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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읽고 싶은 신간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로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려보세요 안산시청공보관 2020-01-30 조회수 290
안산시 도서관 회원 누구나 월 5권씩 최대 21일까지 대출 가능
읽고 싶은 신간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로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려보세요


책읽기를 좋아하는 김미숙(46·초지동) 씨는 여러 독서모임에 가입해 활동 중이다. 그는 모임마다 매번 선정되는 책을 구입하기가 번거로워 평소 공공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있다. 그런데 신간도서의 경우 도서관에 미처 입고되기 전이거나, 비치가 돼있어도 인기있는 신간은 바로 대출되는 사례가 많아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안산시중앙도서관은김 씨처럼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내 지역 서점과 협력해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는 시민이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책을 무료로 빌려 읽은 뒤 반납하면 도서관에서 구입하는 제도다. 안산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월 5권씩 14일간 이용 가능하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방법은 먼저 읽고 싶은 도서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대출 안내 문자가 오면 지정된 서점 중 가까운 서점으로방문해 책을 빌리면 된다. 신청 후 보통 2~3일 안에 연락이 온다. 이때 서점을 방문할 때는 도서관 회원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대출한 책을 다 읽은 후 다시 서점을 방문 해 도서를 반납하면 된다. 대출기간은 기본 14일이며 1회 7일간 연장이 가능하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이점과 함께 시민의 동네서점 방문 기회가 많아져 책읽기 문화 확산과 지역 서점을 살리는 상생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미숙 씨는 “평소 자주 이용하는 동네서점 ‘토닥토닥 괜찮아’에서 우연히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홍보물을 보고 이런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족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 이용가능 도서가 최근 5년 이내의 신간이어야 한다는 점과 월 5권 이내로 대출가능 도서 수량이 제한된다는 점은 다소 아쉽지만, 새책을 서점에서 대출 할 수 있어서 좋고 무척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지역서점 바로대출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점은 중앙도서관과 협약서점인 대동서적(사

동, 중앙점), 토닥토닥괜찮아, 한가람문고, 안산문고, 원곡서점, 모모책방으로 이들 중 가까운 서점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san.go.kr)를 참조하거나 중앙도서관 열람팀(031-481-38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민아 명예기자_junseo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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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속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생활 속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시정소식지 제474호(2020.1.29)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하세요 지구도 살리고 가계경제에 도움도 되는 알찬 새해계획, 탄소포인트제 가입으로 실천해보자. 탄소포인트제란 더 미룰 수 없을 만큼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과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도입하고 있는 제도다. 탄소포인트제에 동참하면 에너지도 절약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우리는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삶을 살고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샤워를 마치고 머리를 말리느라 드라이어를사용하며 밤새 꽂아두었던 휴대폰과 노트북을 챙겨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버스를 타거나 또는 승용차를 이용해 출근길에 오른다. 대동소이 할 수 있으나 하루 중 아침의 모습 만 살펴보더라도 우리는 끊임없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 이산화탄소는 메탄 등과 결합하여 대기의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러한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정부는 탄소포인트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일반가정이나 상업시설, 150가구 이상의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 학교 등에서 전기, 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여나가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지급한다. 