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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새마을회(회장 전유현, 부녀회장 한희정)는 11월 13일(목)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원곡고등학교 앞에서 ‘수능 응원 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른 새벽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원곡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전날부터 정성껏 우려낸 대추차와 메밀차, 커피 등을 준비하여 수험장으로 향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추운 아침이라 몸도 마음도 긴장됐었는데, 따뜻한 차와 응원 메시지를 받고 힘이 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유현 새마을회장과 한희정 부녀회장은 “차 한 잔이 수험생들의 긴장된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길 한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손석주 원곡동장은 “우리 지역의 단체와 함께 손을 맞잡고, 우리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할 수 있어 무엇보다 뜻깊다”며, “원곡동은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마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곡동 새마을회는 해마다 다양한 나눔 봉사와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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