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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이해교육 및 동포인식개선 전문강사 양성과정’인기리 운영
- - 동포역사 새로 배우면서 함께 융화해요 -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가 지난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 다문화 이해교육 및 동포인식개선 전문강사 양성과정이 매회 수준 높고 알찬 강의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총 8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에 이뤄지는 이번 강좌는 경기도외국인인권센터 홍규호팀장의「다문화사회와 인권」, 성공회대학교 박경태교수의「인종주의란 무엇인가」등 다문화사회에서의 올바른 가치관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새로 개설된 동포인식개선 교육강사 양성과정반의 신대광 강사(원일중학교)가 진행하는 중국·러시아·일본과의 교류역사에 대한 강좌는 우리 주변의 동포들이 이주민으로서 타국에서 살아오게 된 뼈저린 이주 역사를 알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동포인식개선 강사양성과정의 김명자(중국인동포)씨는 “그동안 동포인 나도 잘 알지 못했던 동포역사를 배우면서 가슴이 아프기도 했지만 나도 대한민국의 민족이라는 긍지를 느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며 “앞으로 내국인과 동포들의 건강한 융화를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다문화 일등도시 안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60퍼센트 이상이 중국 및 러시아 동포인 점을 생각할 때 이러한 동포인식개선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강사양성과정에서만이 아니라 일반시민 및 동포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강좌를 실시해 동포와 주민 간 상호문화존중 및 수용성향상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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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인대회 ‘함께 부르는 고려아리랑’ 열린다
- 강제이주 80년, 특별법 개정과 정착법 제정 추진 고려인강제이주 80년을 맞아 고려인특별법 개정과 고려인정착법 제정을 위한 고려인대회 ‘함께 부르는 고려아리랑’이 오는 9월 17일(일) 오후 3시부터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야외 대극장에서 열린다.‘고려인강제이주 80년 고려인대회 공동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주최·주관하며, 국내에 거주하는 고려인 5천여 명을 포함 7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고려인만민회의’가 진행되며, 6시부터는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기념공연인 ‘함께 부르는 고려아리랑’이 펼쳐지며 이후에는 대동놀이로 이어질 예정이다.국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고려인 강제 이주와 유라시아 역사체험, 연해주 독립운동사, 고려인·아시아·한국 음식문화체험 등 풍성하다.추진위의 김종천 사무국장은 “강제 이주가 자행된 1937년에는 나라다운 나라가 없었고 고국은 그들을 지켜주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 ‘할아버지의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고려인 후손들만큼은 우리가 안아주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고려인들이 뭉쳐 공동체를 형성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안산에 거주하는 고려인은 총 1만2천여 명 정도로 소수 몇 명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 영주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 또한 그 중 18세 미만 아이들은 500명이 넘고 이 아이들은 성인이 되면 자진 출국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종천 국장은 “사실상 강제 추방이자 가족과의 생이별”이라며 조속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려인은 옛 소련연방 지역에 살면서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한민족 동포를 말하며, 올해는 블라디보스토크 등 연해주에 살던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한 지 80주년이 되는 해다.한편, 추진위는 고려인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의 행사 참석을 요구하고 있다. ○ 문 의 : 9.17 고려인대회 사무국 (031-493-7053)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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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다문화·인권 교육’실시
- - 내ㆍ외국인 주민 통합 상생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관산도서관 강당에서 관내 외국인주민 상담·지원 기관 종사자와 안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문화·인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ㆍ외국인 주민의 통합 상생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 차는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김현미 교수가 ‘이주의 여성화와 젠더 인권’, 2회 차는 중앙대 선원석 교수가 ‘일본의 다문화 공생, 지역사회 사례들’, 3회 차는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오경석 소장이 ‘다문화 사회, 갈등과 공존의 기술’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4회 차는 국가인권위원회 김민아 주무관이 ‘영화로 보는 인권, 닫힌 사회와 그 적들’, 마지막 5회 차는 ‘다인종, 다종교, 다문화 국가 싱가포르의 다문화주의’(인하대 사회교육과 김지훈 교수)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사회 내 이주민 인권 현실에 대한 이해, 일본 및 싱가포르의 다문화 우수 시책ㆍ사례 등을 학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외국인주민 지원 역량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창우 다문화지원본부장은 “글로벌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안산시는 다문화 인권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에 외국인주민 상담ㆍ지원 기관 종사자들과 시 공무원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문화정책과(☎481-3737)으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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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상담사례집 발간
- - 외국인주민의 인권침해 예방과 권리구제 -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가 2008년부터 수행한 상담사례 중 59건을 엄선하여 수록한「2017.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상담사례집」을 발간해 외국인주민 지원기관에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본 사례집은 외국인 주민들이 일상생활과 산업현장에서 겪은 고충 상담사례(연평균 3,500여 건) 중 주요 사례를 고용허가제(19건), 근로관계(19건), 산업재해(3건), 출입국(7건), 생활고충(11건) 등 5개 범주로 분류하여 수록하고, 각 상담사례는 상담개요, 진행과정 및 결과, 핵심사항, 평가 및 의의, 관련 법령 등으로 구성하여 외국인주민 지원 상담활동가들이 상담진행 시 참조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이번 상담사례집은 기초 지자체 중 안산시에서 처음 제작하는 것으로 그 의의가 크다. 안산시 관계자는 “본 상담사례집이 외국인주민과의 상담 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어 외국인주민의 고충해소와 권리구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외국인주민이 차별과 불이익을 받지 않고 각자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상담사례집은 다문화지원본부 홈페이지(global.iansan.net) ‘생활정보안내’ ‘상담사례집 전자책 보기’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문화정책과 외국인인권팀(☎ 031-481-3737)으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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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외국인주민을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 성료
