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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너! 나! 우리! 함께 만들어요’…2020년 안산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안산시청공보관 2020-03-03 조회수 240
일반 · 기획 공모사업, 공동체 지원사업 등 6개 부문으로 진행
‘너! 나! 우리! 함께 만들어요’…2020년 안산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오밀조밀 정감 어린 그 옛날 골목길은 사라졌지만 건조한 도시문화 속에서도 주민이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문화의 필요성은 더욱 대두되고 있다.

 안산 25개동 주민이 직접 설계하고 소통하며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를 체계적으로 이끌고 있는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2020년 안산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마을만들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주민공모사업은 일반 공모사업과 기획 공모사업, 경기도가 지원하는 공동체 지원사업 3가지 영역,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일반 공모사업은 마중물사업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기획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실천연구 사업으로 펼쳐진다. 경기도 지원 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연대 사업, 마을공동체 기반마련사업과 거점공간 조성사업별로 모집한다.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대한 활동계기를만들기 위한 마중물사업은 소규모 모임을 대상으로, 사이동 ‘팝업 맘껏놀고 싶은 아이’, 초지동 ‘척수장애인동호회’,일동 ‘마피아여’ 등 주제가 보이는 사업부터 이름만 들어서는 주제가 뭘까 궁금해지는 사업까지 동별로 약 50여개의 공모사업이 신청됐다. 마을공동체가 마을의 주체가 되어 마을문제를 고민하고 실행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17개 단체가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각5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 실천연구 사업은 안산시 주민공모사업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하여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을공동체 실천연구사업은 그 동안의 활동을 평가하여 마을공동체 만들기가지속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월피동 겨자씨커뮤니티가 지원했다. 동 단위 마을계획수립 및 의제 실행을 위한 사업이며, 마을조사형은 각 300만원 이내, 마을계획형은 각 1천만 원 이내, 마을의제 실행형은 각 1천만 원 이내 로 지원된다.

 마을공동체 기반마련사업은 마중물 사업 등의 경험을 토대로 마을 공동체로써의 성장과 기반마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각 500만원, 거점공간조성사업은 안산시 주민공모사업에서 1년 이상 활동한 단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보다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의 거점공간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17개 단체가 공모신청에 참여했으며 역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마을단체에게는 각 2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안산시마을만들기센터는 “그동안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모범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웃과 함께 마을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올해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살맛나는 행복 안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031-409-7960)

송민아 명예기자_junseo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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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 본격 가동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 본격 가동
