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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추석연휴 집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와 세시풍속 안산시청공보관 2020-09-29 조회수 312
가족과 함께 놀고 만들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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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이 만드는 지역 여행, 안산에서 만나는 관광두레 시리즈 ③
    주민이 만드는 지역 여행, 안산에서 만나는 관광두레 시리즈 ③
    시정소식지 제482호(2020.9.23)  ‘관광두레’는 마을주민이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지닌 음식과 체험, 기념품, 레저, 숙박 등 관광 사업체를 창업해 운영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주민이 직접 개발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소비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2019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현재 5개의 주민사업체가 창업에 나섰다. 안산 고유 관광 아이템 개발에 나선 주민사업체 5곳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죽은 나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4•16 희망 목공소’​  목공을 매개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공간이 있다. 바로 4‧16 희망 목공소다. 이곳에서세월호 유가족들은 ‘목공’을 통해 세상, 그리고 이웃과 소통한다. 2017년 8월 협동조합으로 만들어진 4‧16 희망목공소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중 ‘가치 있는 일을 해보자’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뜻을 모아 만들어졌다. 당시 공방을 통해 교류하던 엄마들처럼 아빠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목공을 선택했다. 지금은 취미로 시작했던목공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숙련자가 될 정도로 기술도 쌓았다. 4‧16 희망 목공소는 그동안 지인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곤 했다. 온라인 마케팅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않아 판매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관광두레를 시작할 당시에는 크라우드 펀딩(인터넷을 활용해 일반개인들로부터 투자 자금 따위를 모으는 방식)을 시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관광두레에 새롭게 도전하면서 ‘늘품학교 청소년을 위한 체험학습’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4‧16 희망 목공소는 버려지거나 죽은 나무에 새생명을 불어넣어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키는 것이 신조다. 실제로 지역 내 죽은 가로수와 고목 등을 수거해 다듬고 가공해 목공 제품으로 제작하고 있다. 목공을 통해 절망과 낙심 속에서도 희망이 있음을 알리고, 제품 디자인과 가치, 철학을 담아 별이 된 아이들의 꿈과 생명안전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이재복 4‧16 희망 목공소 대표는 “같은 아픔을 겪은 사람들이 모여서 무언가를 함께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서로 위로가 된다. 목공소를 통해 진상규명 이라는 장기적인 과제를 바라보며 동력을 유지하는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세월호 참사가 그냥 잊히는 것이 아니라, 이 사회의 새로운 가치로부활할 수 있도록 기억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 4·16희망목공소(031-402-4160)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20-09-29
  • 엄마와 아이의 빛나는 날개가 되어주세요!
    엄마와 아이의 빛나는 날개가 되어주세요!
    시정소식지 제482호(2020.9.23)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사업장, ‘두빛나래협동조합’에서 품질 좋은 현미와 잡곡으로 스낵형 누룽지를 보내드립니다!  두빛나래협동조합(두빛나래)은 발달장애인 자녀와 부모가 함께 만든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 사업장이다. 두 개의 빛나는 날개라는 뜻의 순 우리말인 ‘두빛나래’는 엄마와 아이의 빛나는 두 날개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공존하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 창업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두빛나래는 일곱 가족이 뜻을 모아 2019년 11월에 처음 만들어졌다.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스스로 행복한 삶을 준비하고 자생력을 키워 지속가능한 사회적 협동 경제 실현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스낵형 누룽지’를 판매한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직업 교육으로 누룽지를 제조했던 것을 사업 아이템으로 정했다. 두빛나래 누룽지는 공정을 세분화해 어렵지 않게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발달장애 직원들이 직접 만든다. 세부 공정 하나하나 조합원인 엄마들이 꼼꼼하게 관리한다. 