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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외국인지원 기관·단체 회의 개최
-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홍보 및 협조사항 전달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외국인지원 기관·단체 관계자 회의를 열고 생활안정지원금에 관한 홍보와 협조사항을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이진찬 안산부시장, 외국인주민 지원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시는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생활안정지원금 안내문과 신청 매뉴얼 등을 활용한 안내도 진행했다.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난민가정, 이민자가족,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주민을 지원하는 글로벌청소년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려인문화센터,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귀한동포연합회 안산지부 등 9개 기관으로 참석을 최소화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5개국 8만8천여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안산시는 지난 2월 전국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로부터 외국인주민 지원정책과 문화 다양성 증진 사업을 높이 평가받아 상호문화도시로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외국인주민 역시 지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보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생활안정지원금으로 1인당 7만원씩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7월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이진찬 안산부시장은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외국인주민을 직접 지원하는 기관 및 단체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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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원활한 접수 위해 총력
- 인력 336명 25개 동행정복지센터 배치…다음달 초 지급 예정 5월17일까지 평일, 주말 관계없이 가구 수·출생연도 구분해 접수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시 생활안정지원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원활한 접수를 위해 전담조직과 민간 인력을 충원해 총력 지원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25개 동행정복지센터에는 현재 생활안정지원금 접수 지원을 위해 민간 지원인력 201명과 체납실태조사원으로 104명, 공무원 31명 등 모두 336명이 배치됐다. 이들은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12~16명씩 나뉘어 생활안정지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시는 앞서 직원 9명 규모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재난기본소득 TF팀을 꾸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방문 접수 시작일인 이달 20일을 목표로 철저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에는 집중 접속에도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클라우드 시스템이 활용되는 등 안정된 서비스가 구축됐다. 접수 이틀 동안 7만7천781명의 시민이 신청한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은 오는 7월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미 안산화폐 ‘다온’ 카드를 보유한 성인은 온라인을 통해 자녀 몫까지 대리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가 없는 시민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나머지 가족 구성원 몫까지 한 번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 과정에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구 수와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 시기를 구분한다. ▲4인 가구 이상 4.20~26 ▲3인 가구 4.27~5.3 ▲2인 가구 5.4~10 ▲1인 가구 5.11~17 등이며, 태어난 해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주말 전체 등으로 운영된다. 다만, 온라인에서는 5부제만 적용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기본소득의 일환인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은 자유로운 사회와 합리적인 경제로 가는 최선의 대안으로, 시민 모두 함께 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지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다음달 17일까지는 토·일요일 모두 신청 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가구 수 관계없이 평일 업무시간에만 가능하다. 신청 접수 이후 다음 달 초부터 실제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각동 행정복지센터, 안산시 민원콜센터(1666-1234)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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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지역 농가 살리기 ‘농특산물 판매행사’ 개최
- 이달 24~30일, 롯데백화점 안산점 식품관에 특설매장 마련 코로나19 농가피해 돕기 위해 착한소비 운동 지속적으로 펼칠 것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롯데백화점 안산점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안산시 농가 살리기’ 농특산물 특별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24~30일 일주일간 오전 10시30부터 오후 8시까지 롯데백화점 안산점 지하 식품관에서 열리는 특별판매는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시민들에게 알려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의 기회로 삼고 농업인 등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상생의 뜻을 밝힌 롯데백화점 안산점과 협업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가 관내 농가·법인들과 협의를 거쳐 안산팜 영농조합법인, 안산쌀연구회 영농조합법인, 안산시참송이버섯 생산자연합회, 이우농장, 농업회사법인 상록수된장마을, 다원포도농장, 대부맛김 영어조합법인, 안산시한우연구회 등이 참가한다. 주요 판매품은 관내에서 생산돼 안산쌀, 열무·얼갈이·방울토마토 등 시설채소류, 참송이버섯, 장류, 포도즙, 안산한우 등 제철 우수 농특산물이다. 제품들은 ▲무농약·친환경농산물 ▲농산물우수관리(GAP) ▲저탄소농축산물 ▲전통식품품질 등의 인증을 받았다. 모든 농특산물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며, 소비자는 행사장에서 직접 시식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하루 100명까지 안산쌀(500g)을 증정할 계획이며, 3만 원 이상 안산한우를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안산팜 영농조합법인의 쌈채소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시차원에서 착한소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판행사가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안산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대해 시민들이 알아갈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며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통해 농업인 등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특산물 특별판매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농업정책과(031-481-2317)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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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2대 새로 교체
