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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어업인과 간담회 열고 풍수해 예방 및 어촌 의견 수렴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대부해양본부 회의실에서 어촌계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서병구 대부해양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어촌계장 및 경인서부수협조합장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 어촌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기상특보가 발표될 시 신속한 전파 체계를 구축해 인명 및 수산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아울러, 시는 하반기 어민기회소득, 여성어업인 건강검진지원 등 어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해양수산사업 추진 계획을 안내해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서병구 대부해양본부장은 “어촌계장을 비롯한 어업인들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 안산시 해양수산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투명한 수산 행정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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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헤어 뷰티아카데미 입교식 진행… 미용업소 경영지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상록구지부에서 ‘2025년 헤어 뷰티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헤어 뷰티아카데미’는 안산시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미용업 특화 전문기술 교육사업으로, 미용인의 경영 역량 강화와 지역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상록구와 단원구 지역 미용업 영업자 각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상록구지부의 경우 8월 26일까지 운영된다. 단원구지부는 오는 22일 입교식을 개최하고, 9월 16일까지 총 7회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특히 이번 교육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용업소의 실질적인 경영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업스타일, 트렌드 커트, 헤어아트 ▲증모피스가모술, 열펌 등의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열린다.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교육이 미용업소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용인들의 기술력 향상과 지역 뷰티산업 활성화, 더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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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열고 권익 향상 다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권태익)가 지난 15일 상록시민홀에서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관내 8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돼 장애인의 인권 보장 및 권익옹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8개 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년간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제11대·12대 이영식 회장의 공로를 기리고, 제13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권태익 회장의 포부를 밝히는 자리로 진행됐다.권태익 신임 회장은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제안과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그동안 지역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하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총연합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하고 행복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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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폭염 속 식중독 예방 총력… 김밥 등 음식점 위생 점검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5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있는 김밥 등 판매 음식점 200여 개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장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식중독 5대 예방 수칙 ‘손·보·구·가·세’(▲손 씻기 ▲보관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를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특히, 여름철 김밥 등 변질되기 쉬운 조리 음식의 경우 ▲깨끗이 손 씻기 ▲재료 냉장 보관 ▲위생 장갑 수시 교체 ▲2시간 이내 섭취 등을 권장한다. 또한, 계란을 요리하다 달걀 껍데기를 만진 경우라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고 당부한다.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신속하고 철저한 위생 점검으로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식중독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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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태림페이퍼(주)로부터 김치 나눔 후원금 1,000만 원 기탁받아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태림페이퍼(주)(대표 이복진)로부터 종이 자원 수거 어르신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6일 밝혔다.태림페이퍼(주)는 반월공단에 위치한 골판지 원지 제조 전문기업으로, 지역사회에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2023년에는 약 1,500만 원 상당의 종이자원 수거용 리어카 45대를, 지난해에는 김장 지원금과 라면 등 1,700여만 원 상당의 기부와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바 있다.지난 3월 라면 270박스(800만 원 상당)를 기탁 한 데 이어,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을 위한 여름 김치 나눔 행사 후원금으로 1,0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태림페이퍼(주) 임직원들은 6월 한 달간 전국 4개 사업장에서 진행한 ‘1억 보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모인 걸음을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임직원들은 지난 15일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된 후원금을 바탕으로 직접 1,500kg의 김치를 담가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복진 태림페이퍼(주) 대표는 “우리 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매년 변함없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태림페이퍼(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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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지속가능분과 교통 분야 현장 점검
- 안산시(시장 이민근) 시민동행위원회 지속가능분과는 지난 15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분야’를 주제로 시의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지속가능분과 위원들은 ▲도시정보센터 ▲노상·노외주차장 조성지 ▲광덕대로 교통환경개선 사업 현장 ▲부부로 공영주차장 조성지를 차례로 방문했다.그러면서 광덕대로의 차량 흐름 개선, 보행자 안전 확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과 시민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현장분과회의에서는 교통환경 개선에 관한 총 2건의 정책 의제가 발굴됐다. 시는 해당 의제에 대한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타당성과 실행 계획을 검토할 계획이다.김태성 시민동행위원회 지속가능분과장은 “이번 현장 분과회의는 현장을 중심으로 문제를 살펴보고 정책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시설을 찾아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분과별 회의와 정책 토론회를 지속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다.
