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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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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사랑의 PC 350대 보급…온라인 수업 지원
    안산시, 사랑의 PC 350대 보급…온라인 수업 지원
    코로나19 장기화 따른 온라인 수업 실시로 대폭 확대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PC 지원’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가정 내 PC가 없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작된 온라인 수업을 듣지 못했던 학생들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두 350대의 PC를 보급할 예정이며, 보급되는 PC는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다 5년의 내구 연한이 지난 제품으로, 성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학생 2인 이상 가정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인 안산시민이다.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안산시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이달 28일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2018년 이후 똑같은 사업으로 PC를 지원받은 가정은 제외되며, 가정당 1대 보급이 원칙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를 맞아 확대되는 만큼, 온라인 수업이 필요한 학생이 있는 가정이 우선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정보취약계층의 학생들이 원활하게 온라인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우선 보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정보콘텐츠과(031-481-2824), 상록구청 행정지원과(031-481-5301), 단원구청 행정지원과(031-481-6301)로 문의하면 된다. 
    2020-04-14
  • 안산시 평생학습관, ‘청소년 에르디아’ 온라인 개강
    안산시 평생학습관, ‘청소년 에르디아’ 온라인 개강
    청소년 독후토론 동아리 ‘에르디아’ 온라인 오픈채팅 토론회 진행 안산시(시장 윤화섭) 평생학습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지난 2월부터 연기된 ‘청소년 에르디아’의 학부모와 함께하는 2019년 수료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오픈채팅 형식의 온라인 개강으로 대체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르디아(ERDIA)’는 독일어 ‘ernster’와 ‘dialog’의 앞 글자를 사용해 만든 단어로 ‘진지한 대화’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생각을 설득하기 위해 타인의 의견이 갖고 있는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기존의 토론 문화에서 벗어나 서로의 생각을 보태 다양한 관점을 열어주는 대화식 토론이 핵심이다. 평생학습관의 청소년 에르디아는 청소년들이 독서와 토론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줌으로써 올바른 의사소통과 갈등해결방식을 배워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비경쟁 독서토론 동아리다. 지난 11일 청소년과 학부모 20여명이 참여해 열린 행사는 코로나19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인 정기 모임에 맞춰 각자의 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류영우(상록중 2년) 군의 사회로 수료식과 오리엔테이션의 시작을 알리고 ▲최라영 관장의 인사말 ▲전년도 개근 및 우수활동자 시상 ▲활동보고 ▲에르디아 참여 소감 발표 등 진행 후 서정우(시곡중 2년) 군의 2020년 활동 안내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모든 과정은 오프라인 행사 진행과 마찬가지로 학생들 스스로 자료를 준비하고 직접 진행했다. 그림책 토론회에 앞서 진행된 배하현(성안고 1년) 양의 ‘그림으로 맞추는 퀴즈’ 시간을 통해 모든 참석자의 긴장된 마음을 녹여 주는 시간을 갖는가 하면, ‘추운겨울 각자에게 햇살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하는 질문에 ‘너무 배고픈 새벽에 누군가 선물해준 치킨 키프티콘’이라고 대답한 유영주(고잔고 2년) 양의 다소 엉뚱한 답은 모두에게 재미와 공감이 됐다. 참가한 많은 학생들은 후기 글에서 “색다른 경험이었고 재미도 있었지만 그래도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친구들의 얼굴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당초 예정된 2시간을 조금 넘겨 진행된 온라인 오픈채팅 토론회는 신규임원과 회원 소개와 함께 떠나는 강사님과 새로운 강사님을 소개하고 마무리 됐다. 최라영 평생학습관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매일 집에만 있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활기를 나누기 위해 만든 온라인 만남이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연결돼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4-14
  • 안산시 원곡동, 훈훈한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기부
    안산시 원곡동, 훈훈한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기부
    박종숙 씨, 원곡동 주민 위해 마스크 500개 기탁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안산시에 거주하는 박종숙 씨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500개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종숙 씨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원곡동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특히 많이 걱정이 된다”며 “원곡동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병호 원곡동장은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원곡동이 더 빛날 수 있으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후원품은 관내 거주하는 고령자, 독거노인, 장애인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0-04-14
  • 안산시 대부동, 마을안길 주변 초화류 식재
    안산시 대부동, 마을안길 주변 초화류 식재
