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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톡톡 -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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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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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시정소식지 제495호(2021.10.28)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로부터 1주일을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해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 홍보하고 있다.‘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만18세 미만인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 하는것을 말한다. 더불어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도 포함한다.안산시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아동학대를 방지하고 피해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공무원을 두고 있다. 기존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전담공무원 제도를 두어 지자체의 아동학대에 대한 책임을 강화한 것이다. 공권력 행사가 필요한 업무를 민간에서 하다 보니 조사거부, 신변위협 등 부작용이생기면서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시·군·구에 배치돼 ▲아동학대 신고접수▲현장조사 ▲응급보호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기존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수행하던 안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심층 사례관리기관으로 업무를 변경해 학대피해아동 치료, 학대행위자에 대한 교육 강화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재학대 방지와 피해가정 지원에 더욱 집중 하고 있다.안산시는 올해 아동권리과를 신설하고 아동보호팀에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아동학대 관련 조사와 피해 아동 보호조치 등 역할을 수행 중이다.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안산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정책 선도 지역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담공무원 18명이 배치되어 있다.안산시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1월중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단계에 따라 행사가 가능한 상황이면 화랑유원지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아동학대 근절로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문의 : 안산시 아동권리과(031-481-2605)황정욱 명예기자 loosedom@hanmail.net​ 
    2021-11-04
  • “녹색생활, 녹색소비하세요~!”
    “녹색생활, 녹색소비하세요~!”
    시정소식지 제495호(2021.10.28)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 종이포일, 칫솔 등 친환경 제품 선보여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가 녹색생활과 녹색소비문화확산을 위한 친환경 제품 전시에 나섰다. 기존 상록구청,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 안산시재활용선별센터, 안산시 환경에너지교통국, 들꽃피네카페 외에 협동조합마을카페 ‘마실’ 1곳을 추가해 총 6곳에서 친환경 제품 전시를 만날 수 있다.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친환경 제품들은 모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통과해 환경마크가 부여된 제품이다. 상록구청 등 공공기관에 설치된 전시대에서는 사무용품을, 협동조합카페 ‘마실’에서는 세제, 수세미, 종이포일, 칫솔, 타월 등 주방·욕실제품을 전시한다.또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협동조합카페 ‘마실’ 안에는 안산 최초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숍인 ‘두고두고’가 자리하고 있다.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두고두고’에서는 기존 세제 용기를 가져오면 세제를 리필해 주는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고체 치약, 대나무 칫솔, 천연수세미, 샴푸바, 설거지바, 삼베 비누망 등 다양한 제품도 살펴볼 수 있다.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그동안 소비자가 녹색제품을 쉽게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녹색생활 실천을 돕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며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지구환경과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터전을 위해 녹색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해 본다. 문의 :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031-485-7733)이선희 명예기자 iamyou70@hanmail.net​ 
    2021-11-04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주 앞으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주 앞으로
    시정소식지 제495호(2021.10.28) “두 번째 코로나 수능, 꼼꼼히 체크하자” 오는 11월 18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17시 45분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전국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치러지는 두 번째 수능이자 문·이과통합체제로 치러지는 첫 번째 수능으로 달라진 점도 확인할 수 있다.기존 국어·수학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변경됐으며 사회·과학탐구영역은 문·이과 계열 구분없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을 할 수있게 됐다. 영어와 한국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절대평가 형식으로 치러진다. 필수 과목인 한국사를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전체 성적이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시험 방식에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 한국사와 사회·과학탐구영역 시험에서 동일한 OMR카드를사용해 불편함이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영역별로 OMR카드를 분리하면서 수험생 편의를 도모했다.교육부와 방역당국은 올해 수험생의 응시자격을 보장하기 위해 일반수험생 외에도 수험생 유형별로 별도 공간에서 수능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확진 수험생은 지정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수능에 응시할 수 있다.시험장은 수능일 전후로 원격 수업을 진행해 학생 출입을 금지하며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각 시험장 내에 수험 인원도 최대 24명으로 제한했다. 지난해 사용했던 시험장 칸막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점심 식사 시간에만 사용한다.시험 성적 발표일은 12월 10일로 성적 증명서는 온라인으로도 발급 가능하며 졸업생과 검정고시 수험생등은 12월 10일부터, 재학생은 12월13일부터 발급할 수 있다.코로나19로 민감한 시기이지만 긴시간 노력해온 수험생 모두가 후회없는 마무리를 하고 각자가 원하는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 김선영 명예기자 rimmom@korea.com​ 
    2021-11-04
  • 올해 김장, 가족과 함께 안산에서 준비하세요!
