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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3대가 즐길 수 있는 건강 스포츠 ‘파크골프’ 안산시청공보관 2019-12-26 조회수 329
햇빛 받으며 많이 걸어…치매예방 효과 등 노인건강에 최고
3대가 즐길 수 있는 건강 스포츠 ‘파크골프’


Q 파크골프의 유래


파크골프는 1984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됐으며, 목재로 된 헤드를 이용해 합성수지로 만든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말 그대로 공원(Park)에서 즐기는 골프(Golf) 스포츠다. 골프와 달리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힘도 크게 들지 않고 할아버지(할머니), 아들(딸), 손자(손녀) 3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기 좋다. 골프와 거의 흡사하며 마지막 18홀까지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된다.

 

Q 안산 신길파크골프장 안내


신길공원 주차장에서 길을 따라 100m정도 공원을 오르면 정상에 탁 트인 신길파크골프장이 나타난다.골프장은 A코스 9홀, B코스 9홀 합쳐서 총 18홀로 구성돼 있다. 공원 내에 위치한 탓에 승용차로 직접 가는 편이 제일 좋고, 전철을 이용할 경우 신길온천역에서 내려 약 1.8㎞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거나 택시를 타고 신길공원 제1주차장이나 제2주차장을 통해 들어가면 된다. 인근에 식당이 없으니 경기 후 식사가 필요한 분은 전화로 주문도가능하지만 도시락 지참이 바람직하다. 사용료가 무료인신길파크골프장은 안산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온 누구나 365일 이용할 수 있다.

 

Q 파크골프 즐기는 방법


골프(Golf)에 공원(Park·파크)을 더한 파크골프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스포츠다. 골프와 경기운영은 비슷

하나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코스나 장비가 완전히 다르다. Par 3·4·5로 구성됐지만,가장 긴 코스가 130m에 불과해 골프채는 하나뿐이다.Par 5 홀에서도 한 번의 스윙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골프와 마찬가지로 생각한대로 공이 가주질 않는다. 골프 쳤다고 이것쯤이야 하는 마음으로 파크골프를 하기는 녹록치않다.

 

코스는 짧지만 굴곡이 심하며, 장애물이 군데군데 있고, 띄워 칠 수 없다. 따라서 방향과 거리감이 절대적으로요구되는 스포츠다. 일반 골프의 홀 지름 108㎜보다 조금큰 200㎜ 정도지만 홀 주변이 살짝 높아 세게 치면 지나쳐버리고 약하면 타고 돌아 지나친다. 페어웨이 러프 구분은 없지만, 페어웨이가 좁아 OB가 쉽게 난다. 또한 그린에 올리는 개념이 없으며, 해저드도 없다. 심지어 차가 지나는 임도를 코스로 정하기도 해 고수들도 빠트리기 쉬운 곳이 있을 정도다.

 

Q 파크골프에 대해 대화를 나눈 사람들

 

신길파크골프장을 찾아 최경환 안산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및 김효겸(73) 씨와 함께 라운딩을 한 후