- 라성상가·이마트 내 장애인겸용 무인민원발급기로 교체 설치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기용)는 고장이 잦고 노후화된 라성상가와 이마트 내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신형으로 교체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중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병적증명서, 수급자·장애인증명서,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 건강보험증명서 등 총 86종의 민원서류를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것보다 50%이상 저렴한 수수료로 발급할 수 있다. 기존 발급기는 지난 2008년 도입돼 내구연한 5년을 2배 이상 넘긴 노후된 기종으로 신용카드 결제서비스가 불가능하고 고장이 잦아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며 유지관리비도 많이 소요됐다. 새로 설치된 발급기는 신용카드 결제와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서비스, 점자패드, 발급화면 위치 이동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이용하는 장애인과 일반인 모두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원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비대면 민원서류 발급이 급증함에 따라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하고, 매일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서류 발급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새로 설치된 발급기를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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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 직장부모 커뮤니티 지원사업 모집
- 다음달 22일까지 접수…모임별 100만원 이내 지원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는 일과 가정 양립을 응원하고 직장부모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직장부모 커뮤니티 지원사업’을 공개모집 한다고 22일 밝혔다.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직장부모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직장 또는 가정에서 오는 각종 고충을 해소하고, 정보공유 및 일·생활 균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부모교육, 교육정보 교환, 체험활동, 갈등 관계회복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성별, 연령 제한 없이 5인 이상 참여하는 커뮤니티로 ▲직장부모 커뮤니티 등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모임 ▲같은 지역·동일 직장·동종 업종에서 커뮤니티를 운영하기 원하는 직장맘·대디·여성들의 모임 또는 단체 등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 홈페이지(www.asww.or.kr)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asww38@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다음달 25일 서면심사와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5개 모임을 선정하고 모임별 100만원 이내의 강사비, 여비, 홍보비 등의 운영비를 지원해 ▲일·생활균형문화 확산 프로그램 ▲직장부모 간 소통 ▲멘토&멘티 ▲역량강화 ▲관계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일·생활균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직장 아빠들 모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031-495-5844·6844)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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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의료진 헌신에 감사와 응원…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실시
-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 중인 의료진과 시민 모두에게 응원 전달 윤화섭 시장 “시민 모두가 느끼는 감사의 마음 진정성 있게 공유할 기회”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밤낮 없이 사투 중인 의료진과 시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민 참여 이벤트 ‘희망캠페인’을 실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되는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안산시 공식 SNS 5개 매체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댓글 또는 칭찬글,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어 동작의 사진 또는 그림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널리 알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온 종일 현장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과 시민 모두에게 사태 극복 의지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우수 댓글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5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도 전달할 방침이다. 관내 확진자는 지난달 7일 첫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모두 16명의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을 바탕으로 14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일상으로 돌아갔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올 1월27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하고, 양 보건소·고려대학교 안산병원·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한도병원 등 5곳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해 왔다.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밀접접촉자, 자가격리자 등을 대면하는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 등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특히 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오늘도 현장에서 사투 중인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의료진과 안산시민 등 모두의 노력으로 안산시가 크게 안정을 되찾고 있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느끼는 감사의 마음을 진정성 있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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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운행 차량은 늘고 교통사고 사망자는 대폭 줄고
