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0,309, 1425/2031page
-
-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휴가철 교통체증 해소 ‘총력’
- 우회로 설치 등 교통대책 특단 조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휴가철을 맞아 주말이면 많은 방문객이 찾는 대부도 방아머리 일대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우회로 설치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부도 방아머리는 시화방조제를 건너자마자 횟집과 칼국수 집이 도로 양쪽으로 줄지어 있는 구간으로,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과 영흥도 등을 향하는 차량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곳이다. 특히 방아머리는 횟집 등 식당 외에도 깨끗하게 단장한 소나무 숲과 해수욕장이 있어 평상시에도 수도권의 유명한 핫플레이스답게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다.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욱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차량 증가와 소음 등으로 인해 대부도를 찾는 시민 등 방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우회도로를 지정해 운영한다. 우회도로는 시화방조제를 건너면 나오는 방아머리삼거리에서 첫 번째 좌회전을 하면 방아머리 바다향기테마파크 내 시원하게 뻗은 왕복 2차선 메타세콰이어 길 2.44㎞를 돌아 북동삼거리 방향 대부황금로와 바로 연결된다. 최근 차선도색까지 마친 도로는 운행 중간에 바다향기테마파크 내에 있는 시원한 습지와 휴식공간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또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시화방조제 구간의 파손된 시선유도봉을 보수하고 최근 새로 설치된 방아머리 공원 무료주차장에도 시선유도봉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달 20일부터 운영 중인 방아머리 공원 주차장은 토요일 오전 6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무료로 개방돼 방문객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하계휴가기간 동안 급증하는 불법주정차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대부도지역 특별 불법주정차 단속팀을 운영하는 한편, 방아머리 관광안내소 맞은편에 고정형 CCTV를 설치해 원활한 교통환경을 조성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대부도 방아머리 구간의 정체로 인해 불편을 끼쳐온 게 사실”이라며 “우회도로 개설 등 여러 가지 교통 개선책을 통해 교통 체증이 한결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0-07-10
-
- 안산시,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전담인력 214명 투입
- 이달부터 자가격리관리TF팀 운영…영상통화 등 불편사항 없도록 모니터링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고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기존 보건소 직원으로만 운영하던 자가격리자 관리를 일반 공무원까지로 확대하고, 관리인원 5명과 전담공무원 209명 등 214명을 투입해 ‘자가격리관리TF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는 전담팀 운영을 통해 전날 현재까지 683명의 해외입국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한 건강상태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무단이탈 금지 등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향후 자가격리자 증가 시에는 추가 인원을 확보해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유입 확진자로 인한 지역 내 추가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입국자는 공항에서 자가격리 앱을 설치하고 전담 공무원으로부터 문자메시지로 격리장소 확인, 격리수칙 준수 등 안내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14일간 관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전담공무원은 자가격리 대상자의 격리기간이 해제될 때까지 하루 2회 유선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실시간 격리지 이탈여부 확인 및 생필품 전달, 불편사항에 대한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스마트폰이 없는 경우 임대폰을 지원해 자가진단 미제출, 격리장소 이탈, 통신 불능 등 각종 알림 시 반드시 유선통화 및 현장확인을 이행하는 등 모니터링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중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국가의 입국자에 대해서는 영상통화 모니터링을 원칙으로 하고 선별진료소의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오면 유선 모니터링으로 전환해 관리토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입국 후 3일 이내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하는 해외입국자의 이동 편의와 시민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차단해 원활한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이동차량 4대와 인력 8명을 별도로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가격리 대상자들 대부분이 협조를 잘 해주고 있다”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무단이탈 등 격리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0-07-10
-
- 안산시, 여름철 폭염대비 버스승강장 에어송풍기 설치
- 시민 이용 많은 버스승강장 60개소, 126대 설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지하철역사, 공공기관 등 이용자가 많은 버스승강장 60개소에 에어송풍기 126개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어송풍기 설치는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 시 버스를 이용하는 노약자 등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9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정류소에 설치된 에어송풍기는 이용자가 작동스위치를 누르면 3~5분간 작동 후 자동으로 멈추며, 위에서 아랫방향으로 부는 자연바람이 공기를 순환시켜 체감온도를 약 4℃정도 낮춰준다. 승강장을 이용한 한 시민은 “버스승강장은 버스를 기다리거나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는데, 무더운 날씨에 그늘이 있는 의자에 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땀을 식힐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고 만족해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버스이용객을 위해 발열의자 151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여름철에는 에어송풍기를 설치해 사계절 모두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07-10
