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

e안산톡톡

> 시민TALK > 안산人사이드

안산톡톡 - 명예기자

  • 프린터
  • 이전으로
  • 공유하기

안산人사이드

전체 469, 15/47page
  • “안 쓰는 물건은 나누고, 쓸모 있는 물건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세요”
    “안 쓰는 물건은 나누고, 쓸모 있는 물건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세요”
    시정소식지 제478호(2020.5.27) 아름다운가게 안산중앙역점 개장 1주년,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에 동참하다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아름다운가게’ 안산중앙역점이 개장 1주년을 맞이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물건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생태적·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 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매장에서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한다. 아름다운가게 안산중앙역점에 기증을 하려면 운영시간(오전 10시30분~오후 8시)에 맞춰 매장을 방문하거나, 기증 물품이 3박스(우체국박스 5호 기준) 이상이면 방문 수거도 해준다. 아름다운가게에는 의류·미용 잡화, 도서·음반, 가전, 생활 잡화 등 판매가능한 물품을 기증할 수 있다. 물품 기증에 따른 기부영수증도 발급 받을 수 있다. 물론 물품 상태에 따라 기증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반대로 매장을 방문하면 깨끗하게 정리된 다양한 기증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매장도 자원 활동가들의 힘으로만 운영한다. 누구든지 자원봉사를 원한다면 주 4시간 정도,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살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나미 매니저(아름다운가게 안산중앙역점)는 “지난해 문을 연 안산중앙역점 이전부터 고잔점을 운영해온 것이 벌써 16년이 됐다. 긴 시간 동안 안산에서 아름다운가게가 운영 되고 있었지만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에 지난 1년은 이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런 과정을 통해 현재는 자원봉사자도 다양해졌고, 고객과 기증자들도 멀리서 찾아오는 등 하루 평균 150명의 고객이 이곳을 방문하고, 평균 20명 이상의 기증자들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써주시는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고, 안산에 아름다운가게가 꼭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다운가게 안산중앙역점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차단을 위해 매장 소독,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가게에서는 재난 상황에서 주어진 생활안정지원금 사용이 가능 하다. 문의 : 아름다운가게 안산중앙역점(031-414-3530)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20-06-04
  • 안산그리너스FC, 안산시민 위해 코로나19에 맞서다!
    안산그리너스FC, 안산시민 위해 코로나19에 맞서다!
    시정소식지 제477호(2020.4.29) 관내 방역 활동과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 전개  안산시를 연고지로 둔 프로축구 구단 안산그리너스FC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에서 방역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지난 2월29일 개막했어야 할 K리그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잠정 연기됐고 여전히 개막 일정이 불투명한 가운데 안산그리너스FC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불안감을가지고 있는 시민을 위해 직접 활동에 나선 것이다. 활동에 앞서 직원들은 방호복을 입는 법부터 소독약 만드는 방법, 분사기 사용법,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교육받았다. 후원의 집 ‘한신’을 시작으로 관내 업체들을 돌며 방역 활동을 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다. 3월에 이어 4월에도 꾸준히 ‘그리너스 방역소년단’ 이라는 이름으로 관내 곳곳에서 방역활동을 하며 구단 SNS를 통해 시민과 소통했다. 