가입자는 지급되는 탄소포인트에 따라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는 상·하반기 년 2회 지급된다. 2019년 기준, 안산시의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수는 3만5천371가구로 총 가구의 12.8%가 가입해 경기도 1위의 성과를 내고 있다. 참여율 10%이상 경기도 지자체는 안산시를 비롯해 파주시, 과천시 등 3곳이다. 안산시는 올해 가정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단가를 포인트당 1원에서 2원으로 상향 지급할 계획이며 지급 포인트는 과거 2년간 월별평균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산정된다.탄소포인트제를 이용하고 있는 가입자들은 “큰돈은 안 될 것 같지만, 의미 있는 활동이라 참여하게 됐다. 사실 탄소포인트제 가입사실도 잊고 지내다가 여름폭염에 전기를 너무 많이 쓰는 것 같아 줄여보자는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막상 연말에 깜짝 선물처럼 지급되는 인센티브에 놀랐다”는 후기를 전했다.안산시는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시민의 더 많은 참여확대를 위해 미세먼지토론회, 캠페인, 홍보물 배부 및 간담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과 참여방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를 참고하면 된다. 안산환경재단 도시탄소관리팀(031-599-9417)이나 관할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가입 할 수 있다. 송민아 명예기자_junseo1000@hanmail.net​ 
    2020-01-30
  • “나들가게 지정 이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나들가게 지정 이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시정소식지 제474호(2020.1.29) 안산시 100여개 나들가게 공동구매, 공동판매 시스템 구축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나들가게 유통활성화 지원사업이 영세업체인 동네슈퍼에 큰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SSM(대기업슈퍼마켓)과 편의점 확장에 따른 골목상권 침체로 소규모 유통업체가 위기를 겪게 되자 지원 사업을 통한 경쟁력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나들가게 육성선도지역 지원사업을 일몰사업으로 진행했다.현재는 일몰사업 이후지만 그동안 지속적 지원책을 마련해 왔고, 앞으로도 안정화 사업으로 계속 지원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안산시 관내 100여개 나들가게및 종합소매점으로 사업은 나들가게 조직화 구현(나들가게 협동조합), 공동구매 및 공동판매 시스템 구축(공동세일전), 자체브랜드 개발(PB상품)등이다.그동안 시는 이들 나들가게를 대상으로 공동세일전 2회, 지역특화사업 1개 아이템 이상, 상인교육 및 조직력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매년 실시해왔다. 그 결과 시는2017~2018년, 2년간 연속으로 나들가게 육성선도지역 지원사업 최우수 지역 및 우수 지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설맞이 세일전과 봄맞이 세일전을 공동으로 기획하 고 있고, 빛과 둥지, 성해막걸리 등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의 경우 홍보 및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 기업 및 장애인기업의 신규 상품을 개발하고 나들가게 점주간 조별간담회 및 워크숍을 실시해 나들가게의 조직화를 지원한다.특히 올 4월부터는 지역특화사업 및 조직화 지원사업은 물론 바캉스세일전, 추석맞이 세일전, 연말세일전 등 공동 세일전을 추진해 야심차게 지원할 계획이다.나들가게 초이마트 와동점 김대영 대표는 “소량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좋고, 세일도 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 동네마트지만 세일을 한다는 게 너무 좋다”면서 “공동으로 구매하니 가격도 저렴하고 공동세일 때는 세일전단지도 맞춤형으로 만들어 줘 나들가게 지정이후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김효경 명예기자_poet-hk@hanmail.net​ 
    2020-01-30
  • 경기 시각예술 성과 발표전 생생화화:生生化化
    경기 시각예술 성과 발표전 생생화화:生生化化