김옥수(68), 오승민(66·과천) 씨를 만나 많은 대화를나누었다.김옥수 씨는 “파크골프는 50대 후반부터, 특히 장애 재활에 아주 좋다. 또 3대가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나는 올해로 4년째 즐기고 있다. 라운딩을 하면서 타수를 직접 계산하기 때문에 치매예방에 좋고 걸으면서 운동하니까 햇빛도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김효겸 씨는 “전에 골프를 했고 지금은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는데 골프를 했던 사람은 룰을 잘 알아서 좋다. 채도 다르고 공을 치는 방법도 다르지만 응용이 빨라서 좋다. 돈 안 들이면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더 좋다”고 말했다. 과천에서 온 오승민 씨는 장애를 갖고 있었다.안산에서 파크골프를 친지 7년이나 돼 이미 안산시민들과 가깝게 지내고 있었다. 오 씨는 “파크골프를 친지 6~7년 됐다. 과천에도 파크골프장이 있지만 안산신길골프장시설이 더 좋아 안산을 찾고 있다. 안산시파크골프협회에는 신길, 용마, 원더풀골프모임이 있는데 나도 그 중 하나의 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물론 회비도 없으며 파크골프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효경 명예기자_poet-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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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함께 나눠요’ 2019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함께 나눠요’ 2019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주민 참여로 진행된 주민공모사업 130여개의 공동체 이야기 ‘한 눈에’ 2019년 펼쳐진 안산시 마을공동체의 활동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2019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이 지역의 마을활동가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12월7~8일 한양대 ERICA캠퍼스 라이언스홀에서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 센터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안산시 곳곳에서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130여개의 공동체 이야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사전행사로 안산마을주간(12.3~6)이 지정돼 와동 등 5개동에서 지역 마을탐방, 일동 등 5개동 지역거점공간에서는 마을 속 교류회가 열려 분위기를 띄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9주민공모사업 활동 공유회 및 시상 ▲안산시 25개동 마을살이 활동 및 국토부 희망마을만들기사업 기획전시 ▲17개동 마을계획 성과발표 및 강연회 ▲마을체험 프로그램 및 어린이 팝업놀이터 등 우리지역 마을 만들기의 역사를 돌아보고 우리 마을의 변화를 찾아보는 재미와 다양한 마을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준비돼 전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었다.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이라는 행사에 걸맞게 마을잔치와도 같은 흥겹고 신명나는 시상식 분위기가 연출됐다. 주민공모사업 우수활동상을 수상한 와동 ‘청소년이 꿈꾸는 사월’ 진임순 대표는 “3년 동안진행된 마을공동체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활동이 되도록 더 고민하고 따뜻한 공동체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힘든 활동에도 함께해준 우리 청소년 친구들과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청소년이 꿈꾸는 사월’의 마을공동체 보안관활동 동아리부장을 맡아 활동한 단원고등학교 박진혁 학생은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할 계획인데, 세대를 초월해 어른들과 함께 소통하며 함께 활동한 시간이 매우 소중하고 감사했다”며 “졸업 후에도 지역 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됐다”고 말하며 수상의 기쁨을 나타냈다. 청소년이 꿈꾸는 사월은 지역주민과 청소년, 아동이 회원으로 참여해 청소년안전보안관, 안전캠페인, 다시 만난 기억교실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안산마을만들기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을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이 직접 마을의 일감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늘은 그간의 공동체 활동의 결실을 함께 하는 자리이다. 서로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주민이 만드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공모사업은 행정 및 기관이 아닌주민 주체가 원칙이며 내년에도 계속된다.안산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안산시 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해 시민들과의 정책 공유 토대를 마련하고 실질적 마을자치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주민공모사업에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홈페이지(www.happyansan.or.kr)를참조하면 된다. ◇ 문의 :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031-409-7960)송민아 명예기자_junseo1000@hanmail.net​ 