    시정소식지 제475호(2020.2.26) 청년큐브 초지캠프 내 위치, 창업기업 사장 진출 지원  안산시 청년큐브 초지캠프에 252㎡ 규모로 조성한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창업기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신제품 생산을 시도해볼 수 있는 제조 엔지니어링 서비스 통합 지원시설이다.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는 잠재력 있는 성장 단계의 창업기업 시장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제조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됐다. 예를 들어 창업 단계에 아이디어와 기초적인 기술력으로 사업안과 제품 설계도면은 준비됐지만 당장 제작기술이나 장비가 없어 동작시제품을 만들 수 없는 창업기업의 경우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를 활용하 면 된다. 시설은 지난해 8월 조성됐으며, 관내 창업기업이나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다양한메이킹 장비 시연회, 교육 등 시범운영을 진행해 왔다.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 초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진입 단계에 있는 창업기업을 직접 지원한다. 창업단계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시제품 제작, 시제품 실증 등 제조 엔지니어링 기술서비스, 생산체계 구축 등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물론 관내 기존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도 펼친다.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신청만하면 보유된 디지털 제조 장비를 활용해 동작시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빠른 시장진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촬영스튜디오에서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촬영 등을 통해 마케팅 및 홍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스튜디오 관계자는 “시범운영 과정에서 청소년, 대학생은 물론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주부들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교육과 시설 이용에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 본격적으로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가 운영되니 창업을꿈꾸는 더 많은 시민과 도움이 필요한 기업들이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시는 올해 시설 운영비로 5억 원을 지원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생산기술연구소가 운영을 맡는다고한다. 아울러 한양캠프(창업실 10실·면적 314㎡)와 예대캠프(20실·816㎡), 초지캠프(20실·2천13㎡) 등 3개 캠프로 운영 중인 청년큐브는 올해도 청년들의 창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고 한다. 청년큐브는 올해 상반기 입주자를 모집하고, 창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입주자, 입주기업으로 선발되면 창업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받으며 사업 경영에 대한 컨설팅, 교육, 사업화 지원, 국 · 내외 전시지원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큐브 및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에 대한 정보는 청년큐브 홈페이지(https://www.youthcub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청년큐브 초지캠프 디지털제조스튜디오(031-8040-6855)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20-03-03
  • 미술관에서 운동하며 만나는 이국적인 경험
    미술관에서 운동하며 만나는 이국적인 경험
    시정소식지 제475호(2020.2.26) 경기도미술관 ‘두리안 GX룸’ 전시 열려  대만 출신의 미디어 퍼포먼스 작가 유쳉타(Yu Cheng-Ta)의 관객 참여형 전시 ‘두리안 GX룸’이 단원구 화랑유원지 내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5월1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운동’이라는 일상적 소재를 ‘두리안’이라는 이국적 분위기의 팝업 공간에서 펼치는 신선한 프로그램이다. ‘실내 운동실’로 연출된 전시공간에서 관람객들은 트램펄린, 훌라후프, 지압판, 고무공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활용해 직접 신체를 움직이며 전시에 참여하는 경험을할 수 있다. 화려한 색채와 독특한 캐릭터, 다양한 일상의 소품과 문구로 가득 찬 전시실은 운동을 유도하는 신나는 음악까지 더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더불어 포토존을 연상시키는 전시실 분위기와 미디어는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SNS 인증을 유도하기도 한다. 작가 유쳉타는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에서 문화와 언어,인종, 성 정체성에 관한 일체의 경험들을 서술하는 작업을선보여 왔다. 그가 ‘인생극장(life theatre)’으로 설명하는 허구의 장치와 특유의 유머 속에는 현실에 대한 냉철한 인식이 자리한다. 특히 이 전시에서 작가는 아시아 두리안 농장 집안에서태어난 ‘파미미(FAMEME)’라는 가공의 인물로 변신했다. 