    대부동 주민·부녀회원과 마을안길 봄꽃 5천본 식재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행정복지센터는 따뜻한 봄을 맞아 관내 주민들과 함께 메리골드, 비올라, 데이지, 팬지 등 초화류 5천 본을 관내 선감동 어촌체험마을과 대남초등학교 일원에 식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식재 행사는 주민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평소 골칫거리였던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봄꽃을 심어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대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부동 새마을부녀회도 참여해 지역 곳곳을 돌며 마을안길 주변에 초화류 2천 본을 함께 심고, ‘아름다운 보물섬’, ‘여성친화도시’ 대부도의 이미지 부각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박성심 대부동 부녀회장은 “이번 꽃 식재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대부도를 가꾸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창희 대부동장은 “식재 작업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과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화창한 봄꽃을 보며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부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4-14
  • 안산시 와동 마을기업 ‘기왓골협동조합’개인위생용품 기탁
    안산시 와동 마을기업 ‘기왓골협동조합’개인위생용품 기탁
    코로나19 극복 위해 아동용 면마스크 288개, 천연 손소독제 200 전달 안산시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마을기업 기왓골협동조합으로부터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전체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288개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천연 손소독제 200개를 함께 기탁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단원구 와동 소재의 기왓골협동조합은 공예품, 관광상품개발, 관광기념품 만드는 마을기업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동용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와 아로마향이 첨가된 천연 손소독제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특히 마스크 확보에 취약한 아동들이 마스크를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필터 4천320개를 함께 전달해 아이들의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돕는다. 전날 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정민 와동장, 심종성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한 논의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심종성 기왓골협동조합 이사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스크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와동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한 뜻에서 면마스크와 천연 손소독제를 전달하게 됐다”며 “모두의 바람이 이뤄져 코로나19 위기가 하루라도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와동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예방을 위해 아동용 면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기탁해줘서 감사하다”며 “필요한 지역주민께 전달해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4-14
  • 안산시, 차량 2부제 시민 참여자 모집…‘미세먼지 저감’에 함께 해요
    안산시, 차량 2부제 시민 참여자 모집…‘미세먼지 저감’에 함께 해요
    공영주차요금 20% 감면 등 혜택…미세먼지 저감 시민 실천 확대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공기관만 실시하던 차량 2부제를 시민들의 자율참여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 차량 2부제 자율 참여’는 초미세먼지 고농도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거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시행되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량이 아닌, 일반차량 운전자만 참여할 수 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처음 도입한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저감 정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공공차량 2부제 ▲사업장부문 관리 강화 ▲발전 및 농업부문 관리 강화 ▲국민건강 보호 ▲주간예보 등이 시행된다. 차량 2부제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안산시 홈페이지(www.ansan.go.kr) 새소식란을 참조, ‘차량 2부제 자율 참여 동의서’를 작성해 안산시청 환경정책과에 우편 또는 팩스(031-481-3210)나 이메일(cyj202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하는 차량에는 관내 공영유료주차장에서 주차요금 20%를 감면받을 수 있는 스티커가 발급되며, 실천 여부가 확인되면 미세먼지 마스크도 지급받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한 결과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4㎍/㎥로 전년 동기 대비 27%가 감소하는 등의 효과가 있었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4-13
  • 안산화폐 ‘다온’ 최단기간 300억 원 판매 돌파
    안산화폐 ‘다온’ 최단기간 300억 원 판매 돌파
    100일 만에 나타난 성과…코로나19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 온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안산화폐 다온의 올해 판매액이 판매 100일 만에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온은 지난 9일을 기준으로 지류식은 122억 원, 카드식은 청년기본소득과 산후조리비 등 정책발행분을 포함, 180억 원을 판매해 모두 302억 원이 팔린 것으로 기록됐다. 이 같은 수치는 발행 첫 해인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약 3배 가까이 빠른 것으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지역화폐가 시민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빠르게 안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상시국을 극복하기 위해 10% 특별혜택 이벤트를 오는 7월까지 연장 운영하며, 발행액은 당초 300억 원에서 2천억 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다온 판매량 확대를 위해 시 홈페이지(www.ansan.go.kr)에 가맹점 지도 등 다온 메뉴를 전문 마케터를 활용해 운영하는 등 카드식 가맹점 3만7천900개소·지류식 1만3천673개소를 확보하고 이용자들이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골목에 돈이 돌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는 공감대가 지역사회에 형성되면서 다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다온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4-13
