도서관, 자료실 환경개선으로 새롭게 재탄생
- 디지털자료실·노트북실·동아리실·북슐랭실 등 리모델링 안산시(시장 윤화섭) 감골도서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도서관 임시휴간기간 동안 자료실 환경개선공사를 추진, 이용자 중심의 개방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29일 밝혔다. 1997년 7월 개관한 감골도서관은 상록구 대표 공공도서관으로,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정착과 도서관이용 활성화 등 평생학습기관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사용된 지 오래된 공간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공공도서관 특성화사업비(도비 7천만 원)를 포함해 총 사업비 2억3천여만 원을 투입,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환경개선공사는 2~3층을 대상으로 크게 세 개 구역으로 구분해 ▲PC, 프린트 등 기기 이용과 개인 DVD 시청공간을 갖춘 디지털자료실과 쾌적한 열람환경을 위해 분리한 노트북실 ▲자유로운 토론과 독서모임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인 동아리실 ▲북큐레이션 전시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카페 형식의 ‘북슐랭존(Book Chelin Zone)’ 등으로 꾸며졌다. 새롭게 단장한 디지털자료실에서는 다음달부터 ‘주문형 영화감상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강화된 다채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별도로 마련된 DVD석이 아닌 기존 인터넷좌석에서 매월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최신영화를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돼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북슐랭존은 북큐레이션 특화공간으로 감골도서관 전문 북큐레이터가 선정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분기별로 접할 수 있으며, 열람용 테이블과 함께 전자신문 열람이 가능한 키오스크를 비치해 지역주민의 휴식과 독서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감골도서관 관계자는 “감골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문화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상록구의 대표도서관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용자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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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 한부모 근로자 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
- 일과 가정 사이에 지친 한부모 근로자를 위한 자기 돌봄을 위한 셀프코칭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센터장 김두리)는 다음달 12일까지 한부모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셀프코칭 ‘나 살림의 기술’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관내에 거주하는 한부모 근로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6월20일부터 7월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 두 시간동안 안산여성노동자회 교육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강원화 여성코칭연구소 대표로부터 그룹코칭 방식으로 ▲자기이해와 공감 ▲감정과 욕구 읽기 ▲가치를 따르는 삶 ▲마음 근육 키우기 등 일과 가정 사이 지친 한부모들의 자기 돌봄을 위한 셀프코칭의 노하우를 배운다. 정기 교육이 끝난 후에는 가족 캠프 등 후속모임을 통해 한부모 근로자들의 멘토링까지 진행, 자기 돌봄을 넘어 서로 돌봄이 가능한 관계망 형성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참가비는 1만원이며 교육 참여시 아이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 홈페이지(www.asww.or.kr)를 참조하거나 031-495-5844·6844로 문의하면 된다. 카카오톡 채널 ‘@여성근로’ 검색도 가능하다.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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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새마을회·K-Water, 화훼농가 살리기 및 지역아동 다육이 나눔 봉사
- “화훼농가에는 웃음을, 어린이에게는 생명의 소중함을” 안산시새마을회(회장 임충열)는 구(舊) 상록구청사 내에 위치한 행복나눔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시화사업본부와 함께 ‘화훼농가 살리기 및 지역아동 다육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K-Water 시화사업본부의 지원을 받아 다육이 500개를 구입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 500명의 어린이들에게 간식시간을 이용, 손수 준비한 샌드위치와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으로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전달하지는 못했지만 다육이 화분에는 코로나19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가득 담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마을지도자뿐 아니라 K-Water 시화사업본부 ‘사랑나눔이’ 봉사단과 함께 하며 나눔과 협동의 의미를 더했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이웃들을 생각하며 후원해주신 K-Water 시화사업본부와 활동에 같이해주신 ‘사랑나눔이’ 봉사단,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화훼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어린이들이 기분전환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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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안산동 새마을회, 사랑의 무장아찌 나눔
- 안산동 새마을회, 소외계층 20가구에 사랑의 무장아찌 전달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새마을회(회장 강경자, 이부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반찬 나눔 행사를 위해 강경자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들은 직접 재료를 준비해 다듬고 손질해 정성으로 만든 무장아찌를 20가구에 전달했다. 안산동 새마을회는 2019년 3월 반찬사업을 시작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매달 반찬을 직접 만들어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도원중 안산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번 애써주신 안산동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이웃 간에 정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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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안산동 새마을회, 샌드위치 및 다육식물 전달