파미미는 SNS 입소문에 힘입어 아시아 전역에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알린 성공한 사업가이자 수많은 SNS팔로워를 보유한 유명인이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두리안 프로모션을 개시해 뉴욕과 타이베이를 거쳐 올해 경기도에 도착했고, ‘두리안 GX룸’을 통해 두리안의 효능을 국내에도 전파하려고 한다. 작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SNS가 현대인의 소통방식과 주변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준다. ‘냄새 나는 과일’, ‘금지된 열매’, ‘과일의 왕’ 등 다양한 꼬리표를 달고 있는 두리안을 통해 문화의 탈경계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여전히 자리 잡고 있는 이국적인 가치와 이질적인 가치의 경계, 우리 안의 타자 개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기회를 준다. 유쳉타 작가는 2019년 퍼포마비엔날레, 2015년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2014년 상하이비엔날레 등 유수의 국제전시에 참여하며 현대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8년 1월 국내 미술잡지에서 발표한‘동시대 미술가 45인’에 선정된 바 있다. 안미희 경기도미술관장은 “감각의 영역을 확장한 이번전시를 통해 유쾌하고 신선한 미술관의 경험을 담아가길바란다”며 “SNS로 전 세계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진 오늘의 삶에서 마주하는 이질적인 가치의 충돌,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의 경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위해 2월24일부터 임시 휴관 중 이며,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http://gmoma.ggcf.kr)에서 추후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 경기도미술관(031-481-7000)송보림 명예기자_treehelper@hanmail.net​   
    2020-03-03
  • 경쟁력과 장애인 고용, 큰숲 베이커리의 아름다운 가치
    경쟁력과 장애인 고용, 큰숲 베이커리의 아름다운 가치
    시정소식지 제475호(2020.2.26) 상록구 부곡동에 큰숲 베이커리 3호점 개점  사회복지법인 동산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푸른동산보호작업장의 사업인 ‘큰숲 베이커리&카페’가 1, 2호점에 이어 2월17일 3호점을 열었다. ‘큰숲 베이커리&카페’는 전문 제빵사와 장애인 직업 훈 련생들이 함께 제과·제빵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곳으로, 동산고등학교 내 수영장 매점에 위탁 판매를 시작한 후 1호점(사동점), 2호점(중앙점)이 차례로 운영돼 오다 부곡동에 3호점이 들어선 것이다. 동산복지재단은 장애인에게 있어서 최고의 재활은 직업 재활이라는 목표 아래 개인의 특성과 능력, 흥미 등이 고려된 직업을 선택하도록 하며 더 나아가 사회통합과 적응능력을 키워 전문직업인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푸른동산보호작업장 을 운영하고 있다. ‘큰숲 베이커리&카페’ 사업은 말 그대로 나무 한 그루 한그루가 심어져 작은 숲이 큰 숲을 이룬다는 것으로, 제빵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이 직업 재활 시설에서 교육을 받고 시설안에서 제품을 만들어 납품하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직접 취업해서 일을 할 수 있는 일터를 제공해 사회에서 직업인으로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큰숲 베이커리&카페’ 3호점은 1·2호점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초기 문을 연 1·2호점은 좁은 공간의 다소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했지만 새로 문을 연 3호점은 규모가 커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좁은 공간에서는 대량으로 빵을 만드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작업공간이 충분히 확보된 3호점에서는 단체 주문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생겼다. 김호열 푸른동산보호작업장 원장은 “공간이 넓어야 더많은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다. 넓은 공간이 확보되어 바리스타로 양성한 장애인들을 카페에 고용하고 있다”며“장애인들이 만드는 빵집을 한 번쯤 도와주자는 생각을넘어 좋은 품질의 빵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빵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큰숲 베이커리&카페’는 천연재료와 유기농 재료를 함께 사용한다. 이는 원료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제빵사들의 실력과 정성도 요구된다. ‘큰숲 베이커리&카페’ 사업 관계자들은 ‘좋은 품질의 빵을 만들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부단한 노력으로 소비자의입맛을 사로잡아 수익을 창출, 더 많은 장애인을 고용하겠 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문의 : 푸른동산보호작업장(031-406-8702)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20-03-03