또한 방역활동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KF94 방역용 마스크 1만장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호석 구단 대표이사는 “안산시민이 주신 사랑 덕분에 구단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그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마스크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마스크 구입이 어렵거나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그리너스FC의 김길식 감독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안산그리너스FC에 보내주신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침체된 지역사회가 하루 빨리 활기를 되찾고, 푸른 그라운드에서 안산 시민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안산그리너스축구단은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365일나누겠다는 의미의 ‘VISION 365’를 목표로, 실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9년에는 프로스포츠 구단 역대 최다인 381회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문의 : (사)안산시시민프로축구단(031-480-2002)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20-05-11
  • 오정각·고송정과 충신 김문기의 가문
    오정각·고송정과 충신 김문기의 가문
    시정소식지 제477호(2020.4.29)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7호 오정각(五旌閣)  꽃우물이 있어 예쁜 이름을 가진 화정동, 너빌마을에 들어서면 오정각이 마을을 굽어보고 있다.오정각에는 1456년, 단종 복위운동에 가담했다가 실패 후 사육신과 함께 참형 당한 이조판서 충의공 김문기와 그 의 아들 김현석의 충신정문과 손자인 김충주, 증손자 김경남, 현손인 김약전의 효자정문이 봉안되어 있어 오정각이라 부른다. 오정각은 원래 1851년, 진사 김처영을 비롯한 안산의 유림(儒林)이 세덕사(世德祠)를 세워 김문기의 충절과 효행을 기렸던 곳이다. 그 후 화정동 김녕 김씨 가문의 충·효가 김충주와 아들 김경남과 손자 김약전 이후까지 이어졌음을 알고 1870년,고종 7년에 오정각을 건립하여 대를 이은 이 집안의 충효를 기념하고 있다.    충신의 절개와 효자의 애절하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 충신 김문기(1399~1456)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어려서부터 효심이 지극하여 사람들은 그가 살던 마을을 ‘효자동’으로 부를 만큼 칭송이 자자했다고 한다. 김문기는 1426년 문과에 급제 후 여러 관직을 거쳐 병조참의, 형조 참판 등을 지냈다. 1455년, 세조가 왕위를 찬탈하자 공조판서 겸 삼군도진무로 있으면서 은밀히 단종 복위운동을 추진하다가 계획이 발각되어 사육신과 함께 모진 고문에도 뜻을 굽히지 않다가 군기감 앞에서 능지처사(陵遲處死)를 당하였다. 1757년, 영조 때에 충의(忠毅)의 시호가 내려졌고 1791년, 정조는 단종을 위해 충성을 바친 여러 신하들에게 ‘어정배식록’을 편정했다. 이 때 판서급인 김문기, 민신, 조극관은 삼중신으로 선정하고 김문기와 함께 복위 운동을 하다 같이 돌아가신 분들을 사육신으로 선정했다. 아버지 김문기가 참형에 처할 때 “세 임금의 명을 받아 총애를 받고 위기에 임하여서는 애석하게 운명하니 그 미진함이 가히 애석하도다”라고 시를 남기자 김문기의 아들 김현석은 “살신성인(殺身成人)은 옛 성인이 말한 바 있는데 어찌 감히 사양하겠습니까?”라고 답시하며 사약을 받아 기꺼이 세상을 하직하였다.   눈물의 고송정과 망월암  마을에 있는 오정각을 지나 마하산 기슭으로 올라가다 보면 고송정이 있다. 김충주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단종 복위 운동에 연루되어 죽임을 당하자 안산군 화정동 너빌 마을에 은거했다. 풀을 엮어 집을 짓고 숯을 만들어 파는 것을 업으로 삼았으며 스스로 호를 탄옹이라 정하고 평생 고기와 술을 먹지 않고 마의에 평립을 쓰고 다녔다. 김충주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을 몹시 슬퍼해 아침, 저녁으로 소나무 곁에서 눈물을 흘려 눈물에소나무가 말라 죽었다하여 순조 때 김충주의 9세손 김처일이 그 자리에 고송정(枯松亭)이라는 정자를 지어 조상의 효심을 기렸다. 또한 김충주가 마하산에 올라가 할아버지, 아버지, 단종을 그리워하며 단종이 계시던 영월을 바라보면서 울었던 바위를 ‘망월암(望越岩)’이라 하였다. 고송정 서쪽에는 김충주가 그 당시 직접 쓴 글자, ‘탄옹고지(炭翁古址)’를 암각한 바위가 있다. 마을 어른들은 그자리가 바로 탄옹공이 집을 지어 살던 곳이라고 말한다.    버섯효자 김경남과 왜병도 감동하게 한 효자 김약전  김충주의 아들, 김경남은 화정동 너빌마을 사람들에게 효자 어른 혹은 버섯 효자로 불린다. 아픈 어머니가 버섯을 특히 좋아해 김경남은 여름이 되면 지성으로 산간을 헤매면서 버섯을 채취하였다. 