    시정소식지 제474호(2020.1.29) 단원미술관에서 오는 3월1일까지…경기도 유망 · 우수작가 작품 전시 경기 시각예술 성과 발표전 생생화화:生生化化 ‘흩어진 생각, 조합된 경험’이 단원미술관에서 3월1일까지 개최된다.생생화화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수 작가와 향후 성장 가능성이 주목되는 유망작가에게 신작 제작을 위한 창작지원금과 비평 워크숍 프로그램, 전시개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경기문화재단은 지난해 초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 시각예술분야에서 유망작가와 우수작가 24명을 선정하고 같은 해 9월 고양문화재단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전시를 시작으로 아트센터 화이트블럭(파주 헤이리 아트벨리)과 단원미술관에서 선정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이번 생생화화 단원미술관 전시는 김원진, 박진희, 최성윤, 구수현, 권혜원, 김억, 손광주, 양쿠라, 이재훈, 호상근 작가의 생각과 경험들로 채워진다. 작가들은 개인 혹은 사회적경험과 결부된 기억들을 현대미술의 다양한 조형 방식과 언어를 통해 재현하거나 재구성한다. 이번 신작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내면세계에서 결합한 기억으로부터 현대사회의 구조와 집단에 대한 생각까지 확장돼 폭넓은 주제를 드러낸다.김원진 작가는 “나에게 있어서 경험한다는 것은 읽어 내려가는 과정이고, 기억한다는것은 이를 다시 읽어보는 반복적 행위다. 그런 점에서 타인의 문장은 타인의 기억을 만나는 과정이며, 출판된 기록물은 집단의 기억을 은유한다. 의미가 고정된 듯한 기록물은 이를 읽어보는 순간과 공간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 이번 작업에서는 집단의 기억은 사회적인 상황에 따라 재단되고 개인인 나의 기억도 영향을 받으며 그 안에 위치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전시 담당자는 “전시를 통해 작가 개개인의 경험으로부터 파생된 창작행위들을 공유하고 그것이 우리의 생각하고 경험하는 일상과 어떤 거리감을 가졌는지 그 간극과 마주할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지난해 12월 작가들과 매칭 된 평론가와 담당 큐레이터 등이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토론한 ‘전시비평 라운드테이블’ 워크숍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선희 명예기자_iamyou70@hanmail.net​​ 김원진 작가 작품 전경 양쿠라作-미륵의 부활 ​  
    2020-01-30
  • ‘피아체레앙상블’의 연주회를 찾아서
    ‘피아체레앙상블’의 연주회를 찾아서
    시정소식지 제474호(2020.1.29) 안산문화예술의전당, 2019년을 마무리하다 2019년 12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대관 일정은 클래식피아노 전공 연주자들이 모여서 만든 비영리 음악단체 ‘피아체레앙상블’의 제9회 정기연주회로 마무리됐다. ‘피아체레앙상블’은 이탈리아어 ‘A PIACERE, 연주자 마음대로 연주하라’란 뜻을 기초해 클래식을전공한 연주자들이 모여 2009년 창단한 단체이며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구성으로 지금까지 청중들을 만나고 있다.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렸던 12월29일 저녁에 열린 연주회는 전공자뿐 아니라 모두에게사랑받는 친숙한 곡으로 구성됐고, 출연자 중 한 명인 김진희 씨의 해설이 곁들여졌다. 1부에서는 한 대의 피아노로 솔로 또는 듀오로 라흐마니노프, 차이콥스키, 드보르작, 드뷔시, 롯시니 등 위대한 작곡가들의 대표곡들이 화려하게 연주됐다. 2부에서는 두 대의 피아노로 피아졸라, 생상, 비제 등의 유명 곡을 솔로 또는 여러 명이 다양하게 연주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김경진, 김진희, 오예림, 김희란, 용선영, 이은영, 서나영, 송은주씨 등 8명의 연주자들이 최선을 다해 서로의 음색에 귀 기울이며 연주하는 모습은 특히아름다웠다.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인 청중들은 90분의 시간 동안 몰입했다가 박수로 화답했다. 대학생 박은정(22·성포동) 씨는 “클래식은 꼿꼿이 앉아서 연주해야된다는 정석에 얽매이지 않고 연주자가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분위기가 좋았다”라고말했다.김경진 ‘피아체레앙상블’ 리더는 “피아노전공자들이 피아노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공유하며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 것이 이 단체를 만든 첫 번째 목적이고 안산시민께서 클래식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즐겁고 친숙한 음악으로 느끼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두 번째 목적이다”며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고 싶고 앞으로도 계속 전석 무료로 연주회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올해도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좋은 행사를 많이 유치할계획이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각종 공연전시행사에 대해 이메일과 문자로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기획공연전시 예매 시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안산문화예술의 전당(031-481-4000)권소희 명예기자_estateksh@naver.com​ 
    2020-01-30
  • 읽고 싶은 신간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로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려보세요
    읽고 싶은 신간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로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려보세요