  •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걷는 만큼, 자전거 타는 만큼 마일리지 적립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걷는 만큼, 자전거 타는 만큼 마일리지 적립
    시정소식지 제475호(2020.2.26) 광역알뜰카드로 대중교통비 할인 받으세요!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이 2019년 시범 사업을 거쳐 2020년 1월부터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13개 시·도, 101개시·군·구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 전역에서 시행되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으로 안산시민도 교통비를 절 감할 수 있게 됐다. 출퇴근·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대중교통요금 할인혜택을 주고 보행·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교통카드와 마일리지를 결합해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교통비 청구할인 10%와 대중교통 이용과 연계한 보행, 자전거 이용거리에 대한 마일리지 적립을 통한 최대 20%할인을 더해 교통비의 30%까지 요금을 할인받는 제도이다. 신용카드의 경우 교통비 결제예정 금액에서 쌓은 마일리지만큼 할인받을 수 있고 체크카드의 경우 쌓은 마일리지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는다.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s://www.alcard.kr)에서 회원가입 후 카드를 신청하고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광역알뜰교통 카드 앱을 설치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입력한 자택 주소,회사나 학교 등 목적지, 대중교통 이용 정류장 등의 자료를 토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한 거리만큼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앱을 설치한 후 대중교통 이용 시 집에서 출발할 때 ‘출발’버튼을 누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목적지 도착 시 ‘도착’버튼을 눌러야 한다. 800m 기준 1회 250원에서 450원까지 적립되며 앱을 통해 개인 맞춤형 교통·환경·건강 등의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발령된 날에는 마일리지가 2배 적립돼 환경도 보호하고 혜택도 챙길 수 있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요금 혜택을 받을 수있으며 전국의 광역알뜰교통카드 참여 지역에서 호환될뿐만 아니라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간 환승을 하더라도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시내버스, 광역버스, 지하철 등 교통수단에 관계없이 요금 이용·결제가 가능해 개인별 사용 패턴에 맞게 광역알뜰교통카드 한 장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 안산시 대중교통과(031-481-2961)이선희 명예기자_iamyou70@hanmail.net  
    2020-03-03
  • ‘너! 나! 우리! 함께 만들어요’…2020년 안산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너! 나! 우리! 함께 만들어요’…2020년 안산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시정소식지 제475호(2020.2.26) 일반 · 기획 공모사업, 공동체 지원사업 등 6개 부문으로 진행  오밀조밀 정감 어린 그 옛날 골목길은 사라졌지만 건조한 도시문화 속에서도 주민이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문화의 필요성은 더욱 대두되고 있다. 안산 25개동 주민이 직접 설계하고 소통하며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를 체계적으로 이끌고 있는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2020년 안산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마을만들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주민공모사업은 일반 공모사업과 기획 공모사업, 경기도가 지원하는 공동체 지원사업 3가지 영역,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일반 공모사업은 마중물사업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기획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실천연구 사업으로 펼쳐진다. 경기도 지원 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연대 사업, 마을공동체 기반마련사업과 거점공간 조성사업별로 모집한다.