어느 날 아침, 뒷산의 버섯이 감쪽같이 사라진 날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그 이후에는 버섯이 나지 않으므로 사람들이 이를 기이하게 여겨 그곳을‘버섯들’이라고 부르고 그 버섯을 ‘효자 버섯’이라 하였다. 또 버섯이 났던 곳 바위에 ‘균원(菌苑)’이라는 글씨를 새겨 넣어 효심을 기렸다. 김경남의 아들, 김약전은 1523년에 아버지가 병이 나자매일 종기를 빨아내며 호전되기를 하늘에 기원했다. 아버지의 변을 맛보아 병세를 살피는 지극한 효성으로 아버지의 병에 차도가 생겨 회복됐다. 그가 70세에 임진왜란이일어나 마을 사람들이 모두 피난하려 하자 “도망가서 살기를 꾀하기보다 어려움에 처하여 이롭게 죽는 것이 마땅 하다”고 설득하였다. 며칠 뒤 왜병이 마을에 들어왔는데 100세가 넘은 부친을 모시고 있는 김약전의 효성에 감동하여 왜병이 사죄하고 물러갔다. 더구나 왜병들이 그 마을입구에 ‘효자동은 추호도 범하지 말라’고 방을 써 붙이기도 하였다. 이로써 마을 이름을 성지골(姓支谷)이라 하고 김약전은 자신의 호를 성지당이라 하였다. 후에 병자호란 때에도 청나라 군사들이 이곳이 효자마을이라는 말을 듣고 노략질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정각 -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29위치 고송정지 -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산 58​  문의 : 안산시 문화예술과(031-481-3438)김영미 명예기자_flowerym@hanmail.net​  
    2020-05-11
  • 가정의 달을 맞아 떠나는 안산의 역사·인물 탐방
    가정의 달을 맞아 떠나는 안산의 역사·인물 탐방
    시정소식지 제477호(2020.4.29) 사세충렬문과 충신 김여물의 가문  효자·충신·열녀의 정문(旌門) 사세충렬문​  단원구 와동 광덕산 자락의 와동초등학교 옆, 숙연한 마음을 가지게 하는 사세충렬문이 있다. 이곳엔 충신 한 분과 네 분의 열녀 정문이 모셔져 있다. 정문(旌門)은 조선시대 국가에서 효자·충신·열녀를 표창하기 위해 마을 입구나 집 문 앞에 세우는 붉은 문을 일컫는다. 사세충렬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각지붕집으로 주위에 1.6m 높이의 담장이 둘러져 있다. 가운데 칸에는 민가 대문 형식의 문을 달고 ‘사세충렬문(四世忠烈門)’이라고 쓴 현판을 걸었다. 건물 안은 2칸으로 나뉘어져 있다. 우측 방은 마룻바닥으로 김여물의 충신 정문이 있고 좌측 방 벽 중간 지점에 안쪽으로부터 좌로 돌아가며 사세 열녀의 정문이 세워져 있다. 사세충렬문은 1983년에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됐다.​ 충신과 열녀의 슬픈 이야기​  충신 김여물(1548~1592). 본관은 순천(順天), 호는 피구자(披裘子)이며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었기 때문에 어머니를 성심을 다해 모셨으며 녹봉을 받으면 모두 어머니 에게 바치고 한 푼도 사사로이 쓰지 않았다고 한다. 20세에 소과에 합격하고 10년 뒤 문과에 장원급제하였다. 문무를 겸비하고 풍채가 뛰어나 그가 조정에 드나들 때는 모두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고 한다. 김여물은 호조, 예조,병조의 좌랑과 정랑을 거쳐 충청도사, 안동현감, 순천부사, 담양부사 등을 역임했다. 임진왜란 때 충주 탄금대에서 왜적과 싸우던 중 전세는 점점 조선군에게 불리해졌고 신립 장군이 김여물에게“그대는 살기를 원하는가?”라고 묻자, 그는 웃으면서 “내 어찌 죽음을 아끼리오”하며 끝까지 싸우다가 왜적과 함께 탄금대 아래 강물에 투신하여 순국했다. 김여물은 탄금대전투에서 패할 것을 예견하고 “남아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것은 바라는 바이지만, 나라의 수치를 씻지 못하고 뜻을 끝내 이루어지지 못한 채 한낱 재가 되니 하늘을 우러러 한숨만 나올 뿐이다”라는 유언을 남겼다. 또한 가족에게는 “내가 이곳에서 죽더라도 우리 일가는 모두 임금님의 행재(임시로 머물고 있는 곳)로 가서 돕되 결코 난을 피하여 다른 곳으로 도망치지 말라”고 당부 하였다. 다음해 그의 의관을 거두어 안산군, 지금의 와동에 장사지냈다. 김여물은 후에 영의정에 추증되었으며 1788년에는 장의(壯毅)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1832년에 순조는 임진왜란 240주년을 맞아 당시 신립·김여물 등이 순절한충주 달천 터에 제사를 지내 그들의 충정을 기리도록 하였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다가 전사한 김여물 에게 국가에서 충신의 정문이 내려졌다. 사세 충렬문의 왼쪽엔 아버지 김여물과 아들 김류의 신도비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신도비는 임금이나 종이품 이상 벼슬한 사람의 무덤 앞이나 근처 길목에 세워 죽은 사람의 업적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기리라는 비석이다. 김여물 신도비는 기단석 위에 비신을 세워 업적을 기록했다. 비의 맨 위쪽을 ‘이수’라고 하는데 용의 문양으로 장식 하여 용이 몇 마리가 새겨져 있나 찾아볼만 하다. 아들 김류는 인조반정에 참여하여 공신에 책록되었다. 