    2019-12-26
  • 폴더블폰 액정에 꼭 필요한 코팅기술을 제공하는 엠브리드
    폴더블폰 액정에 꼭 필요한 코팅기술을 제공하는 엠브리드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경기도 재창업 분야 결선대회 ‘최우수상’ 수상 청년창업의 꿈안산시Station-G를 가다​경기도와 안산시는 고잔역 철도 고가 하부 유휴 국유지에 전국 최초로 창업 공간 Station-G를 조성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예비)창업자들이 마음 놓고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사업화·마케팅·글로벌 지원을 통해 경기도를 넘어 세계를 목표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스타트업을 소개한다. Station-G 106호에 입주한 엠브리드(대표 도우성)는 유기물과 무기물 두 가지 특성을 가진 신물질 합성기술을 활용한 소재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다.  이 기업은 경기도 재창업 분야 결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유망함을 인정받았다. 도우성 대표는 한화종합화학(현재 한화글로벌에셋주식회사)의 신사업팀과 제품개발 연구소에서 총 12년 근무했고 그 이후에는 벤처기업에 뛰어들어 사업을 익혔다.도 대표의 사업은 최근 첨단소재기술이 나아가는 방향과 일치한다. 평소에는 접어서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다가 펼치면 태블릿으로도 활용 가능한 폴더블폰의 필수 요소이며, TV를 보지 않을 때는 접어두거나 일부만 노출 시킬 수 있는 LG 롤러블 TV에도 없어서는 안 되는 기술이다. 그러나 현재는 미국과 일본의 기술을 비싼 가격에 사용하고 있다.도 대표는 미국과 일본의 기술 특허를 피하고 새롭게 연구해 7가지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그 결과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훨씬 더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고, 미국과 일본의 기술과 비교해 생산 가격 면에서 큰 강점을 얻었다.   하이브리드 분자구조 등록된 특허는 ▲자외선 경화형 도료와 이를 이용한 멤브레인 데코시트및 그 제조 방법 ▲가스 배리어성 수지 조성물 및 가스 배리어성 필름 제조방법 ▲광경화성 하드코팅액 조성물 및 하드코팅 필름 ▲유무기 하이브리드복합체 조성물 및 제조방법 ▲유무기 하이브리드 복합체 조성물 및 제조방법 ▲평면 또는 곡면 유리 및 플라스틱용 자회선 경화 점착제 조성물 ▲점착제 부착 방법 등이 있다. 출원 중인 특허는 ▲유무기 하이브리드 복합체 조성물을 포함하는 고경도 코팅 필름 및 제조방법 ▲저광량 자외선 경화 하이브리드 점접착제 조성물 및 제조 방법 등이 있다. 엠브리드는 특허 등록된 원천기술을 이용해 디스플레이 외에도 무독성이라는 강점을 가진 보유 기술을 통해 화장품, 인공뼈, 인공치아, 인공유리 등 관련 사업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진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 ◇ 문의 : 엠브리드 도우성 대표(010-5051-9985)인치광 명예기자_chee0806@naver.com 
    2019-12-26
  • 범죄 없는 동네, 우리가 만든다
    범죄 없는 동네, 우리가 만든다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안산시 자율방범대…안전 마을 조성에 앞장 이재복 연합본부장  “낮에는 직장에서 일하고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합니다.”안산시 자율방범대는 1천473명의 대원이 안산시25개동 39지대에서 활동하고 있다.상록구 연합대는 13개동 16지대에서 563명이, 단원구연합대는 12개동 22지대에서 858명이 순찰을 돈다. 본청연합본부는 1지대 25명이 ‘범죄 없는 우리 동네 우리가 만든다’며 안전 마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자율방범대원은 낮에는 자신의 직장에서 근무하고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지정구역을 차량을 타거나 걸으며 순찰한다. “범죄 없는 마을의 기초 조성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안산시 자율방범대 이재복(61·이동) 연합본부장을 만났다. Q 오랫동안 봉사활동에 앞장 서 왔는데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 안산시가 아직 시로 승격하기 한참 전인 1981년 안산으로 이주해왔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40여 년 동안 안산시민으로 살면서 내가 살고 있는 안산에 각별한 애정을 갖게 됐다. 자연스럽게 지역사회를 돌아보게 됐고, 내가 할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았다. 지역 통장을 하던 2000년 초에는 상록구 이동에 파출소가 없어 자율방범활동이 더 필요했다. Q 야간 자율방범대원들은 어떤 분들인가 낮엔 각자 자신의 직장에서 일하고 밤 시간을 이용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분들이다.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야간 방범활동에 주1~2회 참여한다. 대원들은 지대별로 규율을 정해 따르고 상조도 조직해 궂은일을 함께하고 있다. 지구대에서는 장학금을 마련해 차례대로 대원자녀에게 학비를 지원한다. Q 15년동안 순찰을 돌며 접한안산의 밤 풍경은? 많이 달라졌다. 전에는 싸우는 사람이나 취객을 종종 발견할 수 있었다. 또 미풍양속에 반하는 도박장이나, 가짜 휘발유 제조 현장도 발견해 경찰과 함께 출동한 적도 있었다. 지금은 그런 경우는 많이 줄고 노숙하는 분들이 눈에띈다. 겨울철이라 몸을 녹이고 따뜻한 물로 샤워할 수 있도록 쉼터로 안내하는데 굳이 마다한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라 염려스럽다. Q 활동하면서 느끼는 보람은? 야간 자율방범대원들의 순찰 활동이 범죄를 막고지역사회를 지켜 안전한 도시 안산시를 만들어가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안산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범죄율 낮은 도시 상위권에 속하는 것도 야간 자율방범대원들의 역할이 한 몫 했다고 자부한다.   백미란 명예기자_whity0218@naver.com​ 
