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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민원FAQ

1. 수돗물은 마시기에 적합하고 안전한 물인가?
  1. 시민들이 음용수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물이 수돗물이다. 직접 음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가정에서 야채를 씻거나 음식물을 조리할 때 대부분 수돗물을 이용하고 있다.
  2. 정수장에서는 안전성이 철저히 검증된 선진국 수준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위생적으로 안전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마셔도 되는 좋은물이다.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은 107개 수질항목에 대해 정기적으로 수돗물 품질을 검증하고 있으며 수돗물의 질적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수질감시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09년107항목 →2013년 150항목)
  3. 수돗물이 가정까지 공급되는 과정에서 노후급수관이나 수도꼭지를 통해서 세균과 같은 미생물이 침입하여도 염소성분이 소독작용을 하기 때문에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다. 염소취 때문에 시민들이 마시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있으나 수돗물에 잔류하는 염소량은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의 미량이 함유되어 있으며 수돗물 염소취는 세균 등 병원미생물로부터 안전함을 입증하는 것이다.
2. 누수수질에 대한 상수여부 판별방법은?
  1. 누수된 물이 수돗물인지 판단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잔류염소량을 측정하는 것이다. 수돗물은 염소를 소독제로 사용하기 때문에 누수수질에서 잔류염소 시약반응이 명확하게 나타나면 수돗물로 볼수 있다. 염소시약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에는 소독부산물 등 누수수질에 대한 정밀검사를 통해서 상수여부를 추정할 수 있다.
3. 수돗물 탁수발생의 원인은 무엇인가?
  1. 직결급수가 아닌 저수조에서는 정수장에서 제거되지 않은 미세한 입자상 물질 외에 배관 공사시에 혼입된 이물질, 관부식 이탈물질 등의 각종 이물질이 퇴적 될 수 있기 때문에 수용가에서 자발적으로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저수조 청소를 실시하여야 한다. 저수조 청소에 사용되는 고도표백분과 벽면에 부착된 미세한 입자상 물질이 저수조에 남아 있거나 외부 이물질 유입으로 저수조에서 탁수가 발생 될 수 있다.
  2. 또한 수돗물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급수관으로부터 용출된 철분이 수돗물에 용출되어 수도꼭지를 틀었을때 적수가 일시적으로 출수 될 수 있다.수도꼭지를 처음 틀었을때 적수가 나오면 맑은 수돗물이 나올때까지 흘려보낸후 식수로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현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적수발생이 심할 경우 옥내급수관을 세척,갱생작업 하거나 교체해 주어야 한다.
4. 수도꼭지에서 녹물이 심하게 나온다면?
  1. 수도꼭지 녹물 출수는 급수관 내면부식으로 발생되며 수질악화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 수돗물이 수도꼭지까지 깨끗하게 유지 될 수 있도록 급수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2. 수돗물을 일정시간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배관에서 용출된 철분과 관내면 부착물이 한꺼번에 밀려 나오면서 녹물이 발생하므로 한동안 물을 흘려보낸 다음에 사용해야 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녹물발생 초기에는 방청제 투여를 통해 녹물발생을 제어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배관내면을 코팅 처리하는 라이팅 공법이 적용되기도 한다. 노후 급수관의 녹물발생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급수관 재질이나 관리상태, 노후정도에 따라 세척, 갱생, 교체작업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5. 욕조나 세면대에 받아둔 물이 파랗게 변한다면?
  1. 수돗물이 파랗게 보이는 현상을 일반적으로 ‘청수현상’이라고 한다. 청수현상은 옥내 급수관을 동관으로 사용하는 신축건물 특히 새로 입주한 아파트에서 자주 발생하는 현상이다.
  2. 보통 물때는 칼슘이나 마그네슘과 같은 경도성분에 의해서 발생되지만 청수현상은 관 내면에 피막이 형성되지 않은 입주초기에 급수관(동관)으로부터 용출된 미량의 동(Cu)성분이 욕조나 세면대에 남아 있는 세제의 지방산과 반응하여 생성된다.
  3. 아파트 등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수도꼭지에서의 동 용출량은 위생상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을 정도의 미량이다. 청수현상이 강하게 발생하고 수돗물에서 고농도의 동성분이 용출될 경우에는 급수관 라이닝 등의 보완조치가 필요하다.
6. 욕조나 세면대 주변에 분홍색 물때가 생긴다면?
  1. 물때의 생성은 신축건물과 실내장식을 새로 한 시설에서 집안의 습도, 실내온도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환경요인으로 인해서 발생하게 된다. 물때의 생성은 미생물 중 분홍색을 나타낼 수 있는 종이 습하거나 물기가 고인 환경에서 세면대 등 기타 용기에 성장하는 경우와 도기류에서 코발트와 같은 물질이 용출되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물때의 생성과 수돗물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물때가 생기는 수도꼭지 수질을 조사한 결과, 분홍색 물질과 색도, 미생물 등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수돗물 사용후에 착색현상이 나타나면 실내 환기를 자주 시켜 실내를 건조하게 유지하고 용기주변에 물기를 제거하여 청결을 유지하여야 한다.
7. 수돗물에서 하얀색 거품이 난다면?
  1. 가정에서 수도꼭지를 틀면 수돗물이 우유 빛처럼 하얗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백수현상’이라고 한다. 백수현상은 각종 공사시에 유입된 공기가 강한 수압이 작용하는 배관 내에서 물과 소용돌이를 일으킬 때 매우 작은 기포가 형성되어 나타나며 소독약의 과다투입이나 수돗물 품질과는 전혀 무관하다.
  2. 백수현상이 나타나면 관로점검, 수압조절 등의 조치가 필요하며 배관내의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켜 주어야 한다.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백수현상은 보통 1주일 정도 경과되면 사라진다.