-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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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무주택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최대 200만 원 지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8월 한 달간 사회진입 초기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안전망 강화와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가 청년들의 정책 제안 내용을 반영해 마련됐다.이번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 주민등록 거주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전월세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하고 금융권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19~39세 무주택 청년 50가구다.다만, 주택도시기금사업 참여자 외에 ▲기초생활수급권자 ▲공공임대 거주자 ▲분양권 소지자 ▲공공기관에서 대출금 이자 지원을 받은 자 등 유사 사업 중복수혜자의 신청은 제한된다.선정된 청년은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의 2% 이내 이자 상환액 실비를 연 1회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매년 신청을 통해 5년간 총 400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예산 초과 시에는 사회초년생 우대 및 별도 배점표를 이용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신청 방법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관(031-369-164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주거비 부담은 결코 가볍지않다”라며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집중할 것이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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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청소년 자유공간 2호점‘달뜨락’월피동에 문 열어
- 안산시가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문화어울림센터’ 및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이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문화어울림센터’ 및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청소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경과보고,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순 등으로 진행됐다. 사업비 총 47억 원을 투입해 노후 건축물을 리모델링한 ‘문화어울림센터’(상록구 예술대학로7길 3)는 연 면적 1,441.95㎡의 ▲지하 1층&1층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2층 월피도시재생센터 ▲3층 안산시진로체험지원센터 ▲4층 다목적 강당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구성된 ‘달뜨락’은 플레이룸(댄스연습실 등), 노래방, 포켓룸, PC존, 포토존, 스낵바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도심 내 첫 청소년 자유공간이다.앞서 지난해 5월 대부도에 조성된 ‘바지락’에 이어 두 번째 청소년 자유공간으로 조성된 ‘달뜨락’은 ‘달 드는 언덕의 즐거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문화어울림센터가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자유공간 ‘바지락’, ‘달뜨락’에 이어 앞으로도 지역별 청소년 활동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한편, 안산시는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월피동이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223억 6,900만 원(국비 100억 원, 도비 20억 원, 시비 103.69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복지어울림센터, 창업보육센터, 거리환경 개선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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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개소… 시민 소통·활동 거점
-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준공… 체험부터 프로그램까지 시민 공간 본격 개방 안산시가 시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24일 본격 개관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이 센터는 공동체 체험, 다양한 프로그램 전시 등 시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4일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상록구 사동 1557번지)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시는 마을 단위에서 교육, 청년, 노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생활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공동체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7년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간 뒤 이달 개소를 앞두고 있다.■ 다양한 활동이 피어나는 시민 ‘열린 공간’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연면적 1,522.2㎡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 안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소통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1층에는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라온’ 카페와 누구나 머물며 휴식하고 교류할 수 있는 라운지가 갖춰졌다. 또한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꿈이음 한국어교실’과 안산시 주민자치회 및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도 조성됐다.특히 안산시 주민자치회와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마을사업 정보 제공과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진행해 지역 공동체 활동의 중심이자 시민과 공동체 단체들의 실질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아울러, 센터에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대관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10명 규모의 소회의실 2실 ▲30명 규모의 대회의실과 다목적실 ▲60명 규모의 다목적홀은 빔프로젝터와 음향 장비 등 기본적인 회의·교육 장비가 설치돼 시민 모임이나 교육, 워크숍 등 실용적인 활동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자세한 이용 예약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이나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로 방문(031-369-1902, 1903)하면 된다.■ 시민과 함께 공동체 공간 개소 축하 자리 마련오는 24일 진행되는 센터 개소식에서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산시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자체 사업 성과 전시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의 작품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지난해 주민제안 공모에 선정된 공동체 단체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프로그램 전시도 마련된다.또,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도 참여해 프로그램에 다양성을 더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소통하는 열린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마을은 행정이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향후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가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그 가치를 키워가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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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 안산 히어로, 상록구 이어 단원구 등장…‘온(ON)-안산 릴레이’지속
- 지난 2일 해솔초 교통안전 캠페인 이어 고잔초에서 강수 속 캠페인 전개 이민근 시장“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문화 선진도시 구축” 안산시가 ‘온(ON)-안산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 안산 히어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일 해솔초(상록구 소재)에 이어, 고잔초(단원구 소재)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통안전 실천을 위한 현장 캠페인이 펼쳐져 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오전 단원구 고잔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온(ON)-안산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단원구청(구청장 이동표), 단원경찰서(서장 이강석), 안산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진), 단원 녹색어머니회, 안산시 로보캅순찰대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른 아침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참여자 한 명 한 명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열정적인 캠페인에 손을 걷어붙였다.캠페인에서는 지난 2일 상록구 해솔초등학교에서 선보였던 ‘안전 안산 히어로’ 컨셉을 확장해 배트맨 등 다양한 히어로들이 등장하면서 등굣길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교육, 기관장·학부모들이 참여한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릴레이형 참여 캠페인으로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온(ON)-안산 릴레이 캠페인’은 이민근 시장을 첫 시작으로 안산시의회의원과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기관장으로 확대되며, 아이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방학 기간 집중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스쿨존 안전에 대한 시민 전반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호동초, 석수초, 별망초 등 관내 20개 초등학교에 ▲LED 바닥 신호등 ▲미끄럼방지포장 ▲활주로형 표지봉 ▲적녹잔여시간 표시기 등 첨단 스쿨존 안전시설을 설치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배려하는 마음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경찰에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해 5대 반칙운전(▲새치기·유턴 ▲버스 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 긴급구급차 법규 위반)에 대한 계도 및 단속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진다면, 아이들의 등굣길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도시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는 인프라 구축 및 정책구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문화 선진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