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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
- 민·관·경 청소년유해환경개선 합동캠페인 전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개선과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민·관·경 합동캠페인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오후 전철 4호선 한대앞역 인근 번화가를 중심으로 실시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은 안산시 청소년지도위원, 상록청소년수련관 유해환경감시단과 안산시, 안산상록경찰서 등 유관단체 및 기관 소속 100여 명이 참석해 합동캠페인과 업소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소년에게 흡연·음주의 유해성과 중독성을 홍보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위한 거리 가두행진과 함께 노래방, PC방, 찜질방 등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 업소에 대해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안내했다. 특히 민·관·경 합동점검반이 업소에 방문해 청소년유해환경 계도활동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위법 행위 점검 등을 병행해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시는 이달 29일까지 학교 및 생활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고, 가출 청소년의 청소년쉼터 지원정보 안내 및 입소 연계, 학교 밖 청소년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계 등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과 그밖에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에 대한 점검·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꾸준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보호법에서의 청소년은 만 19세 미만을 의미하며, 올해는 2001년 1월1일 이후 출생자가 청소년에 해당된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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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화정영어마을·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시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육지원 위한 협약 체결
- 관내 다문화청소년 교육지원 위한 장·단기 영어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 파견 안산시(시장 윤화섭) 화정영어마을은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와 ‘안산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교육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여성비전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임흥선 안산시 평생학습원장,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원장, 이선화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장이 참석해 관내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교육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통합에 기여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 체결로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추진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교육에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과 강사를 파견하고,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의 학생 모집 등 전반적인 교육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제1의 다문화도시인 안산에서 다문화청소년들의 영어교육을 위해 안산화정영어마을과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가 뜻을 같이 하고 협약식을 진행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양 기관의 협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원장은 “안산화정영어마을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와 함께 영어독서 멘토링 프로그램인 ‘다문화 브릿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안산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안산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교육지원을 위한 협약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031-484-6100)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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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관산도서관, ‘포노 사피엔스’ 최재붕 교수 초청 특강
- ‘공학자와의 만남’…공학자로서의 삶·미래 직업의 변화 등 강의 안산시(시장 윤화섭) 관산도서관은 오는 20일 저녁 7시에 관산도서관 지하 강당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공학자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2019년 공공도서관 진로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청소년의 건강한 진로 의식 고취와 자기주도적인 진로 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을 진행할 최재붕 교수(성균관대 기계공학부)는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 학문 간 경계를 뛰어넘는 국내 최고의 4차 산업혁명 권위자로 2014년부터 기업,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포노 사피엔스(phono-sapiens)에 관한 강연을 1천200회 이상 진행하고 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래스’,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강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 교수는 이날 공학자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직업은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어떤 직업이 유망한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공학자의 삶이 궁금하거나 미래의 직업의 방향에 대해 알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산도서관(031-481-3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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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화정영어마을, 제6회 영어팝송 페스티벌 성료