-
- 안산시 사동 마을숲 사회적협동조합, ‘맛있는 한 끼’ 전달
- 관내 저소득층 40가구에 직접 만든 ‘맛있는 한 끼’ 전달 안산시 상록구 사동 마을숲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동진)은 관내 저소득층 40가구에 조합원들이 손수 만든 ‘맛있는 한 끼’를 전달했다고 사동 행정복지센터가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한 ‘맛있는 한끼’는 조합원들이 직접 오이냉국, 불고기, 청경채무침, 감자볶음 등을 만들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사동 마을숲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주민들의 권익, 복리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다. 맛있는 한 끼를 받은 독거어르신은 “더운 여름에 끼니를 차려 먹기도 힘들 때가 있는데 이렇게 반찬을 배달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동진 이사장은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코로나19 위기에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며 “사랑과 온정의 손길로 모두가 힘을 냈으면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맛있는 한 끼’는 다음 달에는 식자재 꾸러미로 배달할 예정이며, 앞으로 매달 5차례 더 배달할 예정이다.
- 2020-07-10
-
- 안산시 선부2동 통장협의회,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펼쳐
- 선부2동 다중이용시설, 버스정류장, 상가 등 집중 방역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선부2동 통장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참여자들은 7월의 뜨거운 태양빛과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동인구가 많은 생활현장(다중이용시설, 버스정류장, 쉼터, 상가 등) 곳곳을 방문하며 중점적으로 방역을 진행했다. 유병웅 통장협의회장은 “모든 참여자가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방역활동을 실시했고,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순철 선부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모두 함께 방역수칙을 지키고 방역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0-07-10
-
- 안산시 선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회용마스크 전달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5,000개 배분 안산시 단원구 선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화)는 일회용 마스크 5,000개를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사설교육기관 등 5개소에 배분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개최한 마스크 배분사업은 선부3동 3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개시되면서 진행한 첫 사업이며, 앞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일회용마스크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데 힘쓰는 선부3동 협의체가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상관 선부3동장은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07-10
-
- 안산시,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 ‘온 힘’
- 종교시설·고위험시설 방역 및 소독 실시…KI-PASS 도입 독려 “위중한 현 상황 이해와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참여해 주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시설과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및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교회 등과 관련한 소규모 모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짐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종교 활동이 진행되도록 관내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과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관내 종교시설 약 1천 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소독필증을 배부하는 등 현장 점검 시 종교시설 이용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 후 필증을 부착하고 있다. 지난 3일과 5일에는 경기도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이슬람성전, 파키스탄 예배소 및 교회 2개소에 대해 방역관리자를 지정, 행사 전·후 시설 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식사 제공 행위 등을 자제토록 권고했다. 이와 함께 시는 주일인 오는 12일 시청 공무원 60여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교회 90개소, 성당 6개소, 사찰 4개소 등 100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영업 중인 1천499개 고위험시설의 전자출입명부(KI-PASS) 도입은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전날까지 96%인 1천446개소가 설치를 마친 상태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점검반을 운영, 추가 지정된 고위험시설인 물류센터와 노래방, PC방 등 미설치 업소를 방문하며 사업장 방역수칙 점검과 전자출입명부 관리시스템 설치 이용 지도를 계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위중한 현 상황을 이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교회에서 정규 예배 이외의 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구역예배, 성경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모임 등 모임이나 행사 및 음식 제공과 단체식사를 금지하는 내용의 교회 방역강화방안을 발표했다.
