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천 안산시청공보관 2020-09-02 조회수 192 |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적극 추진 |
![]()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춘임)는 2일 정신장애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 및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대상자는 영구임대아파트(군자주공 13단지)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으로, 집안 물건을 버리지 않고 오랜 기간 쓰레기를 쌓아두며 생활하는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인해 해충 및 화재의 위험이 있어, LH주택공사 집수리 사업을 신속히 신청해 도배∙장판과 욕실∙전등 수리를 추진하고, 안산양지지역자활센터에 깔끄미 사업을 의뢰해 클리닝 및 소독∙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전·오후 2개 조로 나눠 10인 이하로 참여해 쓰레기를 배출하고 수납정리를 도와 대상자 가구에 공공서비스와 민간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했으며, 대상자와 소통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으로 감염예방 안전교육도 함께 시행했다.
김춘임 민간위원장은 “대상자가 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사례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며, 함께 추진하고 있는 다른 사례관리 대상자에게도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특화사업 추진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석 선부1동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협의체 위원님들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침 7시부터 나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저장강박증이 있는 다른 입주민 가구를 적극 발굴해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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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코로나19 국민예방수칙 12개 언어로 번역해 안내
- 전국 외국인 주민 도움 될 것…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내용도 담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국민예방수칙 내용을 12개 언어로 번역한 영상을 유튜브를 활용해 홍보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전날부터 외국인 주민에게 제공 중인 영상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비롯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고위험국가 입국자 시설격리 사전예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통역 상담원을 통해 12개국 언어(중국·베트남·몽골·인도네시아·러시아·미얀마·우즈베키스탄·태국·필리핀·스리랑카·캄보디아·네팔)로 번역, 외국인 주민의 코로나19 예방을 적극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를 검색해 들어가면 볼 수 있으며, 각 국가별 언어로 번역된 ‘코로나19 국민예방수칙’ 방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 뿐 아니라 한국어를 모르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달 1일부터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을 임시생활시설에 14일 동안 자부담으로 격리하는 행정명령을 발동, 해외입국에 의한 코로나19의 지역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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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이번 달부터 여성 공무원도 야간 숙직근무
- 양성평등당직제 추진, 설문조사 안산시 직원 72% 찬성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번 달부터 야간 숙직 등 당직근무에 여성공무원도 참여하는 양성평등당직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당직근무는 그동안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과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까지 근무하는 ‘숙직’으로 운영돼 왔으며, 일직은 여성공무원이, 숙직은 남성공무원이 각각 맡아왔다. 전날부터 실시된 여성공무원의 숙직 참여는 직장 내 양성평등 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결정된 사안으로, 조직 내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50.6%까지 늘어나면서 남성공무원의 숙직 부담과 업무공백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왔다. 앞서 시가 지난해 말 당직제도 개선을 위해 실시한 안산시 직원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627명중 450명(72%)이 당직근무에 남녀 동일하게 참여하는 방안에 찬성한 바 있다. 시는 야간 순찰 및 청사방호 등 안전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남녀 혼성으로 숙직근무조를 편성하기로 했으며, 임신 중이거나 모성보호대상자인 여성공무원은 숙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공무원이 숙직에 참여하면 숙직주기가 45일에서 60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성공무원 숙직의 안정적인 정착과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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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천
-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적극 추진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춘임)는 2일 정신장애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 및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대상자는 영구임대아파트(군자주공 13단지)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으로, 집안 물건을 버리지 않고 오랜 기간 쓰레기를 쌓아두며 생활하는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인해 해충 및 화재의 위험이 있어, LH주택공사 집수리 사업을 신속히 신청해 도배∙장판과 욕실∙전등 수리를 추진하고, 안산양지지역자활센터에 깔끄미 사업을 의뢰해 클리닝 및 소독∙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전·오후 2개 조로 나눠 10인 이하로 참여해 쓰레기를 배출하고 수납정리를 도와 대상자 가구에 공공서비스와 민간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했으며, 대상자와 소통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으로 감염예방 안전교육도 함께 시행했다. 김춘임 민간위원장은 “대상자가 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사례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며, 함께 추진하고 있는 다른 사례관리 대상자에게도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특화사업 추진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석 선부1동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협의체 위원님들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침 7시부터 나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저장강박증이 있는 다른 입주민 가구를 적극 발굴해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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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자살고위험군 단기개입 프로그램’보건복지부 인증
- 프로그램 운영 결과 90% 이상 우울증·자살사고 감소 효과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체 개발한 자살고위험군 단기개입 프로그램 ‘반딧불이’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반딧불이 프로그램은 내담자의 내재된 변화 동기를 강화시키도록 도와 자살사고 감소를 유도하는 상담 기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변화계획수립-강점발견-성공경험 탐색-안전계획’ 등의 총 5회기 면담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두고 효과성이 입증된 프로그램을 인증 프로그램으로 승인하고 있다. 센터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상심리학 교수, 사회복지학교수 등 전문가 자문을 받고 대상자들에게 적용한 결과,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대상자들의 90% 이상이 우울감이 감소되고 자살사고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종하 센터장은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과학적 근거 기반의 표준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앞으로 대상자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기상담을 연중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방법을 활용한 ‘Tele-ckeck 서비스’로 자살고위험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궁금한 내용 및 센터 이용에 대해서는 031-418-0123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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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로나19 퇴치‘행복충전 치킨day’사업 추진
- 지하·1층 거주 시민 대상 제습제 배분 사업도 병행 안산시 상록구 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성중)는 코로나19 퇴치 ‘행복충전 치킨day’사업 및 제습제 배분사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30일 진행된 ‘행복충전 치킨day’사업은 여름방학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에게 치킨을 배달해 온가족이 모여 따뜻한 한 끼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어 31일에는 긴 장마로 지하 또는 1층에 사는 복지사각지대 시민을 대상으로 제습제 배분도 진행됐다. 박성중 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아동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50가구를 대상으로 치킨을 배달시켜 가족 모두 모여 밥 한 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긴 장마로 습한 지하세대에게는 제습제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희 이동장은 “‘행복충전 치킨day’사업이 코로나19로 일생생활과 외출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즐거운 날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항상 생각해 주는 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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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소외된 이웃에 집수리 자원봉사활동
