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관리사업
성병은 성행위로 감염되는 접촉성 전염병으로 발생예방과 감염자에 대한 조기발견, 초기치료로 개인의 건강은 물론 타인으로의 전파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정기검진대상자를 중심으로 등록관리, 성병무료검진 및 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기검진대상 등록 및 검진
위생분야종사 등의 건강진단규칙 제3조, 5조에 의거 성병의 전염을 매개할 우려가 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자를 등록하여 정기적으로 성병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다.
건강진단을 받아야 하는 자 | 진단 항목별 횟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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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검사 | HIV검사 | 그 밖에 성병검사 | |
1. 식품위생법시행령 제7조 제7호 가목의 규정에 의한 휴게음식점영업 중 다방의 여자종업원 | 1회/6월 | 1회/6월 | 1회/6월 |
2. 식품위생법시행령 제8조의 규정에 의한 유흥접객원 | 1회/3월 | 1회/6월 | 1회/1월 |
3. 안마사에 관한 규칙 제7조제4호의 규정에 의한 안마시술소의 여자종업원 | 1회/3월 | 1회/6월 | 1회/3월 |
4. 특수업태부(휴게텔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업원 포함) | 1회/3월 | 1회/6월 | 1회/1주 |
성병의 종류
매독
매독 원인균 감염에 의한 성기 및 진신성 질환으로 감염 후 2~10주내에 감염부위에 구진과 경성하감이라는 궤양을 일으킨다. 매독은 크게 선천성 매독과 후천성 매독으로 분류되며 후천성 매독은 감염단계별로 다양한 임상 증세를 나타낸다.
- 1기 매독은 10~90일의 잠복기가 지난 후 균체가 침이한 부위에서 발진과 궤양이 발생하며 2~6주후에 자연 소멸된다.
- 2기 매독은 감염 후 6주~6개월 후에 발생하며, 열, 두통, 권태감, 피부병변, 림프절 증대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 3기 매독은 감염 후 10~20년이 지난 후 피부, 뼈, 간 등에 과립성 병변을 나타내며 3기 매독의 주 증세는 신경매독으로 중추신경을 퇴화시킨다.
임질
성적 접촉에 의해 감염되어 요도염, 자궁경부염, 난관염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여성에게서는 불현성 감염이 많다.
비임균성 요도염 또는 질염
비임균성 요도염 또는 질염은 임군이외의 원인으로 생긴 염증을 통칭하는 것으로 남성에게 배뇨통, 요도분비물 증가, 요도소양감의 증상을 보이며 무증상인 경우도 있다.
클라미디아종
최근 세계적으로 발생율이 가장 높은 성병으로 요도염, 질염을 주로 일으키며 자각 증세가 없는 불현성 감염의 경우가 50%가 넘어 진단을 위해 실험실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발견되면 치료가 가능하나 방치할 경우 골반염, 불임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