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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방조제 내(內)측 선로 우선 교체, 올 11월 완료,
2023년 해(海)측 선로까지 확대하여 전면 교체 … 총 16.5억 투입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시화방조제 가로등 노후 선로를 전면 교체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시화방조제는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어도 전력케이블 노후로 인해 차단기 동작이 빈번하여 점등이 되지 않는 가로등이 많아 대부도를 드나드는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야간 운전에 위험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수년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보수를 시행하였으나 가로등을 완전히 밝히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노후 된 전력케이블을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하였고, 금년에 시화방조제 내측 선로 교체 공사를 우선 시행하여 11월 완료할 예정이다.
박근호 단원구청장은 “이번 공사와 관련하여 노후 선로 교체작업 공사기간 동안은 부득이하게 시화방조제 내측 가로등이 소등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야간에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발생 방지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공사가 완료된 후 2023년에는 시화방조제 해측에 대해서도 노후 선로를 전면 교체하기 위한 예산을 반영하여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대부도를 드나들 수 있는 밝아진 시화방조제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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