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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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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준비완료 본격 카운트다운 돌입!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준비완료 본격 카운트다운 돌입!
    4월 10일 안산시청에서 최종보고회 개최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안산일대에서 열려전 세계 13개국 공연팀 참가, 106개 작품 선보여축제에 앞서 3일간 프리프로그램 펼쳐져​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제종길)은 10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의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강창일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연프로그램, 행정지원, 안전관리 등 세부계획을 밝혔다. ​올해 열네 번째로 치러지는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전 세계 13개국 공연팀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폐막 프로그램을 비롯한 공식참가작 23편, 안산리서치 3편, 거리예술플랫폼 8편, 광대의 도시 16편, 靑자유구역#유스컬처 13편, 시민버전3.0 36편 등 총 106여 편의 작품이 시민을 만난다. ​특히 올해 축제는 거리예술의 본질에 집중해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로써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방향성을 가진다. 축제 안에서 세월호의 아픔을 기록하고 치유했던 지난 3년의 기간을 거쳐 올해부터는 축제를 통해 거리예술이 안산시민 삶터에 깊숙이 들어가려는 발돋움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작품 안에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양적, 질적으로 확대했다. 이번 ‘팝업아지트#놀이하는도시’ 프로그램에는 5개의 작품이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팝업아지트#놀이하는도시’는 작년 ‘도시놀이터’에서 명칭이 변경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위주의 체험프로그램 이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전 연령을 참여대상으로 하기 위함이었다. 작품구성 또한 작년 2작품에서 5작품으로 확대하였다.​ 시민참여의 폭 또한 다양해졌다. 올리비에 그로스테테의(Olivier Grossetete) ‘시민의 건축(People's Tower)’에서는 상자를 사용해 높이 10m이상이 되는 건축물을 만들 수 있으며, 스토커 떼아뜨로(STALKER TEATRO)의 ‘기대어 놓다보면(Steli)'에서는 막대를 사용해 구조물을 만들어볼 수 있다. ’위티룩의 서커스워크숍(Witty look's Circus Workshop)’에서는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서커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안산만인조각보’와 ‘도시기억미로’에서는 안산시민들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폐막작품으로는 영국 드림엔진의 ‘환상비행’과 프랑스 룩아모로스의 ‘고갱의 거북이’를 선보인다. 드림엔진의 ‘환상비행’은 아크로바틱한 비행과 음악, 영상이 조합되어 환상적인 순간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드림엔진은 독특한 퍼포먼스 및 화려한 공중이벤트를 위해 만든 단체로 하늘 높은 곳에서, 또 지상에서 관객들과 교감하며 안산문화광장을 비행할 예정이다. 룩아모로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던지는 삶에 대한 의문과 고민을 공유하는 거리예술의 대표 단체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라이브 음악과 텍스트, 영상, 미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9미터 높이의 거대한 세트와 정교하게 계산된 6개의 캔버스에서 움직이는 이미지들이 지닌 매력을 보여준다. 이들은 이번 ‘고갱의 거북이’를 통해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이야기하며 시대의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하고 물음표를 던질 예정이다. ​축제는 단 3일. 그러나 시민은 최장 6일 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개막에 앞서 프리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다. 장소도 안산문화광장을 벗어나 상록수역, 반월역, 원곡동 등 다양한 안산 관내에서 펼쳐진다. 축제 붐업과 동시에, 광대의 도시, 공식참가작 등 시민이 작품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시간과 공간적인 면을 배려했다.  한편, 1년의 준비기간 동안 축제는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축제로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 2월 ‘2018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비 지원은 3억 원으로 경기도 공연예술제 지원금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이 이외에도 경기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경기도 10대 축제’에 3년 연속 선정 되었으며 경인일보에서 주최한 ‘2017 경인히트상품’ 공공예술축제분야 대상,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2016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참석한 제종길 이사장은 “성공적인 예술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종 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2-03
