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부2동 주민자치회, 지속적인 2차 지역회의 개최
주민주도 지역자치 및 발전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선부2동의 미래를 지역주민의 힘으로 직접 만들어가기 위해 2차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선부2동 제2기 주민자치회 주도로 개최된 지역회의에서는 크게 세가지 사업이 결정되는 방식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설명하였다. 세가지 사업으로는 첫 째 자치사업, 둘 째 동 주도형 사업, 셋 째 동 참여형 사업이다. 이 사업들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사업 타당성 검토, 임원회의, 정기회의, 사전 투표, 주민총회 현장 투표를 통한 방식으로 결정됨을 설명하였다.

2차 지역회의 중 선부2동 주민들은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각 분과별 3개 이상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총 12개의 활발한 아이디어 공유가 이루어 졌다.

안병도 선부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지역회의를 통해 선부2동의 주도형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주민들이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주민 주도의 지역 자치와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게 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서종원 선부2동장은 “주민자치는 민주주의를 일상적, 사회적 삶에서 직접 실천하는 운동이자 제도임으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게끔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