  • 안산 대부도 봄꽃 단장…‘힐링 스루하세요’
    안산 대부도 봄꽃 단장…‘힐링 스루하세요’
    여행도 ‘드라이브 스루’로 안전하게 마음 치료하세요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수도권 드라이브 관광 코스로 각광받는 대부도에 ‘해솔길 봄꽃 조성사업’을 추진, 시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대부도는 수도권에서 1시간 내로 가까워 멀리가지 않고도 계절에 관계없이 탁 트인 서해바다와 아름다운 낙조 등 천혜의 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수도권 ‘핫플레이스’ 여행지다. 특히 소나무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등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총 길이 74㎞의 대부해솔길 7개 코스는 자연을 벗 삼아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는 지역명소다. 최근에는 16.8㎞ 길이의 7-1코스가 추가로 조성돼 매력을 더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도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 관광’을 대부도에 도입, 짭짤한 바닷내음이 어우러진 7가지 매력을 품은 대부해솔길에 봄꽃 5천 본을 식재해 코로나 블루에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활동이 중단됐던 안산문화관광해설사들과 함께 침체된 관광 사업에 응원을 더하고자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환경 조성에 참여한다. 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말까지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안전예방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해솔길·시화나래·탄도 바닷길 등 관광지 현장답사를 진행해 해설사 스토리텔링 및 안산만의 특화된 관광컨설팅 매뉴얼 개발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대부도가 드라이브 스루 관광의 대표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코로나 감염확산 방지에 힘쓰면서도 관광산업의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일 사업비 429억 원을 들여 대부도 서부해안을 따라 대부북동 낙조전망대와 해솔길이 있는 구봉도 초입 돈지섬과 아일랜드CC 인근 바다와 만나는 뻑국천 주변 길을 잇는 해안도로를 개통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의 통행 불편 해소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2020-04-13
  • 안산시, 택시 표시등 활용한 이색 홍보 눈길
    안산시, 택시 표시등 활용한 이색 홍보 눈길
    택시 타고 나는 안산 시조(鳥) ‘노랑부리백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조(市鳥)인 천년기념물 ‘노랑부리백로’를 캐릭터화 한 ‘로기’와 ‘다니’를 택시 표시등(갓등)에 부착해 시 이미지 개선에 활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개인·법인택시 관계자 및 택시노조와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도심 구석구석을 누비는 택시 2천614대를 대상으로 쉽게 부착이 가능한 ‘로기·다니’ 캐릭터 스티커를 제작해 택시 표시등에 부착, 운행하게 할 계획이다. 안산의 새는 1986년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를 지정해 사용돼 왔으나 비둘기가 2009년 유해조수로 분류, 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설문조사와 주민공청회 등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2013년 천연기념물 제361호인 노랑부리백로로 변경됐다. 시는 노랑부리백로에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가 더해져 재탄생한 캐릭터 로기와 다니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조를 알리는 등 시 이미지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정지역에 서식하며 청렴한 선비의 기상을 상징하는 길조 노랑부리백로를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안산시의 이미지를 드높여 시민들에게 좋은 기운을 가져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4-13
  • 안산시 평생학습관, ‘차이 없는 클래스’ 수강생 모집
    안산시 평생학습관, ‘차이 없는 클래스’ 수강생 모집
    결혼이주민 대상, 실생활 위주 한국어 교육 지원 안산시(시장 윤화섭) 평생학습관은 상록구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특수목적 한국어 교육 및 문화예술체험, 내국인과의 연계활동 프로그램인 ‘차이 없는 클래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차이 없는 클래스 프로그램은 한국초기 적응과정과 한국어교육지원 등 다문화가구에 대한 교육정책이 외국인밀집거주 지역인 원곡동다문화마을특구 등에 집중돼 상대적으로 소외된 상록구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구에 대한 교육지원 확대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드라마, 쇼핑 등 실생활에서 주로 쓰이는 한국어로 구성해 다양한 말하기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문화예절을 배울 수 있는 ▲다도체험 ▲전통의례체험 ▲한복체험 ▲식물원에서 배우는 환경체험 ▲한국노래를 부르는 상호노래자랑 등 전통문화와 환경체험 등의 활동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결혼이주민과 평생학습관 학습자가 함께 협력해 만들어 가는 다문화 전래동화 책 만들기 프로그램 ‘썰담’도 진행된다. ‘스토리와 스토리를 담은 책’, ‘전설을 담은 책’의 뜻을 담고 있는 썰담은 결혼이주민이 자국의 전래동화를 들려주면 평생학습관의 글짓기 커뮤니티가 글을 쓰고, 그림 그리기 동아리가 그림을 그려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활동이다. 시는 결혼이주민과 내국인 간 연계활동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전래동화책을 발간하는 작업을 통해 서로 간 자연스럽게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이 없는 클래스는 15명을 모집해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다음달 12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12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화(031-409-1877)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하고 외국인등록증이나 거소신고증을 제출하면 된다. 최라영 평생학습관장은 “‘차이 없는 클래스’는 차별과 편견 없는 평생교육에 대한 의미와 내국인과 차이 없는 가정을 이루자는 뜻을 담고 있다”며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진정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learning.iansan.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