8. 끓인물에서 백색의 침전물이 생긴다면?
  1.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나 대형 건축물에서 옥내배관의 부식을억제하기 위해 제한적으로 이용되는 방청제가 과량 주입되면 물을 끓인 다음 식히는 과정에서 백색의 침전물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백탁현상’이라고 한다.
  2. 방청제는 배관의 부식을 억제하여 수돗물을 오염을 방지하고 배관 자재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수요자가 임의로 선정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물에서 백탁현상이 나타나면 방청제 주입량을 점검하여야 하며, 녹물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식이 일어나지 않는 급수관으로 개량하거나 관을 씻어내고 도장하는 일이 필요하다.
9. 수도꼭지에거 검은색 이물질이 나온다면?
  1. 검은색 이물질은 대부분 수도꼭지 내부에 장착해서 사용하는 고무패킹이 원인이다. 고무패킹을 오랫동안 교체하지 않고 사용하게 되면 패킹이 삭아서 작은 알갱이 형태의 이물질이 수돗물에 섞여 나올수 있다.
  2. 특정 수도꼭지에서 이물질 발생이 확인되면 고무패킹, 정수기 필터 상태를 확인하고 모든 수도꼭지에서 이물질이 발생하면 저수조 청소 상태 등 급수조 전반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10. 수돗물에서 벌레와 알, 실지렁이가 나온다면?
  1. 수용가에 수돗물에서 발생하는 이물질의 대부분은 옥내 급수장치나 시설물의 관리부주의로 인해서 외부로부터 이물질이 수돗물에 혼입되어 발생한다. 수돗물은 소독과정을 거치고 배관에 강한 수압이 작용하기 때문에 미생물이나 실지렁이가 나오거나 생존할 수가 없는 환경이다.
  2. 잔류염소가 낮고 관리가 소홀한 저수조 바닥이나 갈라진 벽면 틈새에서 생존하던 이물질이 수돗물에 혼입될 수 있음으로 수돗물에서 벌레와 알 또는 실지렁이 등이 발견되면 물탱크 등 급수시설을 점검하고 청소를 실시하여야 한다.
11. 상수원 조류 대발생에 따른 수돗물 이취미가 발생한다면?
  1. 상수원에서 다량의 영양물질이 유입되고 수온상승과 햇빛이 강해지면 조류가 급속히 성장할 수 있다. 냄새물질을 발생시키는 조류가 상수원에서 다량으로 증식하게 되면 원수와 정수처리를 거친 수돗물에서 조류취가 발생하고 정수장에서는 여과지 폐색 등의 정수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2. 상수원에서 냄새발생 조류가 다량으로 발생하면 조류증식 저감과 예방을 위해 수면에 펜스를 설치하고 황산동이나 황토를 뿌려준다. 정수장에서는 조류의 세포가 파괴되지 않도록 전염소를 감소시키고 중간염소가 후염소를 상향조정하고 pH 및 응집제 최적 투입량을 점검한다. 또한 황산과 같은 pH조절제를 투입하여 응집효율을 향상시키고 활성탄 투입량을 증가시키며 수질상황과 수돗물 이용요령을 주민에게 공지하여 냄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한다.
12. 물에서 기름 냄새가 나고 뻣뻣한 느낌이 든다면?
  1. 급수구역내 특정 세대에서 나타나는 수돗물 오염현상은 대부분 오염원이 옥내급수관 등 건물내부에 존재하고 급수설비 관리소홀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기름냄새 발생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보일러 배관 내면에 그리스 등 유류성분이 부착되었을때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저수조 등 물탱크 내면에 페인트칠을 하거나 도장 공사를 한 다음 충분히 세정하지 않고 물탱크에 수돗물을 받게 되면 휘발성유기화합물이 물에 용출되어 신나와 유사한 냄새를 발생시키게 된다.
  2. 수돗물에서 냄새가 발생하면 집안에 있는 모든 수도꼭지와 직수, 온수에 대해서 냄새발생 강도 등 수질상태를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급수과정별로 오염원을 추적하여야 한다. 또한 보일러 배관이나 급수관 오염이 확인되면 청관제 등을 이용해서 배관을 세정하고 오염정도가 심할때는 배관을 갱생, 교체하여야 한다.
13. 소독약 냄새가 강하다
  1. 염소냄새는 0.5㎎/L정도에서 미세한 냄새를 감지할 수 있으며 0.7㎎/L 이상에서 염소냄새를 느낄수 있다. 우리시 수돗물 잔류염소량은 수도꼭지에서 0.6~0.8㎎/L 정도로서 약간의 취기를 느낄수 있으나 인체에는 해가 없는 정도의 미량이다.
  2. 잔류염소는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일반세균 등 병원균으로부터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염소냄새가 너무 강하게 나서 수돗물 이용이 불편할 경우에는 깨끗한 용기에 받아두었다가 2~3시간 경과한 후에 사용하면 냄새없이 안전하게 물을 사용할 수 있다.
14. 염소취와 유사한 냄새가 강하게 난다
  1. 수돗물과 조리한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역한냄새는 호스에서 용출되는 페놀성분과 수돗물의 염소가 반응하여 소독취와 유사하고 자극성이 강한 클로로페놀류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클로로페놀류의 냄새는 소독취와 비슷하나 잔류성이 강하여 수돗물과 조리한 음식물에서 냄새를 유발하며 끓인 물에서는 증기의 영향으로 더욱 강한 자극성을 나타낸다.
  2. 수돗물은 수도꼭지에서 바로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부득이 호스를 사용해야 할 때에는 먹는물에 적합한 ‘식수전용호스’를 사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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