-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샌드위치 및 다육식물 전달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강경자, 이부규)는 안산동 관내 지역아동센터 굿하우스 아동들에게 샌드위치 및 다육식물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뜻깊은 전달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한 다육식물과 안산시 새마을회에서 회원들이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제공했다. 도원중 안산동장은 “아이들에게 정성이 가득한 샌드위치를 전달해 주신 새마을 회원 분들에게 감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다육식물을 보면서 마음이 환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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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선부3동,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회 개최
-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계획 수립 본격 시동 안산시 단원구 선부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영자)는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들로 마을조사단을 구성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계획 수립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선부3동 마을계획 컨설팅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개최한 설명회는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전략기획실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선부3동 주민들과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마을계획 사업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선부3동 마을조사단은 지난해 마을조사 사업을 통해 발굴된 마을 현안을 바탕으로 마을 의제를 선정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마을계획 수립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선부3동 마을조사단에서는 조사단원을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마을계획에 관심 있는 주민은 선부3동 주민자치센터(☎ 481-6460)로 연락하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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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대부동 ‘마을계획 실천단 발대식’ 개최
- ‘보물섬 대부도! 마을 만들기’첫발 내디뎌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주민협의회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함께할 주민들을 모집하고 지난 28일 대부문화센터에서 대부동 마을계획 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모집된 25명의 대부동 마을계획 실천단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자기소개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으며, 마을만들기 진행 일정 안내, 실천단 위촉장 수여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주민 스스로 만드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마을 계획 실천단은 앞으로 동네 한바퀴를 통해 조사된 내용을 바탕으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설문조사, 원탁회의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우리 마을 발전 단기 계획뿐만 아니라 중·장기 계획까지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연창희 대부동장은 “오늘 마을계획 실천단 발대식은 대부동이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에 한 걸음 나아가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마을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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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시범도시 안산시,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유치 총력
- 수소시범도시 사업과 연계…‘국제적 수소 명품 도시’로 발돋움 계기 윤화섭 시장 “수소 생태계 구축 사업 선도적인 역할…안산에 조성되도록 최선”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수소시범도시 사업 추진과 함께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추진하는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건립부터 운영까지 맡는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은 오는 2022년 문을 열 계획이며,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에 대한 홍보부터 안전체험, 수소기술 전시, 전문인력 교육 등을 담당한다. 건물이 들어서는 부지면적은 9천900㎡, 건축 연면적은 2천50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110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현재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입지 선정을 위한 모집절차를 진행 중이다. 수소시범도시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로 지정돼 관련 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인 시는 최적의 입지 환경을 갖췄다고 판단,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유치를 신청한 상태다. 시는 연간 552.7GWh의 전력 에너지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와 풍력발전 등 기존 보유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소의 생산·저장·운송·충전 등 수소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이 건립되면 안전·교육·홍보 연계를 통해 수소생태계 구축에 시너지 효과와 함께 ‘국제적 수소 명품 도시’로 발돋움 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화MTV 내 3만㎡ 규모 부지에 유치할 방침으로,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외에도 6천㎡ 규모의 신재생에너지파크, 4천㎡ 규모의 수소에너지파크, 수소도시 홍보관, 수소충전시설 등을 함께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해당 부지 인근으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안산~인천 고속도로) 시화MTV 구간이 구축될 예정으로, 방문자의 접근성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대부도 해양안전체험관, 대부도 에너지타운, 조력발전소, 누에섬풍력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인프라와 전국 산업역사 관련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산업역사박물관 등의 교육·관광·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다면 수소경제,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시장은 “우리시는 수소시범도시로 지정되면서 관련 사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소의 대중화에 앞장 설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이 안산시에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