  • 2018 안산국제거리극축제 D-50 초강력 라인업 공개
    2018 안산국제거리극축제 D-50 초강력 라인업 공개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안산일대에서 열려 ​2018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레퍼토리는 국내외 우수작품과 신작, 거리예술 신흥 강자들의 작품, 그리고‘안산’만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이 구성됐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 50일을 앞두고 강력한 라인업을 발표했다. 폐막작을 비롯한 국내외 공식참가작 20개, 안산리서치 3개, 거리예술플랫폼 8개, 광대의 도시 15개, 靑자유구역#유스컬처 20여 개 등 총 70여개다.   이번 축제에서는 최초로 만날 수 있는 국내외 작품들과 다양한 신작들로 한층 차별화된 무대를 예고한다.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광장과 안산시 일대에서 이 모두를 만날 수 있다. 삶에 대한 의문과 고민을 담은 ’폐막작‘ 이번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폐막작은 프랑스 극단 룩아모르스(Compagnie Lucamoros)가 오른다. 룩아모르스(Compagnie Lucamoros)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던지는 삶에 대한 의문과 고민을 공유하는 거리예술의 대표 단체로, 이번 축제의 폐막에서는 ‘고갱의 거북이(Gauguin's Turtle)’라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4층 철제 구조물 위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페인팅쇼 ‘고갱의 거북이(Gauguin's Turtle)’는 6명의 화가들의 몸짓과 이에 따라 고조되는 나레이터의 목소리, 그리고 생생한 음악이 함께 조화되면서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킨다. 이들은 작품 안에서 끊임없이 재창조되는 퍼포먼스 양식을 활용하여 움직이는 이미지들이 지닌 매력을 보여준다. 룩아모르스(Compagnie Lucamoros)는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이야기하며 시대의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하고 물음표를 던질 예정이다.  최초로 만나보는 신작과 시민참여공연을 확대한 ‘공식참가작’ 공식참가작은 모두 20개 작품으로 11개의 해외작품과 9개의 국내작품으로 구성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작품들과 신작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작년대비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작품들이 확대됐다.   국내 신작으로는 극공작소 마방진의 ‘로드씨어터 돈키호테’와 공작소 365의 재봉사의 ‘꿈’, 극단 문(門 )의 ‘구호의 역사’ 그리고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의 ‘그루셰’가 있다. 특히 마방진의 ‘로드씨어터 돈키호테’의 경우 극장을 탈피한 마방진의 첫 작품이자 이동형 거리극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참여 공연으로는 3개의 작품이 구성됐다. ‘눈 먼 자들(CEGOS)'은 도시의 유니폼 위에 진흙을 바르고 눈을 가린 채 천천히 도시를 걸으며 소비에 중독된 도시에 경종을 울린다. 축제 당일 미리 모집한 시민들과 사전워크숍기간을 거쳐 공연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2015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시민의 건축‘ 또한 시민들과의 사전워크숍을 통해 축제당일 상자를 사용하여 새로운 시대로 향하는 관문을 만든다. 더불어 축제당일 막대를 이용해 구조물을 만드는 커뮤니티 아트 작업인 ’기대어 놓다보면(STELI)‘이 있다.​​ ​해외참가작중 무용작품으로는 현대무용과 힙합이 결합된 작품 딥티크(Compagnie Dyptik)의 ‘해방(D-Construction)’과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관성이 붙은 삶 속에서 움직임을 통해 다른 일상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극단 모베오(Moveo)의 ‘일탈(CONSEQÜÈNCIES)’이 있다. 또한 트램폴린과 외줄을 이용하여 음악과 함께 다양한 곡예를 보여주는 프랑스 오흐 쉬흐파스(Hors Surface)의 ‘보트_랭보의 취한 배(BOAT)’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이름을 알린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차이니즈 폴과 드라마가 있는 움직임을 민요와 함께 보여주는 서커스창작집단 봉앤 줄의 ‘하늘로 가는길 : 외봉인생’, 개인의 본질적 정체성에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 LDP무용단의 'LOOK LOOK', 공연 안에서의 관객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갈매의 ‘여기는 아니지만 여기를 통하여’, 한국적인 거리극을 기획하는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당골포차’와 2017거리예술플랫폼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던 우주마인드프로젝트의 ‘잡온론’이다.  안산 도시민의 삶 이야기를 담아낸 ‘안산리서치’ ‘안산리서치’는 안산의 이야기와 시민들의 일상을 다룬 안산국제거리극축제만의 특별한 제작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창작지원 프로그램과 달리 안산의 지역성과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른 축제에선 만나볼 수 없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2018안산리서치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팀과 섭외 단체 2팀으로 총 3가지 작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물질 2 물질하다가’는 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아프리카 난민여성들에 주목했다. 