    올해 김장, 가족과 함께 안산에서 준비하세요!
    시정소식지 제495호(2021.10.28) 김장하기 좋은 때는 입동(立冬)부터 소설(小雪)까지다. 기온이 너무 낮으면 배추가 얼 염려가 있고 기온이 너무 높으면 김치가 금세 익어버린다. 최근에는 사계절 내내 채소를 구할 수 있고 1인 가구가 늘면서 김장을 하는 가정도 크게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장은 우리나라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여전히 많은 가정에서 이뤄진다. 그렇다면 맛있는 김장을 위한 준비물과 주의점 등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우선 배추를 고를 때는 줄기의 흰 부분을 눌러보면 된다.흰 부분을 눌렀을 때 단단한 것이 좋은 배추다. 또 푸른잎이 어느 정도 배추를 감싸고 있어야 풋내가 나지 않는다. 배추를 절이려면 간수를 뺀 천일염을 준비해야 한다.김장 전날 배추를 반으로 가른 후 뿌리 부분에 10㎝ 정도의 칼집을 넣어 소금을 뿌려놓고 12시간 이상 충분히절인다. 배춧속 양념재료는 각 가정의 기호와 배추 분량에 맞춰 준비한다. 마늘과 생강, 양파, 고춧가루 등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분량에 맞춰 구입한다. 배추 1포기당 고춧가루는 1컵 기준이며 새우젓, 멸치 액젓, 까나리 액젓 등 젓갈도 필수 양념이니 기호에 따라 준비한다. 다발 무, 쪽파, 홍갓, 생새우도 준비하는데 생새우가 들어가야 시원한 맛이 난다. 굴은 소굴이나 중굴 등 작은 크기 굴이 비린 맛이 적어 적당하다. 양념을 버무릴 때 육수도 미리준비해 놓으면 좋다. 김장 전날 동태나 황태 대가리와 국물멸치, 마른 새우, 다시마, 마른 표고, 파뿌리, 대파, 무 등을 물에 넣고 1시간 반 정도 끓여 식혀둔다. 찹쌀 풀도 쑤어 식혀두고 마늘과 생강도 미리 다져놓는다.김장하는 날에는 가장 먼저 절인 배추를 씻어 물기를 빼야 한다. 물기를 빼는 동안 김치 사이에 넣을 김칫소를 준비한다. 무채를 썰어 고춧가루를 넣고 고루 버무린 후 1시간 정도 두어 고춧물이 배어들도록 한다. 물기가 생기면 새우젓과 멸치 액젓, 설탕, 찹쌀 풀, 다진 마늘, 생강을 넣어 섞어준다. 갓과 미나리, 대파, 쪽파 등 채소와 양념이 잘 어우러지면 굴을 넣고 가볍게 버무린다. 굴을 미리 넣거나 거칠게 비비면 비린 맛이 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굴은 바로 먹을 김치에만 넣는 것이 좋다.만든 김칫소를 배춧잎 사이사이에 골고루 넣어준 뒤 배추 겉잎으로 잘 감싼다. 절임배추를 헹구면서 모아두었던 겉잎이나 비닐을 김치 위에 덮어 공기를 차단한 다음 뚜껑을 닫는다. 먼저 먹을 김장김치는 실온에 하루 이틀정도 뒀다가 김치냉장고에 넣고 나중에 먹을 김치는 밀봉해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김장을 마무리하면서 가족과 함께 김장김치에 김칫소나 굴을 넣은 겉절이를 수육과 함께 먹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김장하는 가정이 많이 줄었지만 이번 기회에 가족이 함께 김장을 하며 가족 간 정을 나눠보는 것을 추천 한다. 권소희 명예기자 estateksh@naver.com​ 
    2021-11-04
  • 가상세계에서 만나는 ‘최용신기념관’
    가상세계에서 만나는 ‘최용신기념관’
    시정소식지 제493호(2021.8.26)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온마을 상록수’ 문 열어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너머 또 다른 세상 즉 가상세계를 말한다. 이곳에 안산 대표 독립운동가 중 한명인 최용신 선생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바로 ‘최용신기념관’이다.‘최용신기념관’은 메타버스 속에서 가상세계 체험 프로그램 ‘온마을 상록수’로 재탄생했다. ‘온마을 상록수’는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얼이 서려있는 상록수역 일대(상록구 본오동)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직접 ‘최용신기념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온마을 상록수’를 통해 가상세계에서 얼마든지 기념관을 방문하고 최용신 관련 유적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해 방문자의 흥미를 더한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는 9월부터 ‘온마을 상록수’ 콘텐츠를 활용한 어린이·청소년 단체 대상 프로그램을 ‘최용신기념관’에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모집 공고는 안산시청과 ‘최용신기념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후 게시할 예정이다. ‘온마을 상록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다. 문의 : 안산시 문화예술과(031-481-3040)​ 
    2021-09-01
  • 안산시 단원보건소
    안산시 단원보건소
