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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청소년문화의집, ‘최우수’청소년수련시설 선정
- 2년간 최우수등급 시설인증 게시·청소년활동 인센티브 확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2년마다 실시되는 ‘2019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수련시설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전국에 위치한 수련관, 문화의집, 특화시설 등 471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는 총 7개 영역, 11개 항목, 28개 평가지표에 따른 서면평가와 청소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현장심사로 이뤄졌다. 안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의 안정성, 프로그램의 다양성, 효과성 등 다양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시는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나, 이후 꾸준한 노력 끝에 이 같은 결과를 맞게 됐다. 안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열린 독서실, 인터넷·미디어 부스, 노래·음악·댄스연습실,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성장 공간’이라는 운영비전으로 다양한 수련, 교류, 문화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 스스로 자기의 삶을 개척하고 지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천하는 활동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황혜정 안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2000년 개관이래 올해 20주년을 맞아 뜻깊은 결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 소통하는 자유롭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해 가치를 공유하며 나눔과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정으로 안산청소년문화의집은 최우수등급 시설인증 표식을 2년간 게시하고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활동과 관련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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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운영회의 개최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제1차 운영회의를 열고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기관)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 구성됐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시행·평가하고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회의는 공공위원장인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사회보장 분야 경험이 풍부한 각계각층의 민·관 위원 2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의 결과에 대해서는 45개 세부사업 중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운영 ▲자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지역 내 게이트키퍼 양성 ▲청소년 지원체계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등 3개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심의·의결 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공공과 민간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민이 만족하고,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을 제안하고,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가 지역사회 보호체계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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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일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
- 관내 중·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금 100만원 전달 안산시 상록구 일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명호)는 지난 12일 관내 중·고등학생 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 100만원은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지난 1월 21일 설을 맞아 떡국 떡과 가래떡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또한 수익금은 사랑의 장학금 외에도 독거 어르신을 위한 반찬지원 사업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호 일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장은 학생들에게 “항상 희망을 품고 자신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학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고 밝혔다.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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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지동,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교육 실시
- 초지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교육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초지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든 아동이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주체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안산시 여성가족과에서 추진하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안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친화팀이 제공한 ‘와글와글 아이들의 도시’라는 아동권리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진행됐다. 이인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초지동이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가졌는지, 앞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아동 권리 증진과 환경 조성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물론, 아동을 바라보는 시각과 아동을 대하는 자세 변화의 계기가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임재문 초지동장은 “이번 주민자치위원회 아동권리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관내 모든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함으로써,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안산’ 조성에 초지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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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상황 점검회의 개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총력 대응 및 방역 범위 확대…지역경제 침체 위기 극복 위한 대책 모색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관련 실·국별 대응 및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이진찬 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예방물품 수급상황, 의심환자 모니터링, 방역 및 홍보실적 등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최근 인근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되고 있는 만큼 방역 범위를 확대하고 운영에 차질 없도록 방역장비와 소독약 등을 추가로 구비하기로 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 상황으로 국내 경제 위축 우려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해법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이진찬 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물샐틈없는 선제적 대응체계로 시민 안전 우선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일 결정된 행사·공연 등 연기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피해기업에 대한 대책으로 ▲안산화폐 ‘다온’ 10% 특별할인 연장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이자보전 ▲피해기업지원대책본부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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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드림스타트, 희망과 꿈 담는‘책가방 지원’