병조판서 등을 거쳐 영의정을 역임하였고 1644년(인조 22년) 심기원이 반역을 일으키자 신속하게 평정한 공으로 1등 공신에 녹훈되고 순천부원군에 봉해졌다. 1991년, 김여물의 묘와 신도비는 안산시 향토유적 제4호로 지정되었다. 열녀는 충신 김여물의 후실인 평산 신씨, 김여물의 아들인 김류의 처 진주 유씨, 김여물의 손자 김경징의 처 고령 박씨, 김여물의 증손자 김진표의 처 진주 정씨이다. 이들은 청나라가 병자년에 난을 일으킨 병자호란(1636년)당시 강화도로 피난을 갔는데 강화도가 청에 점령되자 오랑캐에게 욕을 당하느니 죽는 편이 옳다고 여겨 강화도 앞바다에 사세가 모두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후에 나라에서 사세에게 각각의 열녀 정문을 하사하여 이 집안의 충신과 열녀의 정문이 모셔져 있는 사세충렬문을 세웠다. 사세충렬문은 매년 안산문화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산역사 문화탐방을 실시하는 장소로 선정되어 많은 학생들이 김여물과 사세 열녀의 정신을 배우고 있다. 꽃향기 가득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안산인물을 탐방하는 것도 좋은 역사 공부가 될 것이다. 위치 사세충렬문 - 안산시 단원구 와동 151   
    2020-05-11
  • 따사로운 날씨에 함께 걷기 좋은 길
    따사로운 날씨에 함께 걷기 좋은 길
    시정소식지 제477호(2020.4.29) 바닷길이 열리는 오감자극 생태놀이터 누에섬 가는 길  따스하다 못해 한낮엔 반팔을 입을 정도로 더워지는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에 코로나19 걱정 없이 탁 트인 바닷길을 걷고 싶다면 누에섬으로 가보자. 대부도와 제부도 사이에 있는 무인도, 탄도에서 1㎞ 앞 바다에 위치한 누에섬 은 멀리서 보면 누에를 닮았다 해서 누에섬이라고 불린다. 대부도에 방조제가 만들어진 후, 섬에서 육지로 탈바꿈한 탄도에서 누에섬으로 가는 길은 썰물 때만 걸어갈 수있는 신기하고 재밌는 바닷길이다. 하루 두 번 열리는 신비한 바닷길을 놓치지 않으려면 출발 전 미리 안산 탄도항 물때표에 맞춰 누에섬 방문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탄도항에서 누에섬까지의 거리는 약 1.1km. 도보로 왕복 32분 정도지만 아이들과 천천히 걸으며 열린 갯벌을 구경한다면 1시간 이상의 코스이다. 탄도항에서도 보이는 누에섬 3개의 풍력발전기는2009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바다 위에 세워졌다. 이러한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누구나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대표 포토존이다. 누에섬에서 머물 시간이 넉넉하다면 코로나19로 임시 휴관중인 등대전망대에 가보는 것 대신 누에섬의 둘레길을 한 바퀴 돌며 여유롭게 서해안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누에섬으로 가는 바닷길은 아이들과 함께 바다 위를 나는 갈매기와 갯벌에 물결무늬를 만드는 칠게, 방게 등을 관찰하며 생태체험을 하기에 적격이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길 양옆으로 펼쳐진 갯벌체험장에서는 물길이 열렸을 때만 조개잡이체험이 진행된다. 호미와 바구니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조개잡이체험은 대인 9천원, 소인 7천원의 유료체험으로 진행된다. 조개잡이체험은 탄도어촌체험마을 홈페이지(www.tando.or.kr)에서 날짜와 시간을 확인 후 전화(032-885-3745)로 신청이 가능하다. 바다 풍경과 갯벌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누에섬은 경기만의 대표적인 지붕 없는 박물관, 에코 뮤지엄 중 하나로 안산의 역사와 생태자원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밀물시간 때문에 서둘러 누에섬에서 탄도로 돌아왔다면 주차장 맞은편 식당에서 출출해진 배를 바지락칼국수로 채우거나 해안 쪽 산책로에 군데군데 있는 테이블과 벤치에 앉아 집에서 준비해 온 간식을 가족들과 나누어 먹을수 있다. 안산 시내에서 자가용으로 이동하면 해안 드라이브를 즐기며 탄도항에 도착 후 어촌민속박물관과 탄도항의 넓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며 123번 버스를 타고 탄도 종점에 하차하여 탄도항과 누에섬을 차례로 둘러볼 수 있다.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열린 바닷길을 품은 오감자극 생태놀이터 누에섬을 따뜻한 5월, 가 볼 한 곳으로 추천한다. 위치 :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7(선감동)김선영 명예기자_rimmom@korea.com​ 
    2020-05-08
  •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며 혼자 걷기 좋은 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며 혼자 걷기 좋은 길
