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와동 통장협의회 (회장 맹성희)는 7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정천 환경정화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정비활동을 진행한 화정천은 많은 시민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생태하천으로, 봄맞이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번에 통장협의회가 대청소에 나선 것이다.
맹성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최근에는 방역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나, 이번 대청소로 봄을 맞아 화정천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데 일조한 거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고태균 와동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 실시로 깨끗해진 화정천의 모습에 뿌듯함이 느껴지고,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