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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 함께 즐기는, 디지털 체험의 장 마련 -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동표)는 지난 18일 선부역 선부광장 일원에서 ‘2025단원구 정보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선부리 축제와 함께 열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디지털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축제 현장에서는 ▲구글 카드보드를 직접 만들어보며 가상현실(VR)을 체험하고, ▲모의 드론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비행과 유사한 조작을 경험하며, ▲‘뚜루뚜루’ 로봇을 활용한 코딩 및 로봇축구 체험, ▲전기자동차 키트를 조립하고 직접 조종해보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최신 디지털 기술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4족보행 로봇의 퍼포먼스였다. 로봇이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하이파이브, 점프, 하트 그리기 등 다양한 동작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최신 로봇기술을 직접 보여주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구민 모두가 정보화 기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혁신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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