    시정소식지 제474호(2020.1.29) 안산시 도서관 회원 누구나 월 5권씩 최대 21일까지 대출 가능 책읽기를 좋아하는 김미숙(46·초지동) 씨는 여러 독서모임에 가입해 활동 중이다. 그는 모임마다 매번 선정되는 책을 구입하기가 번거로워 평소 공공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있다. 그런데 신간도서의 경우 도서관에 미처 입고되기 전이거나, 비치가 돼있어도 인기있는 신간은 바로 대출되는 사례가 많아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안산시중앙도서관은김 씨처럼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내 지역 서점과 협력해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지역서점 바로대출제는 시민이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책을 무료로 빌려 읽은 뒤 반납하면 도서관에서 구입하는 제도다. 안산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월 5권씩 14일간 이용 가능하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방법은 먼저 읽고 싶은 도서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대출 안내 문자가 오면 지정된 서점 중 가까운 서점으로방문해 책을 빌리면 된다. 신청 후 보통 2~3일 안에 연락이 온다. 이때 서점을 방문할 때는 도서관 회원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대출한 책을 다 읽은 후 다시 서점을 방문 해 도서를 반납하면 된다. 대출기간은 기본 14일이며 1회 7일간 연장이 가능하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이점과 함께 시민의 동네서점 방문 기회가 많아져 책읽기 문화 확산과 지역 서점을 살리는 상생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김미숙 씨는 “평소 자주 이용하는 동네서점 ‘토닥토닥 괜찮아’에서 우연히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홍보물을 보고 이런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족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 이용가능 도서가 최근 5년 이내의 신간이어야 한다는 점과 월 5권 이내로 대출가능 도서 수량이 제한된다는 점은 다소 아쉽지만, 새책을 서점에서 대출 할 수 있어서 좋고 무척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지역서점 바로대출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점은 중앙도서관과 협약서점인 대동서적(사동, 중앙점), 토닥토닥괜찮아, 한가람문고, 안산문고, 원곡서점, 모모책방으로 이들 중 가까운 서점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san.go.kr)를 참조하거나 중앙도서관 열람팀(031-481-38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민아 명예기자_junseo1000@hanmail.net​ 
    2020-01-30
  • 안산시 ‘안산 정월대보름 달집축제’ 개최
    안산시 ‘안산 정월대보름 달집축제’ 개최
    시정소식지 제474호(2020.1.29) 1년 중 가장 크고 밝게 빛나는 달에게 ‘소원을 말해봐’ 2월8일은 우리나라 고유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이다.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15일이며 설 이후 처음 맞이하는 보름달로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모든 질병이나 액운을 막고 마을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던 날이다. 정월대보름의 대표 놀이로는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다리 밟기, 줄다리기, 더위팔기등 10여 가지가 넘는다. 정월대보름에는 서로 만나서 주고받는 인사가 ‘내 더위 사가라~’ 이다. 이날 ‘내 더위팔기’를 안하면 여름 내내 더위에 시달린다는 이야기가 있다.‘설은 나가서 쇠어도 보름은 집에서 쇠어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씀처럼 농경사회였던 우리나라에서 정월대보름은 설보다 더 중요한 명절이었다. 공휴일이 아니어서 명절의 존재감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정월대보름이 되면 각 가정에서는 아침 식전에 귀밝이술을 마시고 오곡밥과 나물을 먹고 부럼을깨며 대보름풍속을 즐기고 있다.안산시의 정월대보름 달집축제는 2월8일 오후3시, 안산문화원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소원지 쓰기, 팽이치기, 널뛰기, 윷놀이, 투호놀이, 활쏘기, 새총쏘기 등 각종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즐길수 있다. 특히 대표적인 전래놀이인 제기차기는 성인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경합을 벌이는 대회로 진행된다.공연마당에서는 안산시의 향토유적 제31호인 와리풍물놀이, 경기민요, 타악퍼포먼스, 사물판굿, 사자춤 등의 다양한공연이 펼쳐지고 감골 주민회에서 준비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부럼 나눔도 준비된다.체험마당과 공연마당이 모두 끝나면 안산 정월대보름 달집축제의 절정인 달집에 시민들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달아 달집을 태우며 소원을 빌고 다 함께 참여하는 대동놀이가진행될 예정이다. 주말 오후 온가족의 손을 잡고 안산 정월대보름 달집축제에 참여하며 새해 첫 번째 보름달에게 각자의소원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 안산문화원(031-415-0041~2)김선영 명예기자_rimmom@korea.com​  달집태우기 사자춤
    2020-01-30
  • 안산시 평화통일 조례 첫 걸음, 2019년을 돌아보다!