    시정소식지 제477호(2020.4.29) 조선시대 별망군이 걷던 안산의 성곽길 별망성지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서울성곽길, 수원의 화성성곽길이 있다면 우리고장 안산에는 별망성지가 있다. 1979년,경기도 기념물 제73호로 지정된 안산 별망성지는 단원구 초지동 656에 위치하고 있다. 안산스마트허브(반월공단)초입에 있는 별망성지는 주차장 입구에 보이는 안내판 뒤로 경사로가 완만한 돌계단을 조금만 오르면 복원된 성곽을 둘러볼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별망성지는 조선시대 초기 해안으로 침입하는 왜적을 방어하기 위하여 바닷가에 인접한 두 곳의 낮은 산봉우리를 서로 연결하여 돌로 쌓은 성이다. 조선 시대 초기의 기록에 이곳에 수군만호영(水軍萬戶營)이 설치되어 있었다고 하니 15세기 이전에 이미 축성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기록에는 정확이 언급되지 않은 성곽의 이름 ‘별망성’은 어디에서 유래하는 것일까? ‘별망’이란 초지진의 별망군(別望軍)들이 망을 보던 망루가 있던 곳이어서 별망 이라 불렀으며 별망산과 별망성의 명칭도 여기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별망성은 바다에 근접해 있는 야산의 능선을 연결하고남쪽으로는 해안에 닿도록 선박의 출입이 가능하도록 한해안 평산성(平山城)이다. 바닷가에서 내륙 쪽으로 향하 도록 하여 방어를 목적으로 쌓은 별망성지의 성 안 건물터로 추정되는 평지에서는 깨진 기와와 그릇 조각들이 많이 발견됐다. 동국여지승람의 기록에는 1646년(효종 7년)에 이곳의 초지진을 강화도로 옮겨 이곳을 1초지, 강화도의것을 2초지라 하였다. 이곳에 있던 초지양영(草芝梁營)은 같은 해 강화도로 옮겨가면서 폐지되었다. 별망성지는 17세기 중엽에 폐기되기까지 약 250년간 서해 바닷길을 지킨 서해안의 군사요충지로써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다. 성벽의 높이는 1.2~2.1m이고 둘레는 1천92m라는 옛 기록이 있으나 임진왜란과 6.25전쟁을 거치는 동안 거의 파괴되었다. 1988년에 복원했으며 현재의 성벽은 크기가 축소되어 복원된 것으로 길이 225m, 높이 1.45m이다. 별망성의 바깥은 돌을 수직에 가깝도록 쌓았고 안쪽은 완만하게 흙을 다져놓아 평평한 상태라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추천할 만한 성곽길이다. 매년 낙엽이 쌓이는 늦가을이면 별망성지에서 안산시 전통 민속문화행사 ‘별망성 산신제’ 가 열리고 있다. ‘별망성 산신제’는 안산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유교식으로 진행된다. 현재는 텅 빈 옛 성터이고 바다 대신 공단이 더 잘 보이는아쉬움이 있지만, 서해안을 방어하던 역사적 장소의 의미를 떠올리며 성벽을 따라 조용히 산책하고 서해안의 일몰을 감상하기 좋다. 오랜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활동량이 떨어진 몸을 이끌고 한적한 성벽을 따라 걸으며 잠시 조선시대 별망군이 되어 옛 수군기지의 모습을 상상 해보는 것은 어떨까. 위치 :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56​ 
    2020-05-08
  • 전현직 EBS 강사 초청 유튜브 강의
    전현직 EBS 강사 초청 유튜브 강의
    시정소식지 제477호(2020.4.29)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청소년 돕기 위해 마련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부의 유·초·중·고교 등교개학연기로 학생들의 학업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산시유튜브 방송을 통해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시가 마련한 특별 강의에는 영어·수학 등 주요교과 학습법을 현직 고잔고 교사인 김현준·유재훈 씨가 직접 출연해 주요 교과목의 중요성과 함께 교육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특히 혼자 공부하는 방법으로 개인방송(유튜브 ‘혼공TV’)을 운영해 4만여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허준석 교사(경기도교육청)가 출연해 학업능률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스스로 학습법도 소개했다. 유튜브 방송은 4월20일부터 3일간 진행됐으며 첫 방송은 허준석 교사의‘가정에서의 스스로 공부법’, 다음날 김현준 교사의 ‘수학공부법’, 마지막 날 유재훈 교사의 ‘영어공부법’으로 마무리 됐다. 생방송을 놓쳤더라도 유튜브에서 ‘안산시유튜브’를 검색 하면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문의 : 안산시 공보관(031-481-3126)​ 
    2020-05-08
  • 올해 안산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실시…‘주민이 마을 주인이 되는’
    올해 안산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실시…‘주민이 마을 주인이 되는’