이들과 함께 커뮤니티 작업을 통해 ‘물질시리즈’의 죽음의 문턱과 마주한 순간들,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 경계를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벗어나는지에 대해 나누고자 한다.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거리예술플랫폼’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거리예술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프로그램인 거리예술플랫폼에는 국내 8팀이 참여한다. 창작집단 강패밀리(살롱시소)의 ‘씽더무비 : 더키드’, 일장일딴 컴퍼니의 ‘줄로하는 공연<점>’, 유지영의 ‘두(頭)를 위한 몸만들기’, 김유인의 ‘침침체리’, 고블린파티의 ‘옛날옛적에’, 시파프로젝트의 ‘네오피노 시즌2’, 극단52Hz의 ‘혀’가 있다.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광대의 도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광대의 도시에는 15개의 작품이 참여한다. 국내작품으로는 바우댄스 컴퍼니 ‘끼리끼리’와 팜씨어터 ‘황금시간’ 등 6작품이 있으며 해외작품으로는 실부쁠레(Sivousplait)의 ‘우스꽝스런 커플 (A couple in humorous white)’, 유리론기(Juriy Longhi)의 '버블 스트리트 서커스(Bubble Street Cirkus)’등 9개 작품이 구성되어있다.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팝업아지트 #놀이하는 도시’ ‘팝업아지트 #놀이하는 도시’는 설치미술과 커뮤니티 아트부터 시민 워크숍까지 포괄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식참가작에서 진행되는 사전 워크숍과 설치 작업물인 도시기억미로, 그리고 휴식공간으로는 안산만인조각보가 예정되어있다.​ 축제 전에 미리 만나보는 '프리프로그램‘ 안산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는 사전 공연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축제 기간(5.5.~5.7.) 동안
    2020-02-03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5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선정
    ‘안산국제거리극축제’ 5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선정
    안산의 대표 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5년 연속 ‘2018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평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것으로, 시는 문화예술진흥기금 국비 3억원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는 평가 분야 중 최고 금액으로, 축제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올 해 14회째를 맞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경기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경기도 유망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2016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올 해 축제는 오는 5월 5일부터 3일간 안산문화광장과 관내 곳곳에서 열리며, 개막에 앞서 1일부터 3일까지 프리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동영상:https://youtu.be/S3ZbGSs9b44}​​  
    2020-02-03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 선정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 선정
    - 예술일반분야 선정… 국비 3억원 확보 -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8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문화예술진흥기금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전국 각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축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의 육성과 국민의 문화향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근 3년간 연례적으로 개최한 실적이 있는 전국의 대규모 공연예술제를 바탕으로 계획의 충실성 및 실현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심의한다.   이번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서 연극, 무용, 전통예술, 음악, 예술일반 5개 부문 92개 사업 중 7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는데,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예술일반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경기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경기도 유망 축제’에 3년 연속 선정 됐으며, 경인일보에서 주최한 ‘2017 경인히트상품’ 공공예술축제분야 대상,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2016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거리예술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개막에 앞서 5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작품과 공간의 특수성이 잘 어우러져 예술적 의미를 표현하는 ‘프리프로그램’도 3일간 선보인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선정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축제로 시민과 지역사회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2-03
  • 거리예술을 이해하는 시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사전워크숍 개최!