- 중증 장애인 주택 수리 봉사활동 실시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부규·강경자)는 수암동 삼도빌라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자원봉사는 도원중 안산동장, 유재수 안산시의회 의원, 김홍락 안산동 주민자치위원장, 김봉규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안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궂은 날씨에도 참여자들은 도배, 장판 시공 및 도어락 교체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부규 안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집수리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원중 안산동장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안산동 단체장님들과 새마을회 회원님께 늘 감사드린다”며 “정이 넘치는 안산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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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취약계층 위해 마스크 2천매 기탁
- 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판근)는 보건용 마스크 2천매를 호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기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스크 구입에 부담이 있는 관내 저소득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호수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추진했으며, 위원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위원회 임원진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장판근 위원장은 마스크를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지만 작은 도움의 손길이 모여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다시 활기찬 호수동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덕 호수동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기탁하신 물품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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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내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 입국자 시설격리 실시
- 지역사회 차단 위해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 동안 격리…숙식비는 본인 부담 원칙 윤화섭 시장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안산 만들기 위해 최선”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 입국자를 별도의 시설에 격리하는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한다. 앞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늘어나는 해외입국 감염사례를 막기 위해 지난 7월29일 이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은 자가격리 기간과 같은 14일 동안 의무적으로 시가 마련한 별도의 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방역강화 대상국가는 정부가 지정한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6개 국가다. 시설격리자는 1인당 140만원(1일 10만원)의 숙식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다만 ▲비자 타입이 A1(외교)·A2(공무)의 경우 ▲입국 전 한국 공관에서 ‘격리면제서’를 사전 발급 받은 경우 ▲항공기 승무원, 선원(선박 하선자)의 경우 ▲기타 합리적인 사유로 안산시장이 예외대상자로 인정하는 경우 등은 시설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시민의 생명과 건강권 및 철저한 방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일부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중 이탈 사례도 사전에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해외입국자 및 자가격리 대상자를 위해 지난 3월11일부터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해 왔으며, 이달 28일까지 219명이 이용했으며 운영인력 및 지역사회 감염사례는 없었다. 시는 임시생활시설 내 복도와 승강기 등 격리자의 공간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입소자가 입소하기 전과 후에도 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철저한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모두가 하나 된 마음과 행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해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방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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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행정력 집중
- “다음달 6일까지 확산 여부 좌우하는 중대한 시기될 것”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수도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추가계획’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이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수도권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달 14일부터 본격화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연일 세 자릿수로 집계되는 등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되자 정부는 수도권의 2단계 방역 강화 조치를 유지하되, 위험도가 큰 집단을 대상으로 3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전날 0시부터 다음달 6일 자정까지 적용했다. 시는 이에 따라 고위험시설 12종 및 의무화시설 10종의 방역수칙 이행 점검을 강화하고, 민간생활방역단을 통한 분야별 시설물 방역에도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에 대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SNS,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당초 1대로 운영하던 가두방송 차량을 양 구청 주정차 단속차량 등 5대를 추가, 모두 6대를 투입해 전철역사, 다중밀집지역에서 안내 방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앞서 정부의 방역조치로 관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매장 내 이용이 금지되고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도 집합이 금지된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대형학원(300인 이상)은 집합금지 조치 및 중·소형학원은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가 실시 중이었으나, 수도권의 학원(10인 이상), 독서실, 스터디카페도 집합이 금지되고 비대면수업만 허용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다음달 6일까지는 코로나19의 확산 여부를 좌우하는 중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역 간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타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집회금지 명령 조치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다음달 1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을 14일간 지정시설에 격리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해 시설격리자로부터 1인당 140만원의 비용을 징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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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강소연구개발특구, 미래 신산업 창출 위한 사업지원 활발
- 연구소기업 9개 등록 등 가시적 성과와 함께 참여기업 추가모집 등 윤화섭 시장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 줄 수 있도록 노력”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1년을 넘기면서 특화분야인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부품소재 분야 육성을 통해 산업 생태계 혁신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해나가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수행기관인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과 기업 대상 기술이전사업화 자금지원, 창업지원, 기술발굴 및 연계지원, 세제 감면 혜택, 실증 특례 등과 같은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지역기업에 이전해 기술 기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제도다. 1년 사이 연구소기업 9개가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이전·등록했으며, 추가로 5개 기업이 설립절차를 밟고 있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 제작 45건, 창업지원 35개팀 선발교육, 기술이전사업화 4건, 기업 수요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지역 특화기업 성장지원 사업 맞춤형 지원 14건 등이 이뤄졌다. 또한 다음달 11일까지 공공기술 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에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는 기술이전사업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민간부담금과 기술료를 경감하는 제도를 한시적으로 적용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에 맞춰 최대 8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지역 특화기업 성장지원 사업도 수시 접수 중이다. 윤화섭 시장은 “앞으로 기술핵심기관인 한양대, (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부품소재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SV·시화 MTV 일대 1.73㎢는 지난해 8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으며,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부품 소재를 특화분야로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간 70억 원이 사업비로 투입되고 있다.
- 202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