    2019-12-26
  • 3대가 즐길 수 있는 건강 스포츠 ‘파크골프’
    3대가 즐길 수 있는 건강 스포츠 ‘파크골프’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햇빛 받으며 많이 걸어…치매예방 효과 등 노인건강에 최고 Q 파크골프의 유래파크골프는 1984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됐으며, 목재로 된 헤드를 이용해 합성수지로 만든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말 그대로 공원(Park)에서 즐기는 골프(Golf) 스포츠다. 골프와 달리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힘도 크게 들지 않고 할아버지(할머니), 아들(딸), 손자(손녀) 3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기 좋다. 골프와 거의 흡사하며 마지막 18홀까지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된다. Q 안산 신길파크골프장 안내신길공원 주차장에서 길을 따라 100m정도 공원을 오르면 정상에 탁 트인 신길파크골프장이 나타난다.골프장은 A코스 9홀, B코스 9홀 합쳐서 총 18홀로 구성돼 있다. 공원 내에 위치한 탓에 승용차로 직접 가는 편이 제일 좋고, 전철을 이용할 경우 신길온천역에서 내려 약 1.8㎞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거나 택시를 타고 신길공원 제1주차장이나 제2주차장을 통해 들어가면 된다. 인근에 식당이 없으니 경기 후 식사가 필요한 분은 전화로 주문도가능하지만 도시락 지참이 바람직하다. 사용료가 무료인신길파크골프장은 안산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온 누구나 365일 이용할 수 있다. Q 파크골프 즐기는 방법골프(Golf)에 공원(Park·파크)을 더한 파크골프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스포츠다. 골프와 경기운영은 비슷하나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코스나 장비가 완전히 다르다. Par 3·4·5로 구성됐지만,가장 긴 코스가 130m에 불과해 골프채는 하나뿐이다.Par 5 홀에서도 한 번의 스윙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골프와 마찬가지로 생각한대로 공이 가주질 않는다. 골프 쳤다고 이것쯤이야 하는 마음으로 파크골프를 하기는 녹록치않다. 코스는 짧지만 굴곡이 심하며, 장애물이 군데군데 있고, 띄워 칠 수 없다. 따라서 방향과 거리감이 절대적으로요구되는 스포츠다. 일반 골프의 홀 지름 108㎜보다 조금큰 200㎜ 정도지만 홀 주변이 살짝 높아 세게 치면 지나쳐버리고 약하면 타고 돌아 지나친다. 페어웨이 러프 구분은 없지만, 페어웨이가 좁아 OB가 쉽게 난다. 또한 그린에 올리는 개념이 없으며, 해저드도 없다. 심지어 차가 지나는 임도를 코스로 정하기도 해 고수들도 빠트리기 쉬운 곳이 있을 정도다. Q 파크골프에 대해 대화를 나눈 사람들 신길파크골프장을 찾아 최경환 안산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및 김효겸(73) 씨와 함께 라운딩을 한 후김옥수(68), 오승민(66·과천) 씨를 만나 많은 대화를나누었다.김옥수 씨는 “파크골프는 50대 후반부터, 특히 장애 재활에 아주 좋다. 또 3대가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나는 올해로 4년째 즐기고 있다. 라운딩을 하면서 타수를 직접 계산하기 때문에 치매예방에 좋고 걸으면서 운동하니까 햇빛도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김효겸 씨는 “전에 골프를 했고 지금은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는데 골프를 했던 사람은 룰을 잘 알아서 좋다. 채도 다르고 공을 치는 방법도 다르지만 응용이 빨라서 좋다. 돈 안 들이면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더 좋다”고 말했다. 과천에서 온 오승민 씨는 장애를 갖고 있었다.안산에서 파크골프를 친지 7년이나 돼 이미 안산시민들과 가깝게 지내고 있었다. 오 씨는 “파크골프를 친지 6~7년 됐다. 과천에도 파크골프장이 있지만 안산신길골프장시설이 더 좋아 안산을 찾고 있다. 안산시파크골프협회에는 신길, 용마, 원더풀골프모임이 있는데 나도 그 중 하나의 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물론 회비도 없으며 파크골프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효경 명예기자_poet-hk@hanmail.net​ 
    2019-12-26
  • 안산시 하수도 사용료 인상 안내
    안산시 하수도 사용료 인상 안내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2019-12-26
  • 혹독한 겨울 추위 따뜻하게 이겨내자…안산시 한파대책 추진