- 16개 팀 무대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 마음껏 펼쳐 안산시(시장 윤화섭) 화정영어마을은 ‘제6회 안산시 영어팝송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총 52개 팀이 참가해 동영상 및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초등부 12개 팀과 중·고등부 4개 팀 등 총 16팀이 지난 9일 본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본선 무대에서 안산화정영어마을은 각 참가자들의 인터뷰영상을 제작해 공연 시작 전 상영해 극적인 효과를 살리는 등 알찬 구성으로 인기를 몰았다. 특히 축하공연을 준비한 안산화정영어마을 잉글리시 뮤지컬 수업 참가학생들은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팝송을 통해 배운 영어를 활용하며 좋은 경험을 하고, 관객들은 학창시절 들었던 팝송을 기억하며 옛 추억을 떠올리고 최근 유행하는 팝송을 따라 부르기도 하는 등 참가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무대에 오른 16개 모든 팀에게는 안산시장상과 기념메달이 수여됐고, 안산대학교가 준비한 후원 상품도 제공됐다. 함께한 관객들에게는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이번 행사는 영어가 입시와 경쟁을 위한 부담스러운 학습목표가 아니라 마음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즐거운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한 페스티벌이었다”며 “참가자들은 이 기회를 통해 자신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으로 삼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지역 내 유일한 영어전문 비영리 교육기관으로, 안산시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의욕 고취 및 동기 부여 그리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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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 아동 의견 담아 ‘안산시 아동친화도시의 길’ 만든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과 구체적 방안을 담은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보고회는 지난 9월 공개모집으로 구성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을 포함해 아동복지심의위원, 시의원, 아동관련 시설 단체장, 시 아동관련 업무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그동안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과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아동친화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난달 26일에는 아동과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참여토론을 진행했다. 연구 용역에서는 아동친화도 설문조사와 시민참여토론의 결과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안산의 비전과 전략사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 용역을 통해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은 ▲장애아동도 이용할 수 있는 놀이·여가 시설 확충 ▲아동의견 반영을 위한 홈페이지 개설 ▲학교 내 아동상담전문가 배치 확대 ▲시민참여토론회에서 선정된 11개 의제에 대한 아동참여위원회 모니터링 실시 등 19개 사업이 제언됐다. 시는 이를 반영해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사회적 절대 약자인 아동을 보호의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권리의 주체로 인식해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결정과정에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안산의 모든 아동이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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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내년부터 시행
- 기초수급가정·장애인 학생·다자녀가정 셋째 이상부터 지원 복지부 추가 협의 통해 안산시 모든 대학생 2만여 명 지원 계획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 강화 등을 위해 전국 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도입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을 내년 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조례’는 지난 7월부터 의회에 보류돼 있다가 지난달 25일 수정 가결됐다. 이에 따라 내년 1학기 등록금부터 사업 1단계 대상인 기초생활수급가정, 장애인학생, 다자녀가정 셋째 이상부터 우선 지원한다. 1단계 사업 대상은 1천591명, 사업비는 24억 원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 학생은 29세 이하 대학생 본인과 가구원(본인 기준 조부모, 외조부모, 부모, 배우자, 자녀) 1인 이상이 함께 거주하거나, 가족관계등록상 가구원이 없어야 하며, 공고일 및 지원일 현재 안산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원 대상 학교는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와 동일하고, 대학원이나 외국 소재 학교는 제외된다. 재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해 100분위 성적 60점 이상 취득했어야 가능하다. 지원 혜택을 받는 대학생들은 1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이 부담하는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받게 되며, 이중지원 방지를 위해 시는 한국장학재단과 협의해 학자금 중복지원방지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1~2월 사업 공고를 한 뒤 5월까지 접수 및 심사를 거쳐 6월에 최종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시 우수 인재들이 학업에 열중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내 모든 대학생들이 지원을 받아 우수한 인재로 육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역량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국가, 대학교 및 직장에서 받은 학자금 지원액을 제외한 본인이 부담하는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올 4월 발표하고 추진해 왔다. 보건복지부와 우선 3단계 대상까지 지원하기로 협의를 마무리 한 시는 다자녀가정·장애인·기초생활수급 학생 등을 1단계 지원 대상으로,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은 2단계, 소득 6분위는 3단계, 2만여 명 규모의 전체 대학생은 4단계로 지원 대상자로 계획했으며, 향후 사업성과, 재정여건 및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단계별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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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화정영어마을, 다문화브릿지 프로그램 성료