- - 『통·번역 및 상담사 양성 중급 교육』 성황리 종료 -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관내 결혼이주여성, 동포 등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주 2회, 10주간 실시해 오던 『통·번역 및 상담사 양성 중급 교육』을 지난 8월 11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통·번역 및 상담사 양성 교육』은 외국인주민의 취업활동 지원을 통해 생활안정을 돕고 지역사회 일꾼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무역회사직장 관련 전문 용어에 대한 ‘통·번역’ 및 기초질서출입국관리법생활법률 등 상담이론 교육, 글쓰기 및 시티투어ㆍ재난체험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취업과 관련된 사항을 포함해 우리 지역사회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글쓰기 교육을 통해 발간한 생활 수기집은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을 수료한 한 외국인 주민은 “통·번역 및 상담사 양성 교육으로 나의 꿈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이렇게 유익한 교육을 준비해 주신 안산시에 감사하다”고 교육에 대한 만족과 감사를 표했다. 이창우 다문화지원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이 널리 활용되어 우리 지역사회가 좀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수료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다문화지원본부에서는 『통·번역 및 상담사 양성 교육』을 매년 초급과 중급 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궁금한 사항은 다문화정책과 외국인인권팀(☎ 031-481-3737)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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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다문화 여성 취업지원프로그램』참여자 모집
- - 취업 의지가 있는 결혼이민자 20명 대상으로 진행 - 안산시는 오는 8월 29일~31일 3일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취업 취약계층인 다문화 여성의 취업을 위해 『다문화 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에 거주하는 취업 의지가 있는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미래! 일하는 나와 만나기’, ‘취업! 구직 기술 익히기’, ‘당당한 직장인으로 출발!!’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시는 취업에 취약한 다문화 여성의 자신감 회복과 자발적 취업의지 고취를 위해 교육 후 취업알선 및 개인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할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안산일자리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취업을 희망하는 다문화 여성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481-2931)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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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곡보건지소, 다문화 주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 - 중국, 러시아, 이집트 등 8개국 100여명 다문화 주민 참여 - 안산시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외국인 근로자 및 자녀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중국, 러시아, 이집트, 파키스탄, 몽골 등 8개국 100여명의 다문화 주민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가족 내 심정 지 환자 발생 시 119 신고요령,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기본 이론, 애니(마네킹)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가 타국 생활에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원곡보건지소는 4개국의 의료 통역 봉사자를 참여시켜 다문화 주민에게 교육내용이 정확히 전달되도록 했다. 원곡보건지소 관계자는 “다문화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 주민의 생명 연장과 응급대처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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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이해교육 및 동포인식개선교육 강사 양성과정」개강
- - 외국인주민 직업능력개발 교육 일환 -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지난 12일 내외국인 주민 38명이 참여하는 ‘다문화이해교육 및 동포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안산시는 급변하는 다문화사회에서 내외국인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운영 등 다문화교육의 세분화를 통한 질적 향상과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수 강사 배출을 목표로 다문화이해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중국인·고려인동포의 밀집지역에서 문화와 관습 차이로 인한 주민과 동포 간 갈등이 심화되는 점을 감안해 2018년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동포인식개선 교육을 별도사업으로 실시한다.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다문화이해교육과 함께 내년에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시민대상 동포인식개선 교육이 동포와 주민 간 간극을 좁히는 역할을 할 것이며, 이러한 교육들을 위해 앞으로도 우수한 강사를 양성하는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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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다문화 체험 캠프’ 운영
- - 다문화 이해 폭 넓히고, 다문화특구가 자랑스러운 고장임을 인식하는 계기 마련 -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8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2017년 여름방학 다문화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다문화 체험 캠프는 총 4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5개의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도장디자인으로 알아보는 나라별 이름의 의미와 상징 ▲형형색색 요리향연 세계의 여름요리 만들기 ▲영화 내용 토의 및 숨은 원곡동 모습 UCC 제작 ▲세계의 다양한 시장모습, 우리가 만드는 다양한 나라의 시장 ▲협력의 놀이로 만나는 대형 도미노 게임이다.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다문화인권 감수성향상 특강 및 다문화특구 환경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문화특구(원곡동)가 아끼고 사랑해야 할 자랑스러운 나의 고장임을 인식하는 계기도 마련된다.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의 문화다양성 습득 및 글로벌 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차별과 편견 없는 소통의 다문화사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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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 외국인 무료진료
- - 10여개의 의료봉사단체와 협력해 연간 3,500명 의료서비스 -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건재)는 원곡보건지소에서 매주 일요일 거주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2012년에 시작된 외국인 무료진료는 안산시의사회, 치과의사회 등 안산시 의·약단체, 서울대병원, 한도병원 등 의료기관봉사단체, (사)사랑을 담는 사람들, 대한결핵협회 등 보건관련 봉사단체 등 10여개의 의료봉사단체와 협력해 연간 3,500명 이상의 외국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첫째주는 일반진료, 치과진료, 통증클리닉,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둘째주는 일반진료와 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셋째주는 일반, 치과, 한방, 안과, 이비인후과, 부인과, 정형외과 진료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넷째주는 일반진료, 한방진료, 치과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진료받기를 원하는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이나 여권을 지참하고 원곡보건지소를 내원하면 현장에서 접수 후 진료 받을 수 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일요일 무료진료를 통해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의료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민간의료자원 활용으로 시 예산절감에 동참하고 봉사참여로 더불어 사는 나눔사회조성 및 다문화사회의 역할에 보탬이 되며 국가 이미지 향상에도 공헌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외국인 무료진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원곡보건지소(☎481-3605~7)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