    혹독한 겨울 추위 따뜻하게 이겨내자…안산시 한파대책 추진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시민 체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온열의자, 한파쉼터 등 확대 설치 안산시는 ‘2019년 겨울철 한파 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시는 우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상록구와 단원구에 각각 30개씩 설치했으며, 올 겨울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약자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상록구 37개소, 단원구 38개소 등 모두 75개소에 추가 설치했다.이에 따라 올 겨울 동안 버스정류장 134개소에서 온열의자를 운영하며, 특히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10개소에는 아크릴판으로 구성된 온기쉘터(방풍시설)를 설치해강추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있다.온열의자는 기온이 영상 15도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가동돼 의자 온도를 최고 37도까지 올려 버스를 기다리는시민들에게 훈훈한 열기를 제공한다. 온열의자는 겨울철에 잠시라도 추위를 녹일 수 있고 장시간 혹한에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동상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추운 겨울 버스를 기다리며 온열의자에 앉아 손을 넣으면 금세 온기가 회복될 것이다.아울러 올 여름에 시민들에게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제공하며 무더위쉼터로 활용된 270곳은 온기가 후끈후끈한 한파쉼터로 활용된다. 경로당, 금융기관, 동행정복지센터, 체육관 등 가까운 한파쉼터에서는 따뜻한 온기를 제공한다. 한파가 몰아닥쳐 집에 있는 수도계량기, 급수관로 등 상수도시설이 동파될 때는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031-481-2037)에 신고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민원처리기동반을 운영해 동파예방 등 집중관리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한 겨울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온열의자 등 한파를 이겨낼 수 있는 시설물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도 이어가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기·가스·유류 등 에너지 관리시설 안전대책으로는추운 겨울철 전기요금 체납에 따른 단절을 유예하도록 관련기관과 검토하는 한편, 정전예방과 가스시설 등 안전관리 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점검도 진행한다. ◇ 문의 : 안산시 안전사회지원과(031-481-2645)​ 
    2019-12-26
  • “우리도 연말이면 행복하고 즐겁답니다”
    “우리도 연말이면 행복하고 즐겁답니다”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장애인돕기 어울림한마당 사랑의 콘서트 열려 “우리도 연말이면 즐겁고 행복할 권리가 있답니다.” 제20회 장애인돕기 어울림한마당 사랑의 콘서트에서 한 장애인의 외침이다. 이런 외로움을 달래주기위한 장애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11월29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렸다. 행사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가 주관했다. 파랑새합창단 애인밴드의 싱글노래가 식전행사로 시작되면서 행사장을 가득 메운 500여명의 장애인과 내·외빈들은 연거푸 박수갈채를 보냈다. 유공자표창을 전달하는 자리에서는 어렵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장애인들에게 생활격려금이 전달됐다. 이영식 지부장은 생활격려금 전달식에서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장애인들이 주권을 상실하고 냉대와 차별을 받으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겪고 있는 현실을 알게 됐다”, “지역 장애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진정으로 듣고 소통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너와 내가 아닌 함께 화합하며 우리들이란 하나의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등의 말을 건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봉투를 전달했다. 행사장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은 장애인들은 2부 ‘사랑의 콘서트’에 푹빠졌다. 장애인풍물단 ‘휠’의 공연과 함께 노래자랑이 이어졌고, 행운권 추첨으로 즐거움이더해지면서 이날 장애인돕기 어울림한마당 사랑의 콘서트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연말이면 행사가 많은데,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 많이 갖고 추진할 계획이며, 장애인이 편하면 비장애인도 편하다는 생각으로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산의 3만5천여 명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내년 복지예산은 올해보다 30% 늘리는 등 관련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문의 : 안산시 장애인복지과(031-481-2204)김효경 명예기자_poet-hk@hanmail.net​ 
    2019-12-26
  • 구본권 기자가 말하는 ‘ 공부의 미래 ’