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대한 활동계기를만들기 위한 마중물사업은 소규모 모임을 대상으로, 사이동 ‘팝업 맘껏놀고 싶은 아이’, 초지동 ‘척수장애인동호회’,일동 ‘마피아여’ 등 주제가 보이는 사업부터 이름만 들어서는 주제가 뭘까 궁금해지는 사업까지 동별로 약 50여개의 공모사업이 신청됐다. 마을공동체가 마을의 주체가 되어 마을문제를 고민하고 실행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17개 단체가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각5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 실천연구 사업은 안산시 주민공모사업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하여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을공동체 실천연구사업은 그 동안의 활동을 평가하여 마을공동체 만들기가지속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월피동 겨자씨커뮤니티가 지원했다. 동 단위 마을계획수립 및 의제 실행을 위한 사업이며, 마을조사형은 각 300만원 이내, 마을계획형은 각 1천만 원 이내, 마을의제 실행형은 각 1천만 원 이내 로 지원된다. 마을공동체 기반마련사업은 마중물 사업 등의 경험을 토대로 마을 공동체로써의 성장과 기반마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각 500만원, 거점공간조성사업은 안산시 주민공모사업에서 1년 이상 활동한 단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보다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의 거점공간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17개 단체가 공모신청에 참여했으며 역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마을단체에게는 각 2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안산시마을만들기센터는 “그동안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모범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웃과 함께 마을공동체로서의역할을 충실히 하고 올해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살맛나는 행복 안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031-409-7960)송민아 명예기자_junseo1000@hanmail.net​ 
    2020-03-03
  • 원곡동 다문화 거리에서 즐기는 세계 차(茶) 문화
    원곡동 다문화 거리에서 즐기는 세계 차(茶) 문화
    시정소식지 제474호(2020.1.29) 원곡동 다문화거리에는 좁은 공간에도 불구하고 200여개의 음식점이 있으며 그 중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커피와 차를 함께 팔고 있다. 원하는 나라의 차를 즐기려면 그 나라의 음식을 파는 식당을 찾으면 간단하다. 미국에 간 한국인이 LA 한인타운을 찾듯이 한국에 온 외국인은 안산 단원구 원곡동을 찾는다. 원곡동 일대가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된 지 올해로 11년이 됐다. 현재 8만7천여 명, 100개국 이상에서 온 외국인이 안산에 거주하고 있다. 원곡동에는 업소 1천380여 곳, 100여 가지 업종이 몰려 있으며 그 가운데 음식점이 가장 많다. 중국, 인도네시아, 네팔, 인도, 베트남, 태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각 국의 음식점이 다문화 음식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주말이면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외국인이 고향의 맛을 즐기러 오거나 내국인 관광객도 몰리면서 수만 명이 몰리고 있다. 이중에서 나라별 차(茶) 문화를 알아보자.​ 중국 철관음차가 대표적이며 중국 오룡차 중 하나로 향이좋고 맛이 달다. 차를 마신 후에는 입안에 과일향이 난다. 여러 번 우려내도 맛과 향이 변함이 없으며 우리나라 녹차와 비슷하다. 다문화거리 초입 2층에 있는 커피스 토커(Coffee′sTalker)에 가면 중국차와 한국식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인도・네팔 인도를 비롯한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 등의 남아시아 지역에서 차 음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마살라 차이’다. 보통 ‘차이’라고 하면 ‘마살라 차이’를 일컫는 말이다. 홍차에 우유, 설탕, 향신료 등을 넣어 만든 인도식 ‘밀크티’다. 인도와 네팔 사람들은 하루를 ‘차이’로 시작해서 ‘차이’로 마칠 정도로 인도와 네팔의 대중적인 음료다. 그래서 인도와 네팔 사람들은 고향의 맛을 느끼고 싶을 때 다문화거리의 ‘인디안 네팔 푸드(INDIAN NEPAL FOOD)’를 찾아 고향의 향수를 달랜다.  우즈베키스탄 체리, 레몬, 설탕, 산딸기, 건포도 등의 과일을 말려서 우려낸 프르베리티(Fruitberry tea)라는 과일차와 블랙티(Black tea)가 유명하다. 프르베리티는 과일향과 단 맛이 진하게 느껴지고 블랙티는 잼, 레몬, 설탕 등을 이용해 만드는데 우리나라 홍차 맛과 비슷하다. 다문화거리 중간 정도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 식당 임페리아(IMPERIA)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차는 ‘카팔아피 루왁커피’가 대표적이다. 카팔아피는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에서 대통령과 귀빈에게 대접하는 커피로 유명하며 우리나라의 숭늉맛과 비슷하다. 현재는 인도네시아의 국민 커피로 각광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홍차로 불리는 ‘떼 아슬리’와 자스민티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다문화거리 초입에 있는 인도네시아 음식점 와롱키타(WARUNG KITA)에 가면 차 맛을 볼 수 있다  김효경 명예기자_poet-hk@hanmail.net​ 