- 예비초등 아동 위한 지역사회 행복한 동행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드림스타트 예비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책가방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책가방 지원 사업은 복지사업 기관 및 교회단체 등 지역사회 자원 발굴을 통해 안산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정 중 가정환경이 특히 취약한 초등학교 입학 아동에게 책가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달 28일까지 안산동산교회·그린시티교회에서 후원한 책가방 세트(신발주머니 포함) 15개와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으로부터 마련한 22개 등 모두 380만원 상당의 총 37개의 책가방 세트를 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들의 학습에 필요한 입학준비 학용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들이 첫 학교생활에서 자신감을 갖고 미래의 희망과 꿈을 담을 수 있도록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해당 가정을 방문, 정서적 지원 상담과 함께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책가방을 멘 아동을 지켜본 한 부모는 “아들이 새 책가방을 메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에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용기가 생긴다”며 “아이의 새로운 출발을 세심하게 응원하고 도와주는 안산시 드림스타트에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발굴해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위한 각종 후원사업을 펼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과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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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도리섬상점가‘2020년 문화관광형시장 선정’
- 안산시 소상공인중심의 지역경제활성화 기틀 마련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관내 ‘도리섬상점가’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특색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투어코스,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의 문화콘텐츠를 구축하고 시장 대표상품(PB상품)개발, 홍보·마케팅 등으로 특화상품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리섬상점가는 지난해 중기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전 단계 사업인 ‘특성화첫걸음시장사업’에 선정돼 ▲편리한 지불결제 ▲가격·원산지 표시 및 교환·환불·AS·친절 등의 고객신뢰 ▲점포 및 공용공간 등의 위생청결 등 고객관점 서비스 개선활동 의 3대 서비스혁신과 ▲상인조직강화 ▲안전한 시장 환경구축을 위한 일체 개선활동 등 2대 역량강화 핵심과제를 내실 있게 수행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2년 동안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도리섬상점가가 지역문화컨텐츠와 결합된 안산시만의 창의적 상점가로 조성되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선정 소식을 접한 지역 주민들은 “안산시가 소상공인들과 머리를 맞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수익창출 모델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로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 반가운 소식이다”고 반겼다. 시 관계자는 “특성화첫걸음시장사업으로 조성된 상권활성화 분위기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해 안산시 대표상권으로의 육성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철저히 하겠다”며 “대규모 지역축제와 연계한 상점가축제, 지역특화상품개발, 상시 문화행사가 가능한 기반조성 등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단원구 문화광장 중심부에 위치한 도리섬상점가는 2017년 10월 조직돼 현재 194명의 회원이 등록돼있다. 특히 2018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교육부문 우수상 수상, 2019년 주차환경개선사업 및 경기 시장매니저 육성사업 선정, 올해도 문화관광형시장과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는 등 경기침체로 부진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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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청소년재단, 봄학기 정규강좌 신규 수강생 모집
- 이달 29일까지 상록·단원청소년수련관 선착순 접수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윤화섭)은 2020년 상록·단원청소년수련관 봄학기 정규강좌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강좌는 봄 시즌에 맞아 평소 배우고 도전하고 싶었던 과목, 지친 몸을 힐링하는 시간,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수련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농구, 축구, 탁구, 드럼, 외발자전거, 피아노 등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을 돕는 강좌부터 웰빙댄스, 요가, 소도구 필라테스 등 다양한 성인 강좌들로 구성됐다. 특히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과 세계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도전! 역사탐험대’반과 ‘도전! 세계문화탐험대’반이 신설됐으며, 단원청소년수련관의 경우 4차 산업을 콘셉트로 사이언스 아카데미가 신설돼 관내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강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 모집인원이 5명 미만의 경우 폐강될 수 있다. 수강료는 수강하려는 프로그램마다 다르나 감면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청소년은 수강료 전액, 성인은 수강료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단, 프로그램 모집정원의 10%이내의 인원만 해당 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학기별 1과목만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감면대상자는 관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자녀 등이며, 수강신청 후 다음날까지 해당 청소년수련관으로 방문 또는 팩스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ansanyouth.or.kr)를 참고하거나 상록청소년수련관(031-412-1781) 또는 단원청소년수련관(031-412-1771)으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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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새마을회, 홀몸어르신 마스크·손세정제 나눔
- 헌옷 판매 수익금으로 방역물품 구입…홀몸어르신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전달 안산시(시장 윤화섭) 새마을회는 질병에 취약하고 돌봄이 필요한 지역 홀몸어르신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안산시 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헌옷 모아 새 옷 나눔’이란 행사로 매년 각 동에서 일 년 동안 수집한 헌옷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르신들에게 내복이나 조끼 등을 전달해왔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방역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이날 전달된 방역마스크와 손세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방역물품의 무분별한 사재기가 발생, 해당 물품의 가격 폭등과 품귀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회원들이 수일동안 약국과 편의점 등을 돌면서 구입해 마련됐다. 방역물품은 이날 1차로 214명의 어르신께 우선 전달됐다. 임충렬 안산시 새마을회장은 “방역마스크와 세정제를 구할 수가 없어 더 많은 홀몸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가 없었다”며 “추가로 구입 및 확보하는 대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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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화섭 시장 “기업 현장 챙기며 전력으로 지원”
- 기업인들 만나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피해상황 청취…행정력 집중 피해기업 지원본부 운영 중…중소기업 육성자금 100억 추가 편성 등 윤화섭 안산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기업인들을 만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피해기업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설필수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회장과 심정욱 반월공단총무부서장 협의회장 등 관내 기업체 대표 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중국 내 생산이 중지 또는 지연으로 수입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금 당장은 재고 부품을 통해 유지는 가능하지만, 사태 장기화에 따른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확진자 확산으로 지역경제 위축 우려가 커지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도 덩달아 예상됨에 따라 관련 지원정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31일 ‘안산시 피해기업 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운영 중이며, 한국산업단지공단, 안산상공회의소, 경영자협회, 안산세관 등 9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1만500여 업체에 달하는 안산스마트허브 입주기업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 700억 원 규모로 융자 지원하기로 한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100억 원을 추가 편성하기로 했으며, 피해기업의 경우 6개월 내에서 대출 상환일정을 유예하기로 했다. 또한 안산시 공모사업 선정 시 피해기업은 가점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진행하는 모든 공사·용역·물품 발주시 설계단계부터 관내업체를 우선 이용하기로 결정하고, 조만간 ‘안산시 지역 업체 보호 및 지원지침(훈령)’을 제정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기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시가 마련한 지원정책이 많은 기업들에게 전해지도록 적극 홍보를 당부한다”며 “행정력이 기업에 닿도록 현장을 챙겨보며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 30만개와 손세정제 1만760개를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등 많은 시민이 몰리는 행사·공연 등을 모두 취소하고 적극 대응하고 있다.
- 202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