발달장애가 있는 직원들도 하루 4시간이라는 정해진시간에 맞춰 업무를 해낸다. 두빛나래 누룽지는 현미와 잡곡을 사용한 스낵형으로 출출할 때 먹으면 좋다. 밥에스낵형 누룽지를 부셔서 함께 끓이면 구수한 숭늉을 먹을 수도 있다. 텀블러에 누룽지 조각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이동하면서도 숭늉을 맛 볼 수 있다. 최정화 두빛나래협동조합 이사장은 “안산의 품질 좋은 쌀로 만든 누룽지는 맛이 훨씬 좋다. 아침 일찍부터 쌀을 불리고 밥을 짓고 뜨거운 상태에서 밥을 비비는 작업까지 거치면 누룽지의 맛이 더 구수해진다”면서 “조합원들이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것은 발달장애인들 에게 일할 곳을 만들어주기 위한 목표가 같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두빛나래는 오는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상품을 판매 하고 있다.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문의 : 두빛나래협동조합 (031-407-6870) 이선희 명예기자_iamyou70@hanmail.net 
    2020-09-29
  • 지역사회와 가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요즘
    지역사회와 가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요즘
    시정소식지 제482호(2020.9.23) 청소년의 건강한 치유를 돕는 ‘안산 청소년꿈키움센터’를 소개합니다  청소년꿈키움센터는 학교폭력 가해자 등 위기청소년과 비행초기 단계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행 원인을 진단하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법무부 소속 청소년비행 예방 교육기관이다. 전국에 16곳이 설치돼있는 청소년꿈키움센터에서는‘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법 체험’, ‘가족캠프’,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폭력이나 교권침해, 교칙위반 과다 등으로 교육이 의뢰된 청소년과 기소유예 대상자, 법원에서 대안교육 명령 처분을 받은 자 등 위기 청소년은 이곳에서 전문 심리 상담과 유형별 비행 예방 교육, 체험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과 청소년 회복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7년 7월 ‘안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명칭으로 문을 연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대안교육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안산, 시흥, 안양, 군포, 의왕 등 수도권 서남부 소재 학교에서 의뢰한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감성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감성 활동으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문제 유형별 전문 교육과 모의법정, 장애체험, 공감 체험형 역할극등을 펼친다. 특히 초기단계에 있는 비행 청소년은 3일이상의 교육을 받는데, 비행 유형별 예방교육과 체험형인성교육 등을 통해 준법의식과 책임감, 긍정적 태도를기를 수 있도록 교육한다.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는 지난 7월 31일, 2일 간에걸쳐 가족캠프를 열어 부모가 자녀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8월 12일부터 3일 간에 걸쳐 관내 초중고 교사 12명을 대상으로 ‘2020년 여름방학 학교폭력예방 교원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교사들은 학교폭력 관련 법령, 공감체험 역할극 등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배우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조사한 교육효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을 받은 수료생의 사회적응률은 94%, 교육효과는 85%로 나타나 높은 교육 성과를 보였다”며 “위기 청소년 비행 원인을 진단하고 예방교육이 중요한 만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또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이때에 가정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치 : 안산시 상록구 순환로 565(월피동)문의 :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031-482-6316~7)권소희 명예기자_estateksh@naver.com​ 
    2020-09-29
  • 추석연휴 집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와 세시풍속
    추석연휴 집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와 세시풍속
    시정소식지 제482호(2020.9.23) 가족과 함께 놀고 만들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  
    2020-09-29
  • 지금은 혼밥, 혼술 시대! 1인 가구 증가로 커져가는 가정식 시장
    지금은 혼밥, 혼술 시대! 1인 가구 증가로 커져가는 가정식 시장