    알코올·약물 고위험군 대상 가상현실(VR) 체험관 운영 안산시 단원보건소,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 알코올과 약물 고위험군 대상자가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등을 받을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관을 운영해 관심을 모은다. VR 치료 체험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VR 치료 의뢰율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안산시 고위험 음주율 은 2018~2019년 17%를 기록했다. 2017년 17.2%보다 소폭감소하긴 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단원보건소 등은 지난 5월부터 알코올·약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VR을 통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2019년 ‘나눔과 꿈’ 사회복지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해 약물 고위험 청소년을 대상으로 VR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약물중독 고위험군과 지역주민으로 대상을 확대했다.VR 체험은 참여 전에 중독 관련 척도지 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점수에 따라 적합한 체험을 받을 수 있다. VR 체험 내용은 ‘혈중 알코올 농도별 물 따르기 체험’, ‘고위험 상황 체험’, 휴식(Relax) 훈련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간은 5~10분 정도 소요된다.단원보건소에 설치된 VR 체험관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10~12시에 이용할 수 있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체험 할 수 있으며 체험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단원보건소를 방문한 한 VR 체험자는 “이번 체험으로 알코올 등 중독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일반인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주변에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체험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음주 고위험 가상현실 경험을 통해 VR 치료가 기존 치료방법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411-8445~6)이선희 명예기자 iamyou70@hanmail.net​ 
    2021-09-01
  • “자가격리자 관리 업무에 공백 없도록”
    “자가격리자 관리 업무에 공백 없도록”
    시정소식지 제493호(2021.8.26) ‘일상 복귀’ 위해 달리는 ‘안산시 시민안전과 자가격리자관리TF’ 팀 폭염이 기승을 부린 올여름, 코로나19 양성자 추적 등으로 꼬박 4시간에 걸쳐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한 방역종사자들이 건물 한쪽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월 18일 기준으로 1800명대 초반까지 치솟았다. 확진자 증가세에 이어 확진자 밀접 접촉 등을 이유로 자가 격리해야 하는 대상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백신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온 국민이 노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안산시 자가격리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안산시 시민안전과 자가격리자관리TF 팀을 소개한다.팀장 1명, 직원 8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자가격리자관리TF팀은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자가격리자 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하지만 모든 업무를 감당할 수 없어 현재 안산시 전 직원이 돌아가며 전담공무원을 맡아 자가격리자 관리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안산시 자가격리 업무는 안산시 소속 전담공무원 1명이 자가격리자 6명을 동시 담당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가격리자관리TF팀에서 격리자를 배정받은 전담공무원은 앱과 전화 등을 이용해 2주간 상시 모니터링하며 코로나19 증상 여부와 무단이탈 감시 등 업무를 수행한다.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지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자가격리자 관리 업무는 여전히 어렵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담배, 택배 등 이유도 다양하다. 