- 2011→2019년 차량 3만7천대 늘었지만 사망자는 45→24명 윤화섭 시장 “시민 모두의 안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운행하는 차량은 매년 늘고 있지만, 교통사고 사망자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된 차량은 29만7천684대, 교통사고 사망자는 24명으로 집계됐으며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는 역대 최저이자 1명 밑인 0.8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45명이 발생해 차 1만대당 사망자 수가 1.73명이었던 2011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당시 시에 등록된 차량은 지금보다 3만7천22대 적었던 26만652대다. 23만3천904대의 차량이 등록된 2006년에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3배 수준이었던 71명이었으며, 1만대당 사망자 수는 3.04명에 달했다. 매년 운행하는 차량은 늘고 있지만, 교통사고 사망자는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시는 정부가 자살·교통·산업 등 3대 분야 사망률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시행 중인 ‘국민 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일대에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현수막 54개를 설치하는 한편, 1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을 적극적으로 추진, 지난해 당초 예상했던 500명을 초과 달성한 545명으로부터 면허증을 반납 받았다. 이밖에도 12억5천여만 원을 들여 교통사고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개선공사를 실시한 데 이어 20억 원을 투입해 교차로·횡단보도·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마쳤다. 시는 또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128억 원을 투입, 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물을 대폭 정비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시설물 개선과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관리에 더욱더 힘쓰겠다”며 “올해 예정된 스쿨존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원활히 마무리해 아이들은 물론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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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스마트폰 없는 해외입국자에게 스마트폰 지원…철저한 관리 나서
- 기존 10대에서 30대로 확대 예정…영상통화 모니터링 전담공무원에게도 관리용 스마트폰 지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와 이들을 관리하는 전담 공무원에게 모두 스마트폰을 지원해 보다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스마트폰이 없는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에게 무료로 스마트폰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0대가 모두 지원돼 20대를 추가 확보한다. 지원되는 스마트폰에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이 설치돼 매일 앱을 통한 증상 및 위치를 파악하고 있으며, 영상통화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자가격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전국 최초로 모니터링을 위한 영상통화 시스템을 도입해 자가격리자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수시로 진행하는 영상모니터링을 통해 자가격리자의 건강상태는 물론, 외출 금지 등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영상통화 외에도 전화 모니터링, 긴급 방문 모니터링 등을 통한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임대한 스마트폰은 자각격리 해제 다음날 회수해 고장 유무 등을 확인한 뒤 소독 절차를 거쳐 신규 자가격리자에게 지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영상통화’로 자가격리자를 점검하는 전담공무원에게도 관리용 스마트폰을 임차 지원할 예정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안산시 자가격리자는 635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입국자는 96.7%에 달하는 606명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방역관리의 허점이 없도록 해외입국자들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겠으며, 2주간의 자가격리가 다소 답답할 수도 있지만, 안산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니만큼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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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현행 방역 유지
-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침 협력해 시 차원 대응 현행대로 지속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완화된 형태로 다음달 5일까지 연장됐으나, 시민 안전을 위해 현행 방역체제를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에는 현재 지난 1일 이후 20일 동안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16명의 입원환자 중 14명이 완치돼 퇴원하는 등 87.5%의 높은 완치율을 보이며 지역 내 감염사태가 다소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정부가 최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방침을 밝혔지만, 시민들의 경계심이 와해되면 추가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을 우려해 정부 방역대책을 적극 협력하고 시 차원의 대응을 현행대로 지속하기로 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시민 동참과 필요성 등에 대한 홍보를 지속하는 한편, 지난 3월부터 전문방역업체를 활용해 실시해 오던 시설물 방역활동을 다음 달까지 연장해 노래방, PC방,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 1천711개소에 대해 집중적인 방역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휴게음식점, 카페 등 주기적으로 방역을 마친 가게에 부착하는 소독필증 ‘안심스티커’도 알아보기 쉽게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이른바 ‘황금연휴’로 인해 자칫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우려가 있어 방역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 종식돼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예방수칙을 지키고 외부활동을 잠시만 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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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드라이브 스루 활용한 대부맛김 소비 나서
- 24일 오후 대부해양본부서 개최…공직자 자율구매 및 시민 참여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을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를 활용한 지역수산물 ‘대부맛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부해양본부 주차장에서 열리는 행사는 안산시 공무원 자율구매와 시민들의 드라이브 스루 판매로 진행된다. 구입 가능한 품목은 대부맛김의 ‘전장김’과 ‘도시락김’이며 시중가보다 17~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 접촉이 적은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계획하게 됐다”며 “공무원 자율구매 추진과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와 공공기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202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