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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가 2025년도 새학기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불법주정차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단원구 소재 초등학교 25개소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이하 ‘스쿨존’) 불법주정차 구간에 대하여 이루어지며, 스쿨존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과태료 부과 및 견인 조치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인 CCTV를 활용한 스쿨존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며, 단원구 내 스쿨존 어린이 사고 다발 지역인 원곡초등학교 일대는 무인CCTV단속뿐만 아니라, 현장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단원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매년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CCTV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단속차량에 대해서는 무관용원칙으로 강력단속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한 가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는 차량의 주정차가 금지됐으며, 과태료는 일반도로 대비 3배인 12만원(승합차는 13만원)이 부과됨에 따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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