    시정소식지 제481호(2020.8.26) 신중년의 새로운 일자리 대안으로 뜬 ‘한식조리기능사’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편의점 도시락 시장도 커졌다.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하고자하는 사람들의 수요 덕분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은 취업 또는 밥집 창업에 밑거름이 될 수 있다. 부모 세대로부터 전통의 맛을 전수받은 5060신중년 세대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면 금상첨화다. 어린이집과 같은 소규모 급식지원시설에 취업이 어렵지 않다. 하루 5시간 정도 시간제 일을 하다가 경험이 쌓이면 자신의 상황에 맞춰 밥집 창업도 전망이 밝다. 1인 가구,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각 가정의 식탁까지 아우르는, 누구나 편하게 아침·점심·저녁을 집밥처럼 와서 먹을 수 있는 밥집 수요는 계속돼 왔다. 정갈한 가정식 공급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입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올해 7~8월 한식조리기능사 훈련을 받은 A(56·고잔동)씨는 주 4회씩 학원을 나가 요리 시연 등을 펼쳤다. 합격률이 20~30%로 쉽지 않은 시험이지만 한 번에 통과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식은 죽·밥·국·탕·찌개·전·적·조림·구이·볶음·냉채·숙채·생채까지 조리법이 다양하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을 취득하려면 영양을 살린 과학적인 조리법을 체계적으로 배워야 한다. 재료썰기·콩나물밥·비빔밥·장국죽·완자탕·두부젓국찌개·생선찌개·생선전·육원전·표고버섯전·풋고추전·섭산적·화양적·지짐누름적·무생채·도라지생채·더덕생채·겨자냉채·육회·미나리강회·두부조림·홍합초·너비아니구이·제육구이·북어구이·더덕구이·생선양념구이·잡채·탕평채·칠절판·오징어볶음까지 능숙하고 정갈하게 제한 시간 안에 만들어야 한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며, 총 31개 품목 중 임의로 선정된 2개 품목으로 실기를 치른다.  자격증 취득 준비는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 신중년의 새로운 일자리로 주목받는 한식조리기능사에 도전해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해보자. 백미란 명예기자_whity0218@naver.com참고 : Q-net 국가자격 종목별 시험 정보(www.q-net.or.kr)​ 
    2020-09-08
  • 상록구 일동 마을기업 ‘카페 마실’
    상록구 일동 마을기업 ‘카페 마실’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우뚝!  카페 마실은 2015년 일동에서 공동육아를 진행하던 부모 6명이 모여 만든 공동체 교류 공간이다. 공간을 임대해 자녀들을 함께 돌보던 사단법인 ‘울타리 넘어’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다가구 건물 한 동을 매입하면서 카페 마실의 문을 열었다. 구입한 다가구 건물 2~3층은 회원가구가 세를 들었다. 카페마실 1층은 브런치 카페 형식으로 마을주민들이 담소를 나누며 한 끼 식사를 해결하고 발표회 등을 열수 있는 공간이다. 카페 벽면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작품을 걸 수 있는 근사한 전시실이다. 카페 운영은 경력단절여성과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지역주민을 직원으로 고용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됐다. 카페는 월 매출 1백만 원으로 출발해 지금은 1천만 원이 넘는, 연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려 카페에 인적이 끊겼을 때는전 직원이 머리를 모아 기지를 발휘했다. 배달 사업을시작해 인근 학교 교사들의 점심을 책임진 것이다. 전단을 만들어 뿌리고 알음알음 소개를 받는 등 결과적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은 매출을 올렸다. 또 기업체 노조와도 협약을 맺고 직원 생일축하용 케잌과 빵을 만들어 배달하는 사업도 시작했다. 개인이나 단체, 기업 등행사 음식도 꾸준히 주문이 들어와 매출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마을기업으로서 마실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농복합연계일자리를 기획 중이다. 특히 충남 공주의 밤 농장과 협약을 맺고 기계로 깎은 밤의 마무리 손질 작업을 맡기로 하면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폐지 줍는일 외에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하나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공단은퇴 노동자들을 모아 지역사회 기관과 학교, 단체 등에 냉난방기 청소·수리 사업도 계획중이다. 정은철 사무국장은 “카페 마실로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이를 통해 삶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언덕이 마을사람들에게 생겼다”며 “이 공간을 거점으로 다양한 지역일자리를 창출하는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실은 지역특성을 활용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도 참여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일동을 가꿀 계획이다. 마을기업 마실의 10년 후가 기대된다. 주소 : 안산시 상록구 성호로6길 23-1, 1층 카페 마실문의 : 마을기업 카페 마실(031-415-1225)백미란 명예기자_whity0218@naver.com​ 
    2020-09-08
  • 주민이 만드는 지역 여행, 안산에서 만나는 관광두레 시리즈 ②
    주민이 만드는 지역 여행, 안산에서 만나는 관광두레 시리즈 ②