    구본권 기자가 말하는 ‘ 공부의 미래 ’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공부의 미래, 메타인지가 답이다’ 안산시가 매년 진행하는‘2019 인문학 열두 마당’의 올해 마지막 강연을 맡은 구본권 기자는 ‘공부의 미래’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공부의 미래’를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를 아는 ‘메타인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2월11일 안산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공부의 미래’ 강연은 ‘불확실한 미래에 가장 잘 대처할 수 있는 공부는 어떤 것일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알 수 있는 자리였다. 한겨레신문사 소속인 구본권 기자는 IT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현직기자이자, 도서 ‘공부의 미래’의 저자이자. 다음은 정리한 강연 내용이다.​ 초고령화 및 역피라미드 사회에 사는 우리 “공부는 항상 미래를 위한 노력인데, 미래가 지금처럼 불안했던 적은 없습니다. 자녀가앞으로 어떤 직업을 가져야 미래에 안정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로스쿨 보내고 의대에보내면 될까요? 지금은 30년 전하고는 완전히 다릅니다. 미래를 얘기하기 전에 미래를먼저 생각하라고 말하겠습니다. 이제 한국사회는 초고령화 사회입니다. 100세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는 정답이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가보지 않은 건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우리는 오래 살고, 초고령화 역피라미드 사회에 산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계속 공부해야 한다 “이젠 평생 직업은 없습니다. 새로운 세상에서 뭔가를 재빨리 잘 찾는 능력. 빨리 변하는 세상을 잘 배우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지금 초등학교 입학생의 65%는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갖게 될 것입니다. 선생님, 부모님이 추천하는 직업이 가장 먼저 사라진다 고 봐야 합니다. 미래는 예측할 수 없으므로 ‘미래’입니다. 내가 처한 상황에서 필요한 능력이 뭔가 따져보고 뭐가 중요하나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계속 뭔가를 새로 배우지 않으면 지금의 지식은 금방 쓸모없고 낡은 것이 됩니다. OECD 국가 중 학습효율성 및 성인역량조사 등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억지로 공부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공부는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할 때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식정보 사회의 핵심능력이란? “이제 누구나 인류가 쌓아온 지식 전체에 접근할 수 있는 도구를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닙니다. 과거에 이런 지식은 소수의 사람만이 접근할 수 있는 특권이었는데, 지금 우리는이런 모든 것이 들어있는 스마트폰을 갖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걸 잘 활용하려면 호기심이 있어야 합니다. 지식정보사회의 핵심능력은 첫 번째, 호기심, 즉 세상의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실제로 활용하는 능력입니다. 두 번째는 정보판별능력, 즉 호기심을 통제하고 방향성을 주는 제어력입니다. 요새 가짜뉴스가 판치는 원인은 호기심은 있는데 정보판별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비판적 사고능력인 정보판별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배움의 기쁨을 알아야 한다“가끔 ‘생활의 달인’을 보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자기가 무언가를 개선했을 때의 성취감과 기쁨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들은 외부의 평가를 절대 자기 목표로 삼지 않고 내면의동기, 배움의 기쁨을 잘 알고 계속 추구하며 앞으로 성공할 마음자세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창의적 인재가 되려면 이렇게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Think Different’ 광고 캠페인을 했습니다. 이 캠페인에서 세상을 바꾼 사람들을 모델로 했는데 만델라, 아인슈타인, 간디, 존 레논 등이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사물을다르게 보고 창의성을 발휘했다는 것입니다. 영국이 최강의 대영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은 1707년 암초충돌 사건을 계기로 경도법을 제정하고 바다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소크라테스는 ‘네가 아무 것도 모른다는 것을 알라, 즉 네 자신을 알라’고 했습니다, 공자도 제자 자로의 물음에 ‘알면 안다고 하고 모르면 모른다고 하라’고 했습니다.“ 독서가 ‘메타인지’를 만든다 “이제 스스로 미래를 결정하는 법을 알아야 하고 공부하는 동기를 찾아낼 수 있는 ‘메타인지’가 필요합니다. 즉,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를 구분하는 ‘메타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일상에서 메타인지를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요, 독서가 메타인지를 가장 많이 만듭니다. 