하지만 자가격리자가 격리 장소를 벗어나게 되면 또 다른 밀접 접촉자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전담공무원에게 연락하고 관련 조치에 따라 신속히 움직여야 한다.자가격리자 관리 업무는 밤낮없이 계속된다. 자가격리자관리TF팀도 주말을 반납한 지 이미 오래다. 퇴근 후에도 단체 메신저 등을 통해 업무 관련 소통을 지속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신속하게 답변하고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유관 단체에 연락해 관련 내용을 알리는 등 업무 공백이 없도록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전담공무원도 무단이탈 사례나 병원 진료 등으로 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격리자 동선을 파악하고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정영란 자가격리자관리TF 팀장은 “안산시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 외에 자가격리자 관리 업무에도 최선을 다해주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 시민분들도 함께 방역수칙 준수에 애써주고 있어 우리가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다”며 “일상 회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코로나19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하루하루 애쓰고 있는 그들이 있어 힘이 난다. 안전한 사회를 소망하며 일상으로의 복귀를 빌어본다. 문의 : 안산시 시민안전과(031-481-3461)송민아 명예기자 junseo1000@hanmail.net​ 
    2021-09-01
  • 천년 안산, 시민과 함께 역사를 바로 세우다
    천년 안산, 시민과 함께 역사를 바로 세우다
    시정소식지 제493호(2021.8.26) 안산시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안산 천년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안산시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일제 잔재 청산과 지역 정체성을 찾겠다는 의지를 담아 ‘안산시 천년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을 선포했다. 안산의 지명과 관습 등 일제에 의해 왜곡된 안산 역사를 적극적으로 바로잡기 위해서다.선포식은 안산지역 최초로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안산동 비석거리 3.1운동 기념비 앞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약식 진행했으며 안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었다. 이 자리에는 문해진 광복회 안산시지회장, 안산 대표 독립운동가 홍순칠 선생의 손녀 홍혜수 씨가 참석해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겼다.안산시는 선포식과 함께 지난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안산 천년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주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태극 종이배 설치’, ‘역사 바로 알기 온라인 세미나’ 등 시민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지난 8월 12일 안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열린 ‘역사 바로 알기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1부에서 김진호 안산시향토연구소 부소장이 안산 지명과 도시 변천사를 돌아보고 청일전쟁의 시발점이 된 풍도 해전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2부에서는 정병모 경주대 문화재학과 교수가 단원 김홍도를 집중 조명했다.8월 11일에는 ‘태극 종이배’가 안산호수공원 내 호수에 설치됐다. 과거 안산의 부흥을 이끈 사리포구가 있던 호수공원에 ‘태극 종이배’를 띄워 시민들에게 안산 역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참된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시간이 됐다.또 8월 9~16일에는 안산시 공식 SNS 5개(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카카오톡 채널·카카오스토리) 채널을 통해 시민 참여 캠페인 ‘온라인 태극기 게양’ 이벤트도 진행했다.안산시 관계자는 “안산은 역사에 등장한지 1천년이 넘었을 정도로 긴 역사를 자랑한다. 이번 운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산 고유의 역사와 정서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안산시 대변인(031-481-2044)김영미 명예기자 flowerym@hanmail.net​ 
    2021-09-01
  • 안산, 청년을 만나다!
    안산, 청년을 만나다!