    거리예술을 이해하는 시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사전워크숍 개최!
    <시민버전3.0>참여단체 대상으로 실시   ​거리예술에 관해 우리는 어디까지 이해하고 있을까. 물음에 답하기 위해 (재)안산문화재단 (이사장 제종길)은 지난 3월 3일 (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사전워크숍을 개최했다. 참가 대상은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민버전3.0>에 참여하는 안산의 시민예술가였으며 당일 약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올해 최초로 시도하는 시민예술단체 워크숍 작년에는 사전설명회 정도로 그쳤던 행사가 올해는 사전워크숍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사전워크숍은 총5회로 진행되며 1차 워크숍은 거리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고 2차부터는 안산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엠비규어스 무용단과 안무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워크숍을 통해 배운 안무는 5월 6일 축제당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1차 사전워크숍은 거리예술 본질에 다가가 시민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에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강의를 통해 거리예술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공간 활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작품 창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강의자로는 거리예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윤종연 예술감독과 극단 문(門)의 정진새 작가가 함께했다.​ 거리예술의 역사와 공간의 의미 정진새 작가는 거리예술의 역사와 거리예술 안에서의 공간이 가지는 의미, 그리고 활용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1968년의 프랑스 68혁명과 우리나라의 1987년 민주화항쟁의 이야기들을 다루며 거리예술 뒤에 자리 잡고 있는 저항정신에 대한 역사를 되짚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과거 거리예술 형태의 시작인 마당을 중심으로 한 전통 연희, 마당극과 1971년에 행해졌던 국풍81행사, 2002월드컵응원을 언급하며 우리나라에서 발전해온 거리예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거리예술 안에서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과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Inspector Sands & 코끼리들이 웃는다 - <서촌 오디세이>, 무제의 길 - <무제의 열차> 등 작품 영상을 예시로 보며 시민예술가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토대로 시민예술가들은 직접 무대로 삼는 문화광장의 공간을 연구하며 작품에 접목시키는 방법을 고민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전워크숍을 통해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예술가들에게 거리예술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안산 시민예술가 네트워크 형성으로 축제 전후로 꾸준히 교류를 할 수 있는 교류의장을 열어주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ASAF∙Ansan Street Arts Festival)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2005년 시작해 안산에서 매년 5월 개최하는 공연예술축제다. 안산의 거리와 광장을 무대 삼아 도시민의 일상과 삶터 이야기를 연극, 퍼포먼스, 무용, 음악, 다원예술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풀어내는 우리나라 대표 거리예술축제다.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시 곳곳에서 열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 일 시 │2018. 5. 5.(토) - 5. 7.(월), 3일간 (※ 프리프로그램 : 5. 1.(화) – 5. 3.(목)) 장 소 │안산문화광장, 안산 일대 주최·주관 │안산시, (재)안산문화재단 문 의 │안산문화재단 축제사무국 031-481-0533   
    2020-02-03
  • 제14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출발 신호탄!!
    제14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출발 신호탄!!
