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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0일 산업지원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환경감시원 운영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00년 민간환경감시단으로 출범한 환경감시원은 25년간에 걸쳐 환경 감시활동을 펼치며 산업단지의 대표 환경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환경감시원은 시민 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산업단지 내 사업장 및 주거지역 인근을 주 5회 이상 순찰했다. 이 결과 2도 이상의 악취 발생 8천여 건을 감지하는 등 시의 악취 저감 시책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외에도, 민·관 합동점검으로 산업단지 내 195개 사업장(대기·수질·폐기물 등) 점검과 악취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주거지역 악취 민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확인 등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환경감시원을 선발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운학 산업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시 직원과 환경감시원의 정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인 악취 저감 시책을 추진하고, 선제 대응을 강화해 시민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사업주에게는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산업지원본부 산단환경과 환경지도팀
팀장
이영철
031-481-2226
담당
이민이
031-481-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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