    안산시 평화통일 조례 첫 걸음, 2019년을 돌아보다!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6.15안산본부, 송년통일음악회 개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남북 스포츠 교류에 이어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경계를 넘고함께 평양냉면을 먹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금방이라도 통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2019년의 한반도는 냉랭했다. 하지만6.15안산본부는 2019년 12월4일 오후 7시 안산시 단원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우리가 만드는 통일’이라는 제목의 송년통일음악회를 열고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송년통일음악회를 시작하며 무대에 오른 6.15안산본부 윤기종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우리는 여전히 남북이 화해와 협력으로 마침내 하나 되는 꿈, 통일된 조국이 동북아, 아니 세계에 우뚝 서는 꿈, 그런 꿈을 꾼다”고 말했다.송년통일음악회는 ‘안젤로’, ‘앙상블’, ‘흥얼’, ‘노래를찾는사람들’의 노래 공연으로 채워졌다. 노래 공연 중간중간 이천환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상임대표, 윤민례 민주노총 안산지부 통일위원장, 박지완 안산새사회연대 일:다 조직팀장, 청소년열정공간 99도씨의 전우현학생이 이야기 손님으로 무대에 올라 통일에 대한 자신의 경험, 생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고등학생인 전우현 군은 “강연도 들어보고, 통일골든벨에 참여해보기도 하는 등 스스로 참여했던 다양한 활동에서 자연스럽게 통일을 접하게 됐다”며 “통일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무대에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히 기도 했다.6.15안산본부 관계자는 “올해 남북, 북미 관계에서 진전이 없었던 정세에도 불구하고 통일이라는 과제 해결을 위해 활동했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서로 독려하고, 내년을 결의하는 자리로 만들고자 했다”며 음악회 취지를 설명하기도 했다.한편 안산시는 2019년 4월12일 시의회에서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이후 조례에 근거해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통일기반조성위원회가 활동이 시작됐고, 이진찬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은 위원회는 앞으로 남북교류협력과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안산시가 실행해야할 과제를 제시하고 실천방안을 공유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 문의 : 6.15안산본부(031-411-6150) / 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20-01-30
  • 안산에서 즐기는 세계 음식 ‘똠양꿍’
    안산에서 즐기는 세계 음식 ‘똠양꿍’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먹을수록 더 찾게 되는 맛 ‘똠양꿍’ 최근 다양한 나라의 음식에 대한 정보가 늘고 향신료나이국적인 재료에도 익숙해지며 똠양꿍이나 팟타이 같은태국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태국음식점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태국의 대표적인 스프인 똠양꿍은 우리나라의 신김치로 끓인 김치찌개처럼 매콤하고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프랑스의 부이야베스, 중국의 삭스핀과 더불어세계3대 진미 스프로 꼽히는 ‘똠양꿍’은 한 요리 안에 짠맛, 신맛, 매운맛, 단맛 등 갖가지 맛이 나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똠양꿍의 ‘똠’은 끓인 국물, ‘얌’은 맵고 신맛, ‘꿍’은 새우를 뜻한다. 이름 그대로 새우를 주재료로 하여 토마토와 양파, 버섯과 향신료 등을 넣고 끓인 매콤 새콤한 스프이다.똠양꿍을 주문하면 밥과 함께 나오는데 국수를 말아먹는 방법도 있다. 라임즙으로 신맛을 내고 레몬그라스, 고수 등을 넣어 특유의 향을 내는데 이 때문에 ‘똠양꿍’을 접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특히, 레몬그라스는 한국인에게 생소한 허브인데 음식의 향미를 더해주고 잡내를 제거 하는 역할을 하며 태국 음식에 많이 쓰이는 향신료다.똠양꿍을 먹어본 사람들 중에는 간혹 레몬향 세제냄새가 난다고 할 정도로 거부감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원곡동의 한 태국음식점 사장님은 “똠양꿍을 처음부터 좋아하는 손님은 거의 없다. 하지만 먹다보면 자꾸 생각나고 다시 찾게 되는 음식이 똠양꿍”이라고 귀띔한다. 똠양꿍과 더불어 우리에게 비교적 익숙한 태국음식으로 팟타이와 솜땀이 있다. 팟타이는 태국식 볶음면, 솜땀은 샐러드로 태국을 가지 않더라도 안산에서 태국음식을 맛보며 음식문화를 통해 잠시라도 태국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재미 중 하나가 아닐까. 박미영 명예기자_uzuin70@naver.com​ 
