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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충원을 통해 민원인들에게 보다 빠른 민원 편의 제공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규석)는 단원구청을 방문하는 내국인과 재외동포, 이주민, 외국인들이 민원서류 작성과 접수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기존 「가족처럼」자원봉사단에 안내 및 통역이 가능한 내․외국인 자원봉사자를 충원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가족처럼」 자원봉사단은 2009년부터 퇴직한 전직 교장선생님을 자원봉사자로 구성, 운영해왔으며 현재 중국어 통역 가능자 1명을 포함하여 7명이 활동 중이다. 단원구는 이번 충원모집을 통해 민원인들이 자주 접하지 못해 작성 시 어려움을 겪는 가족관계 등록 민원상담, 서식작성 안내, 부서별 민원안내 등을 지원하고, 외국인 민원이 많은 지역특성상 통역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더 충원하여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지역주민 또는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통․번역이 가능한 내․외국인은 2023년 2월 7일까지 단원구청 민원봉사과 가족관계등록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민원봉사과장(정순미)은 "「가족처럼」 자원봉사단은 민원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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