    시정소식지 제481호(2020.8.26) 주민이 주도하는 즐거운 변화, 사이동의 ‘벚꽃사이마을협동조합’  ‘관광두레’는 마을주민이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지닌 음식과 체험, 기념품, 레저, 숙박 등 관광 사업체를 창업해 운영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주민이 직접 개발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소비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관광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2019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현재 5개의 주민사업체가 창업에 나섰다. 안산 고유 관광 아이템 개발에 나선 주민사업체 5곳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벚꽃사이마을협동조합(협동조합)은 상록구 사이동에 거주하는 11명의 엄마들이 모여 만든 마을공동체다. ‘아이와 어른이 모두 함께 행복한 벚꽃사이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 1월 설립된 협동조합은 초기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취미 특화 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협동조합 구성원들은 마을해설사, 캘리그라피 등 공예 강사, 요리 강사 등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소수의 동네 주민들이 모여 마을 쓰레기를 치우고, 벚꽃축제를 열면서 마을 내 소소한 변화를 이끌기 시작했다. 특히 엄마들이 구성원 다수를 차지하는 협동조합은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엄마가 놀이전문가인 ‘플레이 메이커’가 되어 아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놀이’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심 속에서 누구나 상상과 모험, 일탈을 즐길 수 있는 놀이 문화를 확산시켜 관광마을로서 사이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2019년 8월부터 ‘소셜 미션’이 있는 관광두레를 진행 중이다. 이정원 벚꽃사이마을협동조합 대표는 “사이동은 쓰레기 매립지가 있던 역사를갖고 있는 등 다른 마을보다 소외된 분위기가 있었다”면서 “지금은 쓰레기 매립지였던 곳이 마을 정원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등 주민 주도의 즐거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재 엄마들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운영하려고 한다. ‘관광’을 포인트로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유입하고 수익성을 보장하는 관광두레를 만들기 위해 우리만의 새로운 마을 상품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 벚꽃사이마을협동조합(010-5505-4757)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20-09-08
  • 사회적 가치 실현하고 착한 소비문화 확산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하고 착한 소비문화 확산하는
    시정소식지 제481호(2020.8.26) ‘공유상회’ 월피동 광덕종합시장 1층에 문 열어 문화마켓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공유상회’가 8월14일 월피동 광덕종합시장 1층 에 문을 열었다. 사회적 경제기업은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바탕으로 재화서비스 생산 판매 등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공유상회는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지난 6월 상록구 월피동 소재 광덕종합시장 1층을 임차 및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유상회에는 ▲착한마켓(3개소) ▲공유마켓(3개소) ▲문화마켓(4개소) 등으로 공간을 나눠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창업자 등 총 8개 기업이 입점했다. 입점기업은 임차료를 내지 않고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공유마켓  착한마켓은 식음료와 먹을거리 등을 판매하는 카페, 휴게음식점 등이 자리하며, 공유마켓은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로컬 푸드, 지역 특산품 등을 전시, 판매한다. 문화마켓은 안산시 내 사회적 경제기업이 공방 형태로 마켓을 운영해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현재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협동조합두레 커피마을, 두레 생협, 고기서만나, 공방삼거리 협동조합, 크레프트 스토리, 청년이음, 신나는 문화학교 등이 입점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마켓, 공구대여소 등을 갖춰 그동안 소외됐던 광덕종합시장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착한마켓  특히 ‘안산 에너지마켓’ 1호점은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LED등기구와 LED전구, 태양광제품, 절전멀티탭, IoT(사물인터넷)제품 등 고효율·절전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에너지상담사 출신 매니저가 에너지컨설팅하며 가정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유상회를 방문한 박희경(월피동 거주)씨는 “이런 공간이 생겨서 기쁘다. 손뜨개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어린 아이를 데리고 취미활동을 할 수 없어 힘들었다”면서 “이곳에서 나는 나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놀 수 있어 자주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공유상회는 월피동 주민뿐만 아니라 안산시민에게 ‘지역사회와의 상생’,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 및 자립화’ 등을 펼쳐 사회적 경제기업의 바람직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문의 :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481-8942)박미영 명예기자_uzuin70@naver.com​ 