    2019-12-26
  • 한국마사회, 독거노인 돕고 안산시 골목경제도 돕다
    한국마사회, 독거노인 돕고 안산시 골목경제도 돕다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안산시는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는 한국마사회로부터 2억 원 상당의 난방용품과난방공사 비용을 12월6일 기탁받았다.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종길 한국마사회 부회장, 강기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통해 온기를 나눴다.한국마사회는 시로부터 추천받은 독거노인 40여명에게1인당 400만 원 상당의 난방공사를 후원하며 100여명에게는 온수매트·이불·내복세트 등 2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특히 독거노인 지원과 함께 안산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난방용품과 난방공사 비용 모두를안산화폐 ‘다온’으로 결제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데 앞장섰다.시는 한국마사회로부터 건네받은 난방용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배부한뒤 각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직접 찾아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안부도 살필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동절기독거 어르신들에게 온수 매트로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소외이웃들과 나눔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의 : 안산시 상생경제과(031-481-3591)김효경 명예기자_poet-hk@hanmail.net​ 
    2019-12-26
  • 안산시평생학습관합창단, 평범한 사람들의 동행… 특별한 하모니
    안산시평생학습관합창단, 평범한 사람들의 동행… 특별한 하모니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12월4일, 안산시평생학습관이 한해의 결실을 마감하는 날이다. 이 뜻깊은 날에 울림을 주는 단체가있다고 해서 학습관을 방문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합창단은 20대부터 80대까지의 폭넓은 연령층과 남자와 여자,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다채로운 사람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서로 다른 컬러로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보람을 느낀다고 이지왕 단장은말한다.합창단은 지휘자 권희준 강사와 피아니스트 강은혜 반주자의 재능나눔으로 시작되었다.인터뷰하는 동안 오랜 시간 공부했던 것을 누군가와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권희준 강사의 소박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단원들과 함께 하는 동안 더 많은 것을얻었다고 해맑게 웃는다.그와 단원들이 이루어낸 하모니는 겨울의 양지였다. 그곳에서 합창단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들을 수 있었다. 합창을 하면서 화합을 배우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모두가 한결같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그중에 눈길을 끄는 한 사람이 있었는데 심언애씨는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잠깐 그녀의 말을 들어보았다. 그녀의꿈은 성악가였다. 젊은 시절 갑작스러운 사고로 꿈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접어야 했다. 그런 그녀가 이곳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한다. 권희준 강사에게 성악을 배우면서 노래는 두 다리로 서서 하는 것이 아니고 온몸과마음으로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고통 중에도 노래와 하나가 되었을 때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고 말한다.장애가 있는 아들의 손을 잡고 노래를 하는 매 순간이행복이었다는 한 단원은 “자신이 가진 것 중에 작은 것 하나를 기부했을 뿐인데 그것이 그들 삶의 색깔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색깔은 행복이었다. 작은나눔의 기제 속에서 우리는 서로가 존재 이유를 확인하는지도 모른다. ◇ 문의 : 안산시평생학습관(031-409-1877)백양순 명예기자_bys5870@hanmail.net​ 
    2019-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