동영상을 볼 때는 그냥 눈으로 보지만 독서할 때 비로소 이해하고 생각을 합니다. 베이컨은 ‘독서는 충만한 사람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주역에는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즉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영원하다“란 말이 있습니다. 변해야 통합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생각만 하지 말고 뛰어다녀야 궁을 만듭니다.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자신을 객관화해서 들여다 볼 줄 알게 되면 최고의 능력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권소희 명예기자_estateksh@naver.com​ 
    2019-12-26
  • 헌옷 등 재활용 의류 배출 수거방법 변경
    헌옷 등 재활용 의류 배출 수거방법 변경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안산시는 2020년부터 공동주택을 제외한 일반주택가의 헌옷 등 재활용 의류를 다른재활용 쓰레기와 함께 매주 화·금요일에수거한다.시민들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이후에 집 앞 또는 상가 앞에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재활용 의류를 배출하고 이를 시가 지정한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수거한다.그간 재활용 의류는 시 곳곳에 설치된 의류수거함을 통해 민간업체가 수거했지만 주거환경 훼손 도시미관 저해 등의 이유로 의류수거함 철거를 요청하는 민원이 연평균200여건에 달했다. 현재 안산시 관내 도로변 및 인도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설치된 재활용 의류수거함은 1천500여 개로 12월 31일 도로점용허가 기간이 종료된다.이에 따라 시는 의류수거함을 철거하고 수거체계를 개편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 하기로 했다. ◇ 문의 : 안산시 자원순환과(031-481-0279)​ 
    2019-12-26
  • “우리함께 행복한 춤을 춰요”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생활체육
    “우리함께 행복한 춤을 춰요”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생활체육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와동체육관에서 안산시장배 전국 댄스스포츠대회 열려 “오늘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몇 달을 고생했어요. 간밤에는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어요. 하지만 오늘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해요” 제9회 안산시장배전국 프로·아마·학생 댄스스포츠대회에 참가한 한 참가자의소감이다.12월1일 오전부터 시작된 댄스스포츠대회는 겨울비가 촉촉이내리는 가운데 와동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댄스 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전국대회다. 주요 참가자들은 유치부, 초등부, 고등부,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종목은 라틴에서 라틴솔로 1종목부터 5종목까지 다양했으며,모던의 경우 1종목부터 3종목까지 진행됐다. 오전 예선전을 마친후, 대회 참가자들은 오후 1시 개회식 이후에는 각 종목 준결승과결승전을 치렀다. 모든 대회경기는 이날 오후 6시경 마무리 됐다.한갑주 안산시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은 “최근 건강한 삶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늘고 있다”며 “댄스스포츠는 스포츠와 무용, 음악, 연극 예술을 접목해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생활에 활력을주는 생활체육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한 회장은 또 “이번 대회는 참가한 댄스스포츠동호인 및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단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라며 추진했다”고 강조했다.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의‘소확행’과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다는 의미의 ‘워라밸’ 등의 신조어가 탄생하면서 행복한 삶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있다”며 “댄스스포츠는 현대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가장 적합한 생활체육”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오전에는 각 종목 예선, 오후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으로 치러졌으며 각부문 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프로라틴 1등 이상민, 이단비,2등 신지호, 공진선, 3등 이창원, 김도예 ▲프로골드 1등 김영민,편진숙, 2등 돌체, 엣지, 3등 황대룡, 이선희 ▲프로A 부문 1등 정태비, 서불이, 2등 김영민, 편진숙, 3등은 박재하, 강은선 김효경 명예기자_poet-hk@hanmail.net​ 
    2019-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