- 2020-07-09
-
- 안산화폐 다온, 경제효과 및 효율성 검증…2천686억 경제 파급효과
- 투입 예산 대비 약 20배 경제적 효과 있어, ‘매우 긍정적 신호’ 윤화섭 시장 “사용할수록 소비만족도 증가…시민과 소상공인의 살림에 보탬이 되는 정책 지속 발굴” 안산화폐 ‘다온’이 투입 예산 대비 약 20배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9일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따르면 안산화폐 다온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와 소상공인 매출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지난 1년간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다온의 경제효과 및 효율성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은 이용자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다온 첫 발행인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발행량, 카드 및 지류 통계자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카드 사용 실태 분석 결과,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이, 연령대별로는 20대, 40대, 30대 순으로 다온카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일반한식점이 슈퍼마켓을 제치고 가장 많은 금액이 결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자 365명과 가맹점 1천278개소가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계속 사용 의향을 묻는 질문에 남성의 90.7%·여성의 78.2%가 다온을 계속 사용하겠다고 응답했다. 특히 다온 사용으로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는 이용자와 가맹점 모두 입을 모아 ‘상권활성화’를 지목하고, 성별에 상관없이 응답자 대다수가 ‘다온 할인혜택’을 사용이유라고 밝혔다. 지난해 다온은 발행액 327억 원 중 270억 원이 쓰여 환전과 재유통 등 유통과정 중 부가가치가 발생, 총 352억 원의 경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를 토대로 올해 다온을 2천500억 원 발행해 지난해와 같은 사용율 82.6%를 적용했을 경우, 2천65억 원이 사용돼 모두 2천68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사용률이 90%, 95%, 99%로 각각 증가할 경우, 2천963억 원, 3천154억 원, 3천309억 원으로 증가한다. 이번 분석으로 시는 예산 투입 대비 지난해는 약 15배, 올해는 약 20배의 경제효과가 창출되는 다온의 제도 유지, 발행액 증가, 할인혜택이 적을 때에도 시민들이 다온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다온을 통한 유통 경제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정책적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다온의 경제 효과가 실제 큰 것으로 분석됐다”며 “다온을 많이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삶의 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만족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살림에 보탬이 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다온 발행 목표액을 2천500억 원으로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발행된 안산화폐 다온은 지류식 188억 원, 카드식 1천942억 원으로 모두 2천130억 원이다.
- 2020-07-09
-
- 안산 대부도 물들인 100만 송이 해바라기, 노란 물결 유혹
- “대부도 해바라기 꽃밭에서 시원한 바캉스 보내세요”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대부도 대부북동 시화지구간척지 내 6만여㎡에 100만 송이 대형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민선7기 역점시책 중 하나인 대부도 농업해양문화 관광단지 조성의 일환으로 조성된 해바라기 꽃밭은 뜨거운 태양을 피해 몸을 숨기는 여름 더위에도 대부도를 노란 물감으로 진하게 물들인 노란꽃 물결로 장관을 이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꽃밭이 조성된 시화지구간척지는 72㏊의 광활한 면적에 자생하는 갈대와 각종 염생식물 및 동·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관람객을 위한 순환로 및 데크 등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5㎞에 이르는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도 전국에 손꼽히는 명소다. 시는 앞으로 계절별 다채로운 꽃이 피는 대형 꽃밭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바라기 개화가 이달 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해바라기의 꽃말인 ‘당신만을 사랑합니다’처럼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수도권 제일의 섬인 대부도와 이곳 꽃밭을 방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2020-07-09
-
- 안산시 사동, 출산 축하선물 전달에 감사 편지 받아
- 사동 주민협의회, 출산 축하사업 진행 중 안산시 상록구 사동 주민협의회(회장 박유순)는 작년 7월부터 ‘세대공감·공존을 꿈꾸는 사동 만들기’ 마을사업 중 출산 축하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에서, 출생을 축하합니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을에서 아이의 첫 장난감인 나무퍼즐을 전달하는 것이다. 나무퍼즐은 동물가족을 원목으로 표현한 것으로 사동 주민협의회 공유경제분과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했다. 이번에 선물을 받은 한 부모가 아이의 사진과 함께 감사의 편지를 전했는데 ‘출생신고를 하니 뜻밖의 선물을 받아 기쁘고 정성이 듬뿍 들어간 나무인형이 너무 귀엽고 친환경 소재로 만드셨는지 냄새도 나지 않는다’며 ‘아기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사동주민협의회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유순 회장은 “아이가 가지고 놀 첫 장난감을 마을에서 챙겨 기쁜 마음으로 만들었는데 이렇게 감사의 편지를 받으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동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 찾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동 마을주민협의회는 작년 7월부터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사동의 210여명의 출생아들에게 원목퍼즐 선물을 전달했으며, 매년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아이들에게도 가죽지갑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 202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