    2020-01-30
  • 아파트 관리비 명세서를 샅샅이 파헤치다
    아파트 관리비 명세서를 샅샅이 파헤치다
    시정소식지 제474호(2020.1.29) 관리비 명세서에 숨어있는 진실 - 입주민 의식이 중요 한국인의 과반수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안산에도 수많은 아파트 단지가 있다. 아파트 입주민이라면 피할 수 없는 관리비 명세서를 분석해 현명한 지출을 하도록 알아보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 관리비도 아는 만큼 아낄 수 있다. Q. 관리비는 어떻게 부과되나요? 먼저 관리비는 크게 공용관리비와 개별 사용료로 나눠진다. 공용관리비는 관리사무소 직원의 인건비 등 일반관리비와 청소비, 경비비, 소독비, 승강기유지비, 수선유지비, 장기수선충당금, 화재보험료, 위탁관리수수료 등 단지관리를 위해 공동 부담하는 항목이다. 개별사 용료는 전기, 난방, 수도 등 가구별 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항목이다. 여기서 장기수선충당금에 주목하자. 장기수선충당금은 외벽 도색과 승강기 교체 등 시설 노후화에 대비해 중장기적으로 쌓아놓는 비용이다. 원래 집주인이 내는 것이 원칙이므로, 세입자는 임대기간 만료후 그간 부과된 장기수선충당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Q. 관리비가 많이 나오는 아파트는? 가구 수가 적거나 준공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온다. 매월 지출되는 공용관리비는 거의 일정한데 나눠 내야 할 가구 수가 적으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다.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수선유지비 등이 많이 쓰이기 때문이다. 또 단지에 보육시설,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공동 커뮤니티 시설이 많을수록 관리비가많이 나온다. Q. 우리집 관리비를 다른 집과 비교해보고 싶어요.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운영하는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http://www.k-apt.go.kr)’은 공동주택 관리비의 투명성 제고 및 건전한 관리문화 정착 도모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의 단지정보, 관리비 정보, 유지관리 이력정보, 입찰정보, 회계감사보고서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150가구 이상 승강기가 있거나 중앙(지역)난방방식 공동주택, 150가구 이상이 입주한 주상복합아파트가 관리비 공개대상이다. ‘공동주택 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관리 실태에 대해 알아보자. Q. 관리비를 조금이라도 적게 내는 방법은? 개별사용료가 덜 부과되게 하는 방법이 최우선이며,각 세대가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전기와 수도요금을 절약하는 고전적인 방법이 있다. 잘 알려 진 방법이지만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빼놓기, 냉난방을 효과적으로 하기. 수도 꼭지는 냉수 쪽으로 돌려놓기 등이다. TV가 없으면 수신료 납부를 해지하고, 이동통신사 IPTV를 보는데 유선 방송료를 중복으로 내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이사 온 경우, 예전 입주자가 공동 커뮤니티 시설의 사용료나 추가주차료 등을 해지했는지 살펴보고 억울하게 부과 되지 않도록 하자.그 외 관리비 할인카드를 이용해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사에 자신의 아파트가 자동이체 납부가 가능한지 알아보고 이체신청을 하면 된다. 카드사에서 매월 일정기간 관리비 할인 이벤트를 할 때도 있다. 참고 : 한국감정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권소희 명예기자_estateksh@naver.com​ 
    2020-01-30
  • 청년창업의 꿈 - 안산시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가다
    청년창업의 꿈 - 안산시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가다