    시정소식지 제477호(2020.4.29) 74개 팀 올 10월 말까지 내 고장 역사 알기·미술치료·봉사·축제 등 추진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를 지원하는 2020 안산시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이 4월부터 시작됐다. 2008년부터 시작된 주민공모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히는 공동체가 늘고 있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시대’를 맞아 그에 맞는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민공모사업은 보조금 지원 기관에 따라 안산시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과 경기도마을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 2개 분야로, 일반공모사업(마중물, 마을공동체 활성화)과 기획공모 사업, 마을공동체연대사업, 마을공동체기 반마련, 거점공간 조성으로 세분화하여 주민들의 신청서를 받았다. 올해는 안산시 25개동 중 24개동에서 총 103팀의 신청서가 접수되었고 그중 74개팀이 선정되어 4월 협약식 후 공모사업이 시작되고 사업 기간은 협약일부터 10월31일까지이다. 보조금이 적은 마중물 사업의 경우, 주민공모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단계로 공모사업 여러 분야 중 신규 참여팀의 비율이 높다. 올해는 마중물 사업에 선정된 32개 팀 중 23개 팀이 신규 참여 팀으로 구성되어, 주민공모사업이 안산시 전체로 점차 확대되고 있고 시민들의 주민공모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사업내용 또한 청소년 관련, 미술치료, 내 고장 역사 알기 등 다양한 주제를 봉사,축제, 전시회 등의 형태로 이웃과 소통하고 나눔으로써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열의를 짐작케 한다. 지원금 규모가 더 큰 마을공동체활성화, 마을공동체기 반마련 사업에 신청하면 보조금을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마중물 사업으로 역량을 키운 공동체들이 사업내용을 확장하고 규모를 확대하여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마을공동체 연대사업은 살기 좋은 동(洞)을 만들기 위해 동 단위로 마을계획 수립 및 실행을 위한 사업으로 2020년에는 14개 동이 참여 한다. 기획공모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해 공동체 활동을 평가, 연구하는데 지원하며 거점공간 조성사업은 마을공동체의 활동과 확산을 위해 주민들의 공간 조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기획공모사업의 경우, 주민공모사업 3년 이상의 추진 경력, 거점공간 조성사업은 1년 이상의 추진경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올해도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주민공동체가 보다 바른마을,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활동한다. 전국적으로 주민 공동체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금, 안산의 주민공동체 활동은 타 지역의 모범사례로 꼽힐 정도로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주민공모사업 담당자 백준욱 교육팀장은 “코로나19의영향에도 불구하고 2020년 주민공모사업에 많은 주민이신청해주셨다. 최근 청소년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당 주제에 대한 신청 비율이 두드러졌다”며 올해 공모사업의 특징에 대해 밝혔다.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임과 단체교육 대신 회계교육을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홈페이지(www.happyansan.or.kr)에 게시했다. 또한 주민대학 동영상도 게시할 예정인데 안산시민 누구나 동영상을 보며 마을만들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안산시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이 미루어지거나 중단될 수도 있음을 알립니다. 문의 :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031-409-7960)박미영 명예기자_uzuin70@naver.com​ 
    2020-05-08
  • 안산시, 차량 2부제 시민 참여자 모집
    안산시, 차량 2부제 시민 참여자 모집