    시정소식지 제493호(2021.8.26) 9월 18일은 청년이 주인공 ‘청년의 날’ 오는 9월 18일은 ‘청년의 날’이다.청년기본법에 근거해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정하고 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부의 날, 노인의 날 등 평소 누구나 알고 있거나 특별한 날이 되기도 하는 법정기념일이 있다. 하지만 청년세대를 위한 ‘청년의 날’은 없었다.최근 몇 년 사이 청년에 대한 관심과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2월 청년기본법이 제정되는 등 제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청년기본법상 청년은 만 19세부터 만 34세 까지로 우리 사회의 중요한 원동력이자 미래 자원이다.법에서 보장하듯 청년의 권리 보호 및 신장, 정책 결정과정 참여 확대, 고용 촉진, 능력 개발, 복지 향상 등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영역에서 청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다.안산지역에서도 ‘청년 권리 찾기’는 이어져왔다. 2017년 안산시 청년기본조례가 제정됐으며 안산시 인구청년정책팀이 신설되기도 했다. 2019년부터는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해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도 운영 중이다.‘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는 청년 당사자가 직접 청년 정책을 발굴, 추진하는 등 청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다. 지난 4월 임기가 종료된 청년활동협의체 1기의 경우 2년간 월 1회 정기 회의를 열어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예술, 창업 등으로 나눈 분과별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청년 정책을 제시했다. 안산시 첫 청년 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조성에도 적극 참여한 바 있다. 지난 8월부터는 청년활동협의체 2기가 구성돼 활동 중이다.민간영역에서도 청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조직이 자발적으로 만들어졌다. 2014년 구성된 ‘안산청년네트워크’다. 청년 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7곳과 중간지원조직 3곳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재까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안산청년정책 100인 원탁회의(2014)’, 안산청년페스티벌 ‘청춘오예(2016)’, 안산시 청년정책 토론회 공동주최 및 안산시 청년기본조례 공동추진(2017), 안산시 청년 공간 토론회(2019) 등을 펼치며 민간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임윤희 안산청년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지난 7년 여간 ‘안산청년네트워크’라는 민간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시와 시의회에서도 청년들의 요구에 발맞춰 청년기본조례 제정과 청년전담팀 신설, 청년 공간 운영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펼쳐왔다”며 “‘청년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청년 의견을 면밀히 듣고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장윤정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2기 위원장은 “안산시가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들의 목소리가 받아들여 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안산시 기획예산과(031-481-3908)황정욱 명예기자 loosedom@hanmail.net​
    2021-09-01
  • 행복한 기다림이 있는 ‘느린 우체통’에서
    행복한 기다림이 있는 ‘느린 우체통’에서
    시정소식지 제493호(2021.8.26) 소중한 사람에게 대부도 바닷바람과 함께 마음을 전하세요 대부도 초입 방아머리에 있는 대부도 관광안내소에 가면 ‘느린 우체통’이 있다.관광안내소 한쪽에 자리한 빨간색 우체통이 주인공이다.​  대부도 관광안내소 등이 운영하는 ‘느린 우체통’은 2019년 관광안내소 정문 앞에 설치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일부 관광객이 ‘느린 우체통’을 쓰레기통으로 사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하자 지난해 11월 우체통을 철수하고 관광안내소 안에 작은 우체통으로 교체해 운영하고 있다.‘느린 우체통’은 느리지만 기다리는 시간만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 ‘느린 우체통’에 사연을 적은 엽서를 넣으면 1년 뒤에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1년 뒤 행복한 모습을 상상하며 써 내려간 엽서가 도착한 순간 소중한 추억도 되살아난다.1년 전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자신에게 쓴 엽서를 최근에 받았다는 김세은 양은 “지난해 ‘비눗방울’이라는 엽서를 보냈는데 나중에 이모와 함께 편지도 읽고 놀고 싶다는 마음에서 보냈다”면서 “1년 후 내가 보낸 엽서를 받아보니 마음이 이상하기도 하고 신기하다”라고 말했다.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대부도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안산구경’ 엽서를 신청한 후 진심을 담아 편지를 쓰고 ‘느린 우체통’에 넣거나 관리 직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받는 사람의 주소를 정확히 적어야 하며 접수된 엽서는 1년 또는 1개월 후에 배달된다. 또 ‘2개월 뒤’, ‘6개월 뒤’ 등 자신이 원하는 날짜를 신청해 받을 수도 있다. 단 개인 사정에 따른 주소 변경과 반환은 불가하다.관광안내소 관계자는 “‘느린 우체통’에 넣은 엽서를 최대한 원하는 날짜에 도착할 수 있도록 보내주고 있다”며 “크리스마스나 1월 1일, 1년 후 나에게 보내는 엽서, 고3 수험생인 자녀에게 쓰는 편지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엽서들이 많다”고 말했다.대부도를 방문한다면 ‘느린 우체통’에 소중한 추억을 넣어보는 건 어떨까. 문의 : 대부도 관광안내소(1899-1720)김효경 명예기자 poet-hk@hanmail.net ​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