    시정소식지 제474호(2020.1.29) 실시간 스냅사진 촬영 서비스 앱 ‘폴릭(Polic)’ 안산에서 개교한 청년창업사관한교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발굴,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며 혁신적인 ‘청년창업CEO’를 양성하고 있다. 이곳에서 실력을 갈고 닦으며 이제 졸업을 앞둔 한 청년 CEO를 소개한다.탭(TAP)의 김명철 대표는 스냅 사진작가를 실시간으로 매칭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폴릭'을 개발해 지난해 10월 17일 시범 출시했다. 서울 하늘공원에서 베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서버 안정화 정비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등과 같은 이미지 중심 SNS가 성장하면서 사진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사진을 통해 장소의 분위기, 사람들의 감정 등 많은 것을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폴릭은 일반 사람들이 신혼여행 등 특별한 날을 더 생생한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탄생했다.폴릭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주변 사람, 연인 등에게 부탁해도 만족스럽지 않은 사진을 전문 사진가에게 맡길 수 있다.두 번째, 전문가를 쉽게 연결할 수 있다. 기존에는 사진작가를 검색하고 가격을 비교하고 촬영 날짜를 조율해 전문가를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폴릭은 GPS를 기반으로 내가찍고 싶은 장소 주변의 실력 있는 사진작가와 바로 만날 수있게 한다.세 번째, 필요한 만큼 사진을 구매할 수 있다. 1시간, 2시간씩 긴 촬영과 비싼 가격의부담을 덜었다. 정말 필요한 1~2장의 사진만 구매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A컷뿐 아니라 원본 사진 중 자신의 마음에 드는 우스꽝스러운 사진도 구매해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김명철 탭(TAP) 대표는 "폴릭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서도 더 생생한 추억을 남겨드리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폴릭은 시범 출시와 함께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를 시작으로 하늘공원에서 베타서비스를 시작해 억새와 핑크뮬리로 유명한 하늘공원을 방문한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인생사진을 남겨줬다. 문의 : 탭(TAP) 김명철 대표(010-9691-0514) 인치광 명예기자_chee0806@naver.com​   
    2020-01-30
  • “ 피부노화, 꾸준한 관리로 늦출 수 있어” 건강미 지켜주는 피부미용관리사
    “ 피부노화, 꾸준한 관리로 늦출 수 있어” 건강미 지켜주는 피부미용관리사
    시정소식지 제474호(2020.1.29) 새롭게 일 시작한다면 발이나 귀 전문 관리사 추천 “노화를 막을 순 없어도 늦출 순 있어요.꾸준히 관리하면 더디게 진행되지요.”안산에서만 30년 넘게 피부 관리실을 운영해 온 최성순(사동·57)씨. 그는 20대 한창 나이에 얼굴에 심하게 돋아난 여드름을 치료하면서 자연스럽게 피부미용 일을 하게 됐다.“그 당시 직장생활의 압박감이 여드름의원인이었을 걸로 생각되는데, 어찌나 여드름이 심했던지 월급의 4분의 3을 치료비로 썼을 정도예요.”여러 달 정성들여 관리를 받던 최성순 씨에게 단골 피부 관리실 원장은 직접 피부 관리법을 배워보는 게 어떠냐고 했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1988년 안산미용학원에 등록하고피부미용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화장품 회사 피부 관리사원으로 경력을 쌓았고, 상록구 성포동에서 자신의 첫 가게를 열었다. 계속 공부하면서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했고 현재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정문 앞에서 7년째 자신의 숍을 운영 중이다. 그의 노하우를 들어보자. Q. 5060 신중년 일자리로써 피부미용관리사 관련 팁을 준다면. 5060 시니어들이 새롭게 배워서 피부미용관리사 일을 시작한다면 발이나 귀 전문 관리실을 권하고 싶다. 피부 미용 중에서도 경락마사지를 배워 발이나 귀 관리를 하는 피부미용실을 운영해보는 것도 좋겠다. 발은 우리 몸을 지탱하는 받침대와 같아서 하루 종일옥죄는 신발을 신고 활동하는 현대인들에게 발 관리는 필요하고 시장은 점점 커질 거다.엄마 뱃속의 태아 모양을 한 귀 또한 부위 별로 우리 몸과 연결돼 있다. 그래서 피곤할 때,귀를 자극하면 빠르게 몸이 이완되고 피로가 풀린다. 또, 주름 케어나 스킨케어는 우리의정서 상 주니어들이 시니어의 서비스를 받는 게 불편할 수도 있다. Q. 피부미용관리사 일은 몇 세까지 할 수 있는가? 본인이 하고 싶을 때까지 할 수 있다고 본다. 인생 백세 시대고, 우리 사회가 점점 고령사회가 되는데, 젊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노년층까지 피부 관리 수요층으로 흡수한다면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처럼 시니어 피부미용관리사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Q. 이 일에서 얻은 보람은? 30년 넘게 이 일을 하면서 계속 공부하게 됐다. 피부 트러블이나 노화가 단순히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어서 신체 내부의 장기, 근육, 심지어는 심리상태까지 공부했고 고객들에 게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할 수 있었다. 백미란 명예기자_whity0218@naver.com​ 
    2020-01-30
  • 바뀌는 부동산 정보 꼼꼼하게 챙겨요!
    바뀌는 부동산 정보 꼼꼼하게 챙겨요!
    시정소식지 제474호(2020.1.29) “복잡한 부동산 정보여 안녕~ 우리가 알려줄게”  
    2020-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