    - 8일 중간보고회 개최. 5월 5일~7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축제 열려 -  안산시는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 중간보고회를 안산시장, 시의원, 시 행정지원 부서장 및 유관기관의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작품에 집중해 거리예술 본질에 중점을 둔 공연 구성과 안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방향성을 가진다.   국외 네트워크와 지속적인 리서치를 바탕으로 검증된 최고의 작품을 공식 초청했으며, 해외 공식참가작은 총 4개국 6작품으로 프랑스 Cie Hors Surface의 <BOAT>, 브라질 Desvio Coletivo의 <CCEOS>와 스페인 Cia Moveo의 <Conseqüències>, Cia. Maduixa의 <Mulier>와 Karla Kracht의 <6° below nothing>, 네덜란드 Gijs van Bon의 <NYX>이다.  또한, 작년에는 안산의 곳곳에서 거리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의 확장성에 비중을 뒀다면, 금년에는 내실 있는 공연준비와 효율적인 운영으로 시민 워크숍 및 관내 젊은이들과 대학생 등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버전3.0을 통해 시민예술의 전문화를 시도하고,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막대를 이용한 구조물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며, 사전 분위기 붐업을 위한 프리프로그램이 5월 1일부터 3일까지 안산 시내 곳곳에서 선보인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써 대중과의 소통이 중요하므로 예술과 대중사이의 균형을 잘 맞추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준비할 것”이라며 “시 행정부서장들과 안산문화재단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 및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 일 시│2018. 5. 5.(토) - 5. 7.(월), 3일간 (※ 프리프로그램 : 5. 1(화) - 5. 3(목)) 장 소│안산문화광장, 안산일대 주최·주관│안산시, (재)안산문화재단 문 의│안산문화재단 축제사무국 031-481-0533 
    2020-02-03
  •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 작품공모 - ‘거리예술플랫폼’, ‘광대의 도시’ 부문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 작품공모 - ‘거리예술플랫폼’, ‘광대의 도시’ 부문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제종길)은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대표 프로그램들 중 ‘거리예술플랫폼’과 ‘광대의 도시’ 공모를 오는 1월 19일(금)부터 2월 2일(금)과 1월 19일(금)부터 2월 9일(금)까지 각각 모집한다. ‘거리예술플랫폼’은 거리극축제의 앞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신진예술가를 발굴하고 거리예술 창작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며, '광대의 도시’는 동양과 서양, 전통에서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광대의 특성을 가진 작품구성으로 풍자와 해학을 통해 현실을 드러내고 한판 웃음 뒤에 부조리함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작품의 형식은 거리공연에 적합한 모든 형태와 방식의 거리예술 작품으로 연극, 무용, 신체극, 음악, 공간극, 전통예술, 미디어, 커뮤니티아트 등 다양한 장르로 지원 가능하며 특히 ‘광대의 도시’는 전통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광대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전통광대, 마술, 차력, 피에로, 각설이, 저글링, 마임 등의 형식으로 지원가능하다. 선정기준은 적합성, 실험성, 소통성을 기준으로 광장, 거리 등 도심의 야외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축제형 콘텐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거리예술플랫폼’에 지원하는 경우 실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작품은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참가작으로 초청된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2005년 시작되어 4년 연속 경기도 대표축제 선정, 4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이다. 2018년도에는 안산이라는 도시를 새롭게 조망하고 거리예술의 새로운 공간 발견과 동시대적 상황을 통한 다양한 이슈 등 새로운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공연료, 공연 홍보, 기술 시스템과 공연 장소를 지원받으며 2018년 5월 1~3일 (프리프로그램)과 5월5~7일에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홈페이지( www.ansanfest.com ), 또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사무국 공연팀 ( 031-481-0537 ) / ( ansanstreetarts@gmail.com )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2020-02-03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거리예술의 메카로 자리잡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거리예술의 메카로 자리잡아
    ‘2017 도전한국인 지역축제대상’수상 및 ‘2017 경인히트상품’선정 쾌거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열린 ‘2017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17 도전한국인 지역축제대상’ 수상과 ‘2017 경인히트상품’에 선정돼 명실상부한 거리예술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지난 2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륨에서 ‘2017 도전한국인 지역축제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지역축제상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국내에서 한 해 동안 열린 2,000여 개 축제 중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살린 전국 8개 지역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경인일보사가 주최한 ‘2017 경인히트상품 시상식에서 <자치단체부문 공공예술축제 분야>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올해로 26회째인 경인히트상품은 지자체와 기업체 두 분야로 나눠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과 지자체만의 특화서비스를 심사해 28개 히트상품(지자체6, 기업체 22)을 선정한다.   2017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거리예술에 참여하는 규모도 역대 최대였으며, 단순 참여 수준을 벗어나 다양한 퍼포먼스를 직접 선보임으로써 시민 주체 거리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하면 대중들은 공단의 도시, 다문화의 도시로서 인식하시지만, 안산은 화원 단원김홍도의 도시로서 서울에 인접한 관계로 역사적으로 많은 예술가(김홍도, 강세황 등)와 문인들(성호 이익 등)이 활동을 한 지역이고, 현재 많은 유망한 예술가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내년 14번째 열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로 보다 더 많은 대중이 참여하는 거리예술의 진수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가미한 거리예술작품들과 안산 지역에 기반을 둔 제작프로그램, 더욱 확대된 관객참여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들로 2018년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시 일대에 풍성히 채워질 예정이다.        