    시정소식지 제477호(2020.4.29) 공영주차요금 20% 감면 등 혜택  안산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공기관만 실시하던 차량 2부제를 시민들의 자율참여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시민 차량 2부제 자율 참여’는 초미세먼지 고농도 비상 저감조치가 발령되거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 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시행되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량이 아닌 일반 차량 운전자만 참여할 수 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처음 도입한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저감 정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공공차량 2부제▲사업장부문 관리 강화 ▲발전 및 농업부문 관리 강화 ▲국민건강 보호 ▲주간예보 등이 시행된다. 차량 2부제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안산시 홈페이지(www.ansan.go.kr) 새소식란을 참조하여 ‘차량 2부제 자율 참여 동의서’ 작성 후 안산시청 환경정책과에 우편 또는 팩스(031-481-3210)나 이메일(cyj202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하는 차량에는 관내 공영유료주차장에서 주차요금 20%를 감면받을 수 있는 스티커가 발급되며 실천 여부가 확인되면 미세먼지 마스크도 지급받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한 결과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4㎍/㎥로 전년 동기 대비 27%가 감소하는 등의 효과가 있었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안산시 환경정책과(031-481-2893)​ 
    2020-05-08
  •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새롭게 태어난다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정소식지 제477호(2020.4.29) 별관 증축 통해 안산시 도서관 컨트롤 타워 역할도 담당  안산 중앙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또 안산시 도서관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일부 증축 공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중앙도서관은 그동안 ‘구텐베르크 안산 프로젝트’로 책 읽는 도시 조성과 안산 대표도서관 건립을 위해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왔다. 이는 안산시 도서관의 컨트롤 타워 역할 및 안산시 공동보존서고 조성을 통해 관내 도서관의 자료 수집과 보존 등 체계적 장서관리, 다양한 계층을 위한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올해 말까지 별관 증축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금의 도서관 바로 옆부지 1만1,334㎡에 연면적 645.75㎡, 지상3층 규모의 별관을 짓는다는 것이다.  별관 증축을 통해 1층 북카페, 2층 동아리실, 3층 문화·커뮤니티공간으로 알차게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동아리실로 사용하던 기존 본관 지하1층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한다. 보존서고 공사를 하게 되는 이곳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말 마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서고를 확충해 관내 각 도서관 자료실의 적정서가 상태 유지와 장서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감골,성포, 관산도서관의 기존 보존서고 공간을 도서관 이용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해 이용자 편의 증대는 물론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 안산 중앙도서관 이경희 관장은 “중앙도서관이 안산의 대표도서관으로써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확대하고 각종 동아리와 편의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서 증축을 하고 있는데 지금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자책과 안심대출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며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시민들의 지식에 대한 갈망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증축하고 있는 공사에 박차를 가하겠다” 또한 “젊은 청년들과 학생들에게 도서의 지식뿐만 아니라 각종 동아리들이 활발하게 활동 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김효경 명예기자_poet-hk@hanmail.net​   
    2020-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