    2020-09-08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은 나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은 나눔
    시정소식지 제481호(2020.8.26) 필라멘트 봉사단  ㈔필라멘트봉사단이 올해로 7년째 기초수급자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등을 위한 봉사를이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2014년 발족한 ㈔필라멘트봉사단은 1천200여 회원이 활동 중인 대규모 봉사단체다. 매달 일정금액을 후원할 뿐만 아니라 김장 나눔, 도시락 배달, 무료급식,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영화 나눔 사업 등을 펼친다. 또 자연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의료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치아, 보청기, 안경 등을 지원하고, 무료급식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상반기에는 무료도시락 배달과 열무김치 나눔 사업 등을 벌였다. 특히 150여 봉사자가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소외계층, 지역아동센터, 복지센터 등에 배달했다. 정해근 ㈔필라멘트봉사단 회장은 “봉사단의 단기과제와 중장기과제를 파악해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 중”이라며 “내년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봉사 계획도 준비 중으로 복지법인으로서 필라멘트 봉사단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주력할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전희정 ㈔필라멘트사무처장(010-3570-1948)박미영 명예기자_uzuin70@naver.com​ 
    2020-09-08
  • 대한민국 산업 역사가 한 눈에 펼쳐지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대한민국 산업 역사가 한 눈에 펼쳐지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시정소식지 제481호(2020.8.26) 2021년 11월 공식 개관, 안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다  국내 산업 발전을 이끈 안산산업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2021년 안산의 새로운문화공간으로 탄생한다. 안산시는 단원구 동산로 화랑유원지 내 남서쪽 1만3천여㎡ 터에 5천160㎡(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을 건립 중이다.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로서 국내 산업 발전을 선도한 안산산업의 역사를 조명하고 지역과 시민, 산업인을 연결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2021년 11월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2013년 처음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부터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전시실과 수장고, 자료실, 교육실 등 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박물관 내 전시실은 ▲산업역사관 ▲산업기술관 ▲산업생활사관 등으로 구성된다. 산업역사관은 안산지역은 물론 국내 산업역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관련 지도와 자료 등이 전시된다. 산업기술관에서는 전자제품 등 각종 공산품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자료들을 전시한다. 산업생활사관에서는 안산지역등 공업지대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은 현재 안산산업을 상징하는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소장품 수집에 나서고 있다. 국가 산업발전의 뿌리 역할을 담당한 노동자들의 흔적과 기억을 모으는 중요한 과정으로 소장품 공개구입, 기증, 경매등을 추진 중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차례에 걸쳐 소장품 공개구입이 이뤄졌다. 올해 8월에도 1차 소장품 공개구입이 진행됐다. 수집 대상은 기업을 대표하는 주요 생산품과 대표 기술, 각종 산업기계, 설비도면 등이다. 또 작업복 및 작업도구, 월급봉투 등 노동자 개인 물품과 산업단지 관련 사진 및 영상물 등도 포함한다. 수집된 소장품이 유물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전시와 연구 및 교육 자료, 박물관 상설전시 및 특별전 개최, 전시도록 제작 등에 활용되며 박물관 기증 명패가 부착된다. 박물관은 콘텐츠 수집과 관련해 유형 자료뿐만 아니라 ‘반월, 시화국가산업의 주역들’이라는 주제의 구술자료를 수집해 작업을 마쳤다. 산업단지 조성 전후부터 현재까지 산업단지 및 신도시 건설 관련 도시계획가, 산업단지 건설 이전 원주민과 초기 입주자, 산업별 노동자등을 구술 대상자로 인터뷰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 건립하는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안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한민국 산업발전사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안산시 문화예술과(031-481-3043)권소희 명예기자_estateksh@naver.com​ 
    202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