    2020-02-03
  • 제14회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안산리서치’ 작품 공모
    제14회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안산리서치’ 작품 공모
    오늘 29일까지 거리공연과 거리미술 두가지 분야 모집, 선정 작품은 1,000만원 내외의 창작지원금과 작품 제작 지원 ▶2017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안산리서치 공모 당선작 ‘안安寧녕2017’ (재)안산문화재단에서는 오는 11월 29일까지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 거리예술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안산리서치’의 작품공모를 실시한다. '안산리서치'는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대표 창‧제작 프로그램으로 ‘안산’이라는 도시와 바쁜 도시민의 삶 이야기를 담아낸 안산거리극축제만의 특별한 제작지원 프로그램으로, 사회를 관통하는 여러 키워드를 예술을 통해 읽어내고 더불어 보편적인 우리 삶의 현재를 드러내는 다양한 매체의 접근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 또는 개인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거리에서의 공연에 적합한 모든 형태와 방식의 예술 작품으로 장르의 제한은 없다. 현재 거리예술 창작공모사업과 참여형 거리미술 창작공모사업까지 두 가지 분야로 모집 중이며, 선정된 작품은 사무국과의 협의를 통해 1,000만원 내외의 작품 창작 지원 당선금을 지원한다. 창작 지원 당선금 뿐만 아니라 작품 제작에 필요한 공간과 작품에 대한 전문가 비평, 홍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2018년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홈페이지(www.ansanfest.com) 안산국제거리극축제사무국(☎031-481-0536)    
    2020-02-03
  • 2017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
    2017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
    거리의 시민 모두 예술가 된 축제! 새롭고 도전적인 작품으로 거리예술 진화 선도 국내 거리예술을 선도해 온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7일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거리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실험적, 도전적 작품들이 대거 선보임으로써 명실상부한 거리예술의 메카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지역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행사 자체가 무산 또는 제한적으로 치러졌던 것과 달리 이번 축제는 아픔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진취적 작품들이 크게 늘어 눈길을 끌었다.시민들이 직접 거리예술에 참여하는 규모도 역대 최대다. 아울러, 단순 참여 수준을 벗어나 다양한 퍼포먼스를 직접 선보임으로써 ‘시민 주체 거리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축제 기간 불어 닥친 중국발 미세먼지 경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참여 열기는 매우 높았다.   축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시 곳곳에서 펼쳐졌다. 안산문화광장을 중심으로 열렸던 여느 때와 달리, 원곡동, 상록수역 일대, 중앙동 일대 등으로 확대함으로써 ‘광장으로 불러 모으기’ 방식과 ‘많은 시민이 모이는 곳으로 찾아가기’ 방식을 병행해 보다 많은 시민이 거리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폐막일까지 3일 간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 수는 여느 때와 비슷한 수준의 75만 명으로 집계됐다.   압도적 스케일의 개막작, 여럿이 함께 하는 폐막작개막작인 창작그룹 노니 <안安寧녕2017>은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이어지는 안산 시민의 삶을 되돌아보고 ‘편안하고 평안하자’는 안부를 건넸다. 시민공연단 400여 명, 70여 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5대의 포크레인, 1대의 크레인과 1대의 사다리차, 짐볼 퍼포먼스 등 물적, 인적 규모에서 대규모 스케일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특히 세월호 미수습자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고공 크레인에 매달린 잠수부가 등장해 미수습자를 찾는 장면을 재현하는 등 미수습자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시민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3가지 작품으로 구성된 폐막작인 <같이 걷는 길>은 우리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소통과 공감, 화합을 주제로 펼쳐졌다. 