-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과 영어마을 체험캠프 6주 동안 진행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설립하고 안산대학교가 운영하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지난 2일 안산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과 안산대학교 항공관광영어과 학생들이 함께한 ‘다문화 브릿지-영어마을 컬쳐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다문화 브릿지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안산대학교 항공관광영어과 재학생 10명이 멘토로 선발돼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6주 동안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인 멘티들을 만나 영어동화책을 읽으며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멘토와 멘티는 안산화정영어마을 체험캠프를 통해 원어민 선생님들이 지도하는 다양한 문화와 영어 수업활동에 함께 참여해 영어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서로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멘토와 멘티들이 6주간 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오는 28일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영어동화구연 발표회를 통해 실력을 뽐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www.ahev.go.kr)를 참조하거나 안산화정영어마을(031-484-6100)로 문의하면 된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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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평생학습관, 하반기 시민인문학 온고지신 강연
- 현직 경찰에게 듣는 ‘인터넷 세상의 진실과 거짓’ 안산시(시장 윤화섭) 평생학습관은 올 하반기 시민인문학 온고지신 세 번째 강연으로 현직 경찰관의 ‘인터넷 세상의 진실과 거짓’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강연은 광주북부경찰서 소속 하형준 경제범죄수사팀장이 맡았으며, 하 팀장은 영화 ‘소셜포비아’ 단축 상영 및 감상을 통해 익명성, 군중, 의사결정 오류의 개념 이해, 인터넷상의 정보를 믿기 전에 필요한 태도, 대한민국 현실 사회의 불안감과 갈등의 원인, 인터넷을 똑똑하고 안전하게 바로 쓰는 방법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강의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습자는 “이번 강연을 듣고 민주시민으로서 똑똑하고 안전하게 인터넷을 바로 쓰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때는 한 번 더 스스로 생각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올바른 인터넷 사용, 바람직한 인터넷 정보 습득에 대한 인문학 강좌 및 민주시민 교육을 기획·운영해 올바른 인터넷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연 신청 등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031-409-187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올해 하반기 마지막 인문학 강연으로 다음달 27일 조혜덕 큐레이터를 초청해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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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운영 위한 심포지엄 성료
- 청소년전문가 등 100여명 참석해 열띤 토론…지역 자원연계 통한 청소년 지원 방안 논의 안산시(시장 윤화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문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 청소년안전망 운영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심포지엄은 청소년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문화공간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실시한 안산시 청소년 위기실태조사 결과 보고와 함께 진행된 안산시 청소년안전망을 좀 더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가정, 학교, 지역사회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활발한 종합토론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종합토론은 김형수 루터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박준석 안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교육현장에서 보는 청소년 문제와 그 해결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모춘섭 안산상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청소년문제 유형에 따른 청소년 지도와 지역자원 연계 및 필요지원’ ▲윤명진 청소년문화공간 너나드리 대표 ‘지역사회에서 보는 청소년 문제와 그 해결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등의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시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속적인 심포지엄을 통해 안산시 청소년들과 청소년 문제를 좀 더 다각적으로 조명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 자원연계를 통한 청소년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지원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등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운영 등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414-131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5년부터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학업중단청소년 예방 및 지원 대책’, ‘청소년을 위한 상담복지서비스 방향모색’ 등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들과 청소년 문제를 좀 더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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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잡아드림 안산 자유학년제·진로한마당’ 개최
-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체험…‘보물 같은 꿈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모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제4회 잡아드림(JOB我Dream) 안산 자유학년제·진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생들에게 진로와 직업 선택을 위한 다양한 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잡아드림 안산 자유학년제․진로한마당’은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매년 가을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아 지난 26일 안산대학교에서 열린 행사는 ‘보물 같은 꿈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테마로 ‘진로탐색상담·고교체험·대학학과체험·직업체험 아일랜드’가 진행됐으며, 청소년 동아리 공연인 ‘꿈&끼 행복콘서트’도 펼쳐지는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관내 29개 각 중학교에 45인승 버스를 지원해 청소년들이 행사장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관내 23개 일반·특성화고는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학교 문화를 홍보하는 체험부스를 진행해 행사에 참석한 1만5천여 명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산대학교는 간호학과, 임상병리과, 항공관광영어과 등 학과를 오픈해 청소년들이 대학에서 진행되는 전공실습 강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연계해 청소년동아리의 꿈과 끼를 발휘하는 ‘꿈&끼 행복콘서트’를 진행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본인의 보물 같은 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