고공줄타기인 이탈리아 공연단체 노그래비티포몽스의 <길 위에서>를 시작으로, 예술불꽃 화(花,火)랑&까르나비에의 <길&Passage:새로운 여정>은 화려한 예술 불꽃을 선보였으며, 서울예술대학교 예민회와 예사당, 500여 명의 풍물패들이 펼치는 <대동 연희>는 축제에 모인 시민들을 하나로 묶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세계 최고의 프로페셔널리즘과 아마추어리즘과 조화올해는 시민과 예술가의 콜라보레이션이 특히 돋보인 축제였다. 사전워크숍으로 완성한 작품으로는 공식참가작인 비주얼씨어터 꽃의 <마사지사>, 크리에이티브 바키&랜터스 씨어터의 <낯선 이웃들> 등이 있었고, 개막작 역시 네 차례 열린 워크숍으로 완성했다. 개막작 창작그룹 노니의 <안安寧녕2017>에서 포크레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건설 중장비 기사들 6명 역시 사전워크숍을 통해 예술가들과 호흡을 맞추는 등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여 개막식에 등장했다. 올해 두 번째 선보인 ‘시민버전2.0’은 안산 시민예술단체 75개 팀이 참여해 축제장을 1시간 동안 환호의 도가니로 만들어내 많은 시민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국내 거리예술 선도이번 축제는 이례적으로 개폐막 작품에 국내 공연단체의 작품이 올랐다. 이는 국내팀의 예술적 수준이 매우 높아진데다가 거리극 최고의 무대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폐막작에 국내팀에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국내 거리예술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다. 축제는 국내팀에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몫으로 봤다. 아울러 국내팀의 경우 시민들과의 동질감이 높기 때문에 거리예술을 통한 교감과 소통이 더 긴밀하게 이루어진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인 ‘거리예술플랫폼’은 좀 더 많은 거리예술가들이 육성되고 타 거리예술축제로 진출해 나갈 수 있는 기회와 장을 마련해 주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당장 축제만을 치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리예술의 미래를 위해서 위해 씨를 뿌리고 토양을 풍요롭게 다져나간다는 것 또한 이번 축제의 중요한 의미다.   제작 지원 작품 최대 규모 올해는 축제가 제작 지원한 작품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개폐막작과 일본 예술가 후지와라 치카라의 <엔게키퀘스트-안산 속 두 외딴 섬>,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의 <응옥의 패턴>의 안산리서치 등 작품에 안산이야기를 담은 신작 거리극을 대거 선보여 안산 축제만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보여줬다.   거리예술의 새로운 진화일반적으로 거리예술 장르는 무용, 서커스, 마임 등이 있으나, 이번 축제는 산책형 연극, 이동형 공연, 공동체 퍼포먼스 등 실험적 시도로 거리예술의 지형을 넓혔다. 이외에도 개막작에서 선보인 건설 중장비 퍼포먼스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고공줄타기 역시 묘기를 보여주는 차원에서 벗어나 줄 자체가 하나의 현악기로 쓰였으며 5인조 밴드와 콜라보하면서 음악극의 하나로 승화시키는 등 거리극의 다양한 변화 양상을 보여줬다.   지역 기관들과 함께 만든 축제올해는 지역에 기반을 둔 기관과 기업들이 함께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축제다. 개막작 건설 중장비를 지원한 다인건설을 비롯, 축제 프레스센터 장소를 제공한 안산중앙신협, 축제 와인을 출시한 그랑꼬또, 그외 안산도시개발㈜,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웅진북클럽 등 16개 기관이 참여해 축제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축제를 총괄한 안산문화재단 강창일 대표는 “이번 축제는 대규모 시민 참여와 함께 여타 거리극축제에서 볼 수 없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거리예술의 진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향후 도시에서 선보이는 문화예술축제의 모범으로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